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include(틀:성경의 목차)] ||<tablealign=center><#cccccc><:><-4> '''신약[[성경]]의 [[복음서]]''' || || '''마태오 복음서[BR](마태복음)''' || [[마르코 복음서]][BR](마가복음) || [[루카 복음서]][BR](누가복음) || [[요한 복음서]][BR](요한복음)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0/05/Minuscule_447.jpg/493px-Minuscule_447.jpg [[그리스어]]: κατὰ Ματθαῖον εὐαγγέλιον [[라틴어]]: Evangelium secundum Matthaeum [[영어]]: The Gospel According to [[매튜|Matthew]] [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donatello-metthew.jpg|align=center&width=450]]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마태오]](Ματθαῖος, 마타이오스, 매튜)가 집필한 것으로 되어있는 [[복음서]].[* 에우세비오의 저서 《교회사》, 성 [[이레네오]]의 저서 《이단반박》 인용.] 정경으로 인정받는 4복음서 가운데 첫 번째이며, 3권의 공관 복음서 중 한 권이다. [[개신교]]에서는 마태복음이라고 부른다. 상징물은 [[사자]]. 4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오는 덕분에 먼저 읽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4복음서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복음서이기도 하다. == 구성 및 형성과정 == 초대 교부들에 의해 생긴 전승에 따라 사도 마태오가 저술한 것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이후 [[성서비평학]]을 도입한 [[가톨릭]]을 비롯한 학계에서는 사도 마태오가 복음서를 집필했으리라고 보는 견해는 거의 없다. 복음서가 [[12사도]] 중 한 사람이 기록한 것 같지 않은 비사도적 작품인 [[마르코 복음서]]에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므로 편의상 마태오 복음서로 부르고 있다. 대략적으로 사도 마태오가 설립한 히브리인들의 교회 내에서 형성된 복음으로 추정하고 있다. [[개신교]]에서는 초대 교부들의 증언에 의거하여 마태오의 저작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개신교 신학자들 역시 비사도적 전승인 [[마르코 복음서]]에 너무 의존했다는 이유로 마태오 본인의 저작이었다는 데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예수와 직접 동행하며 행적을 뚜렷히 봐온 사도 중 하나인 마태오가 사도도 아닌 마르코의 글에 의존한다는 것은 의아한 부분이긴 하다.[* 『IVP 성경사전』(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의 '마태복음' 항목 및 '그랜드 성경'(성서교재연구원) 마태복음 서문에서 발췌.] 전체 28장의 비교적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음서로서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료를 모아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50-60년에 형성된 '[[예수]]의 어록(Q자료)'와 70년경에 완성된 마르코 복음서를 바탕으로 하여[* 실제 마르코 복음서의 대부분이 마태오 복음서에 담겨져 있다.], 사도 마태오가 수집한 특수 자료(M자료)[* 대부분 유대주의자의 비방에 대항하는 기독교적 변증.]를 첨가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요약하자면 마태오 복음서 = [[마르코 복음서]] + Q자료 + M자료. 이후 서기 100년경에 쓰여진 문서인 '12사도의 가르침(디다케)'[* 디다케는 위경이 아니며, 디다케를 경전이라고 생각한 집단 자체가 없었다. 실제로 읽어보면 내용의 상반부는 지혜문학이고 후반부 세례는 어떻게 주어라, 예언자가 찾아오면 어떻게 접대하여라, 성찬례는 어떻게 거행하여라 하는 등 실제적인 교회 규범을 규정한다.]는 교회에 마태오 복음서가 언급되는 점과, 서기 70년경에 벌어진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내용이 삽입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서기 80-90년 사이에 형성되었다는 것이 [[가톨릭]]을 포함한 일반적 성서비평학계의 견해이다. 또한 이 책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로 [[히브리어]]로 집필된 것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헬라어로 쓰여진 것이다. 복음서의 내용 안에 히브리어나 아람어를 그리스어로 풀이해 주는 내용이 포함된 점을 보아 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인접한 시리아 지방의 유다계 기독교인들에 의해 저술된 것으로 추정된다. == 집필 이유 == [[유대교]]의 전통이나 계율, 풍습 등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는 점을 보아 점점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간의 갈등이 시작된 시기라고 추정되며, 이 시기에 그리스도인에게 예수의 행적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체 성원들의 믿음을 견고히 하고자 작성된 것이다. 특히 마태오 복음서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을 위해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마태오 복음서 1장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운운하며 장황하게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도, 유대인이 중시하는 구약[[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14대''',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14대''',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14대''''라면서 14란 숫자를 강조하는데, 다름 아니라 다윗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자음자인 D(달렡)'와 Y(요드)를 숫자로 표기하면 14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14 [[떡밥]]을 이해할 사람은 히브리어를 잘 아는 유대인일 것이다.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도 구약과 신약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구약 성경을 빈번하게 인용하기도 했다. 예수의 인격과 삶, 가르침이 구약의 성취로서 가장 분명히 설명되어 있는 것도 그 증거로 들 수 있다. == 주요 내용 == * 예수의 탄생과 유년기 (1,2장) * [[세례자 요한]]의 활동 (3장~4장 11절) * 갈릴래아(갈릴리)에서의 예수의 선교활동 (4장 12절~20장 16절)[* 5부분으로 나뉜 것은 각 설교의 끝부분에 맺는 말(...예수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이 있기 때문이다.] 1. 산상수훈 2. 전도설교 3. 비유설교 4. 교회의 질서 설교 5. 종말 설교 * 예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사도에게 위임 (20장 17,18절) == 특징 == 개종한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태오 복음서는 초대 [[그리스도교]]의 변증서적인 성격이 강하다. 예수에 대한 ~~[[떡밥]]~~많은 의문점들에 대해 답하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마르코 복음서]]에도 나오는 예수의 [[부활]]기사에, '예수의 시체를 도둑질해 간 후 예수가 부활했다는 거짓말을 퍼트리는 게 아니냐'는 의문에 대한 변명이 28장 11~15절에 설명되어 있는 것 등이 있다. 예수의 유년기를 묘사한 부분에서는 [[이집트]]로 달아난 예수의 이야기를 넣으면서 [[모세]]의 이야기를 대량으로 인용하는 점으로 보아 예수를 모세에 대비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태오 교회의 신자들이 모세와 친숙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주님의 기도]](6장 9절 ~ 13절)가 실려 있는데, 이 부분은 예수를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는 분으로 묘사하여 그 순명을 본받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등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율법을 강조한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마태오 교회의 구성원들인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주요 구절 == === 7장 12절 ===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일명 [[황금률]](golden rule)이라 불리는 구절. [[루카 복음서]] 6장 31절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 7장 25-26절 === >비가 내려 큰물이 닥치고 또 바람이 불어 그 집을 들이쳤으나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 집은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제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영화 [[볼케이노#s-4|볼케이노]]에서 언급된 구절이다. 지질학 박사인 에이미 반즈가 이 구절을 언급한다. === 25장 29절 ===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나오는 구절. [[양극화]]를 설명하는 '마태효과'의 유래가 된 구절이기도 하다. === 25장 40절 ===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가톨릭 성경)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개역성경) 위 구절은 [[요한 복음서]] 3장 16절과 함께 복음서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절 중 하나이다. 이는 [[가톨릭]]에서 믿음의 증거로서의 행위, 즉 자선, 봉사 등을 강조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가톨릭 교회에서 자선 주간 및 연말이 되면 더욱 강조되는 구절이다. 물론 [[야고보서]]에 보면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등 여러 구절이 더 있지만. 이러한 이유에서 가톨릭에는 봉사를 기치로 내건 성직자나 [[수도회]]가 많은 편이며, 예를 들어 [[마더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가 소속된 '살레시오 수도회' 등이 있으며, 가톨릭의 대표적인 자선 수녀회인 [[http://www.vincentdc.or.kr|사랑의 딸회]][* [[파리의 성모]] 발현을 목격한 카타리나 수녀가 생전에 소속되어 있었던 수도회이다.]의 창립자이자 가톨릭의 대표적인 자선 단체인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의 주보 성인인 빈첸시오 아 바오로는,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의 주님'''"이라고 하며 가난한 사람을 돕는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한편 개신교에서는 '믿음에 의한 구원'(이신칭의)을 더욱 중시하므로, 상대적으로 가톨릭에서 지니는 의미보다는 약한 면이 있다. 특히 이쪽에서 많이 써먹는 [[떡밥]]으로는 "상황이 안 돼서(기아상태, 박해 중 등) 봉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거냐?"는 것이 있다.[* 정답은 '상황에 맞게, 힘 닿는 대로 해라'이다. ([[루카 복음서]] 21장 1-4절)] 그래도 많은 정통 개신교 교단에서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면 그에 따르는 행동(즉 선행이나 봉사 등)이 따라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의 개신교]]의 성향상 실천보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했고, 장로회 목사인 옥한흠은 이에 대해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로마서]]를 설교하였다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야고보서]]도 진지하게 가르쳐야 합니다."라고 꼬집기도 하였다. === 26장 52절 ===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 항목 참조. === 27장 46절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항목 참조. [각주] [[분류:신약성경]]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성경의 목차 (원본 보기) 마태오 복음서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