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역대 [[월드 시리즈]] 일람''' || ||<width=30%><:> [[1999년 월드 시리즈]] ||<:> {{{+1 ←}}} ||<width=30%><#FFFF00><:> '''2000년 월드 시리즈''' ||<:> {{{+1 →}}} ||<width=30%><:> [[2001년 월드 시리즈]]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7/7b/2000_World_Series.png?align=right [목차] == 개요 == ||<table align=center><:>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3/NYCS_R142_subway_series_2000_Yankees.jpg?width=350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7/73/NYCS_R36_subway_series_2000_Mets.jpg?width=250 || ||<#1c2841><)>'''{{{+2 {{{#ffffff Subway}}} }}}'''||<#002c77><(>'''{{{+2 {{{#fb4f14 Series}}} }}}''' || 200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5차전으로 치뤄진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 시리즈]]. 뉴욕에, 뉴욕에 의한, 뉴욕을 위한 월드 시리즈로서 [[서브웨이 시리즈]]. == 양 팀 상황 == === 2000년 [[뉴욕 메츠]] === 전년도인 1999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에서 통한의 [[밀어내기]]로 월드 시리즈가 좌절된 비극을 다시 재현하지 않겠다는 기세로 2000년 시즌을 시작했다. [[마이크 햄튼]], [[알 라이터]], 릭 리드, 바비 존스가 건재한 선발진은 존 프랑코, 아만도 베니테즈의 마무리로 절정을 이뤘으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이크 피아자]], [[로빈 벤추라]][* 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불혹의 놀란 라이언에게 빈볼을 맞고 1로 가는 듯하다가 분을 못참고 마운드로 뛰어갔다가, 놀란에게 꿀밤 세례를 받았고 망신살을 산 그 남자^^;; [[https://www.youtube.com/watch?v=VIZB9O24BEE|링크]]], 토드 질의 타선도 건제해서 2000년 시즌을 무난히 지냈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불과 1경기차로 뒤진 94승 68패로 마감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3승 1패로 제압한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를 역시 4승 1패로 제압하고 14년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 2000년 [[뉴욕 양키스]] === 98년, 99년 월드 시리즈 2연패를 이뤄낸 양키스는 ~~I'm still hungry~~ [[히딩크]]의 명언을 외치며 2000년 시즌을 맞이했다. [[데릭 지터]], [[스캇 브로셔스]], 척 노블락, 티노 마르티네즈, [[폴 오닐]], [[버니 윌리엄스]], [[데이비드 저스티스]]의 타선은 무시무시함 그대로였고 [[데이비드 콘]], 쿠바 출신 파이어볼러 올란도 헤르난데스, [[앤디 페티트]]가 지배하는 선발진, 여기에 금세기 최고의 마무리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군림하는 마운드는 적어도 아메리칸리그 최강 중 하나였다. 87승 74패를 거두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를 1위로 마쳤고, 오클랜드와의 디비전 시리즈를 3승 2패로 마감한 후, 시애틀과의 ALCS를 4승 2패로 마무리 짓고 3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 진행 == === 1차전 === ||||||||||||||||||||||||||||||||<#132448><:> {{{#ffffff 10월 21일, 양키 스타디움}}} || ||<#dcdcdc> '''팀''' ||<#dcdcdc> '''1회''' ||<#dcdcdc> '''2회''' ||<#dcdcdc> '''3회''' ||<#dcdcdc> '''4회''' ||<#dcdcdc> '''5회''' ||<#dcdcdc> '''6회''' ||<#dcdcdc> '''7회''' ||<#dcdcdc> '''8회''' ||<#dcdcdc> '''9회''' ||<#dcdcdc> '''10회''' ||<#dcdcdc> '''11회''' ||<#dcdcdc> '''12회''' ||<#dcdcdc> '''R''' ||<#dcdcdc> '''H''' ||<#dcdcdc> '''E''' || ||<#dcdcdc> [[뉴욕 메츠]] || 0 || 0 || 0 || 0 || 0 || 0 || 0 || 3 || 0 || 0 || 0 || 0 ||<#dcdcdc> '''3''' || 10 || 0 || ||<#dcdcdc> '''[[뉴욕 양키스]]''' || 0 || 0 || 0 || 0 || 0 || 2 || 0 || 0 || 1 || 0 || 0 || 1 ||<#dcdcdc> '''4''' || 12 || 0 || 1차전에서 양키스는 [[앤디 페티트]]를, 메츠는 [[알 라이터]]를 선발로 등판시켰다. 양쪽 모두 5회까지 무득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양키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 2득점을 올려놓아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다음 7회초, 메츠가 3득점으로 응수해 3 대 2로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9회 말 양키스의 [[척 노블락]]이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어 아만도 베니테즈에 블론 세이브를 선사하고, 연장 12회 말에 양키스가 호세 비스카이노의 끝내기 적시타로 [[티노 마르티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4 대 3 승리를 가져왔다. === 2차전 === ||||||||||||||||||||||||||||||||<#132448><:> {{{#ffffff 10월 22일, 양키 스타디움}}} || ||<#dcdcdc> '''팀''' ||<#dcdcdc> '''1회''' ||<#dcdcdc> '''2회''' ||<#dcdcdc> '''3회''' ||<#dcdcdc> '''4회''' ||<#dcdcdc> '''5회''' ||<#dcdcdc> '''6회''' ||<#dcdcdc> '''7회''' ||<#dcdcdc> '''8회''' ||<#dcdcdc> '''9회''' ||<#dcdcdc> '''R''' ||<#dcdcdc> '''H''' ||<#dcdcdc> '''E''' || ||<#dcdcdc> [[뉴욕 메츠]] || 0 || 0 || 0 || 0 || 0 || 0 || 0 || 0 || 5 ||<#dcdcdc> '''5''' || 7 || 3 || ||<#dcdcdc> '''[[뉴욕 양키스]]''' || 2 || 1 || 0 || 0 || 1 || 0 || 1 || 1 || - ||<#dcdcdc> '''6''' || 12 || 1 || 2차전은 양키스에서 [[로저 클레멘스]]를, 메츠는 마이크 햄튼을 등판시켰는데 약간 험한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정규 시즌 인터리그 경기에서 클레멘스의 투구가 [[마이크 피아자|피아자]]의 머리를 맞춰 부상자 명단으로 들게 한 적이 있었기에 험한 분위기에서 피아자가 타석에 올랐는데, 피아자의 빗맞은 타구 때 방망이가 부러져 클레멘스의 정면으로 날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클레멘스가 부러진 방망이 부문을 집어들어 주루 중이던 피아자의 쪽으로 던졌다는 것. 이에 벤치 클리어링 일보직전까지 갈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으나, 양 팀 모두 이성을 되찾아 경기를 속개했다.[* 이후 피아자는 "이 경기 전까지 나는 클레멘스를 누구보다 존경했지만 이 날 이후로는 아니었다."라고 디스할 정도로 앙금이 남았다.] 피아자는 이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6 대 5로 또다시 패해 0승 2패로 양키스에게 뒤진 가운데 월드 시리즈 3차전에 돌입했다. === 3차전 === ||||||||||||||||||||||||||||||||<#002c77><:> {{{#fb4f14 10월 24일, 셰이 스타디움}}} || ||<#dcdcdc> '''팀''' ||<#dcdcdc> '''1회''' ||<#dcdcdc> '''2회''' ||<#dcdcdc> '''3회''' ||<#dcdcdc> '''4회''' ||<#dcdcdc> '''5회''' ||<#dcdcdc> '''6회''' ||<#dcdcdc> '''7회''' ||<#dcdcdc> '''8회''' ||<#dcdcdc> '''9회''' ||<#dcdcdc> '''R''' ||<#dcdcdc> '''H''' ||<#dcdcdc> '''E''' || ||<#dcdcdc> [[뉴욕 양키스]] || 0 || 0 || 1 || 1 || 0 || 0 || 0 || 0 || 0 ||<#dcdcdc> '''2''' || 8 || 0 || ||<#dcdcdc> '''[[뉴욕 메츠]]''' || 0 || 1 || 0 || 0 || 0 || 1 || 0 || 2 || - ||<#dcdcdc> '''4''' || 9 || 0 || 3차전 2 대 2로 팽팽한 상황에서 메츠가 8회 말 2득점을 올려 4 대 2로 승리, 시리즈 1승 2패를 만들었다. 양키스는 [[1996년 월드 시리즈]] 3차전 이래 월드 시리즈 14연승 행진을 이 경기를 끝으로 마감했다. === 4차전 === ||||||||||||||||||||||||||||||||<#132448><:> {{{#ffffff 10월 25일, 셰이 스타디움}}} || ||<#dcdcdc> '''팀''' ||<#dcdcdc> '''1회''' ||<#dcdcdc> '''2회''' ||<#dcdcdc> '''3회''' ||<#dcdcdc> '''4회''' ||<#dcdcdc> '''5회''' ||<#dcdcdc> '''6회''' ||<#dcdcdc> '''7회''' ||<#dcdcdc> '''8회''' ||<#dcdcdc> '''9회''' ||<#dcdcdc> '''R''' ||<#dcdcdc> '''H''' ||<#dcdcdc> '''E''' || ||<#dcdcdc> '''[[뉴욕 양키스]]''' || 1 || 1 || 1 || 0 || 0 || 0 || 0 || 0 || 0 ||<#dcdcdc> '''3''' || 8 || 0 || ||<#dcdcdc> [[뉴욕 메츠]] || 0 || 0 || 2 || 0 || 0 || 0 || 0 || 0 || 0 ||<#dcdcdc> '''2''' || 6 || 1 || 4차전에서는 양키스가 1회 초 [[데릭 지터]]가 초구를 받아쳐 1점 홈런으로 선취 득점하고, 2회, 3회 연속 1득점을 올려 3회 말 2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던 메츠를 3 대 2로 제압, 대망의 월드 시리즈 3연패에 1승을 남겨놓았다. === 5차전 === ||||||||||||||||||||||||||||||||<#132448><:> {{{#ffffff 10월 26일, 셰이 스타디움}}} || ||<#dcdcdc> '''팀''' ||<#dcdcdc> '''1회''' ||<#dcdcdc> '''2회''' ||<#dcdcdc> '''3회''' ||<#dcdcdc> '''4회''' ||<#dcdcdc> '''5회''' ||<#dcdcdc> '''6회''' ||<#dcdcdc> '''7회''' ||<#dcdcdc> '''8회''' ||<#dcdcdc> '''9회''' ||<#dcdcdc> '''R''' ||<#dcdcdc> '''H''' ||<#dcdcdc> '''E''' || ||<#dcdcdc> '''[[뉴욕 양키스]]''' || 0 || 1 || 0 || 0 || 0 || 1 || 0 || 0 || 2 ||<#dcdcdc> '''4''' || 8 || 0 || ||<#dcdcdc> [[뉴욕 메츠]] || 0 || 2 || 0 || 0 || 0 || 0 || 0 || 0 || 0 ||<#dcdcdc> '''2''' || 6 || 1 || 5차전에서는 2회 초 양키스가 [[버니 윌리엄스]]의 솔로 홈런으로 1 대 0으로 앞서갔으나, 곧바로 2회 말에 메츠가 [[앤디 페티트]]로부터 2점 비자책점을 뽑아내 2 대 1로 역전시켰다.[* 번트 수비 실책과 더불어 평범한 땅볼 타구를 알까기했다.] 그러나 양키스는 6회초 루이스 소호가 적시 1타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9회 초에도 메츠의 마운드를 지킨 것은 이미 이날 140구를 던진 [[알 라이터]]. 그렇지만 이미 37살 노장이었던 알 라이터는 이 이상을 버틸 힘이 없었고, 9회 2아웃에서 [[호르헤 포사다]]에게 안타를 맞은 데 이어 중견수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누상에 나가 있던 2명의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한다. 스코어는 4-2였고 이미 불펜에서 끝판왕 [[마리아노 리베라]]가 몸을 풀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점수는 치명적이었다. 그제서야 [[바비 발렌타인]] 감독은 라이터를 교체시켜줬고 라이터는 덕아웃에서 뜨거운 눈물을 펑펑 흘린다.[* 정말로 엉엉 우는 게 카메라에 잡혔다.] 9회 말 2사에 주자가 루상에 있는 상황에서 4번 타자 마이크 피아자가 타석에 들어섰으나 플라이 아웃을 당하면서[* 그렇지만 센터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힐 만큼 엄청 큰 타구였다. 후일 조 토레는 공이 맞는 순간 홈런이라는 직감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어이쿠야'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양키스의 월드 시리즈 3연패는 공식 완료되었다. == 여담 == * 메츠는 2000년 시즌 개막전을 [[도쿄돔]]에서 열었고 상대는 [[시카고 컵스]]였다. *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팀들의 월드 시리즈였기 때문인지, 역대 월드 시리즈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시리즈이기도 했다. * 뉴욕 양키스의 월드 시리즈 3연패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1972년에서 1974년에 이뤄 낸 이후로 27년 만이었고, 미국 내 프로 팀들 중에서는 [[NBA]]의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을 중심으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이뤄낸 이후 2년 만이었다. * 2000년 월드 시리즈 1차전은 1975년 시리즈에서 보스턴의 칼튼 피스크가 6차전 때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지 26주년이 되는 해였고, 198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지 21주년이 되는 해였다. * 3차전의 패전 투수였던 양키스의 [[올란도 에르난데즈]]의 별명은 대공을 뜻하는 스페인어 '엘 듀케(El Duque)'였고 그에 걸맞게 그해 포스트시즌 6승을 달리고 있었으나, 이 경기에서 패전함에 따라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 데릭 지터가 때린 4차전의 선취 홈런은 구단 사상 16번째였으며, 이 홈런으로 그의 월드 시리즈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 기록이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로저 클레멘스에게 이해 월드 시리즈는 각별했는데 바로 1986년 시리즈 때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해 월드 시리즈는 어느 면에서 보면 그의 복수혈전과 같았던 시리즈였다. * 이해를 끝으로 양키스는 한동안 무관의 시기로 접어든다. 이듬해 다시 [[2001년 월드 시리즈|월드 시리즈]]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3승 4패로 무릎을 꿇었고, 2003년 다시금 진출에 성공하지만 [[플로리다 말린스]]에 2승 4패로 다시 패한 이후 2009년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월드 시리즈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9년이 무관의 시기라니 컵스, 인디언스는 그저 안습.~~ * '마지막'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릴 만한 시리즈였다. 20세기로서는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월드 시리즈였던 데다가 양 팀 역시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갖는 마지막 월드 시리즈였기 때문이다. 2008년 시즌 이후 양키스는 뉴 양키 스타디움으로, 메츠는 시티 필드로 옮겼다. * 2차전의 사태에 대해 로저 클레멘스는 "잘 보지 못해 일어난 것이었다"라고 했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 2000년 시즌 중에 메츠 벤치 요원으로 대활약을 펼친 맷 프랑코와 베니 아그바야니는 후에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치바 롯데 마린즈]]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같이 동행하게 된다. * 이후 메츠는 15년이 지난 2015년에 월드 시리즈에 다시 진출하지만... 2000년과 마찬가지로 연장전 끝에 1차전을 패한 뒤 패승패패로 준우승에 머물면서 2000년 준우승의 완벽한 재림이 되고 말았다. * 이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가 우승한 후 현재까지 월드 시리즈 2연패에 성공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분류:야구]] [[분류: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000년 월드 시리즈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