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metrical Dominator

Geometry Dash의 19번째 스테이지
Theory of Everything 2Geometrical DominatorDeadlocked

어려운 부분: 68~80% 암흑 부분

1 개요

Waterflame이 작곡한 곡이자, Geometry Dash의 열아홉 번째 스테이지.

난이도노말 클리어시연습모드 클리어시업데이트 버전브금획득 별 개수
더 어려움(Harder)진한 보라색2.0Waterflame의 Geometrical Dominator[1]10

각종 새로운 기믹들의 등장, 그리고 쉽지만은 않은 난이도

2015년 8월 27일 출시된 2.0 버전에서 나온 19번째 레벨. 기존에 미리 음원이 공개되어 있는 곡을 사용한 다른 스테이지들과는 다르게, 곡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게임 OST를 작곡하기로 유명한 Waterflame이 Geometry Dash만을 위해 제작한 최초의 기념비적인 오리지널 곡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20개의 공식 맵 중에 유일하게 음악이 잘리지 않은[2] 맵이다.

전 구간의 길이는 1분 43초로, 짧은 편은 아니다.[3]

새로운 요소로 로봇 모드(Robot Mode)가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일반 모드와 같이 땅을 밟으며 이동하지만, 터치하는 시간에 따라 점프력이 달라지며, 공중 체공 시간이 로켓 모드 정도로 길어진다. 등장하는 장애물들에 따라 적절하게 점프 높이를 조절해 가며 점프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섬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모드이다. 그 외로 추가된 주요 요소는 움직이는 지형과 열쇠. 이전까지는 모든 지형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이 레벨부터 2.0의 특징인 움직이는 지형이 등장하며, 이 레벨에서도 전체 스테이지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레벨에서는 2.0 스닉픽에서 등장한 열쇠 모양이 아닌, 빛나는 마름모꼴의 형태로 열쇠가 등장한다. 참고로 열쇠는 그저 아이콘이 닿았을 때 작동하는 트리거에 겹친 것이다. 열쇠 자체에는 물체를 이동시키는 기능이 전혀 없다. 2.0 이전에도 아이콘이 건드리면 작동하는 트리거는 존재했다.

난이도는 Harder로 표기되어 있지만, 움직이는 블록들이라든지 70%대의 외우지 않고는 답이 없는 구간[4], 생각보다 섬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로봇 모드 등을 고려하면 다른 공식 Harder 맵들보다는 어려운 편이다. 대략 ToE1이나 Electroman Adventures등 공식 맵의 Insane 하위권 스테이지들과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 정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단조의 곡[5]으로 나왔다. 조성은 내림가단조(=올림사단조). Electroman Adventures와 같다. 참고로 지오메트리 대시의 베타버전인 지오메트리 점프의 1단계인 Ultimate Destruction 이 곡도 내림가단조(=올림사단조) 로 이 음악과 조성이 같다.

공식 맵 중에서 99%에서 죽을 수 있는 세번째 맵이다. 첫번째는 xStep, 두번째는 Electrodynamix. Electrodynamix는 잘 알려져 있지만 xStep과 Geometrical Dominator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위로 자유낙하가 가능하다. 16%에 첫 번째 코인 을 먹는 루트는 2번의 점프를 해야 하는 데 여기서 첫번째 점프를 하고 두번째 점프의 높이를 잘 조절해서 블럭과 중력반대 포탈 사이로 들어가면 자유낙하를 할 수 있다.

2 구간

이 맵은 크게 6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1번 구간은 노멀모드~로봇모드로, 모드에 따라 2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1-1의 일반모드 구간은 4%부근에서 아래에서 갑자기 블럭이 튀어나오는 것만 조심하면 사실 그곳에서 블럭이 튀어나오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된다 딱히 죽을 일은 없다. 여담으로 2%까지는 꾹 누르고만 있어도 진행이 가능하다.
1-2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모드로 바뀌는데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 그런지 로봇 모드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터치 시간에 따라 점프 높낮이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몇 번 하다보면 손에 익는다.

2번 구간은 로켓모드~노멀모드로, 이 역시 모드에 따라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2-1의 로켓모드는 Harder 난이도 치고는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Time Machine보다 살짝 틈이 좁고, 대략 xStep에서 길이만 축소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로켓모드 중반에 공간이 아래로 주저앉는 지형이 있는데 거기서는 터치를 하면 안된다.
2-2의 웨이브 모드는Blast Processing의 그것보다는 훨씬 길이 좁다. 하지만 1배속이기 때문에 그닥 어렵지 않다.
2-3의 일반모드는 땅이 갑자기 위아래로 주저앉는데, 그것이 4번이나 나온다. 하지만 위-아래-위-아래 형식이라서 한번만 적응하면 걱정할 일은 없다. 여기서 3번 구간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나오는 부분은 생각없이 연타하다가 함정에 걸려서 죽기 딱 좋으니 그냥 중력발판을 밟지 말고 점프에서 건너가자.

3번 구간은 2배속 로봇모드로 다시 바뀌는데, 1-2의 그 로봇모드보다 더 어렵다. 중급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중간에 중력반전이 되긴 하지만 함정도 없고 좌우반전 포탈도 없고 가속/감속도 없기 때문에 그닥 어렵지는 않다.

4번 구간은 로켓-UFO모드로, 모드에 따라 2개 부분으로 나뉜다.
4-1 구간은 로켓모드가 다시 한번 나오는데, 2-1의 로켓모드보다는 쉽지만 아래로 푹 꺼졌다가 다시 천장까지 올라와야 하는 등 컨트롤이 조금 필요하다.
4-2 구간의 UFO는 윗면보다 아랫면에 붙어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쉽다. 윗면의 경사로를 탈 경우 그대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아랫면에도 경사면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실수해도 문젯거리는 안된다.

5번 구간은 맵이 암전되면서 노멀모드로 바뀌는 구간이다. 여기가 Geometrical Dominator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이 구간은 대정령급의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점프 타이밍을 아예 다 외워버리는게 속 편하다. 접근 전에 블럭에 불빛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그걸 따라가기엔 글쎄..[6]그런데 2-3 구간마냥 점프 타이밍이 통일되어있는게 아니라 각각마다 다 다르다(...).

6번 구간은 이후 끝까지를 통칭하며, 각종 포탈이 엄청나게 많이 등장한다. 총 5가지의 세부 부분으로 나뉜다.
6-1 구간은 2배속 웨이브인데, 2-2의 웨이브모드보다 어렵다. 애초에 웨이브모드가 소형화 여부와 속도에 엄청나게 민감한 모드이기도 하고. 특히 끝자락에 몬스터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죽을 위험이 다분하다.
6-2 구간은 갑자기 감속+소형화+UFO 모드인데, 여기서는 녹색 다이아몬드를 지나야 옆의 길이 열리게 설정되어 있다. 그 외의 장애물은 일체 없으므로 어렵지는 않다.
6-3 구간은 정상포탈, 2배속 포탈과 함께 처음으로 톱니바퀴가 등장하며, 이 역시 녹색 다이아몬드를 거쳐야 밑에서 발판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확장판인 Geometry Dash Meltdown의 Airborne Robots보다는 쉽다.
6-4 구간은 소형화+1배속+로켓모드로 다시 바뀌는데, 여기가 마지막 고비로, 위쪽에서 아래로 확 꺾어져야 하는 부분에서 많이 죽곤 한다. 코인루트를 처음부터 연습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오히려 천장에 붙어갈 수 있기 때문에 Electroman Adventures의 두번째 코인보다 쉽다.

6-5 구간은 정상화 포탈+로봇모드로 바뀐다. 움직이는 발판이 등장하지만 난이도는 1-2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여기에서, 한번이라도 잘못 누르면 죽으니까 조심해서 지나가자.
  1. 2.0 버전 예고 사진에서 물+불 그림과 ?로만 표시되어 있었던 터라, 이 음악이 워터플레임의 곡이 맞네 아니네로 논쟁이 치열했으며 워터플레임이 게임 제작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곡이라는 둥, ?가 Conclusion을 의미한다는 둥, 전부 아니고 사실 EnV의 FireFrost라는 둥 온갖 추측이 난무했었다.
  2. 하지만 유튜브에는 쇼트 버젼 (지메에 나오는 것)과 롱 버젼(익스텐디드)가 있는데 롱 버젼의 길이는 3분 13초여서 롱 버젼을 원곡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3. 가끔 1분 42초로 클리어되는 때가 있다.
  4. 그러나 70% 구간은 블록에 빛이 들어오기 전 조그맣게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록의 빛에 반응하기 보단 조그마한 불빛을 보면서 가는 것이 더 쉬운 방법
  5. 출시 전까지 조성 논란이 좀 있었다. 그것도 장조파와 단조파로 나뉘어서!!! 결국 단조파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6. 블럭에 불빛이 들어오기 전에도 잠깐 반짝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걸 보고 간다면 조금은 쉬워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