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항목 : [[고사성어]] [목차] ||||||||||||||<:><width=400><table bordercolor=black><bgcolor=black>'''[[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width=100>{{{+5 '''鷄'''}}} ||||<:><width=100>{{{+5 '''鳴'''}}} ||||<:><width=100>{{{+5 '''狗'''}}} ||||<:><width=100>{{{+5 '''盜'''}}} || ||<:>닭 계 ||||<:>울 명 ||||<:>개 구 ||||<:>도둑 도 || == 겉 뜻 == 닭 울음소리를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도둑 계명 따로 구도 따로다. == 속 뜻 == 사람마다 쓰기에 따라서 뜻이 좀 달라진다. 1. 하잘것 없는 재주, 혹은 정말 쓸모없는 사람. 1. 보잘것없어도 쓰임새가 있는, 즉 개똥도 약에 쓸 데가 있다는 뜻. 이 고사성어에 얽힌 일화 때문에 대개는 2번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 유래 == [[사마천]]의 [[사기]] [[맹상군]]전에 나오는 말로 계명구도지도(鷄鳴狗盜之徒, 계명구도와 같은 사람들/무리)라고도 한다. ||맹상군은 평소에 살면서 이런저런 식객들을 많이 불러모았는데, 하루는 어느 날 식객들 중 두세 사람을 골라 무슨 재주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그 중 두 사람[*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판본에 따라 아예 그 사람들 이름이 각각 계명, 구도라고 적기도 한다.]이 각자 개 흉내와 닭 울음소리를 잘 낸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다른 식객들이 뭐 그런 재주도 있냐, 쓸모없다며 크게 비웃었다. 하지만 맹상군은 "그러한 재주라도 어찌 나중에 쓸 일이 있지 않겠냐"라고 [[대인배]]다운 대답을 했다. 이후 [[진]]의 소양왕이 [[맹상군]]을 진에 초청해 놓고 죽이려 하자 맹상군은 꼼짝없이 죽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 때 맹상군이 소양왕의 후궁인 연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연희는 그 대가로 귀한 호백구(狐白裘)[* 여우의 겨드랑이에 있는 하얗고 부드러운 털을 모아 만든 가죽옷. [[고우영 십팔사략]]에서는 맹상군이 호백구에 대해 아랫사람에게 설명해 주면서 '여우의 가장 부드럽고 은밀한 부위의 털', '암컷 여우만이 가지고 있는 부위의 털'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호백구를 간수하던 하녀가 낯을 붉히고, 그 아랫사람이 '암컷 여우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보드랍고 은밀한 곳이 대체 어떤 것인지요?'라고 ~~눈치없게~~계속 물어본다. 결국 맹상군이 "거 참 사람하곤! 이미 알고 있으면서 자꾸 물어보는구먼!"라며 가볍게 나무라고 아랫사람이 키득거리는 것을 보면 [[음모|어떤 부위]]인지 예측이 될 것이다. 과연 고우영 화백답다.]를 요구한다. 허나 그 옷은 맹상군이 이미 소양왕에게 바친 뒤였는데 개 흉내를 잘내는 한 식객이 밤을 틈타 개의 흉내를 내며 잠입하여 되찾아온 덕분에 연희에게 귀한 흰 가죽 여우옷을 바칠수 있었다. 연희는 소양왕에게 잘 말해 맹상군이 도망가게 하고, 마음이 바뀔까 싶어 부리나케 도망가던 맹상군은 함곡관에서 관문이 굳게 닫혀 있자[* 함곡관은 해가 진 뒤 새벽에 닭이 울기 전까지 관문을 폐쇄한다. 그런데 맹상군 일행이 도착한 시간은 한밤중. 닭이 울어 줄 리가 없었다.] 절망에 빠진다. 이 때 닭 울음소리를 낼 줄 아는 식객이 닭의 흉내를 내자 착각한 수문장이 문을 열어줘서 맹상군은 간신히 살아남게 된다.|| 사족으로 이 때 관을 통과하는데는 여권을 위조한 식객이 있어서 비공식 통행증으로 통과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맹상군이 진나라를 탈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지만 사자성어에 그런 의미의 한자가 없어서인지 잘 거론되지는 않는다. 위의 두 식객중 구도에 해당되는 자는 개 흉내가 아니라 도둑질을 잘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고우영 십팔사략]]에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이 도둑질 능력자가 맹상군 저택에 있는 팔찌를 훔쳐다가 맹상군을 속여서 도로 팔아먹는데 이 짓을 두 번이나 했다. 처음엔 자신이 물건 간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비슷한 물건이라고 생각한 맹상군도 뒤늦게 알곤 그를 식객으로 받아들인다. 이때문에 작중에서 '쌍팔찌'라고 불린다. ] 아무래도 왕족인 맹상군도 하나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귀한 것을 개 흉내 내는 것만 가지고 뺐어올 수 있겠냐는 해석인듯 싶다. 다만 그리 되면 왕족의 금고조차 쉽게 터는 능력자라는 얘기인데 하잘것없는 재주라는 내용하고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 참고로 위의 두 식객이 맹상군을 도운 이유는 '''자신들의 재주를 비웃지 않고 잘 대해주었기 때문. 사람 무시하지 말자.''' 실제로 이후 맹상군은 식객의 수준에 따라 상, 중, 하로 나누어 그 대우를 달리했는데 위에 언급된 세 사람은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재주에도 불구하고 삼시 세끼 고기 반찬을 먹을 수 있고 개인용 마차[* 원문엔 '수레'라고 돼 있으나 수레가 [[리어카]]를 의미하는 현대와는 달리 전국시대에 수레라고 하면 [[마차]]를 의미한다. '수레 차'라는 음훈을 생각해 보고, 만승 천자란 표현과 그 표현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를 지급받는 수준인 대사(代舍)[* 맹상군 자신을 대신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머무를 숙소로 상객 숙소를 의미한다.]의 대우를 받았다. 참고로 행사(幸舍)[* 일을 시킬만한 사람이 머무를 숙소로 중객 숙소를 의미한다.]는 삼시 세끼 고기 반찬은 먹을 수 있었으나, 개인용 마차는 없었고 전사(傳舍)[* 그냥 시키는 일을 겨우 할 수 있는 사람이 머무를 숙소로 하객 숙소를 의미한다.]는 고기 반찬도 개인용 마차도 없이 거친 밥을 먹고 잠만 자는 수준이었다. 이 고사는 각지의 세력가들이 저마다 경쟁적으로 세력확장에 힘쓰며 조금이라도 쓸모가 있을 것 같은 인재들을 끌어모으던 춘추전국시대의 사회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분류:고사성어]] 계명구도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