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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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클라호마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지역 방송국에서 거주민 스위트 브라운(Sweet Brown)이라는 흑인 여성(본명은 킴벌리 윌킨스 Kimberly Wilkins)의 인터뷰가 이 의 발단. 아래는 원본 인터뷰 내용이다.

...Well, I woke up to go get me a cold pop, and I thought somebody was barbecuing.
…그러니까, 시원한 음료수나 먹으려고 일어났어요. 누가 바비큐를 굽는 줄 알았어요.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보아하니 세상에, 불이 난 거에요!
Then I ran out, I didn't grab no shoes or none, Jesus! I ran for my life.
그래서 신발도 뭣도 없이 뛰쳐나갔어요. 세상에! 죽자살자 뛰었죠.
And then smoke got me. I got bronchitis.
그러다 연기 속에 갇혔고, 기관지염에 걸렸죠.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그런 걸 따질 틈이 어디 있겠어요![1]

역시 흑인 여성이라서 그런지 간단한 인터뷰를 힙합에 뒤지지 않는 리드미컬한 플로우로 승화시키셨다. 심각한 상황인데도 끝에는 대인배마냥 웃기까지 한다. 사실 그녀의 아들에 의하면 원래 낙천적인 성격이시란다. 참고로 뒤에서 어슬렁거리는 청년이 아들.

2

유튜브에 원본 인터뷰가 올라오기 무섭게 오토튠을 이용해 한 유저가 당연히 전설을 만들어냈다. 아래는 가사.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Ain't nobody got time, ain't nobody got time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Well, I woke up to go get me a cold pop
Then I thought somebody was BBQing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Then I ran out, I didn't grab no shoes or nothing Jesus
I ran for my life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Ain't nobody got time, ain't nobody got time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Jesus, Jesus, Jesus, it's a fire.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I said, "Oh, lord Jesus it's a fire."
Jesus, Jesus, Jesus, Jesus.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Ain't nobody got time, ain't nobody got time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원본 영상을 업로드한 유투버 lucusmarr는 얼마 있다 스위트 브라운에게 음료수를 몇 박스나 사다가 주었다. 그녀는 이를 두고 자신의 유행어를 의식하여(...) "이걸 따질 틈은 있죠"라고 빵긋 웃으셨다. #

아이튠즈에 그녀의 대사를 인용한 "I Got Bronchitis"라는 제목의 리믹스가 올라오자 스위트 브라운은 소송을 걸기도 했다. 결국 얼마 안 가 해당 곡은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돈을 냈어야지 저작권 위반

그런데 정작 그녀는 치과 광고에 나와서 짭짤한 수입을 올린 것 같다. 뭐야 이 누님[2] # 다른 광고도 촬영하고 방송 등에도 출연했다. #

3 관련 문서

  • 이와 똑같은 식으로 탄생한(리드미컬하고 드라마틱한 인터뷰 -> 오토튠으로 쓸데없이 듣기 좋은 노래가 돼서 히트친) 노래가 Bed Intruder Song이다. 사실 이쪽이 이런 리믹스 송의 시초격이다. 바로 위 리믹스 영상에서 '바비큐 하는 줄 알았다'는 부분에 바비큐를 굽는 두 남자 합성짤에서 빨간 두건 쓴 쪽이 Bed intruder song의 주인공 앤트완 도드슨이다.
  • 뉴스 인터뷰로 인해 유명해졌단 점에서 호롤롤로 할머니와 비슷하다.
  1. 직역하면 '누구라도 그런 걸 신경 쓸 틈이 없었을 것이다', 즉 딴 사람도 마찬가지였을 거라는 뜻이다.
  2. 음료수를 먹으러 가는데 이가 아팠어요. "하느님 이건 충치잖아요!" 충치를 치료할 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