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http://pds18.egloos.com/pds/201010/04/11/b0101911_4ca9b76b6b7ae.jpg [목차] == 개요 == [[아시안 게임]] 최초로 [[바둑]]이 [[체스]], [[장기]]와 함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의도는 좋았다|정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본 종목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가 버리면서,'''[* 결과적으로는 한국이 독식하긴 했지만 전력상으로는 중국과 비슷하다. 특히 혼성페어는 중국팀의 반칙만 아니었으면 반집패할 상황] 한 국가의 지나친 독식을 우려한 평의회가 결국 바둑 종목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부터 퇴출시켰다. == 참가 종목 == 남자 단체전(5명), 여자 단체전(3명), 혼성 페어 == 대회 기간 == 혼성 페어: 2010년 11월 20일 ~ 22일 남/여 단체전: 2010년 11월 23일 ~ 26일 == 한국 대표팀 == ||감독||양재호 九단|| ||코치||김승준, 윤성현 九단|| ||남자 선수||[[이세돌]], [[이창호]], [[조한승]], [[최철한]], [[강동윤]], [[박정환(바둑기사)|박정환]]|| ||여자 선수||조혜연 八단, 이민진 五단, 김윤영 二단, [[이슬아]] 初단|| ||혼성 페어||[[최철한]]-김윤영, [[박정환(바둑기사)|박정환]]-[[이슬아]]|| == 출전국 == ||혼성페어||10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북한, 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몽골) 17팀|| ||남자단체||7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북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여자단체||7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북한,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 결과 == * 혼성페어 : 박정환-[[이슬아]] 금메달, 최철한-김윤영 동메달. 4강에서 한국팀 2조가 만나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결승전과 3-4위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결승전의 경우 최종 계가에서 한집반차로 졌으나, 상대편 중국팀이 착수순서를 어기는 반칙을 저질러서 2집 페널티를 받아 최종적으로 반집차로 승리하였다. * 여자 단체 : 금메달(예선 5승 1패, 결승 vs 중국 2:1 승) * 남자 단체 : 금메달(예선 6전 전승, 결승 vs 중국 4:1 승) 결과적으로 이 종목에 걸린 금메달 3개는 한국이 모두 싹쓸이했다. 중국은 은만 싹쓸이했다. == 기타 == * 특집 영상 바둑TV의 특집 다큐 <2010 광저우, 100일간의 기록>을 보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http://tvpot.daum.net/brand/ProgramView.do?ownerid=27GH3CNre690&playlistid=1406610&lu=b_c_main_programlist_cate_1|영상 보기]]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논란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바둑이 경기 종목으로 확정 된 후, 바둑인들은 당연히 다음 아시안 게임인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바둑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바둑이 빠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둑계는 충격에 빠졌다.[[http://www.incheon2014ag.org/asia_game/gameitem_introduction.asp|#]] 2003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을 처음 발표할 때 바둑이 빠져있을 정도로 그 위치가 위태로웠던 만큼, 아직 바둑이 하나의 경기 종목으로 인정받는 데는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최종 종목을 확정하는 시기는 대회 최종일을 기준으로 2년 전이라고 하니, 이번 경기의 결과에 크게 좌우될 듯.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시안 게임이 끝난 후 드래곤보트, 당구, 인라인 소프트볼, 댄스스포츠, 체스, 장기와 같이 2014 아시안게임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안 올림픽 평의회(OCA)측의 주장으론 특정 나라에 너무 쏠려있고, 인기 및 여러가지로 떨어진 종목들이라고 하여 선정되어 퇴출된 것... 아직 바둑을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는 국민 정서에도 그 이유가 있다. * 조혜연 八단 페어전 거부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일요일에 예정된 페어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선발전에 앞서 미리 상의된 문제. * 규정에 없던 바둑 판정패 논란 20일에 있었던 남녀 혼성페어전 예선에서 박정환-[[이슬아]] 조가 실격패하는 일이 발생했다. 처음에 알려진 것으로는 혼성페어전의 경우 45분의 시간을 주고 시간을 모두 소진하면 경기내용과 상관없이 지게 되어있는데 중국 측은 불과 몇 초가 남고 한국측은 3분 가량이 남아있는 상태였으며, 한국측이 많이 불리한 상황에서 시간끌기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난데없이 심판이 개입하여 내용상 한국의 패배를 선언했다는 것. 전세와 관계없이 [[바둑]]엔 판정패라는 것이 없다. 덕분에 한국기원이 광분했다는 것이었으나...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95230|관련기사]]. 나중에 밝혀진 것은 이와는 달랐다. 심판이 박정환-이슬아 조에 다가와 "계속 이런 시간끌기 시도를 하면 판정패가 선언될 수 있다. 정상적인 공격을 시도하겠느냐 아니면 판정패를 선언받겠느냐?"고 물었는데 문제는 '''중국말로 이 말을 한 것'''. 당연히 박정환-이슬아 선수는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고 중국인 심판이 이를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박정환 선수가 불계패를 받아들이는 표시를 하고 게임이 종료된 것이다.([[http://sports.media.daum.net/ag2010/news/main/view.html?cateid=1076&newsid=20101122084805239|관련 기사 1]], [[http://www.khan.co.kr/asiangame/2010/khan_art_view.html?artid=201011220844503&code=530601|관련기사 2]]). 영어가 아닌 중국어로 말했다는 점에서 주최 측인 중국이 시합에 임하는 선수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탓할 수는 있으나 한국선수들이 불합리한 패배를 당한 것은 아니다. 이 사건 이후 한국 대표팀 측은 대국장에 통역을 동행시키는 것으로 대회측과 합의를 봤다. 규정에 저촉되는 것은 아니었으나, 아시안게임 바둑 규정집이 중국어와 영어로만 만들어져 있었으니 한국 선수들이 심판의 개입과 관련된 규정을 몰랐을 법도 하다. * (여담) 감독과 코치들의 랭킹 하락 감독인 양재호 九단, 코치인 윤성현 九단 등은 현역 프로기사다. 하지만 대표팀 결성 이후로 거의 대표팀에만 신경을 쓰는 바람에 대부분 랭킹이 내려갔다. 특히 양재호 九단은 그 전까지 하던 활동 대부분을 접었다고 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1/26/0200000000AKR20101126209000007.HTML?did=1195r|관련 기사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790038|관련 기사 2]]). * 얼짱으로 주목받은 [[이슬아]] 初단 '바둑얼짱'으로 불리며 인기가 대폭발했다. 엔하위키에도 항목이 만들어졌으며, '''[[맥심]] 표지모델''' 선정에, 일정이 너무 바빠져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까지 맺었다고 하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 병역 특례 이미 병역을 마쳤거나 특례를 받은 이세돌, 이창호, 최철한을 제외하고 강동윤, 박정환, 조한승이 병역혜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조한승은 현역 군복무 중 소속 부대의 배려로 한국대표 선발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9&aid=0002362215|이것이 승부사]] 및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 획득, 제대 후 남은 복무기간을 바둑기사 생활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GS칼텍스배 준우승 상금으로 받은 1200만원 전액을 부대에 기부했다.(조한승은 아시안게임 이외에도 소속 부대의 배려로 국내 기전에 출전했던 적이 꽤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배려로 인해 얻은 가장 큰 성과가 바로 GS칼텍스배 준우승.) * 특별 승단 이미 九단인 대표들을 제외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 획득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 단씩 승단하게 되었다. 이로써 박정환 八단은 한국기원 역대 최연소, 세계 현역 최연소 九단 및 한국기원 입단 후 최단 기간 九단 승단 타이기록을 이뤘고, 조혜연 八단은 박지은 九단에 이어 한국 국적 여류기사로서는 두번째로 九단에 올라섰다. 이외에 이민진 五단이 六단으로, 김윤영 二단이 三단으로, 이슬아 初단이 二단으로 승단한다. [[분류:하계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바둑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