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페이스(프로게임팀)

(Bird Gang에서 넘어옴)
이 항목은 Bird Gang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도타 2 프로게임단
활동 중인 게임단(볼드된 팀은 The International 2016 본선 진출 팀)
북미,남미Evil GeniusesDigital ChaoscompLexity GamingTeam Archon
paiN Gaming
­
유럽Team SecretOGTeam LiquidAlliance
Team SpiritTeam EmpireFlipSid3 TacticsNatus Vincere
KaipiVega SquadronNo DiggityAd Finem
Escape GamingALTERNATE aTTaXVirtus.PromYinsanity
­
중국EHOMENewbeeNewbee YoungLGD Gaming
Vici GamingVici Gaming RebornInvictus GamingiG Vitality
CDEC GamingCDEC YouthCDEC AvengerWings Gaming
Energy PacemakerTeam FanTuanFTD clubTongFu
­
동남아시아MVP PhoenixMVP HOT6ixMVP AegisFnatic
TnC GamingMineskiRAVESignature.Trust
Team RedemptionExecrationOrange TaringArcanysGaming
WarriorsGamingTeam Faceless
해체된 게임단
북미,남미Team DignitasQuantic GamingTeam CoastROOT Gaming
Cloud 9 G2ANa'Vi North America
­
유럽ASUS.PolarCounter Logic GamingmousesportsMeetYourMakers
H2k GamingCopenhagen Wolvesagainst All authorityWestern Wolves
Moscow 5Ninjas in PyjamasHellRaisersLemondogs
­
중국World EliteTyLooTeam DK
­
동남아시아EoT GamingfOuMonkey SpannerVirtual Throne Gaming
ZephyrPokerFaceLoTeMTitan

Bird Gang 엠블럼PokerFace 엠블럼
파일:Attachment/포커페이스(프로게임팀)/688.png
사진 좌측부터 4885(김성훈), Jyu(강태영), Febby(김용민), MP(표노아), Sky(박용규) 선수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1 우승팀
리그 출범StarTaleMVP Phoenix
PokerFace
선수김용민(Febby/Carry/주장)
강태영(JYU/MID)
표노아(MP/offlane)
김성훈(4885/Support)
박용규(SKY/Support)

1 선수 정보[1][2]

1.1 멤버

  • 김용민(Febby) - 현 팀장. fOu 탈퇴 이후 제프리의 권유로 스타테일에 가입하였다. 본래 캐리를 담당했지만, 원래는 이오 장인으로 유명한 서포터이며, KDL에서 팀 분위기가 잠깐 흔들리자 페비가 주장을 맡고, 이오 서포터로 엄청난 맵 장악력을 보여 서포터 장인으로서의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KDL 시즌 3에 오면서 서포터 포지션으로 단순한 서포터 플레이 뿐 아니라 이니시나 코어 가능한 영웅 위주로 후반까지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포커페이스로 바뀐 이후론 MP선수와의 이오 타이니 조합은 한국내에선 잡을 사람이 없을 정도. 사실상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중 한 명으로 뽑힌다.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빌드가 굉장히 유동적이고, 뉴메타? 상황에 따른 개성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데, 일반적인 빌드나 통상적인 운영이 아닌데 상당히 이유가 있고 납득이 가는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한다. 달리 말하면, 영웅이나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기 때문에 정석 빌드보다는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좋게 말하면 공격적인 운영으로 말도 안되는 딜링이나 이니시를 성공하지만, 위험도도 높아 포커페이스 선수 중에 제일 잘 던지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KDL 시즌4에 와서 오프레이너로 활동한다. 오프레이너나 솔로로서는 기복이 좀 있고, 오프레이너를 잘 소화한다기보다 특정 오프나 솔로 픽의 퍼포먼스가 정말 뛰어난 수준. 1번 캐리가 하고 싶어요
모스트 영웅: 이오, 미라나, 슬라크
  • 강태영(Jyu) - 현 미드레이너. 바이퍼와 파멸의 사도를 잘 다루는 선수이며 퍽으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미드레인을 맡았을때는 원래 미드에서 주로 활약하던 MP선수와 비교되거나 미드에서 밀리지 않을까 우려가 좀 있었으나, 특정 영웅(퍽, 바이퍼, 파멸의 사도 등)을 잡으면 2인분 이상이 나오는 놀라운 저력 오오 솔로 파멸의 사도로 트라이 레인을 씹어먹는 패기 을 보여주기도 하고,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지만[3] 미드와 오프 양쪽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좋은 선수다. 오히려 파멸의 사도나 가시멧돼지 등의 영웅으로 안정적으로 레벨링 하는데 있어서는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MP선수보다는 Jyu선수가 더 어울리는 편이기도 하다. 불꽃령으로 대활약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걸 보면 포텐이 터지면 큐오도 꺼려하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하면 우주 끝까지 잘해요 진짜 하드캐리로 안정적으로 파밍하며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사실 2014년 활동을 생각하면 소년만화급의 성장을 보여주며 재평가 받은 선수. 그것도 팀의 하드캐리형 캐릭터들은 사실 제일 잘 소화한다. 별명은 흑인
모스트 영웅: 퍽, 파멸의 사도, 가시멧돼지
  • 표노아(MP) - 현 오프 레이너 NSL 시즌1 스타테일 우승의 주역이라고 평가받았다. 원소술사 의 장인으로 잘 알려져있고 땜장이, 퍽, 고통의 여왕등 피지컬이 요구되는 캐리형 미드를 주로 잘 소화한다. 현재 QO선수와 함께 한국에서 뛰어난 미드레이너라고 평가 받는다. 실력이나 팀에서의 비중 때문에 MVP PHEONIX의 미드레이너인 QO와 라이벌 관계. 시즌 2 이후 오프레인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이니시에이터형 오프레이너로서도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으나, 시즌 3에서는 다시 원래 포지션인 미드레이너로 거의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피지컬이 상당히 좋고, 데미지 계산이나 상황 판단, 그에 따른 반응이 매우 뛰어나다.
8월 26일에서 캡틴으로 데뷔하며 그 동안 상성상 잘 맞지 않던 팀 Zephyr를 밴픽과 운영으로 누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피지컬 뿐 아니라 전략이나 운영에 있어서도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하지만 주로 이니시에이터에 중점을 둔 밴픽을 진행했기에 아쉬움이 있었고, 밴픽이 말리는 경우에 대비가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 이후 캡틴은 스카이에게 넘어간다.
KDL 시즌4 들어서는 캐리로 활약하고 일부 영웅에 한해 미드를 가기도 한다. Jyu선수와 함께 1, 2번 포지션 담당.
모스트 영웅: 원소술사, 폭풍령, 박쥐기수
  • 박용규(Sky) - 스타테일에서 도타판 인섹 KsH(김상호)선수가 식스맨으로 빠진 이후에 영입된 선수로, 당시에는 태엽장이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오프레이너 활동을 했으나, 버드갱, 포커페이스로 넘어오며 서포터로 자리를 잡았다. 초반에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존재감이 적었으나, 시니컬의 영입 이후 계속되는 성장을 보이며 현재는 서포터로서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좀 더 지능적이고 운영과 상황판단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 소위 판을 읽는 감이 매우 뛰어난 선수인데, 팀 내에서 오더 관련해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그림자 악마로 플레이 할 때의 균열을 통한 세이브 감각을 보면 감탄스러울 정도. 잘 알려져있지는 않은데 오더를 주로 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시즌4 들어 포커페이스의 밴픽을 담당하는 캡틴이 되면서 약간씩 부족했던 포커페이스 밴픽에 안정감을 실어주고 있다.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존에 이오를 운영하는 경우 페비선수가 하는 것이 낫다는 평이었으나, 점점 캐리와의 호흡을 맞춰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스트 영웅: 그림자악마, 망령제왕, 고대영혼
  • 김성훈(4885) - 몽키스패너 출신의 선수로 JesusSt1ck과 1:1 트레이드 되었다. 포커페이스의 가장 큰 약점이던 멘탈을 담당한다고 한다. 4885의 등장으로, 포커페이스의 조급한 운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P선수와 가장 친하다고 하며, 기존에 다른 선수들과도 게임을 오래 같이 해왔기도 하고 형으로서 멘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있는데, 실제로 4885 선수의 영입 후 운영의 흐름이 안정적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현재 동남아 대회에서 루빅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보통 5번 포지션에서 스태킹이나 동선관리, 백업도 좋고 기술 쓰는 판단이 매우 예리한 편.
사실은 인터뷰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모스트 영웅: 복수혼령, 루빅[4]


현재는 딱히 고정적으로 포지션을 기재하기가 어려운 점이, 픽이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선수가 넷이기 때문이다. 가끔 다른 레인을 맡기도 하지만 주로 서포터를 전담하는 박용규(Sky) 선수를 제외하고 이니시에이터형 오프레인 플레이가 가능한 미드레이너 표노아(MP)선수. 미드나 캐리도 맡아서 하는 강태영(Jyu)선수나 캐리와 서포터 양쪽에서 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주장 김용민(Febby)선수, 그리고 올라운더형인 박윤수(JesusSt1ck)선수까지 계속해서 달라지는 포지션을 보여주고 있고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시즌 4에는 몽키스패너의 4885 선수가 서포터로 영입되었고, MP선수는 캐리로 이동하였으며 페비선수는 오프로 가는 등(...) 2015년에는 다시 MP선수가 미드로(...) 변경사항이 많아서 도대체 포지션을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다

1.2 전 멤버

  • Jeffrey Yi(Tenbird십새) - 주장. 자세한 사항은 현 소속팀인 몽키스패너 항목 참조.

모스트 영웅: 수정의 여인, 그림자 주술사, 닉스 암살자

  • 김상호(KsH) - 스타테일 시절의 멤버이다 NSL 시즌1 4강 승자조 경기에서 지각해 팀에게 몰수패를 안겨준 선수(...) 이후 NSL 시즌2부터 KDL 시즌1까지 5InQ 에서 활동했다. 지금은 MP선수나 QO선수같은 역량 좋은 선수들과 차이가 많이 나지만, 5InQ시절까지만 해도 공격적인 QO와 달리 잘 사리고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평을 듣는 선수 이기도 했다. 원소술사 같은 것을 미드에서 다루기도 했었다. 스타테일때는 오프레인 현상금 사냥꾼을 잘 운영하였다.
도타판의 이런저런 사건사고에 많이 휘말린 선수고 이미지도 그에 따라 안 좋은 편인데, 일단 그 유명한 NSL 지각사건도 그렇고 모 아프리카 BJ와 얽힌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건 이후로 도타 프로씬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5]

모스트 영웅: 맹독사, 디스럽터, 현상금 사냥꾼

  • 송익재(Gandhi) - 스타테일 멤버로 주장인 제프리와 함께 서포터를 담당하였다. NSL 시즌1 우승 멤버. 팀을 나간 뒤에도 종종 스탠딩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모스트 영웅: 이오

  • 정동석(CyNiCal) - 포커페이스의 KDL 시즌2 당시 서포터를 했다. 원래 호주팀에서 TI 문턱을 넘어본 선수이기도 하고, 정인호 해설에게 Reisen 선수와 더불어 세계구급 서포터로 인정 받는 선수기도 하다. 5inQ시절부터 요술사, 첸, 비사지 등의 멀티 컨트롤이 요구되는 어려운 서포터 장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사실은 피지컬보다 판 읽기나 운영으로 유명한 선수로 포커페이스 초반의 약진이 시니컬 선수 영입 후 강화된 서포터 라인 덕분이라는 평가가 있다. Sky(박용규) 선수의 그림자 악마와 호흡을 맞춘 대즐 플레이는 명품 조합으로 꼽힌다.
5inq의 전 팀장이었으나 5inq가 해체테크를 밟자 KDL 시즌 1이 끝나고 제프리 선수에 의해 새로 영입된 선수다. TI4 예선 및 본선에서 특유의 판 읽기를 통한 해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KDL 시즌 3 개막전을 치룬 후 TI5에 출전한다는 목표에 의해 체계적인 연습 환경을 갖춘 팀을 찾고자 포커페이스를 탈퇴하였다. 정동석 탈퇴 인터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니컬 선수가 좋은 환경을 원해서 개인적으로 나갔다는 인터뷰 외에 아직 양 쪽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말한 다른 문제는 없으니 루머나 추측은 기재하지 않도록 하자.[6]
5InQ의 미드레이너였던 QO와 이상한 라이벌 기믹이 있어서 "큐오야 부럽다" 가 그의 유행어(?)로 꼽힌다. 그런데 팀 나간 이야기 보면 피닉스에서 지원 받고 TI까지 올라간 QO가 정말 진심으로 부러웠던 모양이다 정말 부러웠던 것이 맞는듯. 아무래도 기존 멤버들이 스타테일부터 오랫동안 같이 활동한 것에 비해서 제프리에 의해 중간에 들어온 선수이기도 해서 친해지기 어려운 점도 컸을 것 같다. 현재는 갈 팀이 없어 호주로 돌아갔다고 한다.

모스트 영웅: 대즐, 첸, 비사지

  • 박윤수(JesusSt1ck) - 서포터, 4885와 맞트레이드로 팀을 바꿨다. 자세한 사항은 몽키 스패너 항목 참조.
모스트 영웅: 루빅, 망령제왕, 고대티탄

2 팀 소개

전직 스타테일 소속이었으며 스타테일의 재정이 나빠지면서 NSL 시즌 1 우승상금(1억)을 떼어주고 독립시켰다. 2014년 4월 11일자 버드갱(birdgang)에서 포커페이스로 이름을 변경하고 선수단을 개편했다.[7] 개개인의 실력은 탑티어급에 속하지만 팀에 스폰서나 확실힌 지원이 없다보니 개개인 연습환경이 열악하고 합숙등을 하지 못해 팀워크나 오더에서 가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팬들의 우려가 있다.

하지만 팀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싸움에 강한 한국적인 도타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팀이며, 픽, 운영, 전투 방식 등 색깔이 매우 분명한 팀이다. 많은 팬들이 우려하는 어려운 연습 환경에도 불구하고 역량 상승도 눈에 띄게 보이는, 성장세가 매우 빠른 팀.

스타일을 보면 소위 '난전' 에 강한 팀이다. 시즌2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최다 킬, 최다 도움을 각각 Febby 선수와 MP 선수가 차지할 정도로 거의 '상대가 전멸하지 않으면 우리가 전멸한다' 식의 바이백까지 최대한 활용한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는 오오 전투종족.

힘으로 찍어누르는 싸움 위주의 도타를 하기 때문에 "포커페이스 경기가 재미있다" 는 소리를 듣는다. 격차가 나거나 운영으로 밀려도 싸움과 집중력으로 이득을 보거나 역전을 하기 때문에 역전 명경기를 1시간에 걸쳐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포커페이스 경기가 있는 날은 스포티비 스태프들이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운다 카더라

반면 운영으로 레인을 손해보는 경우 싸움으로 잘 버티다가도 결국 말리는 경기가 몇 번 나왔기 때문에 운영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지만, JesusSt1ck(박윤수) 선수의 영입과 캐리 포지션이었던 Febby(김용민)선수가 서포터를 맡고 오더에 전념하면서 운영도 보완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단순히 유행하는 메타를 잘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난전에 강한 본인들의 스타일에 맞는 운영 방식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MP(표노아)선수가 캡틴을 맡았던 KDL 시즌 3의 8월 26일 Zephyr와의 경기에서, 평소에 제퍼의 교란작전에 약했던 모습을 완전히 극복함으로써 운영을 보완해가고 있다. 여기서 하나 확실히 해둘 것은, 캡틴이 있다고 해서 캡틴이 혼자 모든 걸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도타2가 팀 게임이기도 하고 포커페이스라는 팀 자체가 선수들이 서로 비슷한 연령대인데다 주장 한사람이나 감독, 코치가 끌어가기보다 팀원 모두가 같이 운영해가는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현재 모두가 역할과 책임을 함께 나눠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

2.1 제프리 선수의 탈퇴

포커페이스 팀 자체는 거슬러 올라가면 제프리 선수가 개인적으로 결성한 버드갱에서 시작하여 스타테일 게임단의 후원을 받아 NSL 시즌 1 우승 뒤 활약하던 시절, 그리고 그 다음 스타테일 후원이 사라지고 다시 버드갱이 되었다가 제프리 선수가 탈퇴하면서 Febby선수를 주장으로 지금과 같은 포커페이스 체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팀의 역사를 따지면 멤버 대부분이 초기부터 활약하던 스타테일부터로 정리해 볼 수 있지만, "포커페이스(Team PokerFace)" 라는 팀 자체는 사실 제프리의 영향이 사라지고 전혀 다른 새로운 색을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에 제프리 탈퇴 이후에 결성된 포커페이스는 기존의 제프리 주장 체제의 스타테일/버드갱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팀으로 보는 것이 더 맞다. 따라서 이 항목도 스타테일/버드갱 활동과는 구분하여 작성되었으며, 제프리 선수의 탈퇴를 팀과 관련된 중요한 항목으로 따로 작성했다.

탈퇴 당시에 기존에 Febby 선수가 비슷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고, 합숙이나 연습에 대한 부분이 같이 언급되다보니 포커페이스 팀으로 개편된 지금까지도 이 당시의 문제들이 언급되거나 팬덤에서 간혹 혼동되어 오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예 : 포커페이스는 합숙을 싫어한다.) 인터뷰에 언급된 내용과 그 뒤 다른 인터뷰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2.1.1 사건의 개요

사건의 발단은 제프리 선수로 추정되는 인물이 4월 1일, 해외 도타 커뮤니티인 NADOTA 포럼에 "모두가 Febby(김용민 선수)에 대해서 경고하던 것을 들었어야 했다. 페비의 선동에 팀원들이 동조해서 화가 난다" 는 요지의 글을 올린데서 시작되었다.(링크 추가 바람)

이 글이 국내 도타 커뮤니티에도 널리 퍼지면서, 또 Febby 선수가 팀을 깨는게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4월 2일 국내 게임 웹진 커뮤니티에서 제프리 선수를 인터뷰 한 결과, NADOTA의 쓰레드는 본인의 글이 맞으며 다소 격앙된 상태에서 작성된 부분은 있지만, 글의 내용은 사실이고 팀내 불화로 인해 버드갱을 탈퇴할 것 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팀의 Febby선수와 MP선수도 별도로 인터뷰를 가지며, 기존에 제프리 선수의 팀 운영 방식과 많은 충돌이 있었고, 그로 인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인정하였다. 팀은 실질적으로 해체되었으나 KDL의 남은 잔여 경기는 원칙상 제프리 선수가 참여하기로 하였다. 그 뒤에 제프리가 영입하려고 했던 5inQ의 CyNiCal 선수는 그대로 남아 포커페이스 체제로 개편하여 KDL 시즌 2에 나타나게 된다.

제프리 버드갱 탈퇴 인터뷰
페비, MP 인터뷰

2.1.2 논란거리

1. 합숙 때문에 팀이 깨진것이다?
이 부분은 지금도 Febby 선수가 합숙을 싫어한다거나, 팀이 부진한데 왜 합숙을 하지 않는가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지는데 실제 다른 인터뷰들을 종합해보면 팀이 합숙의 필요성을 모르거나 단순히 합숙 문제 때문에 깨진 것은 아니다. MP선수의 최근 인터뷰를 보면, "개인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지만 합숙이 필요하면 가능하며, 선택의 문제" 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벤 인터뷰 Febby 선수가 합숙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보다는 합숙을 포함한 모든 문제에서 제프리 선수가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팀원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물론 합숙을 강행하기로 한 시점에서 그 불만이 터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성격차이 문제 4주 후에 뵙겠습니다
2. 5inQ의 서포터였던 CyNiCaL 선수를 영입한 것이 문제였나?
탈퇴 이후 확인되는 것들을 보면 시즌2 내내 내부적인 갈등이 어느 정도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확인되는 부분은 없다. 대신 탈퇴시의 인터뷰와 내용을 종합해보면 CyNiCal(정동석)선수는 제프리 선수에게 합숙할 것도 미리 고지를 받았을 것이고, 본인이 한국에 거주지나 연고가 없기 때문에 합숙을 하며 5inQ보다 더 안정적인 연습환경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틀어지고 이선생 집에 거주하면서 불안해진 연습환경 등, 이런 문제들이 겹쳐 탈퇴했을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3. 이게 다 Febby 선수 때문이다?
현재는 Febby 선수가 포커페이스 활동을 성실하게 꾸준히 하며 이미지를 복구했지만, 이 당시엔 블리츠 사건으로 인해 페통수같은 안 좋은 이미지가 도타2 커뮤니티내에 퍼져있었다. 그러나 실제 인터뷰를 봐도 MP선수가 아예 선수 생활을 접고 게임을 그만두려고 했을 정도라고 강한 표현을 쓴 것을 보면, Febby 한 사람의 불만으로 팀을 선동해서 팀장을 내보냈다고 보긴 어렵다. 기존에 Febby 선수를 데려온 것이 제프리 선수고 둘 사이에 친분이 오래 있었다는 점, 현재도 경기 전후로 보이는 모습을 보면 특별히 Febby 선수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이진 않는다.


종합해보면, 합숙이나 멤버 교체 문제를 계기로 갈등이 드러나긴 했지만, 기존에 팀 내부적으로 오더나 운영 방식에 많은 불만이 있었고, 이것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실패하여 다른 팀원과 의견이 다른 제프리 선수가 나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현재는 5인이 다함께 밴픽과 운영을 조율해가는 스타일인데 스타테일 당시엔 MP선수가 강력하게 원소술사 픽을 하고 싶어했음에도 MP선수에게 주던 미드 카드들이 다 저격밴 당하던 NSL시즌 1 결승경기 2게임까지 제프리 선수가 절대 허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하나의 예일 뿐이지만, 이런 충돌이 갈등이 되었을 수 있다. 물론 캡틴이 중심을 잡고 결정권을 가지는 것은 맞지만, 밴픽 외에도 합숙이나 일정관리에서도 비슷한 충돌이 계속해서 있었다면 아무래도 팀 게임상 팀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그 외에 많은 억측이나 오해로 팀원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하니 어느 쪽이든 추측으로 인한 비방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정확한 공식자료 외에는 더 손대지 않기를 바라는 항목.

3 주요 활동

포커페이스/2014년
포커페이스/2015년

4 팀의 단점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난데, 모아놨을때 팀의 안정감의 문제가 있다. 팀 롤러코스터 훨씬 열세로 평가되는 팀하고도 의외의 엉망인 경기력이 나와서 망한적이 많고, 정인호 해설도 "선수 하나하나는 뛰어난데 모아놓으면 결과를 알 수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장점이 매우 분명한만큼 단점도 매우 분명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재능이나 개개인 포텐셜은 뛰어나지만 현재 그걸 끌어내고 단점을 보완할 외부 여건이 확실히 좋지 않다. 이 항목은 팀의 나쁜 점이나 활동 성적을 두고 비난하기 보다 현재 팀의 상태를 자세히 기술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단점들을 언급하도록 한다.

1. 밴픽의 불안정
팀에서 MP선수가 잠시 캡틴을 맡기도 하고, 좋은 성과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도는 나쁘지 않은데 많이 맞춰보지 못한 느낌이 들거나, 혹은 밴픽에서 아예 우위를 빼앗겨서 경기를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확실히 밴픽에 있어서 티어1 팀 중에서는 가장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다. 상성이 밀리지 않도록 심리적으로 밴픽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싸움을 잘하는 팀이라 그림을 만들기는 하는데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정면승부한다!' 식의 힘으로 찍어누르기 경기를 하기 때문에 말리면 한없이 말리는 경기가 있다. 예를 들면 상대가 가멧-이오조합인데 레인 맞상대 캐리로 슬라크를 고른다던가. 흥하면 상성을 씹고 정면 싸움으로 놀랍게 흥하는데 밀릴때는 어이없이 밀리는 게임이 이런 경우. 세미푸쉬 메타가 흥했을 때 이 부분에서 고전을 했던 이유가 상대가 정면 싸움을 피하거나 싸울 준비를 하기도 전에 탑부터 밀어버리는 식의 플레이에 항상 정면 싸움을 하다보니 대응이 안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좋게 말하면 상당히 정직한 플레이고남자의 도타 외길인생, 냉정하게 말하면 요령이 없는 편.

밴픽은 경험이기 때문에 다소 실패하더라도 꾸준히 연구하면서 시도를 하고, 그 시도를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도를 올리고 퍼포먼스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익히 알려져있듯이 연습시간을 맞추기 어렵고 환경이 안 좋은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밴픽이 정말로 나빴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조합의 완성도나 연습량이 중요한데, 연습할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팀 역량에 가장 큰 문제요소.

2. 합숙
커뮤니티에서 합숙에 대해서 우려하거나 간혹 비난하는 -제프리 팀 불화 사건 참조- 목소리가 높은데 경기 성적이 안나오면 꼭 나오는 얘기이기도 하다. 당연히 1번과 연관되는 것이고, 개개인 실력보다는 '팀웍' 이나 팀 분위기 관련한 지적이 많은만큼 합숙을 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많은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팀내 경제 상황과 관련된 것이고 한국 도타씬 후원이 적은만큼 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외부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를 생각하면 선수들을 이 부분으로 비난하기는 어렵다. 경제적인 이유 말고도 가족들의 반대 같은 이유도 종합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물론 합숙이 좋다는 것을 인터뷰를 보면 선수들 본인도 잘 알고있고, 필요성 또한 느끼고 있으며, 팬들도 안타까워 지적하는 것이니만큼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부분 중의 하나. 이 부분은 철저히 외부 문제이다.
3. 팀 관리 부재
합숙이나 지원같은 경제적인 문제 말고도, 팀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어려움을 같이 하는 좋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직 연령대가 어린 프로게이머들이다보니 팀의 멘탈이나, 각종 경기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것이 안타깝다. MVP 피닉스가 연습량 말고도 이런 부분에서는 상당히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QO선수가 들어온 초반에 다른 선수들과의 플레이 충돌이나 멘탈 문제가 많았다고 하나 상대적으로 꽤 나이가 있는 마치나 힌 선수가 잘 이끌어주고, MVP 임감독이 이런 멘탈 관리 부분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해줬고, 이게 꽤 팀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 있다. (실제 도타 팀 뿐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그런 역할을 꽤 잘해서 끌어가는 걸로 평판이 좋다.)
팀내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도 있고, 경기에 지거나 다른 멘탈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나 케어를 해줄 팀 관리가 오래 활동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거기다 팀 게임이니 만큼 '팀 차원' 의 관리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8] 다행히도 4885 선수가 들어온 뒤로 어느정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 있다.
4. 기복있는 팀 실력
포텐이 터지면 개개인이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현재 캐리였던 Febby선수가 서포터를 주로 전담하고 MP선수가 주로 미드를 맡으면서 캐리/오프쪽이 고정된 포지션이 아닌 나머지 선수들이 경우에 따라 포지션이 변경되는데[9] 변수가 너무 커서 플레이 기복이 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픽에 따라서도 차이가 심해서 같은 레인을 맡는 선수가 픽에 따라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한 선수가 같은 픽을 해도 기복이 심한 경우가 나온다. 이건 연습량과 선수들 픽폭의 문제이므로 많은 개인연습 + 팀 플레이로서의 완성도를 올려가야 할 것이다.
연습/플레이 관련을 제외하고는 제외하고는 외부적인 문제가 많은지라 현재 문제가 의욕이나 의지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 크다. 많은 팬들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팀을 꾸려가고 있으니 앞으로를 지켜봐야 하겠다.
5. 대회 활동부족
역시 외부적인 문제를 얘기하면 끝이 없고 다른 문제와도 연관이 되어있지만 초청이 없는 온라인 대회들이 꽤 많은 편이고 동남아 강호들과도 겨룰 수 있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일단 세계대회로 나가려면 인지도나 활동내역이 필요하고 프로들은 이걸 대회로 증명하는게 가장 좋기 때문이다. 현 2014년 말 기준으로 동남아 팀 중에 포커페이스나 MVP피닉스 정도의 팀도 별로 없고 활동하기 좋은 기회인데 아예 출전 안하는 대회가 태반이고, 이전에 동남아 시너지 리그 예선에서 1등으로 무패 행진 중에 도중 기권을 했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해외로 이동)이 있었으므로 이 경우는 딱히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그 외에 다른 대회들이 있는데 포커페이스가 나가는 대회 소식은 거의 없다. MVP 피닉스 까이고 쿨타임 돌아오면 꼭 언급되는 "포커는 요즘 뭐함?"
물론 연습할 여건이나 팀 상황이 있지만, 스크림 팀을 찾기도 어렵고 안좋은 상황이라면 대회라도 많이 나가서 대회를 연습삼아 경험을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은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10] MVP가 지원도 상대적으로 좋고, 연습시간도 많다고 하지만 실제 성장은 이런저런 대회 경험 이후 급속히 이루어진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결과와 관계없이 다양하게 계속 출전하는 쪽이 어차피 그러면 연습도 하게 되고 경험치 쌓는데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것. 워낙 개개인은 뛰어난데 팀플이나 조합에서 연습량이 부족한 경우가 보이다보니 정식적인 스크림을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상위 랭크 팀랭으로 조합을 맞춰보거나 작은 대회라도 출전하라는 의견이 커뮤니티에선 꽤 있다.
6. 연습량
최근의 도타는 개개인의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특정 메타만 우세를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서 누가 좀 더 단단한 운영과 팀 플레이를 하고 판을 짜는지가 매우 중요한 게임이 되었다. 픽이 다소 불리해도 유리한 시기에 이익을 굴리는 운영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게임도 많이 나오는데, 그러려면 운영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그건 팀이 부단히 서로 맞추는 수 밖에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건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이 시도했던 조합을 다시 복기하고 연습하고, 서로 맞추면서 의견교환을 하고 다듬어가는 것이다. 포커페이스는 시합에서 졌던 조합을 다시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도 한데, 사실 좋았던 조합이 연습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고, 특정 픽이 밴 당했을때를 대비해 다른 바리에이션을 더 발견할 수도 있다.[11] 딱히 '필승조합' 을 만들기보다 어떤 조합에 대한 완성도를 올려야 하고, 그것에 필요한 것은 연습이다. 기존 경기들에서 특정 조합이 밴을 당하면 바로 대안이 없어 무너지거나, 혹은 운영에서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개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팀 게임에서는 문제가 된다. 연습할 여건이 어려운 건 사실인데 그걸 감안해도 대회가 없는 평소의 연습량이 적은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좀 나온다. 정인호 해설이 KDL 라운지에서 지나가는 식으로 "너희(포커페이스) 요새 연습 잘 안하잖아" 라고 언급한 것이라던가.
물론 Febby선수가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팀 상황이 어려운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오히려 주목 받고 큰 무대에 나가려면 실력을 꾸준히 올려서 성적으로 증명하는 수 밖에는 없다.
포커페이스 개개인 선수들의 포텐셜은 충분한데[12], 연습량을 어떤식으로든 최대한으로 해주고 연구하는게 현재는 가장 필요해보인다. 제대로 된 스크림을 자주 할 수 없더라도 최대한 서로 시간을 맞춰서 팀 랭크나 가능한 모든 경기에 참가하며 팀 운영의 경험을 늘리면 반드시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5 해체

MP선수가 2월 13일 한 아프리카 BJ의 나 안지켜? 지고 싶어? 도타 방송 채널 채팅방에서 관전하다가 최근 팀 정보 검색이 안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사실 정확히는 2월 5일자로 이미 해체가 되었다. 팬덤내에 이런저런 추측이 있으나 팀 상황이 워낙 안 좋은 편이라 불안하게 활동해왔기 때문에 대체로 그럴수도 있겠다는 반응. 대신 팀층이 워낙 얇은 한국 도타판이고, 순수 한국팀으로서 개성적인 팀이었던지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으나 2015년 한국 도타 리그 개편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누가알아 차기 대회를 위해 재결성 할지

그리고 Febby와 MP선수가 각각 MVP 피닉스, 핫식스에 등장하게 됨으로써 해체가 공식화 되었다.

6 기타

  1. 모스트 영웅은 해당 선수의 개인 기록이 아닌 대회 전적 기준으로 기재하였다.
  2. 해당 선수의 리그 매치 전체의 기록이므로 타 팀에서 활약한 포지션의 영웅이 함께 반영된 숫자다. 예를 들면 MP선수의 폭풍령이나 Febby선수의 미라나. 시즌3에 활약하는 박윤수 선수만 KDL 시즌3 포커페이스 기준으로 따로 집계하였다.
  3. 실제 퍽 플레이를 보면 알겠지만 피지컬이 굉장히 좋다.
  4. 포커페이스 기준
  5. 당시 루머에 의하면 해당 여 BJ에게 김상호 선수가 도타2 프로 오래 할 생각이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알려져서 더 파장이 컸다.
  6. Febby 선수가 페이스북 포커페이스 팬 페이지에 올라온 시니컬 선수 인터뷰에 댓글로 '포커페이스가 연습에 소홀한 즐겜팀' 으로 취급된 것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시한 적은 있다. 포커페이스 입장에서는 제프리 때와 달리 이 일에 자신들의 입장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억울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활동 환경이 안 좋은건 선수들 탓이 아니고, 한국 도타2 프로씬 파이가 작기 때문이기도 하고 Febby선수나 MP선수는 기존에 TI에 올라가겠다는 의욕을 종종 보여줬으니까.
  7. 제프리가 버드갱이라는 이름의 고유권한을 가지고있어서 생긴 일
  8. 안 그래도 말이 없는 성격들로 유명한데, 게임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서로 말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인터뷰에서 나온 적이 있다. 사실이라면 팀 게임이니만큼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9. 2015년 현재는 Jyu선수와 페비선수가 오프와 캐리를 경우에 따라 바꿔가면서 하며 MP선수는 미드로 다시 복귀했다.
  10. 오히려 스크림할 좋은 팀 찾기가 힘들다면, 강팀들을 경험하는 자체로도 참가 의의는 충분하다.
  11. 실제 포커페이스가 한 번 망쳤던 슬라크/얼굴없는 전사 조합을 피닉스는 바로 다음 해외 경기에서 '가면무사' 를 넣는 방식으로 흥하게 한 적이 있다.
  12. 오히려 개인기나 재능으로서는 가장 뛰어난 것 같다고 정인호 해설도 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