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야구 관련 기담]] https://pbs.twimg.com/media/A5acBotCYAAyYmz.jpg?width=500 '''보라! [[이매진 브레이커|마무리 브레이커]] 롯데자이언츠의 위엄을!!''' ~~[[최향남|최향남 현상금이 50달러인 이유는 묻지말자]]~~ [[http://ggoltebba.tistory.com/67|2012 마무리 도장깨기 플레이어 (BGM 주의)]] 2012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유독 [[마무리 투수]]를 공략해 역전승한 경기가 많았다. 그 첫 피해자는 '''끝판대장''' '''[[오승환]]'''. [[424 대첩#s-3|4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1차전 경기]]에서 8회까지 0대2로 끌려가던 롯데는 9회 '''[[전준우]] 홈런'''-[[홍성흔]] 안타(대주자 [[정훈(야구선수)|정훈]])-[[박종윤]] 희생번트-~~[[강민호]] 삼진~~-[[손아섭]] 고의사구-'''[[황재균]] 적시타'''-[[신본기]] 볼넷-'''[[김주찬]] 2타점 2루타''' 코스로 끝판왕 공략에 성공하며 범상치 않을 2012 시즌 마무리 사냥의 시동을 걸었다. 참고로 오승환의 2011 시즌 총 자책점이 4점이었는데 이날 경기 오승환의 자책점은 6점[* 오승환이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하고 2명의 주자를 남긴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다음 투수 [[안지만]]이 포풍 분식회계를 시전하여 오승환의 실점과 자책점이 늘었다. 이 기록은 KBO 시절 오승환의 한 경기 최다 실점/자책점 기록으로 남아있다.](...). 다음 희생양은 [[넥센 히어로즈]]의 [[손승락]]. 5월 3일 [[목동 야구장|목동]] 넥센전 8회말 2사 1루에서 손승락이 등판했고, 박종윤의 좌전안타로 주자 1, 3루 상황에서 이날 무안타였던 [[강민호]]가 중전안타로 3루 주자 [[이승화]]를 불러들이며 손승락에게 첫 [[블론세이브]]를 선사했다. 그리고 9회. 황재균 안타-정훈 희생번트-김주찬, [[조성환(야구)|조성환]]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면서 손승락을 강판시키고 다음 투수 [[김상수(투수)|김상수]]를 상대로 전준우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두 번째 마무리 퀘스트 성공. 5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대전]] [[한화 이글스|한화]]전. 전날 [[511 대첩|엘 꼴라칰코]]의 진수를 보이며 7:15로 대패한 롯데는 이날도 한화 선발 ~~혁민동무~~ [[김혁민]]의 피칭에 밀리며 8회까지 2:4로 뒤진 상황에서 9회초 마무리 [[데니 바티스타]]의 등판을 허용했다. 사실 이 경기 전까지 바티스타는 [[존 애킨스|제구난조를 보이며 위기를 자초하다가도 곧바로 빠른 공의 제구가 잡히며 경기를 마무리 짓는 믿을 만한 투수]]였는데... 이날도 이승화 볼넷, 황재균 좌전안타에 신본기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고, 다음 타자는 빠른 공 대처에 강한 손아섭. 그리고...손아섭이 노려 친 바티스타의 3구가 중견수 [[양성우]]의 키를 넘으며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싹쓸이 2루타에는 수비위치를 앞으로 옮겼던 양성우의 판단 미스가 있었다.]. 결국 최종스코어 6:4로 롯데의 역전승. 롯데는 4연패 탈출+바티스타 공략+김사율 세이브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티스타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월 12일 사직 [[두산 베어스|두산]]전. [[박준서]]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앞서가던 롯데는 두산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1회초 '''김사율이 [[로나쌩 클럽|로나쌩]] ~~영민동무~~ [[고영민]]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11회말 두산은 당연히 '''구원부문 1위'''와 '''블론세이브 0'''를 자랑하는 전직 [[스캇 프록터|양키스 노예]]를 등판시켰고, 그렇게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경기는 두산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날도 롯데의 마무리 털기 본능은 그칠 줄 몰랐으니... 11회말 첫 타자 황재균이 내야안타와 조성환의 3루 땅볼로 희망의 불씨를 살린 롯데. 그리고 여기서 [[박정태|전직 탱크였던 타격코치]]의 선택은 2010년 이후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정보명]]'''. 정보명이 나오자마자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꼴갤]]에선 과연 정보명이 해결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과 함께 경기 포기하자는 반응이 이어졌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보명이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3:3 동점, 프록터의 '''2012 시즌 첫 블론세이브''', 그리고 이어지는 꼴갤러들의 박정태 찬양. 결국 두산이 12회초 점수를 얻지 못하며 두산의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연장 12회말, 프록터는 2012 시즌 이래 최악의 제구난조에 빠지고...결국 조성환에게 2사 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롯데의 4:3 승리. 아직 공략당하지 않은 타팀 마무리 투수들은 다시 한 번 롯데의 무자비한 마무리 퀘스트에 떨게 되었다. 그리고 [[KIA 타이거즈]]의 [[최향남]] 등도 공략에 성공했다.~~뭔가 이것만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기분 탓이다.~~ 그중 백미는 [[LG 트윈스]]의 [[봉중근/2012년|봉중근]]으로, 봉중근은 스스로가 블론세이브를 한 것에 격분해 소화기를 손으로 치다 부상을 입고 한층 시즌 바쁠 때 LG가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를 시전하는데 공헌을 하고 말았다. 포스트 시즌에도 이 궁극기는 그대로 이어지며 준플레이오프 1, 2, 4차전을 역전승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는데, 2012 포스트 시즌의 희생양은 [[홍상삼]]과 스캇 프록터였다. 홍상삼은 말 그대로 이보다 더 비참할 수는 없을 수준으로 영혼까지 털려버렸고[* 그나마도 두산이 롯데에게 트레이드로 보내버린 [[용덕한]]한테 거의 능욕에 가까울 정도의 역전포를 당해버렸다.] 이미 한가득 털려버렸던 프록터는 4차전 마지막에 등판하자마자 폭투로 알아서 자멸해주며 승리를 조공해버렸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궁극기가 발동되었다. 정우람을 상대로 안타가 나오더니 연장 10회초 2사만루 [[정훈(야구선수)|정훈]]이 밀어내기 타점을 올리면서 결국 [[정우람]]도 깼다. 이렇게 롯데는 상대하는 7개구단 마무리를 모두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2012년에 롯데가 7개 구단의 마무리 투수를 깨뜨린 원인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 선발진의 약화: 뼈아픈 점. 선발진이 선취점을 뺏기기 때문에 상대 팀의 마무리 투수가 올라오는 것이다. * 불펜진의 강화: 선발진에 비해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가 안정화되어 경기 후반에 비교적 실점을 적게 한다. 덕분에 양승호 감독이 불펜진을 주머니 속의 물건처럼 꺼내쓰게 되었다. * 뒷심이 강해졌다: 주로 역전패를 당하던 기존의 모습과 차별화. 타격면에서 후반에 점수를 많이 뽑는다. 그리고 이 DNA는 시즌이 끝나고 [[한국프로야구/2012년 포스트시즌|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졌다]].~~그러나 [[가을솩]]의 힘 앞에...~~ ~~그리고 [[김사율|본인팀]] [[김성배|마무리도]] [[김승회|매년]] 망가뜨리는데...~~ 마무리 브레이커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