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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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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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의 모습.

위는 아들 아래는 아빠
I'm your energy
용광로 제라스 닮았다
레지스틸
NRG. 발음대로 읽으면 에너지가 된다.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인.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의 다섯 외계인들 중 판도르(P'andor)란 프리피야토시언-B의 DNA를 스캔하여 변신할수 있게 됐으며 마치 오븐처럼 생긴 금속 슈트를 입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 헬멧 부분의 저 환풍구로만 볼수 있다. 또한 저 금속 슈트는 엄청나게 단단해서 우주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테이데나이트로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환풍구에서 초고열의 에너지 빔을 쏠수 있다. 일단은 위치로 보아 눈에서 빔으로 추정되며 이 에너지 빔은 너무 뜨거워서 웬만한 바위나 금속 등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금속 슈트를 달궈서 그대로 적을 붙잡고 고문하기도(...) 금속 슈트의 단단함 덕분에 방어력도 높다.
아마도 열을 다루는 외계인인듯 하다. 히트블래스트와는 다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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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외계인의 정체는 살아있는 방사능 에너지 기반의 생명체, 초고열 에너지 빔이나 슈트를 뜨겁게 달굴수 있는 것도 모두 체내 핵융합으로 만들어낸 방사능을 통한 능력들이다! 심지어 도 방사능 덩어리다
장착한 금속 슈트는 원래 범죄자인 판도르가 방사능으로 주변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하는 구속복이었는데, 얼티매트릭스가 DNA를 스캔하면서 슈트도 그대로 복제됐다. 정확히 말하자면 NRG가 발산해내는 막강한 방사능이 주위에 해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얼티매트릭스 시스템 내에서 마련한 안전 장치인 셈. 슈트가 해제되면 위 사진과 같은 DEEP♂DARK♂한 복장의 본체가 나온다. 근데 그 전에 환풍구로 방사능이 새지는 않나 참고로 원본인 판도르에게는 구속복처럼 작용했지만 벤은 스스로 슈트를 열고 본체를 드러낼 수 있다.[1]
이 본체는 능력을 억제하는 슈트에서 해방된 셈이므로 더 막강한 방사능 에너지를 다루며 날아다닐수 있고, 에너지를 먹기도 한다! 덕분에 NRG에게 속아 이 슈트를 개방해버린 크라후들은 역관광당해버렸다.
방사능이란 점에선 분명 엄청난 외계인인데도 정작 벤에겐 다른 외계인들과 동격으로 취급되는듯(...)

이 외계인의 종족명인 프리피야토시언-B는 그 유명한 체르노빌 사태로 지옥이 되버린 유령 도시 프리피야트에서 유래한 것, 그래서인지 러시아 악센트로 말한다. 마디마디로 딱딱 끉어지는 목소리가 일품.

그 무서운 방사능을 맘대로 다룬다는 점에선 저 너머 이웃나라체르노빌에 가면 크게 활약할만한 외계인일지도. 아니 반대로 처맞으려나?
  1. 참고로 원래 본체는 그냥 빨간 에너지 덩어리인데, 옴니버스에서 NRG의 본체는 위 사진처럼 초록 옷 비슷한걸 두르고 있다. 이것은 약간 저레벨의 구속복으로, 본체의 형태를 유지하고 주변에 방사능이 확산되는걸 어느 정도 막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