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 개요 == [[유치환]] 시인이 1939년에 발표한 시이다. == 생명의 서 1장 == >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를 구(救)하지 못하고 > 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 >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 > 거기는 한 번 뜬 백일(白日)이 불사신같이 작열(灼熱)하고 >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의 허적에 > 오직 알라의 신(神)만이 >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 > > 그 열렬한 고독(孤獨) 가운데 >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문법상 '홀로'가 옳으나, 시적 허용으로 '호올로'가 되었다.] 서면 > 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對面)하게 될지니. >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 그 원시의 본연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 > 차라리 어느 사구(沙丘)에 회한 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시의 해석에 대해서는 여러 이설이 존재하나, 가장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국어(교과)|국어]] 교과의 해석을 사용한다. 이 시에서 '병든 나무'는 일상적 자아에 대한 회의와 절망을 상징한다. '아라비아의 사막'은 고행, 극한상황, 죽음 등을 나타내는 배경이며, '신'은 화자를 뜻하고, '나'는 본질적 자아를 의미하고 있다. 화자는 이 시 속에서 삶의 본질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열렬한 사막의 고독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과 대결 본질적 자아인 '나'를 배우겠다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사막 속에서도 이 답을 얻지 못하면 차라리 모래 언덕에 쓰러져 죽어 새한테 백골을 쪼아 먹히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이어서 드러내고 있다. == 생명의 서 2장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위의 시를 '''생명의 서'''에서 '''생명의 서 1장'''이라고 제목을 바꾸고 나중에 2장이 첨부하였다. ~~2장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모의고사]]와 [[수능]]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 [[카더라]]~~ 본문은 다음과 같다. > 뻗쳐 뻗쳐 아세아의 거대한 지벽(地벽) 알타이의 기맥(氣脈)이 > 드디어 나의 고향의 조그마한 고운 구릉에 닿았음과 같이 > 오늘 나의 핏대 속에 맥맥히 줄기 흐른 > 저 미개ㅅ적 종족의 울창한 성격을 깨닫노니 > 인어조(人語鳥) 우는 원시림의 안개 깊은 웅혼한 아침을 헤치고 > 털 깊은 나의 조상이 그 광막한 투쟁의 생활을 초창(草創)한 이래 > 패잔(敗殘)은 오직 죄악이었도다 > > 내 오늘 인지(人智)의 축적한 문명의 어지러운 강구(康衢)에 서건대 > 오히려 미개인의 몽매(夢寐)와도 같은 발발한 생명의 몸부림이여 > 머리를 들어 우러르면 광명에 표묘(漂渺)한 수목 위엔 한 점 백 > 운내 절로 삶의 희열에 가만히 휘파람 불며 > 다음의 만만한 투지를 준비하여 섰나니 > 하여 어느때 회한 없는 나의 정한(精悍)한 피가 > 그 옛날 과감한 종족의 야성을 본받아서 > 시체로 엎드릴 나의 척토(尺土)를 새빨갛게 물들일지라도 > 오오 해바라기 같은 태양이여 > 나의 좋은 원수와 대지 위에 더 한층 강렬히 빛날진저 ! [[분류:시]] 생명의 서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