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3 鄕藥救急方}}} == 개요 == 현존하는 [[대한민국|한국]]의 의학서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저자 미상의 책. 향약(鄕藥)이라는 뜻은 한국에서 나온 약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반대로 고려시기에 [[중국]]에서 난 약재는 당약(唐藥)이라는 표현을 썼다. ~~[[송나라|송약]]이 아니라?~~] == 내용 == 향약방이란 고려시대 당시, 중국의 의학과 고려의 의학이 가지는 차이점에 따라, 고려의 실정에 맞춘 독자적인 처방법이다. 질병들에 대한 처방법과 함께 질병에 대한 국산 약재에 대한 소개도 함께 되어 있다. 초간본은 [[여몽전쟁]]이 한창이었던 1231년, 강화도의 대장도감[* 이름만 봐도 감이 오지만 [[팔만대장경]]을 찍어낸 그 부서다. 불경 찍고 나서 남은 활자들로 겸사겸사 의서도 발행한 셈.]의 주도 하에 발간됐으나 소실됐고 현재는 조선시대의 증간본(태종 17년, 1417) 중 1부만이 일본에 남아있다.[* 10년 정도 있다가 [[충녕대군|세종]] 때도 한 번 더 발간됐는데 이것도 발간했다는 기록만 남아있을 뿐 소실되어 전해지지 않는다.] 상/중/하 세 권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상권에서는 주로 [[식중독]], [[졸도]], [[골절]]과 같은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법을 다루고 있으며, 중권에서는 [[화상]], [[동상]], [[종기]]와 같은 각종 피부 질환 및 [[당뇨]], [[심장병]], 복통과 같은 내과 질환에 관해서 서술하고 있다. 마지막 하권에서는 부인과 및 소아과 질환 및 각종 한약재의 동시복용 허용 여부와 민간요법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원문 내용을 그대로 갖고 오자면 다음과 같다. ① 상권 18목(目) : 식독(食毒) · 육독(肉毒) · 균독(菌毒) · 백약독(百藥毒) · 별독 · 골골 · 식열 · 졸사(卒死) · 자액(自縊) · 열탕(熱湯) · 낙수(落水) · 중주(中酒) · 단주(斷酒) · 타절(墮折) · 금창(金瘡) · 후비(喉痺) · 중설(重舌) · 치감. ② 중권 25목 : 정창(丁瘡) · 옹저(癰疽) · 장옹(腸癰) · 동창(凍瘡) · 악창(惡瘡) · 칠창(漆瘡) · 탕화창(湯火瘡) · 단독은마 · 벌지창(伐指瘡) · 표저(凜疸) · 골저(骨疽) · 선개과창 · 전족목죽첨자(箭鏃木竹籤刺) · 치루상풍(痔漏傷風) · 구장통(口腸痛) · 냉열리(冷熱痢) · 대소변불통(大小便不通) · 임질(淋疾) · 소갈(消渴) · 소변하혈(小便下血) · 음라음창(陰癩陰瘡) · 비뉵(鼻衄) · 안병(眼病) · 이병(耳病) · 구순병(口脣病). ③ 하권 12목 : 부인잡방(婦人雜方) · 소아잡방(小兒雜方) · 소아오탄제물(小兒誤呑諸物) · 수종(水腫) · 중풍(中風) · 전광 · 학질(瘧疾) · 두통(頭痛) · 잡방(雜方) · 복약법(服藥法) · 약성상반(藥性相反) · 고전록험방(古傳錄驗方).] == 여담 == * 사학계에서는 향약구급방을 놓고 한의학이 자주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초석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긍정적인 설명이고, 엄밀히 따지자면 몽골의 중국 및 고려 침략으로 중국에서 수입하는 약재의 공급선이 단절되었으므로, 그 해결책으로 국산 약재를 보완재로 삼으려고 했던 셈. * 본 책에 수록된 각종 민간약재들이 [[차자]], [[향찰]], [[이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되어서 고려시대 중세 한국어를 연구하는 데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을 연구한 국문학자들에 따르면 이 시기에는 아직 유성음 사이에서 [[ㅸ]]이 w으로 변하는 현상[* '춥다'의 활용형이 '추워'로 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 ~~물론 [[경상도 방언|어느 동네]]는 아직도 이 현상이 안 일어났다. 아이고 추버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ㄹ]]과 모음 사이에서 [[ㅅ]]이 반치음 [[ㅿ]]으로 바뀌는 현상도 간혹 목격된다고 한다. 이러한 문법/발성 요소 이외에도 각종 단어들의 [[어원]] 또한 찾아볼 수 있다. [[분류:고려의 도서]] 향약구급방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