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단
발단은 2010년 7월 29일자로 송출된 뉴스 방송.(밈 내용은 1분 부터 나온다) 집에 침입한 남자에게 강간당할 뻔했다는 켈리 도드슨(Kelly Dodson)이란 여성과, 그녀의 오빠인 앤트완 도드슨(Antoine Dodson)의 인터뷰였다. 웬 괴한이 2층까지 타고 올라와 침실에 침입해서 강간하려고 했다는 심각한 내용이지만...
도드슨 씨의 인터뷰는 왠지 표정도 표정이지만 그 어조가 심히 리드미컬하고 멜로디컬해서(...) 사람들이 진지하게 듣지 못하는 효과가 있었다. 영어 웹사이트 돌아다니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Hide Yo kids, hide yo wife, and hide yo husband 'cause they are rapin errbody out here '" 드립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아이들 아내들을 숨기고 또한 남편도 밖에서 강간하지 않도록 잘 숨기라고 하고 있다.
2 결과
앤트완 도드슨은 뉴스에 뜨자마자 인터넷의 스타가 되었으며 결국 뉴스에선 그의 인기 때문에 그와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인터뷰에서 도드슨은 당시 흥분한 상태였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의미에서 과장된 어투로 말했다고 하지만...
결국 2010년 7월 30일 리믹스 노래가 하나 나왔고 이 노래는 아이튠즈에 올라왔으며 빌보드 차트 89위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정말 쓸데없이 듣기 좋은 노래라는 평이 중론이었다. 오토튠의 위엄
리드미컬한 후렴구로 재탄생한 "Hide yo kids, hide yo wife"는 2011년 AP 장난에 써먹히기도 했다.
schmoyoho 라는 유명 그룹(사실은 그레고리 형제의 유튜브 채널이름)에 의해 만들어진 노래로 그 외에는 backin up song, dead giveaway, double rainbow song, smash smash smash등의 오토튠 노래들이 있다. 아이튠즈에 올라간 것은 기본이요, 심지어 티셔츠까지 팔고 있다(...) 한번쯤 구경해보는 걸 추천. 노래들이 하나같이 좋아 조회수가 몇 천만에서 억대를 상회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그레고리 형제의 공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노래다. 심지어 뒤에 영상을 틀어놓고 라이브를 한다는점이 압권.
국내에서 패러디 영상으로 자주 쓰였던 Reality Hits You Hard Bro도 똑같은 식으로 탄생한 노래다. 교통사고 관련 인터뷰인데 이분도 뭔가 현실감 넘치는 어조와 격렬한 제스처가 동반된 인터뷰를 하신 지라... 이쪽도 정말 쓸데없이 듣기 좋다(...)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은 이것과 완전히 똑같은 식으로 탄생한 밈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쪽은 흑누님. 그런데 SCHMOYOHO가 한건 아니다.
어노잉 오렌지가 패러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