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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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담당 아이돌주요 이미지작사작곡
154호시이 미키비주얼AJURIKAAJURIKA
게임 내 앨범 일러스트

1 개요

PS3로 발매된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DLC 4호에 포함된 호시이 미키의 전용곡이다.해당 DLC에는 모든 아이돌들의 EX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있고 모두 신곡이 주어졌다.

스탯은 댄스 1, 비주얼 4에 보컬 2. EX에피소드 신곡들은 솔로 전용곡이다 보니 그 패널티를 상쇄하기 위해 전부 스탯 보너스가 7이나 붙어 있다. 단 골드(2배)가 붙어 있는 스탯 4짜리 곡에는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솔로 전용이라는 특성상 이 곡을 프로듀스하는 동안에는 랭크업 페스도 불가능하지만 그 때문인지 전용곡은 다른 곡들에 비해 골드 상태로 만들기 더 쉽다.


relations, オーバーマスター처럼 미키의 장기인 쿨하면서 격렬한 곡이다. 다소 로봇물 주제가 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그런지, 니코동에서는 기동신세기 건담 X신기동전기 건담 W 드립이 난무한다. 아니면 무진합체 키사라기라던지 가뜩이나 빠른 곡에 코드 변경도 굉장히 묘하게 진행되는 데다가 박자도 상당히 난해한 편이라 부르는 입장에서는 隣に…細氷 등과는 다른 의미로 보스곡. 다른 보스곡들의 난이도가 대부분 고음 처리 때문에 발생하는데 비해 이 곡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안무도 타카츠키 야요이의 전용곡 プラ・ソニック・ラブ!만큼은 아니지만[1] 이게 어딜 봐서 댄스 1이냐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렵다.

중간에 위그드라실이란 단어가 언급되는데, 어째서인지 니코동에선 이 부분이 나올 때마다 위그드라실 절대 용서 못한다!란 코멘트가 우르르 쏟아져나온다. 원인은 이거.(...)

사실 이 곡의 기이할 정도의 난이도는 EX 에피소드의 스토리와도 깊게 연결되어 있는데, EX 에피소드에서는 사장이 코토리를 통해 정체불명의 USB를 P에게 전달하는데, 이 USB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악곡의 데이터였다. 시험삼아 다른 아이돌들에게 불러보게 했더니, 타카츠키 야요이는 어려워서 못 부르겠다고 하는 반면에, 키사라기 치하야조차 자신과는 잘 안 맞는다며, 마치 곡이 자신에게 등을 돌리는 것 같다고 한다.[2] 마치 한 성깔 하는 야생마 같은 곡에 호기심을 느낀 미키가 이 곡을 자신의 것으로 해 보이겠다고 하고, 그런 것처럼 보였지만, 시죠 타카네는 미키가 부른 이 곡을 듣고 "아직 바닥은 더 깊다"며 떡밥을 뿌린다.

결국 이 곡으로 마침내 페스에서 카미이즈미 레온까지 격파하지만, 전력으로 이 곡을 부른 결과 자신은 곡에 휘둘리고 있었고 미키가 이긴 것은 곡이 자신을 이기게 해주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덤으로 이 곡은 오직 미키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곡, 심지어는 미키를 해치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라고고 하면서 수수께끼의 작곡가의 존재를 암시했다.

사실 다른 EX 시나리오와 비교해 봐도 상당히 이질적인 전개인데, 다른 아이돌들은 신곡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받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작사나 작곡 과정에 최소한 어느 정도는 개입했으며, 아예 키사라기 치하야아마미 하루카처럼 작사 작곡을 거의 통째로 해버린 아이돌도 있다. 그에 비해 미키의 시나리오는 자신이 작사나 작곡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불명의 작곡가미키를 해치우기 위해 수수께끼의 곡을 보내서 아이돌 VS 작곡가라는 독특한 대립 구도를 세웠다. USB가 사장과 코토리를 거친 만큼, 사장 입장에서는 미키의 성장의 계기로 보고 넘겨줬을 게 뻔하지만.

참고로 미키의 성우는 이 곡이 공개된 후 9th와 10th에서 연달아 빠지는 바람에 이 곡이 라이브로 나온 적은 한 번도 없다. 덕분에 하세가와가 라이브에서 이 곡을 부르며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해서 올라간 상황. 이는 야요이의 성우와 위에서도 언급된 プラ・ソニック・ラブ!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란 공통점까지 있다(...).(같은 타이밍에 나온 신곡, 실제 라이브에서 예상되는 난이도, 담당 성우가 9th, 10th 연속 불참, 현재까지 라이브로 풀 버전이 시연된 적이 없음)

2 가사

もし 目の前に 押せば過去へ戻るボタンが
만약 눈앞에 과거로 돌아가는 버튼이 있다면
でも 分かってる それを押す事はできないと
하지만 알고 있어 그걸 누를 수는 없다는 걸
今 この時を 全力で生きて後悔しない
지금 이 시간을 전력으로 살아왔기에 후회는 안 해
あの日の自分見つめて前を向くだけ
그 날 자신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뿐

静寂の中で キラキラと流れ落ちてる 砂の糸
고요 속에서 반짝반짝 실처럼 흘러 떨어지는 모래
少しずつ私の足元へ 降り積もり
조금씩 내 발밑에 쌓여가
いつか見渡せば 寂静は白い雲と青い空
언젠가 둘러보면 고요는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さあ 勇気出して掴め 空へと手を伸ばせ
자아 용기를 내어 붙잡자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거야

あの時から心に芽生えた 誰にも負けない思いを
그 때부터 마음에 싹튼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目の前の自分追いかけて そのまま全速力追い越して
눈앞에 있는 자신을 쫓아서 그대로 전속력으로 추월하여
確かめるように踏み出す 空へと伸ばされたこの手で
확인하듯 내딛는 거야 하늘로 뻗은 이 손으로
引き寄せ 離さない あなたの側に居たいから
끌어당겨서 놓치 않겠어 당신의 곁에 있고 싶으니까

光 見失い それでも進む道を行く
빛을 잃고서 그래도 가야할 길을 가네
ただ 感じてる 前へ行くことは真実と
다만 느끼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실이라고
傷 胸に受け トネリコの枝になろうとしてる
상처를 가슴에 품고서 물푸레나무(=이그드라실)의 가지가 되고자
鏡の向こう見つめて気持確かめ
거울의 안쪽을 바라보며 기분을 확인해

暗晦の中で 虹色に輝き放つ音の波
어둠 속에서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소리의 파장이
打ち寄せる度にその高さを増していき
밀려올 때마다 높이를 더해가며
全て重なれば 暗闇は白い波紋と青い海
전부가 겹쳐지면 어둠은 하얀 파문과 푸른 바다
さあ 勇気出して掴め 空へと手を伸ばせ
자아 용기를 내어 붙잡자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どこまでも弱かった自分に 別れを告げたあの日から
한없이이 약했던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그 날부터
迷わずまっすぐ進んでる 大きなあのYggdrasilまで
망설이지 않고 똑바로 나아가고 있어 저 거대한 세계수까지
決意を胸に走り出す 空へと伸ばされたこの手で
결의를 가슴에 품고 달려가 하늘로 뻗은 이 손으로
引き寄せ 離さない あなたの側に居たいから
끌어당겨서 놓치 않겠어 당신의 곁에 있고 싶으니까

佇む過去の自分に 今手を差し伸べて
멈춰버린 과거의 자신에게 지금 손을 뻗어서
さあ 勇気出して掴め 此処へと引き上げろ
자아 용기를 내서 붙잡아 이곳으로 끌어올리는 거야

あの時から心に芽生えた 誰にも負けない思いを
그 때부터 마음에 싹튼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目の前の自分追いかけて そのまま全速力追い越して
눈앞에 있는 자신을 쫓아서 그대로 전속력으로 추월하여
確かめるように踏み出す 空へと伸ばされたこの手で
확인하듯 내딛는 거야 하늘로 뻗은 이 손으로
引き寄せ 離さない あなたの側に居たいから
끌어당겨서 놓치 않겠어 당신의 곁에 있고 싶으니까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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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 에피소드 2에서 반전이 있는데, 이 곡을 보낸 작곡가는 사실 미키의 데뷔 시절부터 봐 왔다는 팬이라고 한다. 그래서 작정하고 미키 이외에는 손대지 못할 정도의 곡을 765프로덕션에 보낸 것이다. 가사 내용도 미키의 여태까지의 행보와 관련이 있다.
  1. 사실 안무의 '복잡도'로 따지면 오히려 Nostalgia가 약간 더 높다. 단 플라 소닉 러브는 야요이의 활발한 이미지를 살리기 거의 쉬지 않고 움직인다던지 뛰어다니는 데다가 나중에는 마치 제목과 가사처럼 맹렬한 대쉬를 연발하는 바람에 안무의 난이도와 체력 소모량이 폭풍상승한다. 니코동 코멘트에 의하면 (라이브할 때) 니고 마야코를 해치우려고 만든 곡
  2. 사실 곡의 특성상 이런 곡은 호시이 미키, 키쿠치 마코토, 가나하 히비키, 시죠 타카네 정도에게 잘 어울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