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관련 항목 : [[런던교통공사]], [[도시철도]], [[대중교통]] http://www.themanufacturer.com/wp-content/uploads/2013/10/London-Underground-sign2.jpg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가 된 로고 ||{{{#!html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Slk1KCQPol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html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HZymnDgj0Sc"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1963년]]의 런던 지하철. ~~[[헬게이트]]~~ || [[2014년]]의 런던 지하철 || [include(틀:런던의 대중교통)] [[분류:런던 지하철]] [[분류:영국의 도시철도]] |||||| '''런던 지하철''' [br](London Underground) || |||| '''개통년도''' || 1863년 1월[br](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 |||| '''영업거리''' || 402km || |||| '''노선수''' || 11 || |||| '''역수''' || 270 || |||| '''운임제도''' || 고정구간제 || |||| '''연간 수송인원''' || 12억 3천만명 (2012-13) || |||| '''궤간''' || 1435mm || |||| '''전기방식''' || 직류 630V || |||| '''집전방식''' || [[제3궤조집전식|제4궤조]] || |||| '''열차운전선로''' || 왼쪽 || [목차] == 소개 == London Tube London Underground '''세계 최초의 [[지하철]]''' [[1863년]] [[1월 10일]][* 이 때는 음력으로 환산할 경우 [[조선]] [[철종]] 13년 12월이다.]에 [[영국]] [[런던]]에서 운행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지하철]]. [[런던교통공사]]에서 운영한다. 한국인을 붙잡고 지하철이 영어로 뭐냐고 물어보면 Subway라고 하지만, 영국인들에게 "subway"라고 하면 일차적으로 지하보도[* 영국령이었던 홍콩에서도 subway는 지하보도를 뜻한다.] 아니면 [[샌드위치]] 체인점인 [[써브웨이]]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물론 무슨 뜻인지 알아듣기는 하지만 영국에서 지하철역 어디있는지 물어보고 싶다면, "Excuse me, where is the nearest '''Tube'''(혹은 '''Underground''') station?" 이라고 물어보자, 이 편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런던 지하철은 Underground 라는 명칭으로 통용되었으며 지금도 공식적인 명칭은 Underground이나, 그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튜브]](tube)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1960년도 이후에는 Tube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굳어졌다. 심지어 공홈에서도 Tube라고 말할 정도. 터널 크기가 큰 저심도 노선이 대체적으로 건설 시기가 이르고, 흔히 알고있는 그 ~~거지같은~~ 튜브 노선들은 대다수 1900년대 초반에 건설된 것이다. 신규 노선도 그 아름다운 크기로 지어서 문제지... 런던은 템스 강 하류의 연약 지반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터널 자체를 철제 구조물로 구성하는 튜브 구조가 불가피했다. ~~그리고 드럽게 좁다~~ == 운영 현황 == === 차량 === http://www.microscope.co.uk/blogs/network_noise/London%20Underground%20-%20Ashley%20Cooper,%20SpecialistStock,%20SplashdownDirect,%20Rex%20Features.JPG 노선이나 차량 등을 구분할 때 동그란 타입은 "튜브 타입", 한국의 전동차들처럼 네모난 타입은 "서페이스 타입"이라고 한다. 튜브 타입보다는 서페이스 타입이 실내공간이 조금 더 여유있다.[* 튜브 타입은 2.62m, 서페이스 타입은 2.92m의 전폭을 갖는다.] 19세기에 전기 써서 달리는 지하철이 있었을 리 없기 때문에, 초기의 지하철은 말 그대로 지하로 다니는 철도...였는데, 이게 무식하게도 '''[[증기기관차]]'''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19세기 때 처음 개착된 구간은(아직도 [[메트로폴리탄 선]]의 일부 구간에서 사용중이다) 말만 지하지 위가 뻥 뚫려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안 그러면 [[석탄]] 때서 나오는 연기에 다 질식해 죽을 테니까.(…) 현행 지하철 차량은 다음과 같다. 구형 차량은 출입문 문턱에 제작사와 제작년도가 새겨져 있다. * [[런던 지하철 D형 전동차]] * [[런던 지하철 S형 전동차]] * [[런던 지하철 1972년식 전동차]] * [[런던 지하철 1973년식 전동차]] * [[런던 지하철 1992년식 전동차]] * [[런던 지하철 1995년식 전동차]] * [[런던 지하철 1996년식 전동차]] * [[런던 지하철 2009년식 전동차]] ==== 에어컨 ==== 서페이스와 튜브 타입 모두 차량 규격이 워낙 작고 단면이 기기묘묘하다. 튜브 타입의 차량은 '''한국인 기준으로도 몹시 좁다.''' 양 쪽에 사람이 앉아있으면 걷기가 힘들 정도. 때문에 대부분의 구형 차량은 '''자연환기'''를 채택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에어컨이 따로 없고 열차가 달리면 환기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으로 차량 냉방 및 환기를 하는 셈.[* 한국에서 예전에 썼던 무냉방 시내버스를 떠올리면 된다(...)] 심지어 여름에는 이것도 모자라서 '''지하철 내 창문을 열어놓는다'''. 그래서 소음이 엄청난 편.[* 물론 차창 풍경이 보이는 커다란 창문 말고, 그 위에 조그만 미닫이 창문을 말한다.] 결국 서페이스 타입은 이전에 비해 출력이 대폭 증가된 S형 전동차의 도입과 함께 객실 내 에어컨이 설치되었다. 하지만 튜브 타입은 새차 계획에 에어컨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이는 지하 터널에 환기구가 없어 뜨거운 공기를 배출할 수가 없어서라고 한다. ==== 자동안내방송 ==== 자동안내방송이 나온다. 내용과 패턴은 [[뉴욕 지하철]]과 비슷. 뉴욕 안내방송 스크립트에서 transfer, connection이라는 단어만 change로 바꾸고 유창한 [[용인발음]]으로 읽으면 내용을 듣지 않고서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다. 유명한 관광지 아니랄까봐 일부 유명한 역에서는 주변 관광지도 알려준다. [[성우]]는 베이컬루, 센트럴, 디스트릭트 선은 [[BBC]] 출신의 에마 클라크(Emma Clarke), 주빌리 선은 실라 드러먼드(Celia Drummond). 역 구내나 열차 안에서는 "Please mind the gap between the train and the platform."(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넓으니 내리고 타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내방송이 질릴 정도로 나오는데, BBC 아나운서 출신의 필 세이어(Phil Sayer)[* 2016년 4월 15일에 62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BBC의 [[http://www.bbc.com/news/uk-england-manchester-36052363|부고]] 기사가 있는데, 마지막 문장이 고인의 목소리로 종착역에서 줄창 들을 수 있는 "이번 역은 우리 열차의 종착역입니다"이다.]의 목소리이다. 이 사람의 목소리는 내셔널 레일에서도 자동안내방송의 음원으로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성우로 안내방송을 녹음하다가 아예 [[답답해서 내가 친다|자동안내방송 회사를 차렸기 때문이다]]. ||||<#fff><:> '''정차역 접근시''' || || The next station is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 역|King's Cross St Pancras]]. || 다음 역은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입니다. || || Change for the [[노던 선|Northern]], [[피카딜리 선|Piccadilly]] and [[빅토리아 선|Victoria Line]], [[내셔널 레일|National]] and [[유로스타|International]] rail services. || 노던, 피카딜리, 빅토리아 선으로 갈아타실 손님과 국내선 및 국제선 철도를 이용하실 손님께서는 이번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 || Exit for the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 || 왕립 맹인협회로 가실 손님은 이번 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 || ||||<#fff><:> '''정차중 안내방송이 있을 때''' || || This is Wembley Central. || 이번 역은 웸블리 센트럴입니다. || || Please mind the gap between the train and the platform. || 우리 역은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넓으니 내리고 타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 Exit here for [[웸블리 스타디움|the Wembley Stadium]]. ||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 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 || || This is the [[베이컬루 선|Bakerloo line]] train for Elephant & Castle. || 우리 열차는 엘리펀트 앤 캐슬행 베이컬루 선 열차입니다. || ||||<#fff><:> '''종착역 접근시''' || || The next station is Brixton, where this train terminates. || 다음 역은 우리 열차의 종착역인 브릭스턴입니다. || || Change here for the National Rail services. || 철도를 이용하실 손님께서는 이번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 || Please remember to take all personal belongings with you when you leave the train. || 내리실 때 잊으시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물론 구형 차량일수록 음질이 안 좋아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센트럴 선이나 피카딜리 선 시내구간에서 특히 심하다. [[이원복]] 교수가 <주간조선> 1999년 6월 17일자에 게재한 만화 <[[현대문명진단]] - 런던 지하철의 마릴린 먼로>에 따르면 1999년에 런던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교체 여론조사에서 89%나 되는 사람들이 [[마릴린 먼로]]식의 섹시한 목소리를 원했다고 한다. === 노선 === [[1863년]] 최초의 노선이 개통된 이후로 런던 지하를 벌집 쑤시듯이 여기저기 뚫어 놓은 철도회사들이 나중에 노선을 전부 통합해서 London Underground로 만든 식이기 때문에 노선이 굉장히 기기묘묘하다. 같은 구간을 몇 개 노선이 동시에 달리는 경우도 엄청 많고, 어떤 노선은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무슨 선을 따라가다가 또 어디서부터는 옆으로 살짝 빠져서 다른 노선과 같이 다니는데다가 갈아타려고 이동하는 거리가 한정거장 걸어가는 것보다 긴 경우도 있고 그렇게 걸어가다가 환승통로 안에서 목적지를 지나쳐가는(...) 등등... 게다가 운행계통 하나를 뚝 떼어서 노선으로 분가시킨 곳도 있어서 개통한지 30년도 안 된 노선이 툭 치면 무너질 것 같은 역에 정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뉴욕 지하철|뉴욕]]만큼이나 복잡하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폐선]]/폐역도 많다.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https://www.google.co.kr/search?q=london+underground+abandoned&biw=944&bih=997&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OrbbjhsDNAhXLFZQKHRENCAYQ_AUIBigB|"London Underground Abandoned"]]라고 검색하면 꽤 많은 폐선/폐역 사진이 튀어나온다. [[서울 지하철]]처럼 일부 노선은 런던 바깥까지 나간다. [[내셔널 레일]] 일반열차가 [[광역철도]]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센트럴 선|그레이터 런던의]] [[메트로폴리탄 선|경계를 넘어서까지]] 지하철이 다닌다. ~~우리 집은 에섹스인데 런던 지하철이 들어와요!~~ 지은지 워낙 오래돼서 터널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2012년]]에는 [[베이컬루 선]]의 하저터널에서 벽돌이 떨어져서 전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진흙이 물에 불어서 터널 벽의 벽돌을 밀어냈다고. || 노선명 || 최초 운행년도 || 최초 개통년도 || 명명년도 || 길이(㎞) || 역수 || 타입 || 비고 || ||{{{#darkmagenta ●}}} [[메트로폴리탄 선]] |||||| 1863년 || 66.7 || 34 || 서페이스 || || ||{{{#pink ●}}} [[해머스미스 앤 시티 선]] || 1864년 || 1864년 || 1988년 || 25.5 || 29 || 서페이스 || [[메트로폴리탄 선|메트로폴리탄]]에서 계통분리 || ||{{{#green ●}}} [[디스트릭트 선]] || 1868년 || 1858년 || 1868년 || 64 || 60 || 서페이스 || || ||~~{{{#orange ●}}} 이스트 런던 선~~ |||| ~~1869년~~ || ~~1988년~~ || ~~7.4~~ || ~~8~~ || ~~서페이스~~ || [[런던 오버그라운드|오버그라운드]]로 이관 || ||{{{#yellow ●}}} [[서클 선]] || 1884년 || 1863년 || 1949년 || 27.2 || 36 || 서페이스 || || ||{{{#black ●}}} [[노던 선]] || 1890년 || 1867년 || 1937년 || 58 || 50 || 튜브 || || ||{{{#turquoise ●}}} [[워털루 앤 시티 선]] |||||| 1898년 || 2.5 || 2 || 튜브 || [[내셔널 레일]]에서 이관 || ||{{{#red ●}}} [[센트럴 선]] || 1900년 || 1856년 || 1900년 || 74 || 49 || 튜브 || || ||{{{#brown ●}}} [[베이컬루 선]] |||||| 1906년 || 23.2 || 25 || 튜브 || [[메트로폴리탄 선|메트로폴리탄]]에서 계통분리 || ||{{{#darkblue ●}}} [[피카딜리 선]] || 1906년 || 1869년 || 1906년 || 71 || 53 || 튜브 || || ||{{{#00a0e2 ●}}} [[빅토리아 선]] |||||| 1968년 || 21 || 16 || 튜브 || || ||{{{#silver ●}}} [[주빌리 선]] || 1979년 || 1879년 || 1979년 || 36.2 || 27 || 튜브 || [[베이컬루 선|베이컬루]]에서 계통분리 || === 요금 === [[티머니]]와 비슷한 [[교통카드]]인 [[Oyster]] 카드를 사용하는데, 티머니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요금 차이가 심하다. 2016년을 기준으로 가장 도심부 요금이라고 할 수 있는 Zone 1 요금이 Oyster 카드로 찍으면 £2.40(≒4200원). 이것만으로도 토나오는 요금인데 만일 이걸 현금으로 타면 £4.90(≒8600원!)을 내야 한다. Zone 1 안에서만 며칠 여행할 생각이라면 자동으로 요금을 계산해서 적용되는 Daily Cap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Zone 1 안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중에 £6.50 이상으로 부과되는 요금은 자동으로 면제해준다. 허나 Oyster로만 적용되기에 그냥 하나 사는게 낫다... 보증금이 £5.00 밖에 안하는 데다가 카드 반납시 돌려받을 수 있다. 런던 지하철과 [[런던 오버그라운드]], [[도클랜드 경전철]]은 단일요금이지만 [[런던 버스]]와 [[런던 전차]]는 별도 요금제로 [[환승할인]] 같은건 당연히 없다. ~~영국이니까~~ == 특징 == === 로고 === 런던 지하철의 로고타입과 그 타입페이스는 에드워드 존스턴이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딱히 별칭을 짓지 않아 존스턴 산스, 언더그라운드 [[서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푸투라]]와 길 산스 등 휴머니스트 산세리프 타입페이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그 사용은 제한되어, 제한적으로 신청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후대의 타입페이스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작품이다 (길 산스를 만든 에릭 길은 에드워드 존스턴의 도제였으며 이 서체에 영향을 받아 길 산스를 만들게 된다. 다만 푸투라를 만들었던 파울 레너의 경우 이 서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무지했다고 알려진다) 직계 자손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최근의 타입페이스로는 토비아스 프레레-존스의 '고담'을 들 수 있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 선거 포스터와 홍보물 등에 사용된 그 폰트. 실제로 런던 지하철의 "UNDERGROUND" 로고마크는 런던을 대표하는 문화 코드 중 하나로도 여겨져, 시내의 기념품점에 가면 UNDERGROUND 마크가 새겨진 컵, 수건, 심지어 티셔츠(…)까지도 구할 수 있다. 심지어 위 링크의 노선도가 그려진 티셔츠나 우산도 살 수 있다. 또 로고에 UNDERGROUND 대신 '''MIND THE GAP'''[* 런던 지하철에서 수시로 들을 수 있는 방송 경고문이다. 한국어로는 "발 빠짐 주의." --"이 역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가 넓습니다. 발이 빠질 염려가 있사오니 내리고 타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기준으로 그나마 '''Please'''가 앞에 붙어 다소 부드럽게 되었다.][* [[셜록(드라마)]] 시즌 3에는 런던 지하철 디스트릭트 선에서 근무하는 [[철덕]]이 등장하는데, 그 집 현관문 벨소리가 이거다.]이 쓰여진 버전도 있다. ~~여러모로 [[철덕]]이라면 상당히 즐거워할 수 있다.~~ [[파일:sk1vLwAr.jpg]] ~~[[헬게이트]]~~ 런던의 지하철 노선도는 [[위상수학]]과 정보디자인에서 굉장히 중요한 예제로 취급되는 그림으로, 근대식 투영 도법으로 지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후의 핵심 개념인 "지도라면 무조건 실측거리와 실제방향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논리를 무시한 지도이다. 얼핏 봐서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지하로 달리는 노선에서는 정보수용자가 방향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실제방향보다도 "여기부터 저기까지 가는 데 필요한 정거장의 수"를 알아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만든 것.[* 오히려 옛날 지도가 이러한 쪽에 가깝다. 로마의 Tabula Peutingeriana와 같은 지도는 로마 가도와 거치는 도시 및 갈림길을 변형된 유럽 지도에 겹쳐 그림으로서 '내가 여기서 여기까지 가려면 대충 어디어디를 거쳐서 가야 하고 거리는 얼마쯤 되겠군'을 헷갈리지 않게 알려준다.] 런던지하철 노선도 이후 전 세계 대부분의 지하철의 노선도는 저런 형식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물론 꿋꿋하게 [[뉴욕 지하철|실측지도 위에 투영하는 동네]]도 있다~~ === 운행 === 런던으로 여행갔을 때는 지하철 노선도를 너무 전적으로 믿지 말고 역 안에 붙어 있는 공고문이라든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워낙 오래된 철도라서 시도때도 없이 어느 구간을 막고 공사를 한다던가 하는 일이 흔하며, 심지어 어떤 역은 휴일에는 쉰다던가(…), 출퇴근 시간대에만 영업을 하는 역도 있다. 심지어 지선이 있는 노선의 한 쪽 지선이 하루 종일 아예 열차 운행을 하지 않는다거나, 개찰구나 '''엘리베이터''' 공사로 인해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열차는 서는데, 내리면 역을 빠져나갈 수 없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다만 이런 공사로 득을 보는 케이스도 있다. 가령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 노선이 보수공사로 운휴하자, 지하철 표로 그보다 운임이 4배나 비싼 '''[[히드로 익스프레스]]''' 좌석 급행열차를 탈 수 있게 해준 적도 있다. 역시 정보의 출처는 역사 내 공고문.]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운행 중단은 덤. 최근에는 TfL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 Journey pro등 서드파티 모바일 앱 등이 잘되어 있어 그 쪽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운행상황을 확인하여 낭패를 보는 일이 없게 할 수 있으니 여행자들은 미리미리 참고하자. 출퇴근 혼잡을 피하기 위해 보수공사는 주말이나 휴일에 집중되는데, 재수없게 다수의 노선이 폐쇄되고 운영중인 노선에서 낙상사고나 차량고장이 발생할 경우 말 그대로 '''헬게이트 런던'''을 볼 수도 있다. 이쯤 되면 근처의 [[런던 버스|버스, ]]들이 미어 터지기 시작하고 [[택시]]는 대목이다(...) ~~관광객 다 죽는다 이놈들아!~~ '''[[크리스마스]]에는 전 노선이 운휴한다.''' 이는 런던 지하철뿐만이 아닌 영국의 모든 대중교통에 적용되는 이야기(버스, 택시, 공항철도제외)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유럽여행 갈 때 크리스마스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다던가 하는 계획은 절대로 세우지 말아야 한다. 매우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솔로부대|그러니까 크리스마스는 연인이 아닌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한다.]]~~ 개중에는 [[유령역|지하구간에 있는 폐역]]도 있기 때문에 가끔 지하철타고 지나가다 보면 불만 깜빡거리는 으스스한 역들이 있다. ~~[[헬게이트]]가 괜히 런던 지하철에 열린 것이 아니다.~~ 더럽기로도 유명하지만 뉴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오히려 뉴욕의 라이벌은 [[파리 지하철|이분]]이지(…)~~또한 [[뉴욕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종종 뜬금없이 열차가 몇분간 멈추기도 한다. 보통은 신호를 대기 하거나, 배차간격을 조절하려고 잠깐 서기 때문에 겁먹지 말자. 만약 오랫동안 서있을 경우 기관사가 방송을 해준다. 만약 앞에서 낙상사고나 차량고장이 난 경우, 지연이 될 수 있으니 주의. == 기타 == [[2012년]]에 [[BBC]]에서 런던 지하철의 운영부문, 특히 개업이래 최대의 보수공사~~와 지속적인 요금인상으로 꼭지가 돌아버린 런던 시민들~~를 중점적으로 촬영해 [[http://www.dailymotion.com/video/x1cflte_the-tube-2012-1x01-weekend_travel|The Tube]]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철덕]]이고 [[영어]]가 좀 된다면 한번쯤 볼만하다. ~~기동검표단과 사고처리반을 보면서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런던 킹스 크로스 역 화재사건]]과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가 일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도심으로 갈 수록 역과 역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피카딜리 선]]의 [[코벤트 가든 역]]과 [[레스터 스퀘어 역]] 사이의 간격은 '''260m'''이다. ~~[[분당선|영길리 마을전철]]~~ 이 외에도 도심부 [[런던교통공사/1구역|1구역]]에는 좁고 더운 승강장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느니 걸어가는 편이 훨씬 나은 곳들이 수두룩하다. 제 2차 세계대전, 특히 영국 본토에 폭격이 집중된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에는 런던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 및 터널을 방공호로 이용했다. 당시 영국 정부 당국에선 이를 막으려 했는데 처음부터 방공호 용도로 만든게 아니라서 자칫 폭격으로 지하철 노반이 무너지기라도 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일부러 지하철 표를 구입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척 하고 ~~그 상황에서 운행을 해?!~~ 방공호로 이용하는 꼼수까지 쓰는 등 시민들의 지하철 사랑(?)은 멈출 수 없었고 결국 당국도 지하철을 방공호 용도로 개방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는 위의 발빠짐 주의 문구를 따서 만든 '''Mind the Gap''' 미션에서 [[SAS]] 요원들과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마카로프]]의 이너 서클이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가스 폭탄을 터트리려고 하는 걸 막기 위해 박터지게 싸우는 현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런던 지하철 노선을 완전히 헤집고 이너 서클이 탈취한 애꿎은(.....) 런던 지하철 차량 하나가 완전히 박살나는 장면은 나름 볼만하다. [[007]] [[스카이폴]]에서는 007과 [[라울 실바]]간의 추격전이 펼쳐지는 현장으로 등장한다.[* 다만 촬영 장소 때문에 [[고증오류]] 소리를 들었다. [[스카이폴#s-9|장소 항목 참조.]]] 본드가 [[템플 역]] 러시아워를 놓고 치는 런던 시민 절반 드립[* 서울로 치면 [[교대역(서울)]]..쯤 되려나?]은 덤. [[메트로 유니버스]] 소설 중 Britain은 런던 지하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니아 연대기]]의 두번째 극장판인 [[캐스피언 왕자]]에서는 주인공들이 지하철 역에 서있다가 나니아로 가게된다. [[ZombiU]]에선 역 일부를 플레이어가 안전 가옥으로 사용한다. 상당히 방치되어 있었는지 전원도 들어오지 않는 상태지만 발전기를 수리해서 전원을 넣게 된다. 이곳에서 거리의 CCTV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의 질과 잦은 파업, 그리고 노후된 시설때문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https://www.youtube.com/watch?v=0dftDPLAylU|이런 노래]]도 만들었다. 펑크 록 밴드 [[더 잼]]의 Going Underground를 개사한 것. 상스러운 표현과 비속어가 난무하고 질낮은 드립이 포함되어 있으니 링크로 대체한다.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고 런던 지하철의 실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 그리고 이원복 교수도 <주간조선> 1991년 7월 21일자에 게재한 <[[현대문명진단]] - 달리는 고철덩이 : 런던 지하철, 정권 문제로까지> 편에서 이를 지적했다. [[케이온 극장판]]에서는 [[방과후 티타임]] 일행이 알드게이트 이스트 역에서 캠든타운 역으로 이동하는걸 볼 수 있다. [각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런던의 대중교통 (원본 보기) 런던 지하철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