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X-System

Fujifilm X-Mount Lens Interchangeable System

1 개요

후지 X-마운트 렌즈교환식 시스템은 후지필름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시스템이다. 후지필름은 2010년의 X100을 시작으로 X-시리즈 고급 디지털카메라 라인업을 구축하여 왔으나, 렌즈교환식으로 이를 구현하여 미러리스 시스템을 완성한 것은 2012년 1월의 X-Pro1과 렌즈 3종이 최초이다.

2 X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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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마운트는 100% 전자식으로, 17.7mm의 플렌지백을 가져 현행 DSLR급 미러리스 마운트 중 가장 얇으며[1] 판형으로 2스탑 가까이 차이나는 Nikon 1과 거의 근접한다. 또한, 특정 렌즈에 있어서는 백포커스를 더 짧게 가져갈 수 있어 특히 광각렌즈 설계시 화질적으로 유리해진다는 설명이다. 처음 마운트를 발표할 때 부터 변환 아답터에 대한 계획이 있었고 후지필름에서 직접 M 마운트변환 아답터를 발표했다.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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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무기는 'X-Trans CMOS'라 불리는 후지필름 특유의 센서로, 기존 베이어패턴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필름의 특성[2]을 가미하여 기존의 2x2 RG-BG 패턴 대신 6x6픽셀의 패턴을 사용하고, 이 패턴으로 인해 가로세로줄 모두 R,G,B의 정보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RGB의 화소를 일정하게 배열하는 방식의 센서는 패턴이 있는 물체를 촬영하는 경우(스타킹이라든가...) 물결같은 모양이 나오는 모아래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위해서 센서 앞에 로우패스 필터를 장착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필터를 거치면서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후지필름은 필터를 제거하는 대신 화소배열을 다르게 해서 이 현상을 해결하였고, 덕분에 X-시스템 출범 당시 '1600만 화소의 센서임에도 화질은 2000만 화소에 근접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2.1 X 마운트 바디

2.1.1 상급 기종

2.1.1.1 X-Pr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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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2.03.13(대한민국 기준)
센서X-Trans CMOS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화소(4896x3264px)
동영상MPEG-4 AVC/H.264 1080/720/VGA 24fps
뷰파인더(광학식/전자식 하이브리드형)
광학식 - 역갈릴레안식 0.37/0.60x 배율, 시야율 90% 내외 전자식 프레임 표시
전자식 - 0.47인치 144만 화소(800*600*RGB), 시야율 100%
디스플레이3인치 LCD 123만 화소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30초+벌브, 최대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6fps
내장 플래시없음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39.5x81.8x42.5mm, 400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외장

필름 파노라마 카메라의 걸작인 X-Pan[3]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외관을 가졌다. 후면 디스플레이는 3인치 123만화소로, 동급 최고의 LCD. AF 시스템은 많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답이 안 나온다. 조작계도 심하게 클래식하여 셔터스피드 다이얼과 렌즈의 조리개링을 조합한다. 아날로그적 조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식.

위에서 설명된 CMOS 시스템과 필름 시뮬레이션, 화이트밸런스 시스템, 무식한 다이내믹 레인지 등으로 매우 독특하고 수준 높은 결과물을 뽑아낸다. 초기 예판시 렌즈 포함 300만원에 육박한(...) 가격이 문제였으나, 어쨌든 세월이 지난 지금은 옛날 이야기. 2015년에는 장터에서 40~50만원 정도면 중고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중고 가격이 차분해졌다.

2.1.1.2 X-Pr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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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6.03.03
센서X-Trans' CMOS III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2430만 화소 (6000x4000px)
동영상MPEG-4 Full HD 1920(60/50/30/25/24fps)
AVCHD 1280(60/50/30/25/24fps)
뷰파인더광학식/전자식 하이브리드형(시도보정기능 탑재)
광학식 - 역갈릴레안식 0.36/0.60x 배율, 시야율 92% 내외 전자식 프레임 표시
전자식 - 0.48인치 236만 화소, 시야율 100%
디스플레이3인치 LCD 162만 화소
ISO200~12800, 확장감도 100~512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8000~30초+벌브 (전자식 최대 1/32000초). 최대 동조속도 1/250s
연속촬영최대 8fps
내장 플래시없음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40.5x82.8x45.9mm, 445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외장, 방진방습 및 Wi-Fi 지원

2016년 1월 15일 발표된 모델로, 4년 전 출시된 X-Pro1의 진 후속 모델. X-E2(화소수로 따지면 X-Pro1) 이후 사골처럼 우려먹었던 1630만 화소의 2세대 센서에서 강화된 2430만 화소로 교체되었고 신 센서 버프를 받아 후지 미러리스 라인업 중 처음으로 흑백 필름 시뮬레이션 '아크로스'를 지원한다. 4년 전의 X-Pro1과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구동 속도가 빨라진 것은 당연. 기능면에서도 변화가 일어 바디 앞/뒷면에 커맨드다이얼 추가, X100T의 것과 동일한 전자식 레인지파인더[4] 채택, 초점 영역을 손쉽게 컨트롤하기 위한 조이스틱 추가 등 조작계에 미묘한 변화를 주었다.

X-Pro2는 종전의 X-T1을 제치고 X시리즈 플래그십 자리를 되찾았다. 문제는 가격인데, 공식 가격이 바디 단품 기준 199만 9천원으로 책정되어 구매자 입장에선 고민이 큰 부분. 여기에 X-T1의 후속 모델인 X-T2가 2016년 연말을 목표로 팀킬준비중에 있어 후지 유저들 사이에선 기변을 주저하는 상황이다. 또한 아무리 클래식 디자인이라도 붙박이 디스플레이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들도 있다.[5] 물론 X-Pro 계열은 광학식 파인더를 지원하는 RF 카메라 스타일의 카메라, X-T 계열은 전자식 뷰파인더를 강화한 SLR 스타일의 카메라라는 제각각의 기준선이 있긴 하지만, 이전 세대 모델들의 사례처럼 가격 격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2.1.1.3 X-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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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4.02
(그라파이트 실버 - 2014.09)
센서X-Trans' CMOS II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 화소(4896x3264px)
동영상MPEG-4 AVC/H.264 1920/1080 60/30fps
뷰파인더0.5인치 전자식 OLED. 236만 화소.
시야율 100%, 시도보정 탑재
디스플레이3인치 LCD 104만화소 (틸트 기능)
AF하이브리드 컨트라스트/위상차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512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30s+벌브,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8fps
내장 플래시없음 (기본제공 외장형 플래시 사용)
메모리/배터리SD/SDHC/SDXC[6],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29x89.8x46.7mm, 440g (본체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Wi-Fi

X-Pro1으로부터 2년 뒤 발표된 플래그십 라인업. X-E2의 센서와 프로세서를 공유하며 이미지 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으나, 바디 성능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다. 틸트 액정을 지원하고 조작 인터페이스도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AF 성능이 확연하게 좋아져서 컴팩트 카메라 레벨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되었고[7] 방진방습을 지원하며 배터리 그립도 제공한다. SLR타입의 외관은 초기에 호불호가 나뉘었으나, 머리를 달고서도 오히려 이전 바디보다 작은 컴팩트한 모습으로 나왔으며 동급 최고의 EVF[8]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현재 X시스템의 개념작으로 통한다.

후지필름답게 역시 높은 초기가로 출시되었으나, 때맞춰 컨시어지 등의 끼워팔기 마케팅을 일삼던 매장들이 철수한 탓도 있고 해서 중고가격 방어는 그런대로 잘 되고 있는 편. 리뷰 점수들도 높고 해외에서도 좋은 판매를 올렸다.

판매량이 좋은 덕분인지 2014년 9월, 그라파이트 실버(graphite silver) 에디션이 발표되었다. 단순히 색상만 바뀐 게 아니라 새로운 기능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변화는 새로운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식 크롬의 추가, 그리고 최대 1/32,000초의 전자식 셔터 지원. X-T1에서 설정 가능한 감도가 ISO200(확장으로 ISO100을 지원)부터인 데에다가 기계식 셔터 스피드가 1/4,000초에 불과하여 대낮에 밝은 렌즈를 사옹하려면 ND 필터 외엔 답이 없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X-T1이 지적받던 버튼 조작감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기업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기여한다.[9] 발매 당시 블랙 모델에서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나[10], 기존 블랙 모델과 스펙 상의 차이는 없기 때문에 2014년 12월 18일 제공 예정인 펌웨어(v3.00)를 기점으로 두 모델이 동일한 기능을 갖게 되었다.

2014년 12월 18일 펌웨어 업데이트의 최대 수혜자. PRO1, E2, E1도 AF+MF 기능이 추가되었고, E2에 한정해서 클래식 크롬 필름 시뮬레이션이 추가되었긴 하지만, T1만큼 변화가 크진 않았다.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T1 유저들로부터 X-T1 MK2라는 평을 받았을 정도. 아쉽게도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고속동조 기능의 추가는 없었다. v3.00 상세 내용


2015년 6월 29일 오후 2시에 v4.00 펌웨어가 공개되었다. v3.00이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펌웨어라면, v4.00은 "성능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펌웨어라고 볼 수 있다. AF 시스템을 통째로 갈아엎음으로써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카메라가 됐고, T 셔터로 설정할 경우 후면 다이얼을 통해 셔터스피드를 조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세로그립을 쓰는 사용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그 이외에도 구도 분할 가이드라인이 가늘어져 뷰파인더가 좀 더 시원시원하게 보이게 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개선점도 있었다. v4.00 상세 내용

2.1.1.4 X-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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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6.
센서X-Trans' CMOS III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2430만 화소 (6000x4000px)
동영상MPEG-4 AVC/H.264,
3840x2160 (29.97p, 25p, 24p, 23.98p),
1920x1080 (59.94p, 50p, 29.97p, 25p, 24p, 23.98p)
EVF0.5인치 OLED 236만 화소, 시야율 100%, 시도보정 탑재
디스플레이3인치 LCD 104만화소
ISO200~12800, 확장감도 100~512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8000~30초+벌브 (전자식 최대 1/32000초). 최대 동조속도 1/250s
연속촬영최대 14fps
내장플래쉬없음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S
사이즈133x92x49 mm, 457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Wi-Fi

2.1.2 중급 기종

2.1.2.1 X-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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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2.09.06
센서X-Trans CMOS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 화소(4896x3264px)
동영상MPEG-4 AVC/H.264 1080/720 24fps
뷰파인더전자식 유기 EL 236만 화소(1024*768*RGB),
시야율 100%. 시도보정장치 탑재
디스플레이2.8인치 46만화소
AF컨트라스트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30s+벌브,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6fps
내장 플래시팝업식 수퍼i 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29x74.9x38.3mm, 300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X-Pro1의 마이너 그레이드 모델. 디자인은 X-Pro1과 비슷한 빈티지 RF카메라 형식이지만 광학식 뷰파인더가 없어졌고(따라서 앞쪽의 파인더 창이 없다.) 후면 액정의 성능이 낮아졌고, 대신 전자식 뷰파인더의 화소를 두 배로 높여 NEX-7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내장형 수퍼 i플래시는 자연스러운 라이팅 능력을 선보이며 유용한 성능을 보여주고, 외부 재질도 그대로 마그네슘 합금을 유지하는 등, 하위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무게를 100g가량 줄이면서도 작은 바디에 알찬 묵직함을 담아냈다.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는 X-Pro1과 동일하기 때문에 OVF에 굳이 집착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1.2.2 X-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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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3.10.18
센서X-Trans CMOSII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화소(4896x3264px)
동영상압축포맷:H.264, 파일형태:MOV, 1920x1080, 60P
EVF유기 236만 화소, 시야율 100%, 시도보정 탑재
디스플레이3인치 LCD 104만화소
AF하이브리드 컨트라스트/위상차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60s+벌브,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7fps
플래쉬팝업식 수퍼i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29x74.9x37.2mm, 300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Wi-Fi

주력 포지션으로 자리잡은 X-E1의 후속 모델. X100S에 사용된 X-Trans CMOS II가 들어갔는데 센서 업그레이드로 주목을 끌었으나 위상차 AF를 위한 화소가 첨가되었을 뿐으로 그 외의 변화점은 없다. 얼굴 인식, 와이파이 기능이 들어갔고, EXR프로세서도 업그레이드되어 기동 시간과 타임랙, 촬영 간격, 기록속도가 좀 더 빨라졌으며 노출 보정 범위가 +/- 3stop으로 늘어났다. 후면 액정도 상향되어서 2.8인치 46만 화소에서 3인치 104만 화소.
자잘한 기능들이 추가된 옆그레이드 모델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상면 위상차 화소가 들어가면서 AF 속도는 확실히 좀 더 개선[11]되었으며 MF를 위한 디지털 스플릿 기능도 들어갔다. 대체로 X100S의 좋은 점들이 그대로 넘어온 것들. 문제는 무슨 까닭인지 후지필름 코리아에서 심하게 버린 기종[12]이 되어버려서 온라인 구매가 어렵다. 구입 자체가 힘들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비운의 모델. X-T1의 바디 성능이 필요 없다면 거의 동일한 결과물의 X-E2를 고려해 볼만은 하다.

2.1.2.3 X-E2S
출시연도2016.01.26
센서X-Trans CMOSII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화소(4896x3264px)
동영상압축포맷:H.264, 파일형태:MOV, 1920x1080, 60P
EVF유기 236만 화소, 시야율 100%, 시도보정 탑재
디스플레이3인치 LCD 104만화소
AF하이브리드 컨트라스트/위상차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60s+벌브, 전자셔터 1/32000~1s,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7fps
플래쉬팝업식 수퍼i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29x74.9x37.2mm, 300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Wi-Fi

현재 단종된 X-E2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 스펙은 전작과 동일하나, 전면부 그립이 약간 보강되고, X-T1과 X-T10에 채택된 AF 시스템, 최대 1/32,000초의 전자셔터 등을 탑재하였다. 가격 측면에서는 X-E1에게 뒤쳐지고, 성능 측면에서는 X-T1에게 뒤쳐져 조기 단종된 X-E2를 다시 부활시킨 셈.

2016년 2월 4일, X-E2의 펌웨어 Ver 4.00이 공개됨으로써 X-E2S와 X-E2는 전면 그립부의 보강 여부를 제외하면 사실상 동일한 기종이 됐다. X-E2 유저들로서는 환영할만한 소식.

2.1.2.4 X-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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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5.06.10
센서X-Trans CMOSII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화소(4896x3264px)
동영상압축포맷:H.264, 파일형태:MOV, 1920x1080, 60P
EVF유기 236만 화소, 시야율 100%, 시도보정 탑재
디스플레이3인치 LCD 92만화소
AF하이브리드 컨트라스트/위상차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60s+벌브, 전자셔터 1/32000~1s,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8fps
플래쉬팝업식 수퍼i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18.4x82.8x40.8mm, 331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Wi-Fi

저렴한 버전의 T1이란 소문으로 돌던 물건이 실제로 발매된 모델. 후지필름과 T10이라는 네이밍에 어울리게 클래식SLR 형태의 제품으로 완성되었다. T1에 비해 방진방습이 제외되고 작아진 뷰파인더와 적은 버튼, 다이얼 수를 가진 대신 내장 플래쉬와 SR Auto+ 모드가 추가되었다.

클래식크롬은 물론이고 새로운 AF 시스템을 제일 먼저 탑재하고 발매되어 주목을 끌 뻔 했으나 발매 전에 T1의 펌웨어 업데이트 예고 공지로 인해 관심은 생각보다 적은 편. 그래도 T1과는 또 다른 클래식SLR 형태의 디자인과 생각보다 싼 출시가(바디킷 가격이 E2보다 30만원이 더 싸다.)로 예판 물량이 모두 품절되는 기량을 뽐냈다.

2.1.3 보급 기종

2.1.3.1 X-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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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3.6.25
센서'X-Trans' CMOS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 화소(4896x3264px)
동영상MPEG-4 AVC/H.264 1920/1080 30fps
뷰파인더없음
디스플레이3인치 LCD 92만화소, 틸팅 기능 탑재
AF컨트라스트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30s+벌브,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5.6fps
플래쉬팝업식 수퍼i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16.9x66.5x39.0mm, 280g(바디만)
기타Wi-Fi 지원

X시스템의 첫 보급기 라인업. 센서는 상위 모델과 동일하지만 EXR프로세서 Pro가 아닌 EXR프로세서II를 채용했다. 플라스틱 바디 재질에 셔터스피드 다이얼이 없어지고, 일반적인 보급형 DSLR처럼 MSAP다이얼을 채택했다. 뷰파인더가 없어지고 X-E1보다 화소가 두 배 상향된 틸트 액정을 탑재하여 라이브뷰 촬영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여러 가지 아트필터를 채택한 것도 초보자에게 어필하는 기능. HD동영상은 초당 30프레임으로 개선되었다.

바디는 블랙, 브라운,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와이파이 기능을 처음으로 지원했지만 상당히 느리다고.

2.1.3.2 X-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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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3.9.17
센서APS-C CMOS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화소(4896x3264px)
동영상압축포맷:H.264, 파일형태:MOV, 1920x1080, 30P
디스플레이3인치 LCD 92만화소
AF컨트라스트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60s+벌브, 동조속도 1/160s
연속촬영최대 5.6fps
플래쉬팝업식 수퍼i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16.9x66.5x39mm, 280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외장

600달러 미만으로 출시된 입문용 라인업. 후지 센서가 아닌 일반적 소니제 APS-C 센서를 사용했으며, 프로세서 면에서도 EXR 프로세서 II로 변경. 무게와 크기를 비롯해 스펙은 거의 X-M1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가죽 마감은 빠졌다. 블랙, 레드, 블루 컬러로 출시되었고 동영상 버튼이 따로 생겼다. 출시 후 XC 16-50 렌즈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팔리며 X시스템의 입문기로 자리잡았다.

2.1.3.3 X-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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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2015.3.11
센서APS-C CMOS 23.6 x 15.6mm, 제진기구 탑재
유효화소1630만화소(4896x3264px)
동영상압축포맷:H.264, 파일형태:MOV, 1920x1080, 30P
디스플레이3인치 LCD 92만화소
AF컨트라스트 AF, AF 보조광
ISO200~6400, 확장감도 100~25600
셔터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
1/4000~60s+벌브, 동조속도 1/180s
연속촬영최대 5.6fps
플래쉬팝업식 수퍼i플래시, GN7/ISO200
메모리/배터리SD/SDHC/SDXC, 리튬이온 NP-W126
사이즈116.9x66.5x40.4mm, 300g(바디만)
기타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외장

X-A1의 후속작. 최대 175도까지 접히는 틸트 LCD와 눈 검출 AF 기능을 지원하여 본격적으로 셀프 촬영을 지원하게 된 모델이다. 색상은 실버, 브라운, 화이트로 출시되었다. 기존의 두 보급기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X-A1이 더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M 시리즈는 단종시키고 A 시리즈로 후속기를 내게 된 것이다.
X-A2와 함께 기존의 XC렌즈들도 ii버전으로 리뉴얼해서 발매했다.

2.2 X Mount 렌즈

2015년 10월 기준 출시된 X마운트 교환식 렌즈는 총 21종[13]이며, 경쟁사 대비 매우 밝은 고성능의 렌즈들이 포진해 있다. 18-55mm, 16-50mm 줌렌즈의 출시로 사진가들이 널리 사용하는 화각의 범위를 거의 커버할 수 있게 되었으나 APS-C 센서를 선호하는 후지필름의 정책으로 인해 풀프레임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걸림돌.

라인업은 XF와 XC로 구분하고 있는데, 고급 렌즈군인 XF는 외장에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여 만듦새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부 전자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꺼져있는 동안은 초점 조작을 할 수 없으나 단렌즈의 경우 조리개값은 세팅할 수 있다. 보급형 렌즈군인 XC는 조리개링이 생략되고 외관에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써 비슷한 화각의 XF 렌즈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최초 공개된 3종의 렌즈와 후속 모델들이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고 NEX의 E마운트와 함께 출시하는 칼자이스의 Touit라인업으로 12mm, 32mm의 프리미엄 라인업도 들어섰다. 후지논 렌즈는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상당히 호평받던 렌즈들이고 방송용 촬영 카메라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질에 대한 우려는 처음부터 거의 없었다.

렌즈 명칭에는 렌즈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는데,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XF: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고급렌즈군.
  • XC: 플라스틱 재질의 보급형 렌즈군.
  • R: 조리개링을 포함[14]
  • LM: 리니어 모터 내장으로 빠른 AF 속도를 구현
  • OIS: 광학식 손떨림 보정 지원
  • WR: 방진방습 지원[15]

X마운트는 현재 상당히 건실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 시장에서 초기에 제시한 렌즈 로드맵조차 제대로 지켜지기 어렵다는 점을 보았을 때, 보기 드물게 빠른 속도로 양질의 렌즈군을 보유하게 되었다. 단점이라면 고가 정책. 성능을 보면 오히려 저렴한 축에 속하는 렌즈들이지만, 저가형 렌즈의 부재로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인상을 준다.

2.2.1 단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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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4mm F/2.8 R
환산 21mm(89°)
7군 10매 (비구면 2매, ED 3매)
⌀65 x 58.4mm, 최단초점거리 0.18m, 230g, 필터 ⌀58mm
RF시대의 전통적 향수를 느끼게 하는 21mm 초점거리를 재현한 렌즈. 클러치 방식의 수동 포커스링을 밑으로 내리면 심도계가 나타나며 보다 수월한 존 포커싱을 돕는다. 왜곡 억제력과 높은 해상력은 탄성이 나올만 한데 Touit 12mm F/2.8보다 낫다는 의견도 흔히 보일 정도. 또 XF10-24 줌렌즈와 비교시에도 훨씬 우월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리뷰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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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6mm F/1.4 R
환산 24mm(83.2°)
11군 13매 (비구면 2매, ED 2매)
⌀73.4 x 73.0mm, 최단초점거리 0.15m, 375g, 필터 ⌀67mm
환산 24mm에 최대개방 F1.4를 실현한 광각 렌즈. 소프트웨어가 아닌 광학 설계로 왜곡과 색수차를 잡았으며, WR를 지원하는 최초의 단렌즈이다. XF 14mm와 마찬가지로 클러치 방식의 포커스링을 탑재하고 있어 포커스링을 밑으로 내리면 심도계가 나타난다. 2015년 5월 21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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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8mm F/2 R
환산 27mm(76.5°)
7군 8매 (비구면 2매)
⌀64.5 x 40.6mm, 최단초점거리 0.18m, 116g, 필터 ⌀52mm
X-E1과의 번들세트와 가후되어 나오는 바람에 엄청난 저가로 중고 장터에 나오는 상태. 30만원 정도면 팬케익 렌즈에 가까운 휴대성과 밝은 조리개를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최단초점거리도 짧아 실사용에 매우 유리한 XF렌즈. 단 주변부 화질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23mm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한번쯤 대안으로 고려해볼만하다. 대부분의 R렌즈의 조리개링이 너무 부드러운 편인 반면, 18mm는 구형 MF 렌즈의 조리개링의 조작감에 근접하여 조작감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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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23mm F/1.4 R
환산 35mm(63.4°)
8군 11매 (비구면 1매)
⌀72 x 63mm, 최단초점거리 0.28m, 300g, 필터 ⌀62mm
대개의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화질로 인정받는 렌즈. 범용성과 밝은 조리개, 극상의 화질을 모두 만족시켰다. 성능에 비하면 가격도 합리적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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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23mm F/2 R WR

환산 35mm
6군 10매 (비구면 2매)
⌀60 x 52mm 최단초점거리 0.22m, 180g 필터 ⌀4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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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27mm F/2.8
환산 41mm
5군 7매 (비구면 1매)
⌀61.2 x 23mm, 최단초점거리 0.34m, 78g, 필터 ⌀39mm
없으면 섭섭한 팬케이크 렌즈.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조리개링이 삭제되어 가장 얇고 가벼운 팬케이크 중 하나가 되었다. AF속도도 최상급이며 원형조리개를 채용하고 중앙부에서 주변부까지 고른 화질을 과시하는 등 의외로 만만찮은 렌즈지만 초점거리가 길어 근접촬영에선 XF 18mm F2R보다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60만원에 육박하는 신품가격이 다소 걸림돌이지만 장터에서는 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여담으로 유일한 Made in China 렌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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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35mm F/1.4 R
환산 53mm(44.2°)
6군 8매 (비구면 1매)
⌀65 x 54.9mm, 최단초점거리 0.28m, 187g, 필터 ⌀52mm
기본적인 표준 렌즈. 실로 미친듯한 중앙부 화질을 보여주며 X마운트의 주력을 톡톡히 차지하는 렌즈. 더불어 가장 AF가 느린 렌즈(...) 하지만 X-T1에서는 쓸만한 AF 속도를 보여준다. 참고로 액정이나 EVF에 보이는 이미지의 노출조정을 위해 조리개가 조여졌다가 풀리기를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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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35mm F/2 R WR
환산 53mm(44.2°)
6군 9매 (비구면 2매)
⌀60 x 45.9mm, 최단초점거리 0.35m, 130g, 필터 ⌀43mm
2015년 11월 발매된 표준단렌즈. 35mm F1.4R과는 별개의 소형 경량화된 모델로, 방진방습이 추가되었다. 렌즈 구조와 모터를 변경하여 AF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고, 35/1.4에서 지적되었던 구동 소음도 줄어들었다. 전용 후드가 2가지인 점이 특징인데, 필터 나사산에 장착하는 소형 후드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일반적인 바요넷 방식의 후드는 별매이다. 후드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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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56mm F/1.2 R
환산 85mm(28.5°)
8군 11매 (비구면 1매, 초저분산 렌즈 2매)
⌀73.2 x 69.7mm, 최단초점거리 0.7m, 405g, 필터 ⌀62mm
초기 로드맵에서는 F/1.4로 기획되었으나 무슨 마법을 부렸는지 F/1.2로 업그레이드되어 나온 준망원 렌즈. 엄청나게 밝은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XF 23/1.4에 버금가는 개방화질까지 갖춘 괴물로, 타사가 따라오기 힘든 밝은 렌즈라는 이미지의 상징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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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56mm F/1.2 R APD
환산 85mm(28.5°)
8군 11매 (비구면 1매, ED 렌즈 2매 및 아포다이제이션 필터)
⌀73.2 x 69.7mm, 최단초점거리 0.7m, 405g, 필터 ⌀62mm
아포다이제이션 필터[16] 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존의 56mm와 차이는 없다. APD필터로 인해 개방영역에서 광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광량에 따른 노출값(T값)을 따로 표시해 주는데, 이는 조리개링 주변에 붉은 글씨로 표기되어 있다. 가령 F1.2으로 설정하였을 경우, 유효 조리개값은 T1.7이 된다. 그 대신 APD 자체의 효과로 인해 초점이 맞은 영역은 좀 더 선명하게, 그 이외의 영역은 부드럽게 처리된다. 빛망울도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어 독특한 배경 흐림효과를 볼 수 있다. 문제는 그 차이가 다소 미묘한 편이고, 가격이 기존의 56mm보다 50만원 비싸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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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60mm F/2.4 R Macro
환산 91mm(26.6°)
8군 10매 (비구면 1매, ED 1매)
⌀64.1 x 70.9mm, 최단초점거리 0.27m, 215g, 필터 ⌀39mm
무척 심플한 크기를 지닌 마크로 렌즈. 등배접사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플레어 문제도 있었으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이 문제는 해결. 후지논 마크로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하는 렌즈. 중고 매물도 흔히 볼 수 없다. 56mm 출시 이전에는 준망원 부분을 담당했고, 화질에 있어서 56mm에 밀리지 않는다. 또 56mm 보다 최소초점 거리가 훨씬 가깝다는 점도 장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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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90mm F/2 R LM WR
환산 137mm(17.9°)
8군 11매(ED 렌즈 3매)
⌀75.0mm x 105mm, 최단초점거리 0.6m, 540g, 필터 ⌀62mm
X시리즈의 망원군을 책임지는 단렌즈. 4중 리니어 모터를 때려박아 신속하면서도 조용한 AF가 가능하다. 렌즈 중간중간에 실링 처리를 하여 방진방습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 최단초점거리가 짧아 0.3배율의 근접촬영이 가능하다.

2.2.2 줌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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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0-24mm F/4 R OIS
환산 15-36mm(110°~61.2°)
10군 14매 (비구면 4매, ED 4매)
⌀78 x 87mm, 최단초점거리 0.24m, 410g, 필터 ⌀72mm
초광각 줌렌즈. 손떨림 보정 기능과 함께 굉장한 화질과 고급 렌즈알로 중무장했다. 그러다 보니 크기까지 커져서 72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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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C 16-50mm F/3.5-5.6 OIS
환산 24-76mm(83.2°~31.7°)
10군 12매 (비구면 3매, ED 1매)
⌀64.2 x 62.6mm, 최단초점거리 0.3~0.4[17]m, 195g, 필터 ⌀58mm
저가형 표준 줌을 담당하는 렌즈. 18-55mm보다는 떨어지는 화질과 조리개, 플라스틱 마운트를 갖고 있지만 그만큼 가격도 낮아졌다. 광각단도 넓으니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다. 진정한 번들 렌즈.
X-A2의 발매와 동시에 리뉴얼이 이뤄졌다. 최단초점거리가 0.15m(광각)으로 대폭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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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6-55mm F/2.8 R LM WR
환산 24-84mm(83.2°~29°)
12군 17매 (비구면 3매, ED 3매)
⌀83.3 x 106mm, 최단초점거리 0.3~0.4m, 655g, 필터 ⌀77mm
방진방습을 지원하는 프리미엄[18] 줌렌즈. HT-EBC 코팅과 더불어 Nano-GI 코팅이 적용되었다.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유저들로부터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으나, 우수한 광학적 성능이 이를 보상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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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8-55mm F/2.8-4 R LM OIS
환산 27-84mm(79.1°~28.4°)
10군 14매 (비구면 3매, ED 1매)
⌀65 x 70.4mm, 최단초점거리 0.3~0.4m, 310g, 필터 ⌀58mm
첫 등장은 X-E1과의 번들세트이다. 상당히 가격이 비쌌던지라 불만이 많았으나, 타사의 18-55 번들렌즈와 초점거리만 같지 여러 사양을 고려해 보면 중급 줌렌즈이다. 성능도 그에 걸맞기 때문에 '돈값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했으며 준수한 AF성능과 전구간 단렌즈급의 화질을 보유하고 있다. 번들 킷으로 싼 값에 풀렸기 때문에 중고 장터에서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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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8-135mm F/3.5-5.6 R LM OIS WR
환산 27-206mm(79.1°~12°)
12군 16매 (비구면 4매, ED 2매)
⌀76 x 98mm, 최단초점거리 0.45m, 490g, 필터 ⌀67mm, 방진방습
X-T1과 어울리는 방진방습의 고배율 줌렌즈. 요즘 고배율줌 치고는 환산 27-206의 줌 대역은 짧은 편이나, 그만큼 화질로 보상하는 렌즈이다. 당초 F3.5-4.8의 사양으로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평범한 조리개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엄청 비싼 초기출시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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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50-140mm F/2.8R LM OIS WR
환산 76-213mm(31.7°~11.6°)
16군 23매 (ED 5매, 슈퍼ED 1매)
⌀82.9 x 175.9mm, 최단초점거리 1m, 995g, 필터 ⌀72mm, 방진방습
Nano-GI 코팅이 적용되었고, 방진방습이 적용된 프리미엄 줌렌즈. 16-55, 100-400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줌렌즈임을 나타내는 빨간 로고가 붙어있는 렌즈이다. 특수렌즈가 무려 6장이나 들어간 만큼 뛰어난 광학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3중 리니어 모터가 탑재되어 신속하고 조용한 AF를 지원한다. 밝은 망원 줌렌즈를 갈망하던 유저들에겐 희소식.
여담으로 2015년 11월 이 렌즈에 대응하는 1.5x 텔레컨버터의 발매가 예정되어있다. 이에 맞춰 후지에서 동년 10월 각 카메라에 대응하는 펌웨어를 미리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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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C 50-230mm F/4.5-6.7 OIS
환산 76-350mm(31.7°~7.1°)
10군 13매 (비구면 1매, ED 1매)
⌀69.5 x 111mm, 최단초점거리 1.1m, 375g, 필터 ⌀58mm
55-200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쓰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가장 큰 문제는 정식 초기가가 50-60에 육박한다는 점인데, 장터에서 미개봉 렌즈를 20만원 초반대면 구할 수 있다. 후지필름의 고가정책에 손해를 본 셈인 렌즈.
X-A2의 발매와 동시에 리뉴얼이 이뤄진 XC 50-230mm F/4.5-6.7 OIS II가 출시되었다. OIS 성능이 약간 개선된 점을 제외하면 전작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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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55-200mm F/3.5-4.8R LM OIS
환산 84-305mm(29.0°~8.1°)
10군 14매 (비구면 1매, ED 2매)
⌀75 x 118mm, 최단초점거리 1.1m, 580g, 필터 ⌀62mm
4.5스탑을 서포트해주는 손떨림 보정 기능과 초음파 모터가 탑재되었으며, 등장 당시 미러리스 렌즈치고는 꽤나 덩치가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화질 하나는 확실하다. 조리개값 또한 F4 고정 등의 사양은 아니지만 여타의 경쟁 브랜드에서 출시된 F4-5.6급의 망원렌즈에 비교하기엔 실례일 정도. 프리미엄으로는 50-140/2.8이 존재하지만 55-200도 중급 라인의 주력 망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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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F 100-400mm F/4.5-5.6 R LM OIS WR
환산 152-604mm(16.2°~4.1°)
14군 21매 (ED 5매, 슈퍼ED 1매)
⌀94.8 x 210.5mm, 최단초점거리 1.75m, 1,375g, 필터 ⌀77mm

2.3 칼자이스 To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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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l Zeiss Touit Distagon T* 12mm F2.8
환산 18mm(99°)
8군 11매 (비구면 2매, ED 3매)
⌀86 x 88mm, 최단초점거리 0.18m, 270g, 필터 ⌀6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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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l Zeiss Touit Planar T* 32mm F1.8
환산 48mm(48°)
5군 8매
⌀76 x 75mm, 최단초점거리 0.3m, 210g, 필터 ⌀52mm
표준렌즈. XF 35/1.4에 비하면 조리개가 약간 불리하지만 조금 더 넓은 화각을 제공하며 더욱 날카로운 선예도와 짙은 컨트라스트, 매력적인 배경흐림을 선보인다. 플라나 설계 탓에 올드 렌즈의 독특한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있다. 후지논에 비하면 가격이 두 배 가량 비싼 것이 걸림돌 이었지만 현재는 XF 35/1.4 가격차이가 거의 비슷해서 좋은 선택이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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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l Zeiss Touit Makro-Planar T* 50mm F2.8
환산 75mm(31°)
11군 14매 (비구면 2매, ED 2매)
⌀65 x 91mm, 최단초점거리 0.15m, 290g, 필터 ⌀52mm

3 X 시스템의 특징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바디와 렌즈에, 허니컴 센서로부터 이어받은 X-Trans CMOS의 뛰어난 DR과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당장 2014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도 X 시리즈의 고감도 노이즈를 따라올 만한 카메라를 찾기 힘들며, 압도적인 렌즈의 성능으로 매우 선예하면서도 디테일이 잘 살아 있는 사진이 나온다.

고급기와 중급기 한정이긴 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에도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다. 소프트웨어 상으로 해결 또는 개선이 가능한 사항들은 어지간하면 펌웨어 업데이트에 반영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2014년 12월 18일에 예정된 X-T1의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은 그야말로 역대급[19]이다. 심지어 2016년 10월에 실시된 X-Pro2 펌웨어 업데이트 중 OVF AF 보정 기능을 X-Pro1에도 반영하였다. X-Pro1이 2012년도 초반에 발매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행보다.

문제는 외관과 결과물에 올인한 나머지 바디 성능이 어처구니 없는데... AF 성능이나 촬영 편의성이 대략 멋진 외관을 한 컴팩트 카메라 레벨이라고 보면 맞다. 이 때문에 사진가 김주원은 겉모습과 달리 길거리 사진에 영 어울리지 않는, 오히려 정적인 풍경 사진에 어울리는 카메라라는 평을 했으며 실제로도 그 평이 별로 틀리지 않다.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나 방진방습같은건 당연한 듯이 없고 동영상 촬영은 갖다버린 수준.

하지만 방진방습 및 보다 역동적인 촬영을 위한 X-T1의 발매로 AF성능에 대한 단점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해외 및 국내 리뷰에서도 이 점을 크게 다루었으며 특히 AF-C모드가 의외로 뛰어나다고 한다.(AF-C모드 관련 프로그래머를 영입하였다 카더라..) DPreview에서도 AF성능 발전을 중요하게 다루었으며, SLRClub의 X-T1리뷰에서는 AF 성능의 발전으로 단점으로 꼽을 점이 "다소 비싼 가격" 밖에 없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트레스 안받고 쓸만한 수준이라는 거지 DSLR급의 고성능 AF가 구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발매 이후 꾸준하게 AF시스템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바디성능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정도는 아닌 듯 싶다. 다만 동영상 품질은 여전히 그대로이다(심지어 동영상에서는 모아레도 적나라하게 생긴다). 동영상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다. 그래도 2016년 현재 최근 모델인 X-T2에서는 동영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리뷰가 있다. 링크

실 사용시 단점인 ISO가 200부터 시작이라는 점, 스트로보를 사용한 고속동조가 불가능하다는 점, 셔속이 1/4000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앞으로 고쳐지지 않을듯한 단점이다. 심지어 인터뷰 자리에서 셔속 1/8000은 정숙과 카메라 크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공식 발언을 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냥 기술력이 부족한것이 맞다. 결국 상기에서도 언급된 천지개벽급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1/32000의 '전자식 셔터'를 지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X-Pro2와 X-T2에서 1/8,000초를 지원함에 됨에 따라 셔터속도 문제는 해결되었다.

필름 카메라에 대입해 본다면 대략 콘탁스 G시리즈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고성능의 렌즈가 포진해 있고 AF도 나름 지원하긴 하는데 그 성능이 매우 떨어지며 막상 많이 써먹어야 할 것 같은 MF는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 문제는 최근 꾸준한 렌즈 펌업과 디지털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후지필름의 특징으로써 마치 라이카(...)를 연상 시킬정도. X-pro2 가격이 무려 200만원씩이나 한다. 이 카메라는 크롭미러리스란 걸 알고 있어야한다. 렌즈들도 거의 풀프급의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후지필름 미러리스에 입문하기 힘들정도다.

X-Pro1 발매 후 무려 2년동안이나(!) 제대로 된 RAW컨버터를 제공하지 않았다. 번들로 제공하는 실키픽스는 써먹기 어려운 수준의 조악함을 자랑하며, 라이트룸이나 어도비 RAW는 제대로 디테일을 뽑아내지 못해 국내,해외 리뷰어들 및 전문가들로부터 가루가 될 때까지 까였으나..(후지필름의 JPG는 색의 구현도가 좋은것이지 보정관용도가 좋은 편이 아니다) 2014년 4월, 후지필름과 어도비가 협력한 정식 라이트룸 RAW 프로파일이 등장하였다. 각 기기에서 제공하는 필름모드도 완벽 지원하며 유저들의 한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다만 X-A1이나 X-M1의 경우 보급기로 분류되므로, 카메라에서 고급 필름모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라이트룸에서도 고급 필름모드를 사용할 수 없다.

4 X 시스템의 미래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빠른 속도로 충실하게 론칭한 바디와 렌즈들이 인상적이다. XF렌즈들이 풀프레임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설계되었다는 루머가 한 때 꿈과 희망을 주었으나, 후지필름 제품기획부의 히로시 카와하라가 공식적으로 부정. 유기 센서를 생산하여 풀프레임 X200을 출시한다든가, 렌즈 교환식 풀프레임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다는 등의 루머들이 있었으나 2015년 현재는 거의 1년 넘게 옆그레이드 모델 출시만 계속되면서 유저들도 지친 상태. 거의 3년 넘어 4년 가까이 센서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보니 플래그십 모델의 획기적인 후속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로서는 침체기에 빠진 상태. 다만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시스템이다 보니 좀 오래된 센서와 성능 떨어지는 바디로도 나름대로의 개성을 어필하여 마니아층은 여전하다. 2016년, 새로운 센서를 탑재한 X-Pro2가 발매되었으며, T1의 후속기 T2의 발매도 확정되었다. 기계식 1/8000초 지원 등 기계 성능도 향상되었으며, AF 속도도 타 회사 기종들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풀프레임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없다.
센서 쉬프트 보정 역시 기약이 없는 상태이다. 손떨림 보정의 경우, OIS를 사용한 렌즈들이 4.5~5스탑의 보정수준을 보여줘서 어느정도 만회가 되지만, 최고급 표준줌렌즈인 16-55mm/f2.8이나 단렌즈들에 OIS가 내장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다.

플래시도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 고급기인 X-T1에서조차 고속동조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라인업도 다소 부실한 편이다. 2014년 9월 기준으로 TTL을 지원하는 플래시가 EF-20, EF-42, 그리고 EF-X20 뿐인 데에다가 이 중 EF-X20을 제외한 두 모델은 썬팍 플래시에 후지필름의 로고만 갖다 붙인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두 모델 모두 무선 슬레이브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일부 유저들은 그냥 TTL을 포기하고 저가형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바디와 렌즈 라인업을 충실하게 구성한 후지필름 측의 행보를 보았을 때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X-T2와 함께 발표된 EF-X500의 등장으로 고속동조를 지원하게 됐다. 덤으로 무선 마스터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방진방습까지 지원한다. 단, 발매 가격이 68,000엔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다. 추후 중저가형 라인업까지 확장된다면 플래시로 인한 문제는 거의 해소될 것이다.

비싼가격도 후지필름 카메라를 쓰기 힘든 이유중 하나다. 애초에 후지필름은 카메라 시스템을 주력으로 밀지 않고 취미삼아서 만들기 떄문에[20] 마니아들외에는 접근하기 힘들다. 비싼가격이 바로 이 떄문이다. 당장 크롭 플래그쉽 가격이 무려 200만원이다.[21]

5 참고항목

  1. 마이크로 포서드 : 20mm, 삼성 NX : 25.5mm, 소니 E : 18mm
  2. 입자가 랜덤하게 뿌려지는 특성
  3. 후지필름에서는 TX시리즈로 출시
  4. 전자식, 광학식 표출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의 기능을 활용하여 광학식 파인더에 레인지파인더 기능을 시뮬레이팅한다.
  5.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사진 찍을때 뷰파인더 내장 유무와 함께 은근히 중요하다
  6. 세계 최초로 UHS-II타입 대응
  7. 8연사를 지원하며 동체추적이 실사용 수준으로 가능하다!
  8. 4가지의 파인더 모드를 제공하며 54프레임 0.77배율로 2014년 현재 어느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파인더가 크고 시원하다. 어지간한 플래그쉽 DSLR과 동일하거나 약간 더 큰 수준.
  9. 기존 X-T1의 경우, 버튼이 함몰되어 누르기 상대적으로 힘들뿐 아니라, 눌렀을시의 클릭감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촉감만으로 카메라를 조작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10. 그라파이트 실버의 펌웨어 버전이 2.00이었던 반면, 블랙 모델의 최신 펌웨어 버전은 1.10이었다.
  11. X-E1 대비 최대 75%
  12. 그래도 다른 기종에 비해 펌웨어의 수혜를 많이 받고 있다. T1 펌웨어 업데이트 중 십자키를 이용한 측거점 변경 옵션, 클래식 크롬 필름 시뮬레이션의 추가 등의 굵직굵직한 기능이 E2에도 적용된 사례가 그것. T10에는 이미 탑재됐고, T1에는 2015년 6월말 펌웨어 4.00을 통해 탑재 예정인 새로운 AF 시스템도 T1보단 늦지만 펌업을 통해 제공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13. 후지 18종, 칼자이스 3종. 컨버터 및 리뉴얼 이전의 XC렌즈를 제외한 수치
  14. XF 렌즈군에서는 팬케잌 렌즈인 27mm를 제외한 나머지 렌즈의 명칭에는 항상 R이 표기되어 있다. 반면 XC 렌즈군은 모든 렌즈가 조리개링을 포함하지 않는다.
  15. 당연한 이야기지만 바디 자체가 방진방습을 지원하지 않으면 큰 의미는 없다. 2014년 12월 기준으로 방진방습을 지원하는 바디는 X-T1이 유일하다.
  16. Apodization Filter. 렌즈의 중심은 밝고, 렌즈 중심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서서히 어두워지는 필터
  17. 망원
  18. 다른 렌즈와 달리 XF ZOOM이라 쓰여있는 빨간 로고가 붙어있다
  19. 최대 1/32,000초의 전자식 셔터 지원, 필름 시뮬레이션에 클래식 크롬 추가, Af+MF 기능 추가, EVF/LCD 색상조정 기능 추가 등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내용 보기
  20. 필름사업이 위기를 겪자 기존에 필름 제작에 사용한 노하우를 이용, 현재는 생, 화학, 제약 등의 영역에서 얻는 매출이 전체의 80% 이상이고, 카메라 관련 사업을 통해 얻는 매출액은 전체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말 그대로 취미삼아 만드는 셈이다.
  21. 아무리 크롭 플래그쉽 가격대가 $2000까지 올라갔다고 했다지만 그 정도로 가격을 매길정도의 크롭카메라들은 죄다 고성능을 자랑하기 떄문에 비교자체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