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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항공 사건사고
▲ 2015년 9월 26일,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의 모습.
▲ 사고기 잔해.
항공사고 요약도 | |
발생일 | 2016년 3월 19일 |
유형 | 착륙 실패, 기상악화 |
발생 위치 |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
탑승인원 | 승객: 55명 |
승무원: 7명 | |
사망인원 | 62명 전원 |
기종 | B737-8KN |
항공사 | 플라이두바이 |
기체 등록번호 | A6-FDN |
출발지 |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
도착지 |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공항 |
1 개요
파일:/image/001/2016/03/19/GYH2016031900030004403 P2 99 20160319121805.jpg
▲사고 항공기의 경로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 국제공항을 떠나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로 향한 플라이두바이[1]의 B737 여객기가 저시정 상황에서 무리하게 착륙하다가 추락한 사고. 이 사고로 탑승객 62명 전원이 사망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로스토프나도누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사고 과정
사고 직후 러시아 교통부는 사고의 원인으로 악천후와 기장의 실수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통상 17m/s 이상의 강풍에서는 항공기의 착륙이 금지되어 있는데, 사고 당시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 14~28m/s의 강풍이 불고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 날 사고기는 4시간을 비행하여 로스토푸나도누 상공에 도착했으나, 강풍 때문에 착륙을 못하고 2시간 동안 로스토프나도누 상공을 선회하다가 2차 착륙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 2차 착륙 시도 과정에서 여객기 꼬리와 날개가 지상에 충돌하였고, 기체가 화염에 휩싸이며 부서졌다는 것이 러시아 당국의 설명이다.
3 탑승자 국적 및 인원현황
- 러시아 - 44명 (승무원 1명 포함)
- 우크라이나 - 8명
- 인도 공화국 - 2명
- 우즈베키스탄 - 1명
- 콜롬비아 - 1명(승무원)
- 스페인 - 1명(승무원)
- 키르기스스탄 - 1명(승무원)
- 그리스 - 1명(승무원)
- 세이셸 - 1명(승무원)
- 키프로스 - 1명(승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