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야구 관련 기담]] * [[대첩]] [목차] == 개요 == [[2011년]] [[10월 1일]] [[목동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양 팀에서 [[실책#s-2|실책]]성 플레이가 줄지어 나와서 대첩이 되었다. [[나무위키]]에 등록된 대첩 중 처음으로 [[10월]]에 일어난 대첩이다. == 스코어보드 ==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한화 || 4 || 0 || 2 || 4 || 0 || 0 || 1 || 0 || 0 || '''11''' || '''7''' || 1 || 9 || || 넥센 || 2 || 3 || 0 || 1 || 2 || 0 || 1 || 0 || 0 || '''9''' || '''14''' || 3 || 7 || == 경기 진행 상황 == 1회초 부터 [[넥센 히어로즈|넥센]]이 [[실책#s-2|실책]]을 줄지어서 내면서 [[한화 이글스|한화]]가 앞서나갔다. [[한상훈]]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장성호]]가 펜스직격 2루타를 쳐서 1사 2, 3루. [[최진행]]이 삼진으로 물러간 후 [[카림 가르시아]]가 볼넷을 얻어서 2사 만루. 여기서 [[넥센 히어로즈|넥센]]의 [[선발 투수|선발]] [[심수창]]은 [[폭투]]를 저질러서 선취점을 먼저 헌납해 버렸다. 그리고 계속되는 [[한화 이글스|한화]] 공격. [[이양기]]가 중전안타를 쳐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렀는데, 홈경합을 틈타서 2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자 [[이대수]]가 또 좌전안타를 쳐서 [[이양기]]가 홈인, 스코어는 '''4:0'''이 되었는데...[* 그런데 어이없는 것은 [[심수창]]이 1회에만 무려 41개의 공을 던졌음에도 4실점 '''0자책점'''이었다는 거! 이때부터 막장대첩의 스멜이 피어오른 것이리라...] 1회말, [[송지만]]이 [[한화 이글스|한화]] [[선발 투수]] [[안승민]]을 상대로 2점짜리 홈런을 쳐서 스코어는 '''4:2'''. 이때만 해도 설마 [[넥센 히어로즈|넥센]]이 역전할까 싶었으나 진짜로 2회에 역전했다. 2회말 [[강정호]]의 2루타 이후 연달아서 [[안승민]]은 볼넷을 내줬고, 결국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안승민]]은 내려갔고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2연속 [[폭투]]'''[* 기록상으로는 모두 폭투지만 그 날의 선발포수였던 [[이희근]]의 블로킹 미스도 컸다. [[이희근]]은 이 날 수비상의 실수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의 맥없는 공격력을 보여줬고 결국 근래 몸이 좋지 않아 쉬고 있었던 [[신경현]]이 중간에 교체 투입될 수 밖에 없었다.]가 나면서 폭투 한번에 한점씩 총 2점을 내줘서 '''스코어는 4:5.''' 3회초, [[카림 가르시아]]가, [[최진행]] 대신 들어온 [[오재필]]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출루한 상태에서 [[홈런]]을 쳐서 '''6:5'''로 다시 역전했다. 4회초, 마침내 [[오재필]]이 한 건 했다. [[만루홈런]]을 넥센의 [[김상수(투수)|김상수]]에게서 뽑아냈다. 하지만 넥센도 가만히 있지 않고 4회말에 2점, 5회말에 1점을 내서 추격했는데...'''[[추격쥐|그걸로 끝났다.]]''' 한화와 넥센은 7회 각자 1점씩 더 낸 것으로 끝나 버렸다. 점수는 '''11:9'''. 정리하자면, [[넥센 히어로즈|넥센]]이 14안타 7사사구를 얻어 냈음에도 [[실책#s-2|실책]]을 3개나 조공하여, 7안타 9사사구를 얻어낸 [[한화 이글스|한화]]에게 패했다. [[심수창]]이 2이닝 6실점 2자책점, [[안승민]]이 1⅔이닝 5실점 5자책점으로 양 팀 [[선발 투수]]가 여지없이 떡실신 당했고, 2연속 [[폭투]]로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2⅓이닝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한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승리투가 되었는가 하면 [[유창식]]은 ⅓이닝 2실점 2자책점으로 떡실신되었음에도 [[홀드(야구)|홀드]]를 기록하지를 않나, 전날 [[한화 이글스|한화]]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 퍼펙트로 구원승을 따내어 505일만에 승리를 맛본 김상수는 만루홈런을 쳐맞았고, 한화 [[중간계투|불펜]]들이 여지 없이 털리는 통에 5회 1사부터 등판했던 [[박정진|노망주]]께서는 2⅓이닝이나 던지는 눈물나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여 평균자책점이 올라가 버렸으며[* 그나마 홀드를 따낸 것과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지킨 것이 위안이 되...려나?] 마무리 투수로 나온 [[데니 바티스타|흑판왕]]은 2⅓이닝을 피안타 없이 볼넷 3개를 내주면서 [[넥센 히어로즈|넥센]]에게 희망고문을 선사했지만 6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고, 또한 [[박병호]]가 도루를 한 희한한 경기였다. == 경기 이후 == [[한화 이글스|한화]]는 결국 [[LG 트윈스]]와 승률 동률을 이뤄서 공동 5위까지 올라왔지만, 투수 소모를 너무 심하게 했다. 7명[* 안승민(1⅓이닝)-송창식(2⅓이닝)-신주영(0이닝)-유창식(⅓이닝)-장민제(⅓이닝)-박정진(2⅓이닝)-바티스타(2⅓이닝)]이나 동원했기 때문. 그야말로 이겨도 이긴 게 아닌, [[병림픽|이긴 병신]]이 되었다. == 타 구장 상황 == [[두산 베어스|두산]] vs [[LG 트윈스|LG]] 경기에서는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그런데 상대는 하필 '''LG 킬러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결국 [[임찬규]]는 야수들의 도움을 얻지 못하고[* 특히 4회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병살 상황에서 에러를 저지른 것이 컸다.] 4⅔이닝 5실점 5자책점으로 털리는 동안 타선은 한 점밖에 뽑아내지 못했고, 니퍼트가 7이닝 1실점 1자책점으로 선발승을 거두면서 결국 두산이 9:1로 승리했다. [[SK 와이번스|SK]] vs [[삼성 라이온즈|삼성]] 경기는 SK가 1회에는 1:2로 앞서가다가, 3회에 [[선발 투수]] [[게리 글로버|글로버]]와 [[이승호(1976)|큰 이승호]]가 털리면서 '''5실점'''하여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순식간에 삼성쪽으로 경기가 기울어 버렸다.]] 이후 [[로또준|이호준]]의 솔로홈런과 [[정상호]]의 1타점 적시타로 4:6을 만들지만, 거기서 끝났다. 이후 6이닝 동안 SK는 [[이영욱(투수)|이영욱]], [[박희수]], [[정우람]]이 출동했고, 삼성은 [[정현욱]], [[안지만]], [[오승환|끝판왕]]이 출동하여 양 팀은 득점 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삼성의 선발투수였던 [[윤성환]]은 5⅔이닝 동안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4승을 거두는데 성공했고,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야구)|세이브]]에 성공하여 47세이브로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개인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SK 와이번스]]는 이날 패배로 [[롯데 자이언츠|롯데]]와 1.5게임차까지 벌어지면서 2위 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 [[SK 와이번스]]의 타자 [[김재현]]이 이날 은퇴식을 가졌지만 이 막장경기 때문에.... [[한대화|야왕님]]은 이런 상황을 바라셨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6&aid=0002147238|#]] ~~오오 몇수앞을 바라보시는 것인가~~ 한편 [[롯데 자이언츠|롯데]] vs [[KIA 타이거즈|KIA]] 경기는 이미 9월 1일자로 19차전을 모두 치렀기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 2012년 == 2012년 10월 1일은 월요일이지만 이날은 롯데 vs KIA의 군산 경기 ~~[[엘롯기|막장매치 예고]]~~, 삼성 vs LG의 잠실 경기, SK vs 한화의 대전 경기, 두산 vs 넥센의 목동 잔여경기가 열리게 된다. [각주] [[분류:야구 대첩]] 1001 대첩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