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ance

Q-Dance Logo.jpg

1 개요

1999년에 설립된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네덜란드 회사. 특히 하드스타일하드코어 테크노에 집중되어 있으며 음악을 듣는 것 외적인 요소로도 즐길거리를 많이 만든다. 특히 이들이 주최하는 페스티벌 중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Defqon.1의 The End Show는 다른 페스티벌을 압도하는 폭죽과 레이저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페스티벌의 주최뿐만이 아니라 하드댄스씬의 홍보 및 음원 제작에도 항상 신경쓰는편. 물론 처음부터 하드스타일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는 아니었고 2001년즈음부터 하드스타일을 주로 신경쓰기 시작했다.

주최되는 페스티벌에는 항상 빠짐없이 앤썸이 제작되고있다. 앤썸의 특징으로썬 각각 페스티벌의 이름이 들어가는 굵은 저음의 목소리 샘플링.
또한 이들이 주최하는 페스티벌의 이름인데 C가 들어가는 자리에 주로 Q가 들어가는 편.

주로 Q-Dance 유튜브 채널에서 올라오는 동영상들의 특징으로 맨 마지막의 회사 로고가 뜨며 애시드 사운드로 '뿅뿅'하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재미있는 점은 The End Show가 완전히 끝날 때에도 이 사운드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이에 맞춰 폭죽이나 레이저가 나오는것도 재미를 더하는데 한 몫 하기도 하고 페스티벌이 끝났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2 페스티벌

2.1 Defqon.1

항목 참조.

2.2 Qlimax

2000년부터 열린 Defqon.1만큼이나 큰 하드스타일 페스티벌. 역시 네덜란드에서 열린다. 단 Defqon과 다른점은 실내[1]에서 진행되는 점. 아주 초반에는 페스티벌이 주로 열리는 여름에 주최되었으나 2003년부터 지금까지 헬레 돔이라는 축구장에서 주최된 이후 쭉 11월에 페스티벌이 주최되고 있다.

2.3 Q-BASE

2004년부터 독일에 있는 영국 왕립 공군기지에서에서 열린 페스티벌. 10가지 정도의 스테이지를 개설하며 장르에 의존하는 스테이지와 각 레이블의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스테이지 외 등 이런식으로 특색을 부여하는 편. 주로 하드스타일, 개버 위주의 하드코어, 그리고 프렌치코어나 테러코어 등의 하드코어, 그리고 Q-Dance에서 주로 릴리즈하는 Subground라는 장르를 표방하는 QULT 스테이지가 주로 개설되며 Drityworkz나 Theracords, PRSPCT와 같은 각 레이블에 의해서 개설된 스테이지가 그 뒤를 잇는다. 이러한 특색에 맞춰 한 해에 무려 4가지의 앤썸이 릴리즈된다!

2015년 부터 Subground를 칭하는 스테이지가 없어지고 빈 무대를 하드스타일이나 하드코어 테크노가 채우게 됐다.

2.4 QAPITAL

Rawstyle 위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2]. 때문에 Deetox나 Digital Punk, Gunz For Hire와 같은 Raw계열에서 한자리 차지하고있는 아티스트들이 주를 이룬다. Q-BASE와 같이 실내에서 진행된다.

2.5 Dominator

2005년부터 Q-Dance에서 주최하는 페스티벌이 주로 하드스타일이 주류인 반면에 이 쪽은 하드코어다. 하드코어 페스티벌에서도 규모가 크며 비록 소수의 매니아층으로 이루어진 하드코어씬을 다루지만 스테이지수가 다양한 편이다. 하드코어를 전문으로 다루지만 UK하드코어를 위한 스테이지는 없고 Rawstyle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2.6 X-Qlusive

각 하드스타일 아티스트들의 독점[3] 무대.
가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특정 국적의 아티스트들만으로 무대가 이뤄지기도 한다. 약 20명이 넘는 하드스타일 아티스트들이 X-Qlusive 무대를 가졌다.

이 외에도 The Qontinent나 Freqshow와 같은 크고 작은 페스티벌이 존재하며, Tomorrowland나 Electric Love Festival 등에 Q-Dance가 직접 호스트하는 스테이지가 세워진다. Defqon.1을 축소시킨 느낌. 규모는 작아져도 Defqon.1의 꽃인 The End Show는 이러한 스테이지에서도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6년 World DJ Festival에서 무대를 설치하는데 협력하고 The End Show까지 진행되었다!

3 라디오 & 레이블

Q-Dance에서 직접 운영하는 라디오가 있으며 여러 하드스타일 및 하드코어 팟캐스트가 여기에서도 송출된다. Hardstyle Top 40과 Hardcore Top 40은 해당장르의 트랙을 인기투표[4]하여 2시간동안 진행되는게 특징이며 Coone의 Global Dedication이나 Digital Punk이 Unleashed 등도 이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별개로 시간표에 특정 프로그램이 편성되어있지 않는 시간대에는 하드스타일 트랙이 개별적으로 재생된다. 현재 재생되고 있는 트랙과 다음에 틀어질 트랙의 아티스트와 이름이 보여서 맘에 드는 트랙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Q-Dance에서는 앤썸이나 그 외에 트랙을 릴리즈하기위해서 직접 트랙을 퍼블리싱하기도 한다.

3.1 The Q-Dance Presents : NEXT

실력은 있으나 아직 많은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 위주로 셋이 짜여지는 라디오. 또한 같은 이름으로 레이블로써도 운영중인데 라디오에서 틀어진 트랙 중 몇 곡은 EP로 릴리즈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여기서 릴리즈 된 Cyber의 DLTBGY라는 트랙은 hardstyle.com의 차트에서도 오르내릴 정도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3.2 QULT

하드스타일빅룸 하우스 사이의 오묘한 조합과 거기에 독특한 실험적인 면까지 더해진 트랙들을 릴리즈하는 레이블. 이 음악을 하는 DJ들은 장르를 Subground로 표기한다. ACTI와 Geck-O같은 아티스트들이 주로 활동했었다. 비록 인기는 많지 않으나 Tomorrowland같은 대형 페스티벌에도 Q-Dance가 직접 호스트하여 스테이지를 설치하는 등 상당히 밀어주는 판국이었으나... 2016년 초, 적자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그나마 7월 13일, Geck-O가 정신적 후속격인 레이블 The Funky Cat을 새로 설립하였다.
  1. 정확히는 돔 축구장.
  2. 하드코어도 포함되지 않는다.
  3. 정확히 독점으로 진행되는것은 아니고 해당 아티스트와 친근한 아티스트들도 같이 라인업에 올라온다.
  4. 같은 트랙이 계속 순위권에 존재하면 여러 회차에 걸쳐 세트에 추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