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심리학 관련 정보]] [목차] == 심리학 용어 == Barnum effect. 일반적이고 모호해서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성격묘사를 특정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성향.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포러 효과'''(Forer effect)라고도 한다. 바넘 효과라는 이름의 유래는 [[주작]]으로 유명했던(...)[* 평범한 흑인 할머니 한명을 '''[[조지 워싱턴]]의 간호사'''라고 사기를 치다가 관심이 시들해지자 '''익명으로''' 그여자는 인조인간이다! 라고 주장해서 큰 돈을 벌었다. 그 밖에도 여러 일화가 있는데, '''원숭이 상반신에다 물고기 몸통을 붙여놓고 [[인어]]'''라고 속인 적도 있다. 전시회의 안내판에다 'Egress'라고 써 놓자 사람들은 또 다른 전시품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전시장 출구였다.''' 'exit'에 비해 잘 쓰이지 않는 단어였기에 속아버린 것. 덕분에 출구로 나온 사람들은 전시장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을 한번 더 끊어야 했다.''' 이 양반이 한 말이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난다.''' ] 서커스 단장 겸 흥행업자였던 바넘(P. T. Barnum)에서 유래하는데, 바넘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We've got something for everyone.)"란 문구를 사용했고, 이 말이 바넘 효과의 기본 명제와 잘 맞아떨어져서 그의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버트럼 포러(B. R. Forer)의 경우, 당초에는 재향군인 병원에서 일하며 대학교 학생들도 가르치던 심리학자였는데, [[1949년]]에 어느 클럽에서 한 필적학자와 함께 "필적으로 성격을 알 수 있는지" 에 대해서 크게 싸웠다고 한다. 포러는 대학교 교정으로 돌아와, 자신의 강의에서 수강생들에게 성격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간단한 피드백을 모두에게 공통적인 내용으로 전달했다. 물론 1명을 제외한 모두가 자신의 실제 성격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피드백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타인이 당신을 좋아하길 원하고, 존경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만 아직 당신은 자신에게는 비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에 약점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결점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아직 당신이 발견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숨겨진 훌륭한 재능이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당신은 잘 절제할 수 있고 자기 억제도 되어 있습니다만 내면적으로는 걱정도 있고 불안정한 점이 있습니다. > >때로는 올바른 결단을 한 것인가,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일까 하고 깊이 고민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변화와 다양성을 좋아하고, 규칙이나 규제의 굴레로 둘러싸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충분한 근거가 없다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 독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종종 당신은 외향적이고 붙임성이 있으며 사회성이 좋지만 가끔은 내향적이고 주의 깊고, 과묵한 때도 있습니다. 당신의 희망 중의 일부는 좀 비현실적이기도 합니다. 이 평가서가 자신의 성격을 얼마나 잘 설명하는지 점수를 매기라고 해서 모아봤더니 '''5점 만점에 4.26점'''이 나왔다! 이 실험은 몇 백번이나 반복되었는데 평균치는 대략 4.2에 수렴했다고 한다. 이 사례는 대개의 심리학 입문서나 학부과정 개론서에도 자주 소개된다. 영미권에서 '[[대중심리학]](pop psychology)'으로 일컫는 사이비 성격심리학들을 비판하는 대표적 사례가 된다.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정말 당연한 이야기가 쓰여 있다. '한마디로 이렇지만 저렇기도 하다!'고 대강 적어주면 다들 믿는다는 소리. 이 외의 예로, [[마크 트웨인]]이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바넘 효과를 이용해먹는 [[사기꾼]]들을 화끈하게 까버린 사례도 있다. 대상은 그 당시 유럽-미국에서 유행하던 유사과학 '''[[골상학]]'''. 마크 트웨인이 자서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의 두개골 형태를 측정한 유명 골상학자는 그에게서 약 백여 가지의 놀라운 재능과 미덕을 찾아낸 후 그 각각의 특징들을 차례로 무효로 만들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용기를 상징하는 융기부가 마치 산처럼 높이 솟아 있지만 그 옆에는 조심성을 상징하는 함몰부가 마치 바다처럼 깊게 패어 있어서 그 용기의 발현을 가로막고 있다는 식. 따라서 놀라운 용기를 발휘할 수도 있지만 조심성이 용기를 가로막아 종종 소심해 보일 수도 있고 두 가지 성격이 서로 균형을 이룰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100% 맞을 수밖에 없는 소리일 것이다. 용기가 있든지, 소심하든지, 중간이든지... 세상 모든 사람은 이 셋 중에 하나 아니겠는가? 그리고 여기에 제대로 꽂힌 마크 트웨인은 여러 명의 골상학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에게 받은 골상감정 결과를 비교해 보고, 유럽 여행 중에는 파리의 유명 골상학자에게 '새뮤얼 랭혼 클래멘스'[* 마크 트웨인의 본명이다.]라는 이름으로 골상감정을 받은 후 몇 달 뒤에 '마크 트웨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골상감정을 받기까지 하면서 철저하게 이 사기꾼들을 확인사살했다.(당연히 두 경우의 골상감정 내용은 전혀 달랐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소개해서 독자들을 실컷 웃겨준 뒤 나온 결론은 '다섯 명의 골상학자중 3명이 자신에게 유머 감각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으니, 아무래도 내게는 유머 감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였다. (독자들은 이걸 보고 또 한 번 웃었다.) 하지만 반대로 어떠한 특정 성격만을 묘사한 경우라도 해석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존재하면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알아서 왜곡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완전하게 성격에 대해 해석의 여지없이 묘사한다는 것도 힘든 문제다. 즉 어떠한 성격묘사에서 바넘효과가 일어난다고 해서 반드시 잘못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중요한 건 바넘효과만을 이용해서 아무런 근거 없는 낭설을 사실인 양 왜곡하는 경우다. 이런 왜곡에 속아 넘어가는 것을 피하려면 상대가 하는 이야기를 요점 정리해 보면 된다. 바넘 효과를 이용하는 사기꾼들은 자신이 하는 말의 내용이나 아니라 수사법이나 언변, 장식적인 표현, 분위기, 순간적인 말 바꾸기 등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므로, 핵심 내용만을 정리해서 보면 '대체 이런 소리에 왜 속지?'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냉정하게 따져보면 [[점쟁이]]도 이런식이다. * 같이 보기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낙인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플라시보 효과]], [[신뢰도와 타당도]] == 나무위키 내의 바넘 효과 == --나무위키 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긴 하지만 흔하다고는 할 수 없는 현상이다.-- 사실, 이 현상은 [[나무위키]]의 상당수 항목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처음 항목이 작성될 때 '이것은 A다'라고 쓰여 있던 것을 다른 사람이 내용을 덧붙이면서 __자신이 쓸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을 안 지우고 그냥 덧붙이기만__ 하다 보니 'A인데 B이기도 하다' 라는 식의 문장이 생긴다. '~~는 [[개소리]]다.' 하는 식으로, 'A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B다'라고 우회하는 방법도 흔히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바람직한 해결책은 아니다. 이런 서술이 자꾸 중첩되다 보면 읽는 이에게 혼란만 주기 때문. 이러한 과정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A인데 B이기도 하고 C인데 D일 수도 있으며 E이지만……''' 이라는 [[논리적 오류]]를 포함한 이상한 문장이 만들어진다.[* 물론 말만 다르지 사실 A=B=C=D=E인 경우, ABCDE 모두의 교집합인경우 등 '''오류가 없는 예외인 경우'''도 있다. 다만 이는 같은 사항을 쓸데없이 만연하게 설명하는 것이 되므로, 이 경우 역시 지양해야한다.] 그러다 보니 원래의 문장에서 겉보기만 길어지고, 요점은 흐려지고, 결국 이게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를 정도의 미묘한 문장으로 변모한다. 나무위키 내의 글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분별한 [[카더라 통신]]과 (…)의 사용과 함께 이러한 '바넘 효과 발생이 잦은 문장들'을 문제로 꼽는다.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직접 해보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앞서 서술한 사람들의 근거와 의도를 정확히 판단하고, 그 내용들을 포함해 뭉뚱그리지 않고도 [[김대기|적절하게]] 포함하여 요약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위키페어리|이러한 문장 수정 작업을 벌이는 사람]]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문장들이 생겨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자신이 적어놓았던 내용을 다른 사람이 크게 수정해버리는 것을 싫어하는 [[위키러]]들. 그리고 두 번째는 글을 고치기 위해 다른 사람이 먼저 적어놓은 내용에 칼을 대는 행위를 '남의 글을 함부로 지운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과정을 꺼리며 스킵하고 싶어하는 [[위키러]]들이다. 기존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무조건 옳으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같은 사실이라도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서술되는 경우는 흔히 있고, 사실에 대한 해석이나 평가, 판단 등의 영역에 이르면 의견이 갈라지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특히 나무위키 같은 위키의 경우 엄밀하게 증명된 사실 뿐 아니라 이에 대한 편집자의 입장이나 평가, 판단, 해석을 첨부하는 것을 폭넓게 해석하는 편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글을 무조건 삭제해 버리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될 여지도 크다.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야 완전히 고치는 게 옳지만 '''의견이 다른''' 부분은 존중해야 한다. --아무리 그래도 트롤링은 안된다-- [[분류:심리학]] 바넘 효과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