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케라톱스

트리케라톱스
Triceratops Marsh, 188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각룡아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카스모사우루스아과(Chasmosaurinae)
†트리케라톱스속(Triceratops)
T. horridus(모식종)
T. prorsus


복원도

트리케라톱스 : 겨우 뿔 2개? 하하하하하하하! 불쌍해라.

후대의 코뿔소와 비교.

1 개요

라이벌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대중들에게 가장 유명한 공룡이자 공룡계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

조반목각룡류 초식공룡으로 중생대 백악기 후기까지 생존했으며, 생김새가 공룡 시대의 코뿔소라고 불릴 정도로 생김새가 코뿔소를 연상시킨다.

몸길이 약 8~9m, 높이는 3m 가량에 무게 6~9톤인[1] 가장 큰 각룡 중 하나이며,[2] 미국의 와이오밍주와 몬태나주, 사우스다코타주, 콜로라도주, 캐나다의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 등지에서 화석이 발굴됐으며 속명의 뜻은 '3개의 이 달린 얼굴'.

얼굴을 두르는 프릴과 세개나 되는 뿔이란 독특한 외모가 포인트지만 티라노사우루스와 대결하는 일러스트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2 특징

어디서 비음을 섞는다 카더라
세개의 뿔이 달린 얼굴이란 이름답게 부분의 1개, 눈 위쪽으로 2개의 뿔이 나 있다. 코 부분의 뿔은 다소 작지만 위의 뿔은 길이가 상당해서 정말로 들이받으면 치명타를 줄 것 같이 생겼다. 허나 뿔을 사용해서 직접 육식공룡을 털었는지는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학자에 따라서는 단순 위협용이며, 짝짓기 때에 사슴이나 코뿔소, 들소처럼 싸우는 용도였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3] 그러나 뿔이 부러진 화석이 매우 자주 발견되고 있기에 그 뿔을 신주단지처럼 고이 모셔놓지는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


트리케라톱스의 뿔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2.1 의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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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에게 뿔을 겨누며 돌진하는 트리케라톱스

트리케라톱스의 뿔이 앞쪽으로 굽어 있고, 외피가죽을 찌르고 돌리며 빼내기 쉬운 형태이고, 온전한 화석의 뿔부분을 분석한 결과 기저부가 비어 있어 무기로 사용할 때 두개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키는 구조가 나타났다.

뿔이 부러진 화석이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실용적인 용도로 쓰였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

같은 각룡류스티라코사우루스 등 일부 다른 뿔룡들은 코의 일부에만 뿔이 나있고 뿔의 방향도 코뿔소처럼 위쪽으로 나 있어서 보기에만 커보이지, 찌를 상대보다 목높이가 높아야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다.[4] 각룡류종의 높이는 평균 2.5~3미터로 동시기 생존한 육식종 공룡보다 높이가 낮아 위로 향한 뿔의 구조는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트리케라톱스의 뿔은 방향이 아래쪽으로 나있고 후술할 프릴부분이 통뼈구조라 성능이 보강되어 살상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2.2 프릴

머리 뒷쪽에는 거대한 머리깃, '프릴'이 있다.

이 머리깃(프릴)에 대해선 여러 분석이 이루어졌고, 그 기능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었는데, 변온동물로 추정되는 공룡온도조절용 방열판이라거나, 일부 조류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구애용 볏, 방어에 특화된 전투적 진화의 산물이라는 설 등이 있다.

초기(1900~2000 년도)의 학자들은 대부분 트리케라톱스를 포함한 각룡류의 프릴이 포식자에 대항하기 위한 전투를 위한 기관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최근(2000년도 이후) 연구 결과는 성 선택 및 사회적 행동을 위한 시각적 과시 효과를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지를 얻고 있다.

우선 프릴이 전투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가진다.

트리케라톱스 이외의 각룡류의 깃의 테두리나 가장자리 일부에만 뼈가 노출되어 있다. 이는 각룡류의 머릿깃이 육식 공룡에게 목을 물어 뜯겨 즉사당하는 것을 대비하는 방패의 형태로 진화한 것이라 볼수 있는데 각룡류의 깃은 보통 가운데는 비어있는 구조다.

하지만 트리케라톱스는 깃은 전체가 디스크를 감수하고[5] 뼈로 꽉 차있고, 눈 위쪽에 앞쪽으로 똑바로 나 있는 큰 뿔이 위로 나있어서 공격하기 좋은 형태다. 혼자 통뼈구조 머릿깃인걸 보면 각룡류 공룡 중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진화한 형태라 할수 있다.

또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리케라톱스가 질긴 식물과 야자열매류를 주로 먹다보니 턱힘도 무지막지했다고 한다. 티라노에 결코 뒤지지 않을 수준이었다고.

다만 이러한 근거들은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는데, 우선 위 링크에서 계산한 턱힘은 트리케라톱스의 턱 근육이 넓은 면적을 지니는 프릴에 부착되어 두꺼운 턱 근육을 지닌 경우를 가정하여 계산한 것으로, 실제로는 턱 근육이 이렇게 붙어 있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 즉, 해당 골격구조로 낼 수 있는 최고의 힘이지 실제로 트리케라톱스가 저러한 턱힘을 가졌다는 근거는 없다.

또한 각룡류의 깃이 육식 공룡에게로 부터 목을 보호하기위해 진화한 기관이라는 주장은 트리케라톱스가 아닌 다른 각룡류의 프릴을 보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초기의 각룡류는 목을 보호하는 용도로 쓰기 힘든 작은 프릴을 가졌거나, 후기 각룡류들은 목 보호용으로 사용되기에는 너무나도 비 효율적이게 화려하고 얇고 다양한 프릴을 가진다. 특히 성장 단계 및 성적 이형의 화석이 잘 보존된 프로토케라톱스와 같은 초기 각룡류의 성장 단계를 보면 프릴이 성 선택 및 시각적 과시를 위해 진화했음을 알 수 있다. 링크 다만 트리케라톱스의 경우 다른 각룡류들에 비해 그 형태가 목을 보호하기 쉬운 구조이므로 프릴 자체가 전투용으로 진화한 것은 아니나 목을 보호하는 기능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2.3 Yoshi's Trike

뼈화석과 이를 토대로 그린 복원도.

종은 호리두스. 2010년 몬태나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름은 발굴 당시 몬태나에 화석 발굴에 참여했던 일본인 자원봉사자 요시 카츠라(Yoshi Katsura)의 이름에서 따왔다. 과학자들은 이 화석을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 지금까지 발견된 트리케라톱스중에서 가장 긴 뿔을 지녔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게다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공룡으로 밝혀졌으며 이른 나이에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견된 화석을 토대로 복제한 골격이 미국 몬태나에 위치한 록키 박물관(Museum of the Rockies)에 전시하고 있으며, 발견된 화석들은 창고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2.4 프로르수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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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트리케라톱스는 호리두스종이며,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아종으로 프로르수스종이 있다. 프로르수스종은 위의 그림에서 보이듯 프릴의 크기가 호리두스종에 비해 작고 코뿔이 호리두스 보다 더 크다.그리고 호리두스종 보다 더 오랫동안 살아남았다.하지만잘 알려져있지 않다. 솔직히,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인디 게임 사우리안에는 이쪽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렇게 메인 화면부터 떡하니 장식하고 있다!

2.5 토로사우루스의 새끼 가설

2010년 미국 몬타나 대학의 존 스카넬라와 존 호너는 트리케라톱스가 독립종이 아니라 토로사우루스의 새끼들이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했다. 그들에 따르면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에는 얇아지는 부위가 있는데, 이는 토로사우루스의 프릴 구멍의 위치에 부합한다고 한다.[6] 실제로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아성체부터 성체까지 많고 다양하게 발견되는데 비해 토로사우루스는 성체가 대부분이거나, 전부다. 그나마도 트리케라톱스보다 적다.[7]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트리케라톱스를 앞으로 토로사우루스로만 불러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두 종이 동일종이라고 할 경우 트리케라톱스가 먼저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에 오히려 토로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로 불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 확정 단계라 할 수 없고 가설에 불과하므로, 토로사우루스보고 무조건 트리케라톱스라고 하지는 말자. 아직까진 토로사우루스는 독립된 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2011년에 앤드류 파케는 트리케라톱스가 토로사우루스가 되려면 아성체의 형질이 다시 발현되어야 하기에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2년에도 니콜라스 롱리치는 아예 이 이론을 반박하는 주제로 논문을 쓴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몇몇 트리케라톱스는 몇몇 토로사우루스보다 더 성숙한 형태를 보이며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에 얇아지는 부분이 토로사우루스의 프릴의 구멍의 위치와 실제로는 다르다고 한다.

2.6 잡식설

각룡류 항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트리케라톱스도 잡식설이 등장했는데, 사실 트리케라톱스 같은 케라톱시안의 이는 엇갈려 있고 씹기보다 자르기용으로 되어있고 이녀석들은 위석을 먹지 않아서[8] 식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데 어떻게 저영양식물을 먹고 큰 뿔과 다양한 프릴구조를 만드는가 싶어서 잡식설이 제기되었다.

즉, 다른 죽은 공룡의 시체를 먹어서 칼슘과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였다는 것. 실제로 트리케라톱스의 프릴 뼈에서 동물성 단백질 조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그 무거운 몸뚱아리를 끌고 다른 초식공룡들에게 돌진하여 쓰러뜨린 뒤 잡아먹었을 리가 없다. 만일 실제로 일어났다면 흠좀무.

3 기타


트리케라톱스같은 일부 각룡류 종류는 무리 생활을 하였다는 증거가 발견되었기에 좌측처럼 둥글게 모여서 방어하는 형태의 가상도가 그려졌으나, 해당 가상도는 공룡과는 번식 전략이 전혀 다른 사향소의 방어 전략을 바탕으로 그려진 것이기에 현재 해당 가상도는 적절하지 않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미성숙체보다 성체의 개체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나 공룡은 그 반대의 번식 전략을 가지고 있기에, 트리케라톱스는 좌측 가상도와 같은 방어 전략을 가질 수 없다. 트리케라톱스의 경우에는 무리로 발견된 사례가 매우 적어서, 성체 2마리/새끼 2마리가 나온 사례와 아성체 3마리가 나온 사례가 전부이다. 오늘날 흰코뿔소 같이 "작은" 가족으로 다니거나 부모에게서 독립한 아성체들끼리 몰려다닌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4 각종 매체의 트리케라톱스

공룡이 나오는 만화나 영화에서도 티라노사우루스의 숙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결코 좋은 대우를 받진 못한다.[9]

초식공룡 중 가장 공격적으로 진화한 형태라서 육식공룡의 정점인 티라노사우루스와 라이벌로 치부된다. 대중서적이나 일러스트에선 트리케라톱스 vs 티라노사우루스의 구도가 많고 하나같이 매우 공격적으로 그려져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1970년대 미국의 공룡붐 당시 사용된 티라노사우루스의 배를 뿔로 들이받아 후벼파내는 일러스트인데 이 한장으로 강력한 공룡의 반열에 올라 두고두고 우려먹게 된다. 덕분에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면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완구에서도 그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다만 초식공룡이라서 그런지 완전히 메인으로 치고올라가진 못한다.

그리고 기가노토사우루스, 카르카돈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같은 대형 육식공룡들의 등장으로 '티라노 vs 트리케라톱스'구도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공룡대탐험을 비롯해[10] 여러 공룡 다큐멘터리들과 대부분의 학자들은 배고픈 티렉스가 가장 선호하는 밥에 만만한 에드몬토사우루스파라사우롤로푸스, 람베오사우루스 같은 하드로사우루스과의 조각류 공룡들이나, 맛있고 영양분이 풍부한[11] 펜타케라톱스와 트리케라톱스 등의 각룡류를 예로 든다. 프릴이 있긴 하지만 안킬로사우루스의 골편도 일격에 부셔버리는 티라노사우루스는 트리케라톱스의 프릴도 부술 수 있었기 때문. 실제 티렉스에게 허벅지를 물어뜯긴 흔적이 남은 뼈가 발굴되기도 했다.

Dinosaur Revolution에서는 두마리의 티라노사우루스에게 공격을 당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도 등장을 하는 데, 1편의 경우, CG가 아닌 실제 크기의 로봇을 이용한 애니매트로닉스 효과를 선보였다. 쥬라기 공원(영화)/등장 공룡 참조

인기가 높은 만큼 쥬라기 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이란 게임들에서도 등장하는데,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육식공룡과 드림매치를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승리할 경우 상대의 복부에 정면의 뿔을 그대로 들이박는데, 그것만 해도 충분히 치명적이건만 그걸 또 뿔에 찔린 상태 그대로 들어올려 확인사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공룡시대에서 나오는 캐릭터 '세라'와 '톱시(세라의 아버지)'가 트리케라톱스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3에서 티라노사우루스처럼 살아있는 골격으로 나온다. 다만 주인공 일행과 놀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쫓아간 티라노사우루스하곤 달리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는 역할로 등장.

드라마 프라이미벌의 스핀오브격인 프라이미벌:뉴월드에 등장한다. 그런데 투우처럼 붉은색을 보면 돌진하는 설정이 있어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을 보자 돌진한다 여담으로 얘 몸색깔도 빨간색...

토이스토리 시리즈 3부작인 '트릴로지' 시리즈의 3편에서, 보니네 집에서는 트릭시라는 이름의 파란색 공룡이 나오는데, 종은 트리케라톱스 암컷이다.


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잔달라 부족이 길들여서 전투용으로 써먹는다. 여기서는 '공포뿔(Direhorn)'이라고 불리며, 스티라코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뿔 달린 프릴과 갑룡류 특유의 목부터 꼬리를 전부 덮는 갑각을 가졌고 꼬리에는 스테고사우루스안킬로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가시 달린 곤봉이 달려있다. 공포뿔 네임드인 호리돈의 이름은 트리케라톱스의 종명인(트리케라톱스는 속명) 호리두스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쥬라기 원시전 2에서는 티라노족의 트리세스라는 유닛이 되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뮤탈리스크의 공격방식 + 울트라리스크의 몸빵과 공격력으로 중후반 지상군의 핵심을 맡는다.[12] 필드 공룡으로도 나오는데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함께 유이하게 선제 공격을 하는 초식공룡이며 무려 공격력 80 방어력 15에 체력은 1000으로 필드 공룡중 피카티라노티라노사우루스에 이은 3위. 육식 공룡인 케라토사우루스[13]보다 더 강하다. 하지만 초능력을 쓴다면 어떨까?

공룡킹 어드벤쳐의 주인공 맥스 테일러(고다이 류타)의 파트너도 트리케라톱스이다. 이름은 가부. 사사건건 류타의 머리를 깨물어서 붙인 이름이다.

꼬마공룡 톰의 모험에서는 주인공과 그의 일행들이 트리케라톱스다.

디지몬 버전으로는 트리케라몬. 모노클로니우스를 모티브로 한 모노크로몬에서 진화한다. 포켓몬 버전으로는 바리톱스가 있다.

몬스터 헌터디아블로스는 이 공룡이 모티브다. 날개가 있긴 하지만.[14]

조이드매드 썬더의 모티브도 트리케라톱스이다. 그리고 열심히 다른 조이드들의 배때지에 구멍을 뚫고 있다. 헌데 매드 썬더 이외에 트리케라톱스형 조이드는 바이오 트리케라 뿐이다. 그나마 바이오 트리케라는 정통 조이드와는 거리가 있는 존재이므로 사실상 매드 썬더가 유일한 트리케라톱스형 정통 조이드인셈. 티라노사우루스형 조이드가 시리즈마다 지속적으로 등장했다는 점과 많이 대비된다.

용자 시리즈의 경우 혼 가이스트혼 범버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래플러 바키의 주인공 한마 바키피클과의 대전에서 각종 상형권을 완벽하게 선보이더니 종국에는 트리케라톱스권까지 형상화하기에 이른다(...).

간츠에서도 등장하는데 촌뜨기 성인 미션에서 3마리가 나온다. 처음엔 보통의 공룡이었는데 황당한 것은 숙적으로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자 갑자기 인간처럼 두 다리로 일어서서 이족보행을 하며 앞다리를 근육질의 팔로 변형해 싸운다.(...) 그 다음엔 티라노가 입에서 불덩이를 뿜어서 얻어맞고 끔살....

카게로우 프로젝트코노하가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티라노의 발톱에선 원시인한테 황소인 마냥 가축으로 길러지며 새끼와 함께 총 2마리로 등장. 성체 한마리는 악역인 족장한테 뇌진탕 당해 죽어버렸다...(...)

삼국지 천명에서 손권군 장거리 2티어 공성/지대공 유닛으로 이름만 본따서 등장한다.[15]

이 친구도 결국 모에선피폭당했다. 그리고 해남군의 절임배추 마스코트 역시 사실상 트리케라톱스가 모델.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도 공룡 관련 전대에서 모두 나왔는데 티라노사우루스가 리더의 파트너로 통일된 반면, 이 공룡은 무척 들쑥날쑥이다.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는 파란색 대원,[16]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서는 서브리더, 수전전대 쿄류저에서는 핑크 여성 대원에게 주어졌다. 나중에 이를 두고 문제의 서브리더는 "트리케라톱스가 핑크라니 별난 전대도 다 있군."라는 감상을 피력했다.(...)

게다가 이나 다리를 담당하는 등, 티라노사우루스가 몸통을 담당하는 것에 비해 대우가 찬밥이다. 그래도 있으나 없으나 상관도 안하는 프테라노돈보다는 나은 건가...아, 걔는 얼마 전에 승진했지?

다행히도 열혈최강 고자우라(무적 캡틴 사우루스)에서는 단독 메카인 그랑자우라(그랜드사우루스)로 등장해 데뷔화에서 적 간부 하나를 썰어버리는 위용에 그레이트 합체킹 고자우라(그레이트 캡틴 사우루스)때는 가슴의 사자머리를 대신하는 트리케라톱스 머리로 등장, 트리케라톱스의 우월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참고로 트리케라톱스 머리가 가슴에 위치하는 로봇물은 열혈최강 고자우라가 유일하다. 로봇계열이 아닌 쪽이라면 <가면라이더 오즈>의 프토티라 콤보도 있지만.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중생대로 간 도우너를 삼킨 적이 있다. 물론 본인 입장에서는 식물이라고 착각해서 뽑아 삼킨거지만.. 다행(?)이도 도우너는 똥과 같이 배출(...).

4.1 닥터후에서의 트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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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코믹스에서 달렉을 죽이는 모습을 보인다오오 트리케라톱스 오오. 달렉의 진짜 약점은 공룡이었단 말인가 이 녀석오면 어떻게 할려고.근데 이 녀석은 지구의 트리케라톱스가 아니라 스카로 토착종인 트리케라톱스다. 잘보면 이빨이 송곳니다.[17] 그러고 보니 토치우드에서는 프테라노돈이 사이버맨을 잡았지

닥터후 뉴 시즌 7 에피소드 2에서는 실루리안들의 공룡 우주선 안에서 등장하였다. 닥터로리 윌리엄스 부자가 로봇들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그들을 태운다. 골프공에 묻어있는 풀 냄새를 맡고 친근하게 군 듯. 그런데 실루리안을 쫓고 우주선을 차지한 솔로몬이 닥터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로봇을 시켜 죽였다.[18]

5 참고 링크

위키백과
  1. 현생동물 중에서는 아프리카코끼리가 이와 체중과 덩치가 비슷하다.
  2. 2007년 명명된 트리케라톱스의 근연종인 에오트리케라톱스와 함께 가장 큰 각룡류다. 에오트리케라톱스는 머리 길이는 2.7미터, 눈 위의 은 1미터이다.
  3. 이러한 견해는 토로사우루스가 등장한 공룡대탐험 6편에서 나타난다.
  4. 실제로 코뿔소의 맹수나 경쟁 동물에 대한 뿔을 이용한 방어나 공격을 보면, 고개를 위로 쳐들며 공격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지금의 동물이야 웬만하면 코뿔소보다 체고가 낮지만 백악기시절에는...
  5. 농담으로 적혀 있는 말이다.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무게가 1톤으로 매우 무거웠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두개골 무게 중 최대치다- 때문에 가공할 수준의 목근육을 가지도록 진화하였다.
  6. 그러나 2012년의 논문에선 둘의 위치가 실제론 서로 다르다고 한다.
  7. 토로사우루스가 단순한 성체가 아닌 늙은 트리케라톱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성체로 간주되던 몇몇 토로사우루스가 실제로는 아성체라는 내용의 논문이 2012년에 나온 바 있다.
  8. 예를 들자면, 프시타코사우루스의 화석에서 돌이 발견되었지만 위석은 아니었다.
  9. 멀리 갈것도 없이 티라노사우루스 문서와 비교해보자. 길이가 어마무시하다.
  10. 살아있는 개체는 나오지도 않고, 그냥 수컷 티라노사우루스가 주인공 암컷을 위해 잡은 모습으로만 나온다. 근연종인 토로사우루스가 꽤나 비중있게 나온 것과 비교하면 그저 안습.
  11. 초식 공룡 중에서는 트리케라톱스 같은 각룡류가 가장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단백질이 풍부하며 맛이 좋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트리케라톱스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에게의 닭가슴살과 비슷했을 것이다.
  12. 더 랭커에서 켄트로스가 나오며 입지가 줄긴 했지만 그래도 탱커로서의 역할은 트리세스 쪽이 우위다.
  13. 공격력 50 방어력0 HP 600
  14. 반면 모노블로스스티라코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15. 사실상 전갈의 외형만을 지니고 있어서 실질적 모티브는 전갈이다. 티렉스처럼 이름만 갖다붙인 것
  16. 그런데 그나마도 수호수 트리케라톱스는 원형과 완전히 동떨어진 외향이었다. 사실상 트리케라톱스 머리를 단 탱크였다.
  17. 사진은 측면이라 잘 안보이겠는데 사실 뿔이 하나다. 굳이 따지자면 트리케라톱스가 아니라 모노클로니우스가 더 정확하다.
  18. 이에 닥터는 복수로 미사일 궤도를 솔로몬의 탈출용 우주선에 고정시켜 솔로몬을 폭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