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Not' Based On True Story/sane_conver.jpg]] --앨범 구매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커버 디자인-- ~~힙합가수 산이 교통사고 사망사건 의 전말~~ [목차] = 개요 = 2013년 11월 21일 발매된 [[산이]]의 ~~항목이 생길줄은 몰랐던~~ 두 번째 미니앨범. JYP를 탈퇴하고 브랜뉴로 둥지를 옮기고 낸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이별식탁" 이며, 피쳐링은 [[팬텀]]의 산체스. 산이가 JYP시절 워낙 침체기였기 때문에 탈퇴 이후 낸 첫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몰렸다. 앨범 제목인 'Not' Based On True Story는 앨범 내용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내용이라는 것을 미리 일러주는 제목이나, 산이가 공백기에 이별을 겪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에 트랙 리스트를 보고 사람들은 "산이 사랑노래로 재미 좀 보더니 또 사랑노래 찍어 냈나" 혹은 "이별하고 나니 감성 폭발해서 이번 앨범은 작정하고 사랑 노래인가"[* 싱글로 나왔던 아는 사람 얘기, 어디서 잤어 이 두 곡이 이 앨범의 트랙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등의 평을 쏟아 냈으나.. = 트랙 리스트 =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이루고 있다. 화자(산이)가 아껴왔던 '지영이' 라는 여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차인 다음 흑화(..)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당연히 가공의 인물이다. 설정 상으로는 여자친구가 치과의사와 바람이 났고, 결혼한 다음 속도위반까지 한 듯. 자세한 내용은 트랙 리스트 참조.] 다만 그 곡의 수위가 엄청나게 높아 화제가 되는 중. 앨범 제목의 의미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긴 하나 그게 대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픽션인지는 산이 본인만이 알 테니까. == 음성메시지(Skit) == 저장된 음성메시지가 하나씩 재생된다. 아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엔 전 여자친구가 남긴 음성메시지가 나온다. 담배를 태워 물면서 메시지를 듣다가 마지막 전 여자친구가 남긴 메시지의 재생이 끝나자 나지막하게 한마디 내뱉는다. '''"Fuck You."''' 여담으로 첫번째에서 자신을 '형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DJ아이티[* 같은 프리스타일 타운 소속이다.], 두번째에서 곡 안써줬었던 사람은 제피[* 오버클래스 소속으로 프로듀서.~~설마 진짜로 안써줬나?~~]라고 한다. ~~목소리만이다, 목소리만!~~ == 더 불행했음 좋겠다 == Skit에서 바로 이어진다. 이전에 JYP시절 '불행했음 좋겠다' 라는 곡을 낸 적이 있는데, 제목상으로 보면 후속곡 같지만 내용의 강도는 차원이 다르다. Fuck you가 거의 비트 수준으로 깔려 있으며(..) 내용은 자신을 배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내뱉은 '''저주.''' 곡의 멜로디도 굉장히 기묘한 느낌이며 산이는 거의 씹어먹을 수준으로 래핑을 하며 전 여자친구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곡 중간에 잘 들어보면 전기톱 소리와 입에 재갈이 물린 채 비명을 지르는 여성 목소리, 기름을 붓고 라이터를 켠 후 불이 붙어 활활 타는 소리가 난다. 이후 다음 트랙으로 이어진다. == 전 여자친구에게 == 이 곡으로 인해 이 앨범의 평에는 빠지지 않고 [[에미넴]] 드립이 들어가게 된다.(..) 곡의 구성이 에미넴의 [[Stan]]과 아주 흡사하기 때문. 실제로 산이는 이전부터 에미넴을 롤 모델로 삼는다고 밝혀왔고, 이 곡은 Stan의 오마쥬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Stan은 광적인 팬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무시당했다고 생각하여 최후에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며 음성녹음으로 유서를 남기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인데, 이 곡은 일기장 형식으로 날짜별로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시시각각으로 폐인이 되어가는 산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최후에는 Stan와 같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며 음성녹음으로 유서를 남기다 마주오는 차에 치여 사망한다. 이 verse에서 산이는 술에 만취해 거의 광기에 찬 듯한 목소리로 유서를 남긴다. ~~지금 어디게~?~~이 트랙의 백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여기서 소름의 쫙 돋았다고 평하는 이들이 많다. 곡의 도입부는 '''힙합가수 산이가 오늘 새벽 4시반에 영동대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는''' 긴급 속보 멘트로 시작한다. 참고로 이 부분서 리포팅하는 기자 목소리는 평소 친분이 있는 MBC 서인 아나운서. 곡의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여자친구와 만나 먼저 자는 여자친구를 옆에 두고 크리스마스 새벽에 편지를 쓰는 산이의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여자친구는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다 늦었다고 만나자마자 울며 안겼는데, 괜히 빨간 목과 크리스마스 새벽에 뜬금없이 전화를 오는 치과.. == 지영이 어머니 == 앞서 두 트랙에서 정신나간 듯이 전 여자친구를 저주하다가 갑자기 곡의 분위기가 반전된다. 사람들의 반응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망했다는 평(..)~~근데 나름 재미는 있다.~~ 내용은 전 여자친구인 지영이 어머니에게 딸과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조르는 내용이다. 지영이와 어른처럼 할거 다 해봤는데 [[섹스|그것]]까지(..) 다 해봤다고 말하는 부분이 포인트. --어머니 피꺼솟-- 분위기가 앞선 트랙과 상반되어 그렇지 곡의 내용은 전체적인 스토리로 보면 가장 처음에 해당한다. 여담이지만. 현재 이 곡은 여러 초, 중, 고학생들의 애창곡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하이라이트 부분의 '지영이 어머니'가 반복되는 부분이 [[패드립|패드립]]으로 사용되는데 몹시 적절하기 때문. == 어디서 잤어(Feat. 버벌진트, 스윙스) == 싱글로 선 공개된 곡. 여자친구에게 말도 없이 어젯밤 뭐 했느냐고 익살스럽게 추궁하는 내용이다. 이 한 곡만 들었을 때는 별 이상한 점이 없었으나 전후사정을 알고 나면.. == 이별식탁(Feat. 산체스 of 팬텀) == 여자친구와 이별하기 전 마지막 한번만이라도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하여 이별의 식사를 갖는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사실 트랙 거의 전체가 비방용이라 방송용으로 내보낼게 이거 하나밖에 없기도 하다.-- == 아는 사람 얘기 == 역시 싱글로 선 공개된 곡이며 이 한곡만 들었을 땐 왠 놈이 찌질하게 자기 이별 얘기를 남 얘기 하듯이 하냐.. 싶었겠지만 역시 전후사정을 알고 나면 새삼 다르게 들린다. 이후의 트랙 3개는 MR이다. = 정리 = 결국 정리하자면...이 아니라 '''트랙리스트 그대로''' 들으면 이해가 된다.~~그러니까 자꾸 순서 바꿔서 해석하려하지마.~~ --'''이 글을 대한민국의 모든 [[지영]]이가 싫어합니다.''' -산이 [[페이스북]]에서-- (스킷)이별 한 후의, 모든 진실은 안 산이 가 나온다. 꽤 성공한 뒤의 모습인듯, 연락도 안하던 사람들이 연락을 해온다. 그 중에 전 여친도 있고 연락하자는 말에 '''Fuck You''' 한 마디를 던진다. (더 불행했음 좋겠다) 스킷의 Fuck You가 그대로 비트처럼 들어가며, 자신을 속인, 배신한 전 여친을 저주한다. (전 여자친구에게) 우울증 때문에 치료를 받던 산이가 결국 술에 취해 다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그리고 작년 크리스마스의 일기로 다시 되돌아간다. (지영이 어머니) 여기서부턴 과거의 얘기다. 여친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서 ~~그것까지 해봤다면서~~ 따님을 달라고 한다. 아마도 거절 당한 듯.(어디서 잤어) 여친의 수상한 점이 발견되면서 어디서 잤냐고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별식탁) 헤어지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는지 밥 한 번 사주겠다고 나오라고 한다. (아는 사람 얘기) 그리고 헤어진 자기 얘기를 남에게 '아는 사람 얘기'인 것처럼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 뒤에 진실을 알게되곤...~~여자가 [[천하의 개쌍놈]]~~ = 평가 =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긴 했으나 JYP 시절 내놨던 Everybody Ready?의 상처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하고 되레 그 시절의 실수를 그대로 답습하기까지 하고 있는 망작. '전 여자친구에게'는 에미넴의 Stan을 오마쥬했다 밝혔지만, 막판에 화자가 바뀌면서 소름돋게 만드는 Stan의 곡구성의 발끝만치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Stan과 비슷한 타이밍에 빡친 랩을 선보인 뒤 사고가 나는 구성은 실로 듣는 이를 민망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열화판을 만들어놓은 것. 수록곡 대부분이 현재 힙합의 성공공식인, '보컬 피처링이 얹힌 말랑말랑한 발라드랩'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서 식상한 느낌마저 주고 있다. 앨범이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되게끔 의도했다는 것도 위의 해석을 보면 알겠지만 짜맞춰야 말이 돼서 그나마 완벽하지도 않다. [[리드머]] 평점은 1.5 [[분류:음반]] 'Not' Based On True Story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