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항목: [[철학]], [[철학 관련 정보]] [[분류: 철학]] [[한자]]: 實在論 [[영어]]: Realism === 개요 === [[철학]]에서 "실재론" 혹은 "[[형이상학]]적 실재론"이란 "'''[[세계]]나 [[자연]] 따위가 주관의 [[인식]] 작용과는 독립하여 외부에 실체로서 [[존재]]하며, 우리는 외부의 세계에 관해 말할 수 있고 또한 탐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리킨다. [[유물론]]은 실재론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견해 가운데 하나다. 유물론은 '세계가 외부에 실체로서 존재하며, 그 세계는 전부 물질로 이루어져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__[[관념론]] 또한 결코 실재론과 배치되지 않는다__. 대표적으로 [[조지 버클리]] 같은 관념론자는 우리 외부에 실체가 있다는 것을 명백히 옹호하며, 단지 그런 외부의 실체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주장하는 것일 따름이다. 같은 맥락에서 [[플라톤]]은 "[[이데아]]가 [[물질]]보다 더 실재적이다"고 해석되는 시점에서 명백한 실재론자다. === 과학적 실재론 === [[과학철학]]에서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과학적 실재론]]"과 "과학적 반실재론(anti-realism)"과의 대립이 있다. 과학적 반실재론자는 경험적 예측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명제]]들 간에는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양자역학의 해석]]에 관련하여 반실재론자는 각 해석들이 [[양자역학]]의 예측력을 온전히 발휘하는 한 모두 어느 하나가 옳고 그른 것이 없다고 본다. 왜냐면 "양자 차원의 [[물리학]]에 관하여 우리의 [[경험]]을 뛰어넘는 [[사물 자체]]가 있다"고 볼 근거도, 그럴 필요성도 없는 것 같기 대문이다. 반면 실재론자는 그 해석들 가운데 어느 것이 옳은지는 현재로는 알 수 없지만, 그중 하나가 [[참]]이라면 그와 논리적으로 배치되는 나머지는 [[거짓]]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만약 드브로이-보옴 해석이 [[참]]이라면, [[코펜하겐 해석]]은 거짓이다. 이들 모두 동등하게 [[양자역학]]의 예측을 보장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즉 그런 면에서 양자역학에 관한 실재론자는 "양자 차원의 [[물리학]]에 관하여 주관과 독립적인 '''실체''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보편자 실재론 === [[보편 논쟁]]의 맥락에서는 "실재론"이란 "보편자 실재론"을 가리킨다. 즉 "빨강" 같은 [[술어]]에 대응하는 [[속성]]이 추상적 존재자로서 실제로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서양 철학사]]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보편자 실재론의 시초라고 해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보편자 실재론에 반대되는 입장은 "유명론(nominalism)"이라고 불린다. 실재론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