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접근음 문서 원본 보기


{{{+1 摩擦接近音 / Fricative-approximant consonant}}}
[include(틀:자음 분류)]
[[마찰음]]과 [[접근음]]의 [[중간발음]](물론 실제로는 다른 개념이다)에 가까운 소리로, [[회색분자|마찰음과 접근음을 나누기 애매한 발음]]이 여기에 속한다. 절반 정도만 마찰되기 때문에 반찰음(半擦音)이라고도 한다.

마찰접근음은 유성음만 있다고 여겨져 왔으나, 음성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무성 마찰음으로 분류됐던 /h/도 접근음의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결론에 따라 마찰접근음으로 재정의되면서 이러한 인식이 뒤집혔다.

[[ㅎ]]의 발음인 /h/, 이의 [[변이음]]인 /ɦ/을 제외하면 [[한국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발음들이며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한글로도 표기할 수조차 없다]]. 특히 [[영어]]에서 쓰이는 /ð/라든가[* [[the]], this, those 등. [[일본어]]에서는 ザ행으로 옮겨진다.], [[독일어]]와 [[프랑스어]], [[포르투갈어]]에서 쓰이는 /ʁ/, [[아랍어]]에서 쓰이는 /ʕ/ 등은 학습자들을 괴롭히는 [[악의 축]]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나무위키]]에는 [[자음]]에 대한 문서들이 조음 방법에 따른 분류가 아닌 조음 위치에 따른 분류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들로 연결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 [[양순음#s-2.3|양순 마찰접근음]] /β/
 * [[치음#s-2.3|치 마찰접근음]] /ð/
 * [[구개수음#s-2.4|구개수 마찰접근음]] /ʁ/
 * [[인두음#s-2.1|인두 마찰접근음]] /ʕ/
 * [[후두개음#s-2.3|후두개 마찰접근음]] /ʢ/
 * [[성문음#s-2.2|성문 마찰접근음]] /h/, /ɦ/
[[분류:음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