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 더 배저

소닉 붐 시리즈의 '팀 소닉(Team Sonic)'
The LeaderThe BrainsThe MuscleThe BackboneThe Wild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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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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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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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즈 디 에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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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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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 더 배저
프로필
이름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스틱스 더 배저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スティックス・ザ・バジャー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Sticks the Badger
통칭스틱스
종족오소리
성별여자
신장85cm
체중불명
나이불명
특기부메랑 던지기
데뷔2014년작 소닉 붐 시리즈[1]

1 소개

숲의 외곽에 사는 조금 별난 소녀 오소리.
어릴 때부터 숲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상식을 모르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다. 사냥 능력이 매우 높고, 애용하는 부메랑으로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는다.

에이미와는 단짝 친구.

소닉 붐 시리즈의 등장인물. 고립된 삶을 살아온, 야생동물처럼 원시적이고 활기찬 소녀. 날카로운 동물적 본능을 가졌으며 집요한 사냥꾼이기도 하다. 의외로 지적이지만, 자기만의 억양이 있어서 하는 말이 상대에게 이상하게 들린다고 한다. 북미 성우가 숨 넘어갈 듯 강렬한 목소리와 엉망진창인 억양으로 연기를 해서 정신 사납기까지 하다. 참고로 일본판에서 사용하는 1인칭은 아타이.

자기 굴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그곳이 곧 피난처이기도 하다. TVA 한정으로 굴 안쪽에 괴물 서식지가 있지만 넘어가자

2 상세

출생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복장이나 행동 등이 상당히 야생적이다. 거기다 높은 생존력과 전투력, 사냥 능력을 지녔으며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원격 조종 가능한 부메랑.

소닉 붐 시리즈에서 주요인물들이 대부분 붕대 스포츠 테이프를 여기저기 둘둘 감고 나오는데, 스틱스의 경우 부메랑에만 테이프가 감겨있고 다른 곳에는 전혀 두르지 않았다. 그 외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소닉 시리즈 캐릭터 사이에서는 보기 드문 맨손이라는 것 정도. 또한 체구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소닉 채널에서 공개한 공식 프로필에 의하면 신장이 85cm로 테일즈보다 크다. 결국 테일즈는 소닉 붐 시리즈 레귤러 중 최단신으로 전락해버렸고, 스틱스에게도 이상한 꼬맹이라고 불리는 신세가 되었다. 안습.

사이드 프랜차이즈인 소닉 붐 시리즈에만 등장한 캐릭터다 보니 '공식 소닉 캐릭터 취급을 못 받을 것 같다'라는 예상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소닉 채널에 캐릭터 프로필과 일러스트, 월페이퍼가 실리는 등 부분적으로는 메인 시리즈 캐릭터들과 비슷한 대접을 받고 있다. 심지어 소닉 시리즈 25주년 기념 CD에 동봉된 일러스트레이션에서도 메인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Sticks_rio_2.png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 메인 시리즈 캐릭터들과 함께 선수로 참전하여,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조..좋은 역수입이다.

2.1 게임

여러모로 화제를 불러온 신캐릭터였으나, TVA에서는 어느 정도 제작진이 밀어주는데 반해 게임상에서는 그야말로 성능도 취급도 개차반이다. TVA에서는 소닉 일행의 한 명의 동료로서 비중을 차지한다면, 게임상에서는 그저 지나가는, 혹은 그냥 붙어다니는 NPC 수준. 안습.

3DS판 게임에서 스틱스의 부메랑을 써볼 수 있는데, TVA처럼 적을 호쾌하게 갈아버리는 그런 용도...가 아니며 스위치 조작 등의 퍼즐 요소에 쓰인다. 게다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려서 안 그래도 영 좋지 않은 게임의 속도감을 더 낮추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 소닉, 테일즈, 너클즈와 더불어 스틱스 본인도 게임 한정으로 호밍 어택의 사용이 가능하다.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는 양궁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각종 양궁 경기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단, 3DS판에서 스틱스를 고르기 위해서는 스토리 모드인 '챔피언즈 로드'에서 엑스트라 양궁으로 스틱스를 이겨야 한다.

2.2 TVA

게임의 설정을 비교적 충실하게 반영한 편으로, 집의 생김새부터 친구들과 많이 다르다(...). 문짝만 봐도 집보다는 굴에 가까운 편. 그 외에도 야생에서 생존하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망상증이 있고 음모론을 설파하고 다닌다. 참고로 2화에서는 망상이 현실이 됐다. 흠좀무.

캐릭터 특유의 야생적인 분위기에 모순되는 부분 중 하나로, 기계 장치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거기에 스틱스가 만들거나 만진 물건들은 의외로 제대로 활약한다. 5화에서는 마을에 직접 설치한 방어 시스템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튕겨냈으며, 25화에서는 에그맨의 지하 미사일 격납고에서 미사일을 손 보는 것은 물론 제대로 조준까지 하고 발사하는 기염을 토했다.[2]

에피소드 3회를 보면 알 수 있듯, 속마음을 조금이나마 감추려고 하는 사회성 있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생각과 말이 일치하는 직설적인 캐릭터. 그 외에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TVA 초반엔 동물을 제대로 다루는 방법을 몰라서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다뤘지만[3], 이후엔 토끼를 귀여워 해주는 장면이 나오는 등 동물과 친해진다.

주요 개그코드는 야생 소녀 기믹과 듣다 보면 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요란스러운 행동과 대사들, 그리고 음모론. 주로 외계인 혹은 로봇의 침략과 빅 브라더에 대한 것들이다. 43화에서 스틱스 개그코드의 극강을 느낄 수 있다.

21화에서는 그래노파이어 기간티쿠스라는 암석 거인을 잠재우기 위해 형언할 수 없는 기묘한 노래를 불렀다. 소닉은 이걸 듣고 끔찍하다고 평가했으며, 너클즈 왈 백파이프를 톱밥 제조기에 넣었을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런데 멀쩡한 자장가도 아니고 이 노래가 암석 거인에게 먹혀들었다는게 개그.

참고로 TVA 2화에서 바닥에 쓰러져 자는 소닉을 밟아대는데, 제작진의 실수인지 노림수인지는 몰라도 치마 속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는게 어렴풋이 보인다. 주 타겟이 어린애들인데 이래도 되는거냐? 소닉이나 너클즈등 남성쪽은 아예 발가벗고 있는데 뭐...

3 그 외

메인 시리즈의 마린 더 라쿤을 상당히 닮아 공개되자마자 주목을 받았다. 전반적인 피부 배색이 유사하며 심지어 눈 색깔도 동일한 푸른색 계통이다. 그래서인지 소닉과 마린이 섀도우와 스틱스에게 Faker라 카더라 그러나 이 둘은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마린은 너구리이며 이쪽은 오소리이다. 실은 일본계 브라질산 오소리라 카더라

가끔 하는 짓이 묘하게 지저분하긴 하지만, 귀여운 생김새나 행동, 복장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인기를 확보한 상태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팬아트도 제법 많아진 편. 특정 부위가 비교적 밋밋한데 팬아트에서는 상향조정되기도 한다. 공식에서 에이미와의 유대가 강조되어서 그런지 에이미와 엮이는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아치 코믹스가 소닉과 록맨을 엮어 연재한 Worlds Unite라는 대대적인 크로스오버에서 소닉 붐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여기서 원래 세계의 소닉 일행도 만나게 된다.

4 성우

  • 북미 : 니카 퍼터만(Nika Futterman)
인터뷰 및 캐릭터 소개 영상. [1]
TVA에서.
  1. 시간 순서대로 정렬했을 때 최초 등장은 2014년 11월 8일에 방영된 TVA 2화이며, 게임판인 섀터드 크리스털라이즈 오브 리릭의 발매일은 같은 해 11월 11일이다. 단, 애니메이션의 2화의 첫 방영일과 두 게임의 발매일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으며, 세 작품 모두 다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으므로 사실상 데뷔작은 이 세 작품 전부라고 할 수 있다.
  2. 심지어 이 때 설정한 목표물은 에그맨의 기지.
  3. 4화에서 나무 위에 고양이를 구해준답시고 나무를 흔들었다. 결과적으론 받긴 했지만.
  4. 열혈 소닉 팬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로 소닉 어드벤처 2를 꼽는 인물이다. 아버지는 소닉 시리즈를 만드는 게임 회사 세가의 임원급 인사이기도 하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주인공 카나메 마도카 역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