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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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화투 디자인일본식 화투 디자인. 한국식에 비해 좀 더 디테일 하다.

花鬪[1]

1 개요

일본에서 만들어진 딱지치기카드놀이용 카드. 일본에서의 명칭은 꽃패(花札, 하나후다). 화학 2는 아니다!

흔히 고스톱이라고도 많이 하는데, 정확히 말해서 화투는 패, 즉 카드 세트의 명칭이고 고스톱은 그 카드로 하는 게임 중 하나다. 아래에 소개되겠지만 화투 패로 할 수 있는 놀이는 고스톱 외에도 많고, 그만큼 화투라는 명칭과 혼용되는 표현도 고스톱 외에도 다양하다.

고스톱이 한국의 국민 테이블 게임으로 자리 잡은 통에 요새는 원산지인 일본보다 한국이 사용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2] 특히 화투패의 그림에 왜색이 짙어 정부에서도 추방을 외치던 1950년대부터는 화투의 로컬라이징(?)에 대한 노력이 이뤄졌을 정도. 1956년 10월 29일(!) 경향신문 기사

결국 완전한 의미의 로컬라이징은 대부분 실패했지만, 판화를 4색판으로 단순화하고 일찌감치 플라스틱 재질로 갈아탄 데다가 대량생산 단계에 이르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룬 덕에 한국의 화투패는 1mm 정도로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좋아 패 섞고 치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있던 게임인 투전, 골패는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보급이 난감한 마작을 멀찌감치 밀어내고 바둑과 함께 양대 국민 보드게임이 되었지만, 특유의 도박성 때문에 바둑보다는 취급이 다소 안 좋은 편이다. 게다가 후술할 일본 화투보다도 실용적인 장점이 많아 한국 화투패가 일본에 역수출되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화투가 개발된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보급이 줄어들었고, 도리어 리치마작이 국민 보드게임 자리를 빼앗았다. 룰의 차이가 있지만, 일단 마작은 중화권 본가에서도 꽤 사랑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본토에서의 화투는 그저 정월에나 하는 특별한 놀이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으며, 화투하는 젊은이들은 거의 다 양아치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노인도 간혹 있다. 게다가 보급에 비례하여 패의 발전도 제자리걸음 수준이어서, 현재의 일본 화투는 과장 좀 보태서 골판지 수준의 두께를 자랑해 패 섞기부터 난감해진다. 게다가 한국 화투와는 달리 여전히 종이 재질이 대부분이라 취급에 주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2000년대에 와서 스펀지에 따르면 오늘날에 화투를 치는 일본인들은 그다지 드물지는 않다고 한다. 다만 직접 치기보다는 온라인 게임으로 많이들 한다고.

지금은 게임회사로 유명한 닌텐도가 원래 화투 같은 것을 만들던 회사였고 지금도 화투를 만든다. 잡화나 장난감 게임도구 등을 파는 곳에 가면 어렵지 않게 닌텐도 화투 제품 들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천엔 내외. 지인에게 "이번에 일본 가는 데 닌텐도 사다줄까?" 라고 기대감을 부풀린 다음 닌텐도 화투를 선물하면 반응은 말 할 것도 없다. 만일 닌텐도에서 만든 화투를 운운 한다면 그래도 호기심 어린 기대(?)를 하게는 할 수 있다. 닌텐도에서 화투를 만든다는데 어떤 식인지 하고 말이다. 뭐 그래봐야 화투는 화투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화투하면 도박의 이미지가 있어서 방통위게등위가 정말로 싫어하는 것 중 하나. 실제로 모 NDS게임은 화투가 나온다는 이유로 19금 먹었다. 트럼프도 비슷한 취급을 받긴하지만 화투만큼 과민하진 않다. 애당초 플레잉 카드와는 다르게[3] 유래 자체가 순전히 도박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군대에서는 화투를 치다가 걸리면 최소한 군장을 싸야 하며, 군기교육대영창에도 갈 수 있다. 하스스톤은?

여담으로 '화토'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정확한 표기와 발음은 '화투'이다. 花鬪, 즉 꽃(식물)을 그린 패로 하는 싸움이란 뜻이다. 발음이 변한 이유는 삼촌->삼춘 등 우리말에서 ㅗ와 ㅜ는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꽤 되고, ㅘ가 양성모음인 데 따른 모음조화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2 화투의 유래

유래는 16세기 후반, 일본이 포르투갈과 대대적으로 무역을 시작한 시절 포르투갈 선교사가 가져온 포르투갈식 트럼프가 있었는데, 도박성 때문에 금지령이 떨어진 이후 규제를 피하기 위해 완전 다른 그림들을 그려서 사용한 것이 지금의 화투이다. 인덱스는 꽃과 식물로 바뀌고, 수트는 광열단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1:1로 대응되지는 않았으므로 이 과정에서 화투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생기게 된다. 오노노도후라는 서예가가 모티프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이 복잡하고 구체적인 사물이 그려져 있는 것은 규제를 피하기 위함으로, 농담으로 화투를 지칭하는 '동양화 감상'이 그때는 안 잡혀가려고 하는 필사의 변명으로 쓰였다는 리얼한 현실의 반영이기도 했다.(…) 물론 막부 등에 발각된 탓인지 화투 역시 금지령이 수 차례 떨어지기도 했다. 나중에는 화투를 가지고 마음껏 놀아도 되는 대신, 화투 공장에 세금 폭탄을 얹는 등 완화(?)되기도 하다가, 끝내 규제고 뭐고 다 폐지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노름꾼들 : 만세!!!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가서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보자. 운순카루타, 메쿠리카루타에서부터 금박으로 가림으로써(...) 이로하카루타로 위장한 화투, 카부후다, 테혼비키 등의 놀이도 있다.

한국에 이 화투가 전해진 것은 대략 조선 후기로 짐작된다. 정확한 문건은 없는데 일제 강점기 이전에 이미 있었다는 문헌이 최초라 이렇게 추정되고 있다.

3 화투의 패 구성

이미지로 알아보는 화투 패 일람을 참고하면 편리하다.

총 4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개 쌍피와 3피를 따로 집어넣어서 50장으로 판매되는것이 보통이다. 요즘은 구성이 다양해저서 광, 고도리, X단(청단, 홍단, 초단) 같은 추가패도 있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인터넷 화투 게임의 영향으로 쌍피 두 장, 3피 한 장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패의 종류는 총 12종류. 흔히들 숫자로 1,2 등등으로 세는데 이것은 1년 12개월을 나타내는것으로, 일이라고 말하는 털달린 언덕에 학(…)은 1월을 나타내며 소나무를 그렸다고 한다. 그렇게 1월부터 12월까지를 각각 상징하는 꽃을 그리고 멍텅구리라고 불리는 끗에는 동물을 그려넣거나 띠라고 불리는것을 두르기도 한다. 근데 왜인지 한국에서 10월은 풍 11월은 똥(…) 12월은 비 라고 부르며 숫자로 안부르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1부터 10까지는 한 음절이지만 11과 12는 두 음절이라 그럴 듯. 특히 일본에서 11월과 12월의 순서는 원래 바뀌어 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된 것은 일본 12월의 오동이 일왕을 상징하는 거라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고, 게임 상 비의 대접이 나빠서 맨 마지막으로 내몰았다는 말도 있다. 비광은 卑光이다.

그렇게 1부터 12월까지 각 월에 해당하는 패는 4장 존재한다. 특별히 1, 3, 8, 11, 12에는 광[4]이라고 하는 높은 숫자의 패가 존재하며 그게 없는 나머지 월은 띠가 둘러지는 패가 하나씩, 그리고 멍텅구리라고 하는 동물이 그려진 패가 한장 껍데기를 의미하는 피 가 각 2장씩해서 4장이 된다.

다음은 1부터 12월까지 그려진 꽃과 식물, 그리고 각 패에 대한 해설이다.

명칭쌍피[5]초단청단홍단열끗[6]
1소나무 2장---송홍단-일광
2매화 2장---매홍단휘파람새★-
3벚꽃벚꽃 2장---삼홍단-삼광
4흑싸리[7]등나무 2장-흑초단--두견새-
5난초[8]창포 2장[9]난초단--창포와 야츠하시-
6모란모란 2장--육청단-모란나비-
7홍싸리싸리 2장-홍초단--멧돼지-
8공산[10]공산 2장----기러기팔광[11]
9국진[12]국화 2장[13]-국청단-壽 자가 쓰인 술잔-
10단풍단풍 2장--풍청단-사슴-
11오동[14]오동 2장똥쌍피[15]----똥광
12[16]-비쌍피비초단--제비[17]비광[18]

4 화투 게임 종류

4.1 고스톱

고스톱 항목 참조

4.2 코이코이

코이코이 항목 참조

4.3 민화투

민화투는 보통 2명~4명이 같이 즐기며, 각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일정한 패를 가지고 그 패와 맞는 족보에 해당하는 패를 내고, 바닥에 쌓여있는 패를 뒤집어 맞는 족보에 해당되는 패가 있으면 그 패를 가져간다.

모든 패를 가져간 후, 각자의 광(장당 20점)·열(10점)·띠(5점)·약(종류에 따라 다름)으로 점수를 계산하여 최종적으로 최고 득점자가 그 판에서 승리한다.

약으로는 청단·홍단·초단(각 30점), 풍약·초약·비약(각 20점)이 있다. 화투사상 가장 안습한 달인 5월과 10월이 민화투에서는 광 들어있는 달보다 더 상전이다.(단, 지역에 따라 초단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스톱과는 달리, 중간에 경기를 중단할 수 없다. 또한 피는 쌍피를 포함해도 아무리 많이 모아봤자 점수가 되지 않으므로, 피가 아닌 패를 많이 먹는 것이 관건이다. 그니까 손패에 피만 10장 들어있으면 진정한 똥패

민화투의 점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양 플레이어가 만든 약을 모두 계산하여 약 점수가 더 많은 사람에게 그 차이 만큼의 점수패를 건넨다. 예를 들면, A가 청단을 하고 B가 아무 것도 못 먹었으면 B는 30만큼의 점수패를 A에게 건네야 한다.
  •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패를 포함해 각각 자기 점수를 세어 나간다.
  • 센 점수에서 (240/플레이어 수)를 뺀다. 예를 들면, 2명이서 치면 120을, 3명이서 치면 80을 빼야 한다.
  • 최종적으로 나온 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그만큼 득점. 패자는 점수가 없다.

온라인 게임으로는 한게임 민화투가 있었지만 2009년에 말아먹었고, 현재 PC 오프라인 게임으로는 도신민화투 등이 있으며[19], 안드로이드일경우 맞고형 게임 2종이 있다.[20]

4.4 섯다

1월부터 10월까지 각 2장씩, 총 20장으로만 하는 화투 놀이 일종. 자세한 설명은 항목 링크 참조.

4.5 삼봉(육백)

고스톱이 대중화 되기 전에 주로 많이한 게임이며 주로 전라도 쪽에서 많이 했다고 한다. 룰은 육백과 동일하지만 육백은 둘이서 치는것이고 삼봉은 여럿이서 치는 게임이다. 육백과 삼봉은 일본의 하나아와세(花合わせ)라는 화투게임과 룰이 똑같다 보면 된다.

게임을 하는방법은 이렇다.

기본적인 규칙은 육백과 삼봉이 서로 같고, 점수 계산법과 "삼봉"(표를 나눴는데 같은 "자"가 한 사람 에게 3장 들어간 것을 말함)을 "약"으로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 차이이다.

1. 바닥에 8장 깔고 8장 씩 나눠 갖는다.(6명이 할 경우는 바닥 없이 나눠 갖고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의 패를 바닥에 깐다.)

2. 플레이는 여러명 중 2명만이 하는데...선 부터 "치겠다" 또는 "들어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여 앞에서 치겠다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맨 마지막 남은 2명이 의무적으로 쳐야 하고, 앞에서 이미 2명이 "치겠다"고 한 경우에 뒷 사람이 치고 싶으면 2명 중에서 나중에 "치겠다"는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그 사람을 들어가게 하는데, 그것을 "산다"고 한다. 뒷 사람이 "사면" 거절할 수 없으며 굳이 자기가 치고 싶으면 산 금액의 2배를 "사겠다"는 사람에게 오히려 지불하고("되산다"라고 함) 자기가 칠 수 있다.(되되살때는 4배)
그렇게..산 판은 더블 판이 되는데, 되산다고 해서 따따블이 되지는 않는다.(자기들 끼리 짜고서.. 사고,되사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3. 선 부터..짝을 맞추어 먹어가는데, 비광으로는 피를 제외한 모든 패를 먹어갈 수 있다.("비광으로 찍는다"고 말하며 상대방의 "약"을 훼방 놓는데 주효함). 비광이 바닥에 깔린 경우에는...자기 손에 비가 있으면 먹을 수 있고, 또는, 피가 아닌 패를 깐 경우에는 "찍어" 먹어 올 수 있다.[21]

4. 패의 가치는 50짜리와 10짜리 두 가지로 나뉘는데, 50짜리는 5개의 광과 2자 열끗,그리고 "다이"가 있다. "다이"란 한 사람이 같은 수 4장(예를 들면,1자 광,홍단,피 두개)을 모두 먹었을 때 피 하나를 광과 같은 반열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다이"는 모든 패를 할 수 있는 게 아니고...1,2,3,4,8,10,11자 만 할 수 있다.
10짜리는 피를 제외한 열끗 또는 오끗이 해당되는데, 고스톱과는 달리 11자(오동) 붉은색 피는 열끗으로 한다.

5. 한 판이 끝나면 자기가 먹은 패 중에서 "약"을 세고, 50또는 10짜리 패를 합산하여 상대방과 비교한 후 승부를 낸다.
"육백"은 말 그대로 누가 먼저 600점이 나는지를 승부하는 게임이고 돈 계산도 매 판 마다 하는 것이 아니라, 600점을 먼저 나는 사람이 정한 금액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10단위 까지 세는데 반해 "삼봉"은 10 이상은 모두 100으로 계산한다. 즉, 110을 이겼어도 "200 이겼다" 라고 하고 돈 계산도 "100에 얼마..."이런 식으로 하여 매 판 마다 승부를 내는 것이다.

6. "약"의 종류
200점....홍단,청단,구사("싸리단"이라고도 함),빠이(9자 열끗+3광 또는 8광..3장 모으면 당연히 400점 되겠죠?), 일이삼(1광+2열끗+3광), 송동월(1광+11광+8광), 난초(5월)약, 단풍(10월)약
300점....비조리("비약"이라고도 함. 비4장),삼봉(같은 자 3장이 표 나눌 때 이미 손에 들어온 경우. 단, 삼봉은 시작하기 전에 open해야 300점 인정 받음)
400점....이노시카초(猪鹿蝶)("육칠장"이라고도 함.6,7,10열끗(각각 나비, 돼지, 사슴이 그려져 있다)),쓰바다(5자 삼봉.특별대우)
500점....연봉(4장이 손에 들어온 경우)
600점....욘코(四光)(1,3,8,11광),쓰바다연봉(5자 4장이 손에 들어온 경우)
700점....칠띠(5끗 띠 7장.종류 불문) 8띠 이상부터는 띠 1장당 100점씩 더해줌.
기타.....바닥삼봉(바닥에 삼봉이 깔린경우인데...손에 가진 거와 똑 같은 점수임)
("육백"에서는 삼봉,연봉을 약으로 인정 않는다는 건 앞에서도 언급.)

7.육백에서는 "욘코"를 하면 상대방이 어떤 약을 했던 간에 무조건 이긴다. 욘코하는 순간 "게임 끝".[22]

8.게임이 끝난 후... 까지 않은 패가 8장 남아 있으면 맞는 것이다.

4.6 월남뽕

항목 참조.

4.7 도리짓고 땡

도리짓고 땡 참조.

4.8 나이롱뽕

화투로 하는 러미 내지 마작 계열의 놀이. 역도 단순하고, 한국마작 마냥 진행이 빠른 편이다. 규칙

4.9 가보잡기

아홉끗 잡기를 겨루는 놀이. 일본의 오이쵸카부에서 유래했다.

5 사족

이외에 나무위키에 소개하지 못한 마이너 룰로 각종 대통령 이름이 접두어로 붙은 ○○○(대통령) 고스톱 시리즈도 있는데 PC통신 유머게시판 등에 유머 형식으로 소개되었으며 룰 자체가 해당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풍자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PC통신이 끝난 지금도 2000년대까지 이러한 정치풍자 마이너 룰이 고안되고 있는 중이다.

닌텐도는 원래 화투 만드는 회사로 출발하였으며, 사업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화투계열의 놀이 카드들을 생산하고 있다. (그 중에서는 닌텐도 클럽 한정판의 마리오 화투도 있다!)

반다이 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화투를 내놓았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3번. 첫번째는 '삼림의 꽃'이라는 이름의 화투패. 두번째는 1,2부 기반에 돌가면 케이스인 돌가면. 세번째는 황금의 바람이 베이스인 황금의 패.

'Math Focus'란 캐나다의 초6용 수학 교과서(그러니까 Math Focus 6)에 'Korean Flower Card'란 이름으로 나왔다. 한국에서 화투가 압도적으로 보급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천조국 위의 나라의 교과서 편집장이 타짜이거나 친한파

북한에서도 꽤 오랫동안 연령을 막론하고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 비전향 장기수가 오랜 수감생활 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을 읽어 보면, 한국전쟁 당시 중국 팔로군 출신의 연안파김일성을 필두로 한 게릴라파인 갑산파의 갈등을 이야기 하는 대목에서, "모 장교와 모 장교는 사이가 좋아서 전쟁중에도 시간이 좀 나면 서로의 텐트에 가서 화투놀이도 했고... 모 장교는 모 장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화투놀이 하다가 싸우는 일도 있었다."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1960년대까지는 화투와 마작을 꽤 즐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트럼프(주패)를 더 많이 한다고 전해진다(탈북자 증언).

유희왕 아크파이브에서는 토쿠마츠 쵸지로가 화투를 모티브로 한 카디언 덱을 사용한다. 그런데 패를 뽑는데 운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애니메이션 영화썸머워즈에선 화투가 핵심요소를 지니고 있다.

사람의 숨은 이면의 성격을 알아내는 데에 가장 좋은 심리테스트이기도 하다.
김혜자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얘기는 화투치지 말라는 뜻이다.

화학Ⅱ의 별칭이기도 하다.(...)
  1. 꽃 싸움이란 의미.
  2. 일부 한국인들은 이것이 윷놀이처럼 한국 전통놀이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3. 플레잉 카드는 점을 칠 때 쓰는 타로 카드의 메이저 카드를 단순화한것에서 유래했다. 다만 중세 유럽에서도 이걸로 도박하는데도 써먹었기 때문에 도박용 물품 취급을 받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건 똑같다.
  4. 광을 표시하는 마크는 일본의 화찰에는 없다. 다만 개념 자체가 없는것은 아님.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알기쉽게 추가된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일본 화투로 처음 배우는 사람은 혼동할 수도 있지만 한국 화투로 시작한 사람들은 일본 화투로 넘어가도 자연스럽게 그게 광인 줄 안다. 익숙한 그림이라.
  5. 고스톱에서만 사용되는 거다. 다른 놀이에서는 그냥 다른 잡패와 다를 바 없다.
  6. ★표는 고도리.
  7. 실제 해당 식물은 등나무다.
  8. 실제 해당 식물은 붓꽃의 친척인 꽃창포.
  9. 오열끗은 지역에 따라 쌍피로도 쓰인다.
  10. 오리지널 일본 버전에서는 억새가 있는 언덕이다.
  11. 보름달 한가운데에 제조사 로고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12. 국준이라고도 한다. 표준어는 국진이다. '진'은 한자 표기가 없다. 즉 어원이 불명하다. 문헌에 따라서 국준(菊俊), 국준(菊樽), 국진(菊眞) 등의 표기가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일본 하나후다에서는 키쿠(菊; 국화)라고 하고, 목숨수(壽)가 쓰여진 술잔 그림이 그려진 패는 키쿠니사카즈키(菊に盃; 국화에 술잔)라 한다.
  13. 원래 열끗이지만 고스톱에서 열끗과 쌍피 중 택일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점수를 피로 내지 열끗 갯수로 점수를 낼 수 있는 경우는 드문데다가, 열끗으로 쓰면 잘해야 1점인데 쌍피는 2점으로 쓸 수 있으므로 거의 대부분 쌍피로 쓴다. 예외 상황이 있다면, 지금 당장 안 나면 지는데 피는 7개 이하지만 열끗이 4개 이상이고 1점만 먹으면 나는 경우, 혹은 피가 한장도 없으면 피박을 면해주는 룰일 때, 너무 탈탈 털려서 피 한장도 못먹었을 때 피박 회피용으로 열끗으로 돌리는 경우 정도?(사실 멍박이나 멍따를 노릴 때에도 열끗으로 쓸 수는 있다.) 사실 화투에서 열끗이 너무 잉여라 쌍피가 아니라 그냥 피라도 열끗보단 피로 많이 쓰일 것같다
  14. 흔히 이라고 하는데 이 똥은 '대변'이 아니다.오동을 쎄께 빨음해써 끄래 뙜따는떼 오동->오똥->똥 일본에서는 12월을 상징
  15. 화투 제작사들이 광고하기 딱좋은 패 밑에 보면 글이 써져있는 경우가 많다
  16. 일본에서는 버들이라 불리고 11월 패다.
  17. 지역에 따라 비도리 혹은 육도리 룰이 있긴 하다.
  18. 비광에 등장하는 인물은 일본의 서예가 오노노도후
  19. 3인용, 다음 자료실에 검색하면 나온다.
  20. 성인인증 필요
  21. 이때 비광으로 비가 아닌 패를 가져오면 패가 맞지 않는데, 나머지 패는 가장 마지막에 가져온 사람이 가진다.
  22. 600점을 먼저 나는 것이 승리조건인데, 욘코를 하는 순간 600점을 얻게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