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지울퀴그문즈하

Hziulquoigmnzhah 이름 참 더럽게 어렵다.

토성의 지배자

어딜봐서 나무늘보냐라고 태클걸면 끔살당한다.사실 토성 곱등이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창조물로, '토성으로의 관문(The Door to Saturn)'에 등장한다. 이름이 괴악한 크툴루 신화의 존재들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수준...

자웅동체의 신이자 아자토스의 자손인 크삭스클루트의 첫째 아들이다. 크툴루와는 사촌관계이며, 토성의 지배자이다. 차토구아의 백부답게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구형의 몸통에 길고 가느다란 팔, 짧달막한 다리에 얼굴은 거꾸로 되어있는 나무늘보를 닮았다고 한다.

아버지 크삭스클루트의 인육습성을 매우 혐오하여, 명왕성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참고로 크삭스클루트의 자손들은 모두 다 크삭스클루트를 싫어한다.....

조카인 차토구아를 좋아하여 차토구아의 열성신도인 에이본을 토성에 머물도록 해준다. 에이본과 만났을 때 액체 금속 호수를 들이마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