화석괴수 스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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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70미터
체중 : 1만 3천톤
출신지 : 탄환도로 공사현장
무기 : 용해액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0화.

원래는 초등학생들이 발굴한 스테고사우루스화석.[1]실은 가사 상태로 살아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굴 현장이 공사장이 되었을 때 발파용 다이너마이트의 쇼크로 소생했다.

입에서 왕수정도되는 강산성의 용해액을 분비하여 사람을 녹이거나 독가스를 뿜는데 이 때문에 위험괴수로 낙인찍혀서 MAT의 퇴치 작전 대상이 되어 공격을 받았다. 너무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서인지 아니면 더 편안한 죽음을 맞고 싶어서인지 정말 애처로운 울음소리로 울부짖으면서 더욱 길길이 날뛰었다.

공룡+해골의 괴수라서 그런지 초대 울트라맨에 등장한 망령괴수 시보즈오마쥬가 아닌가 싶을만큼 비슷한 점이 많다. 처음엔 잭과 싸웠으나 아이들의 뜻을 알게 된 잭에 의해서 스톱 광선을 맞고 죽지 않은 채 우주로 운반되었는데 이후엔 등장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나마 괴수묘지에서 떠돌아다니는 망령 중의 하나로 등장한 것이 전부. 그렇게 썩 인기가 있는 괴수는 아니지만 특유의 애절한 울음소리와 딱한 설정 때문에 매니아들에 한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 정확히는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한 부류인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