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DEZVOUS

  • 발음하기 어려워보이는 글자지만 한국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그냥 랑데부로 읽으면 된다. 뜻은 프랑스어로 '약회(約會)'. 렌데즈보우스가 아니다.

Ace Combat 5 The Unsung war Mission 5.

1 미션 설명

미션 3에서 호위한 케스트럴 전단, 그리고 거기에 같이 합류한 벌처, 버자드를 중심으로 하는 제 3함대를 호위하는 미션.

초퍼의 "이것만큼 쉬운 임무도 없었지. 3척의 항모, 거기에 딸린 호위함대, 그리고 엄청난 수의 함재기들. 누가 감히 공격을 하겠어?" 라는 독백으로 시작된다.[1] 그렇게 무사히 임무를 마친 위독 분견대는 다른 부대의 뒤를 이어서 케스트렐의 함재 급유기에서 급유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참이었는데...

2 미션 공략

시작된 후 시간이 약간 지나면 레이더에 갑자기 해리어 편대가 등장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최대한 항모가 맞지 않게 견제하면서 격추하자.

그렇게 해리어를 격퇴시키고 나면, 유크토바니아는 F-35를 이용해 장거리 대함 미사일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님로드도 섞이는데, 맷집이 좋으니까 미사일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도록. 그것마저 전멸시키고 나면 이제야말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갑자기 탄도 미사일이 날아온다. 5,000피트 이상에서 비행하면 간단히 피할 수 있다(물론 4999피트만 되어도 얄짤없이 데드 엔드). 하지만 미처 피할 수 없었던 다른 호위 편대와 벌처, 버저드는 격침당하고, 살아남은 건 케스트렐과 스노우, 그리고 위독 분견대와 얼마 안되는 함재기 뿐(모두 전멸당한 건 아니지만...)그리고 나서 미션 클리어. 하지만 원래 보내준다던 급유기를 보내줄 수가 없어 결국 샌드 섬이 아닌 하이얼라크 기지로 가게되고, 거기서 신참 조종사들을 이끌면서 샌드 섬으로 돌아가다가 다음 미션 WHITE BIRD 에 투입된다.

  • 해리어, F-35편대가 습격해올 때 아군끼리 "저것들이 대체 어디서 날아온거야?" 하는 이야기를 한다. 이게 모두 신팍시에 탑재되어 있다가 출격한 기체들로, 나중에 FRONT LINE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 하이얼라크 기지가 위치한 북 오시아 주민들은 "아니, 여긴 남벨카야"라고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다고. 쥬넷의 보도 덕분에 얼마전까지만 해도 바틀렛의 햇병아리였던 워독은 하이얼라크의 최고 베테랑이 되고 말았다.
  1. 일본어 더빙에서는 "아무 것도 아냐. 그럴 예정이었지. 우리들만 나온 게 아냐. 하늘에는 아군기가 잔뜩, 바다의 여왕님은 무사히 외해로 빠져나왔다구. 이제는 적군이 습격해올 염려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