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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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리현상

식도에 있는 기체가 을 통해 배출되는 생리 현상. 이렇게 놓고 보면 사실 배출구(?)만 다를 뿐 방귀와 대동소이하다. 방귀를 방구로 잘못 알고 있듯이 트'름'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체를 함유하고 있는 탄산음료음식을 섭취하면서 입에 같이 들어가게 되는 공기가 내장에 머물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꺼어으으으으윽, 게르륵......, 그르르르륽~, 걹~...!!과 같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입으로 배출된다. 왜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된걸까 주로 산소질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껌 씹을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카더라 엎드려 자도 나온다

익숙해지면 코로 배출할수도 있으나 탄산음료를 먹어서 생긴 트림을 코로 배출했다간 극심한 고통이 뒤따른다.

배출되는 가스가 내장에 머무른 지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지라 그래도 방귀보다 냄새는 심하지 않다. 하지만 기분 더러운 건 마찬가지다. 특히 김치같은 백합과식물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고 이걸 하면 기분 참 더럽다.

식사 자리에서는 대표적인 비매너 행동 중 하나. 다만 몇몇 문화권에서는 대접받은 음식을 먹고 트림을 길게 해주는 것이 예의라고도 한다. 안 나오면? 영화 벤허에 바로 이런 장면이 있다. 유다 벤허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알데림 족장에게 음식을 대접받는데 알데림 족장은 식사 후에 길게 트림을 한다. 벤허가 조용히 있자 족장은 음식이 맛이 없었다고 생각하느냐며 삐쳤다가 벤허가 억지로 트림을 해주자 바로 고맙다며 표정을 푼다.

아기들은 위 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먹은 걸 구토하는 경우가 잦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등을 두드려 인위적으로 트림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엎드려서 잘 때, 또는 배가 지나치게 고프거나 새벽에 깨어있으면 트림이 나올 때가 많다. 이유는 트림은 원래 위속에 공기가 차있을 때 나오게 되는데,음식을 먹을 때 공기를 같이 먹게 된다. 이 공기를 빼내기 위해 트림을 한다. 그러므로 공복이어도 위에 공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트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관악기나 성악 등으로 복식호흡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사정없이 트림을 해댄다. 복식호흡도 기본적으로는 기도를 통해 폐로 공기가 드나드는 것이지만, 복식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은 자연스럽게 들이마신 공기의 상당량이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들어가기 때문. 위로 호흡

특히, 탄산음료를 마시고 난 후의 트림은 괴팍(?)한 소리와 쇳소리 비슷하게 들리는 소리가 일품이다. 하지만 입을 닫은 채 코로 배출한다면 탄산이 코로 배출되면서 코가 찡해진다.

그래도 방귀보다는 낫다는 인식 때문인지 대중매체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방귀와 마찬가지로 여성 캐릭터들이 시전하는 장면은 보기 힘들지만, 가끔 남자 못지않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발사(?)하는 여성 캐릭터들도 있다. 물론 실제 인물 또한 마찬가지.

이쪽에도 페티쉬가 있어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관련영상이 주르륵 나온다. 어떻게 아는거지

2 SSD의 기능

SSD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능.

기본적으로 윈도우하드디스크[1]에 최적화된 파일 삭제 방식을 이용한다. 파일 삭제 명령을 내리면 파일 정보 테이블에서 연결 링크만 끊고 파일의 내용은 따로 삭제하지 않으며[2], 이후 새 파일을 기록할 때는 디스크에 그냥 내용을 덮어씌우는 식으로 이용한다. 하드디스크는 특성상 재기록에 의한 부하 및 수명 문제가 거의 없어서 문제가 없는 방식이다.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자면, 파일 정보 테이블은 컴퓨터에서 관리되며, 이 테이블의 링크는 컴퓨터만 알고있고 디스크는 알지 못한다. 따라서, 어떤 파일이 지워졌는지를 디스크는 알지 못한채 영원히 덮어쓰기만 수행하는것이다. 다시 말해 컴퓨터는 어떤 특정한 데이터를 지웠고, 해당 위치에 새로운 데이터를 기록한다고 생각하지만, 디스크는 어떤 특정한 데이터가 계속 유효한 데이터인데, 내용이 변경되어 "수정되었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SSD에서 이용하는 플래시 메모리는 하드디스크와 다르게 데이터를 덮어씌울 수 없고, 셀의 정보를 완전히 지웠다가 다시 기록해야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SSD는 기존의 하드디스크의 명령을 그대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제안되었기 때문에, 파일 정보 테이블에서만 연결 링크가 끊어진다. 더군다나 기존의 하드디스크에서는 이러한 "연결 링크의 끊어짐"이라는 정보를 하드디스크로 알려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알려줄 방법이 존재하지 않은 채 SSD의 도입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SSD 환경에서는 만약 파일링크만 날리고 데이터를 지우지 않는다면 이후 재기록시 먼저 데이터 셀을 지우는 작업을 추가로 해야해서 SSD의 쓰기속도가 저하된다. 이러한 속도 저하를 막으려면 미리 실제 데이터 셀을 지우는 작업을 해야한다. 이것이 trim이다. 자세한 작동원리와 개념은 링크 참고.

해당 링크의 내용을 보완설명 하자면, trim은 두 가지 정책으로 나눠진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부분은, 컴퓨터로부터 SSD가 끊어진 링크의 데이터를 받는다는 것이다. 첫 번째 정책은 SSD의 링크 테이블만 끊는 방법이다. SSD는 자체적으로 파일 정보 테이블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컴퓨터의 파일 정보 테이블과는 별도의 테이블로 SSD가 내부의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 독자적으로 관리하는 테이블이다. 첫 번째 trim 정책에서는 이 테이블에서 링크의 데이터를 끊어두고, 실제 데이터는 "언젠가" 지워진다. 앞서 참조된 링크의 내용에서는 데이터가 사라짐을 목격했다고 하였으나, 최근의 SSD는 실제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았어도, SSD 내부의 파일 정보 테이블의 링크가 끊어져있으면 데이터가 지워져있다고 가라로알려준다.

두 번째 정책은 실제로 데이터를 지우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앞서 언급한 셀의 정보를 지우는 부담을 안고 가기에 성능적인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첫 번째 정책과는 다르게 정말로 데이터가 지워져있으므로 바로 쓰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일장일단이 명확한 방법이므로 확실하게 SSD 내부의 데이터 및 여유공간 관리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첫 번째 방법보다 이득을 볼 때가 있고, 이득을 보기위해서는 제약사항이 필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SSD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는 운영체제에서 SSD의 특성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그냥 보통 하드디스크 다루듯이 이용해서 속도와 수명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대략 윈도 7 이후의 운영체제는 trim을 지원하고 기타 SSD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특수1209010
트림ゲップBelch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열매를 먹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비접촉--

포켓몬스터 X·Y에서 나온 새로운 독타입 특수기. 포켓몬이 소지하고 있는 나무열매를 먹어야만 사용 할수있는 제약이 있지만[3] 높은 위력과 준수한 명중률을 가진 기술을 배틀이 끝날때 까지 사용할수있다.근데 냄새가 얼마나 독하길래 기합구슬이나 플레어드라이브 같은 기술과 위력이 같단 말인가 이 제약에 대해 전 위키에선 매우 쉽고 간단한 조건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자신의 소지품이 열매로 강제되고 또 열매는 체력이 일정수준까지 떨어져야 먹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조건. 쪼아대기벌레먹음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상대가 열매를 가지고 있단 보장도 없는데 위력 5~60의 기술을 사용하고 또 그 상대의 공격을 버티기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활용하기 어렵다. 실전에선 잠자기+유루열매를 사용하고 이 기술을 쓰는 또도가스꿀꺽몬이 종종 보인다.

4 자동차 용어

Trim.
간단히 말하자면 옵션 모음집 같은 거다. 그래서 같은 차종이라도 이것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최하위 트림은 흔히 깡통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해당 차종이 갖출 수 있는 옵션을 모두 갖춘 최상위 트림은 풀옵션.

특이한 케이스로 트림이 없는 차도 있다. 주로 스포츠카가 이에 해당된다.
  1. 사실 옛날 플로피디스크에서부터 내려온 방법이다.
  2. 덤으로 이러한 작동구조 때문에 복구프로그램을 쓸 수 있다.
  3. 자연의은혜,내던지기로 사용되거나 내던진 열매를 먹은 경우엔 기술을 쓸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