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항목 : [[야구 관련 기담]], [[대첩(야구)]] [목차] === 2014년 [[SK 와이번스]] vs. [[KIA 타이거즈]],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 [[2014년]] 4월 29일에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의 막장불펜과 맞물리며 초,말 합쳐 '''한 이닝 3 오심''', 경기 중 심판 교체 등의 심판의 자질과 관련된 문제가 드러났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SBS]] 지상파 생중계가 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지상파에서는 애도의 의미로 정규방송을 모두 취소하면서 예능, 드라마 등이 대거 결방한 대신 야구 중계를 했다.] 취소되었다. ~~경기 결과로 봐선 안 하는 게 다행이었다.~~ 다음 두 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429 대첩/Gwang.jpg|width=600]] [[파일:attachment/429 대첩/battingcenter.jpg|width=600]] ~~돈 넣고 쳐라~~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SK 와이번스]] || 0 || 6 || 1 || 0 || '''11''' || 0 || 0 || 0 || 0 || '''{{{#red 18}}}''' || 15 || 2 || 9 || || [[KIA 타이거즈]] || 0 || 1 || 0 || 2 || 0 || 0 || 0 || 1 || 1 || '''{{{#red 5}}}''' || 10 || 2 || 3 || ||||||||||||||||||||<#eeeeee>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dcdcdc> 투수 ||<#dcdcdc> 기록 ||<#dcdcdc> 이닝 ||<#dcdcdc> 타자 ||<#dcdcdc> 투구수 ||<#dcdcdc> 탈삼진 ||<#dcdcdc> 피안타 ||<#dcdcdc> 사사구 ||<#dcdcdc> 실점 ||<#dcdcdc> 자책점 || || 김광현 || 승리 || 6 || 26 || 103 || 5 || 7 || 1 || 3 || 3 || || 임경완 || || 1 || 4 || 16 || 1 || 0 || 0 || 0 || 0 || || 이한진 || || 2 || 12 || 38 || 1 || 3 || 2 || 2 || 1 || ||||||||||||||||||||<#eeeeee>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dcdcdc> 투수 ||<#dcdcdc> 기록 ||<#dcdcdc> 이닝 ||<#dcdcdc> 타자 ||<#dcdcdc> 투구수 ||<#dcdcdc> 탈삼진 ||<#dcdcdc> 피안타 ||<#dcdcdc> 사사구 ||<#dcdcdc> 실점 ||<#dcdcdc> 자책점 || || 한승혁 || 패전 || 1 || 10 || 34 || 0 || 2 || 6 || 5 || 5 || || 신창호 || || 3 || 12 || 55 || 5 || 3 || 0 || 3 || 3 || || 박경태 || || 0⅓ || 7 || 23 || 1 || 5 || 1 || 6 || 6 || || 임준혁 || || 2 ⅔ || 14 || 41 || 1 || 5 || 2 || 4 || 0 || || 서재응 || || 2 || 7 || 34 || 0 || 0 || 0 || 0 || 0 || '''[[319 대첩]] 다시보기''' ==== 1회, 운수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한승혁]] ==== 1회초, [[한승혁]]이 제구불안으로 흔들리며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로 1사 만루를 허용했다. [[박정권]]이 얕은 중견수 플라이를 쳤는데 '''3루주자 [[김강민]]이 어물쩡거리다가 3루에서 태그아웃'''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어버렸다. 일단 귀루할 때 슬라이딩을 하지 않은 김강민이 가장 문제였지만 1루 주자였던 [[이재원(야구선수)|이재원]]의 뻘짓도 문제였다. ~~소녀어깨~~[[이대형]]이 홈으로 바로 송구할 정도로 타구가 얕아서 김강민은 들어올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재원이 앞선 주자들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2루로 냅다 뛰면서 김강민도 어어어 하다가 당해버렸다. 이 뇌주루로 SK는 1회에 한승혁을 무너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흔들린 한승혁과는 달리 [[김광현]]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 2회, 정줄을 놓아버린 심판들과 멘탈이 날아간 [[한승혁]] ==== 2회초, 시즌 첫 선발 출장한 [[한동민]]이 3루타를 쏘아올리며 무사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쇼는 시작된다'''. 다음 타자 [[나주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했는데 느린 화면으로 확인해 보니 공은 배트에 맞았다'''. 다만 충격이 워낙 커서 그랬는지 나주환 본인은 손에 맞았다고 생각했고([[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47018|해명 기사]]), [[선동열]] 감독조차 몸에 맞았다고 생각했는지 그렇게 강하게 항의하지 않았다. 결국 나주환은 손목 통증으로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과 교체되었다. 이 오심에 대해서는 심판도 까였지만 나주환이 연기했다는 목소리가 더 컸다. 무사 1,3루에 몰린 한승혁은 [[정상호]]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볼넷 2개로 밀어내기까지 허용하며 결국 강판되었다. 바뀐투수 [[신창호]]도 첫 타자 [[조동화]]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4:0까지 벌어졌다. 1루에 있던 조동화는 곧바로 도루를 시도했는데, [[파일:attachment/429 대첩/Example.jpg]]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베이스터치 따위는 장식입니다. 관중들은 그걸 몰라요.]]'''~~ 누가봐도 아웃이건만 ~~이틀 전에 이미 한 건 하셨던~~ 나광남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한다. 당사자인 조동화는 뜻밖의 판정에 어리둥절한 모습이었고 항의하러 나온 선동열 감독도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헛웃음을 계속 지었다. 웬만하면 심판 실드를 쳐주는 중계진조차도 대놓고 오심이라고 말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희생플라이가 2개가 더 나오면서 KIA는 2회초에만 6실점을 했다. 2회말 선두타자 [[나지완]]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다음 타자 [[안치홍]]이 유격수 땅볼을 쳐버렸다. 병살이 되는 듯 했으나 세이프 판정이 내려졌는데 이것도 오심이었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해보니 안치홍은 확실히 아웃이었고 '''보상 판정 논란까지 일어났다'''.~~아무래도 심판들이 단체로 미친 것 같아요~~ 결국 [[신종길]]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도 1점을 획득, 스코어는 6:1이 된다. ==== 3회~4회, 소강상태에 접어든 경기 ==== 3회가 시작되기 전 오심을 한 나광남 2루심이 대기심과 교체되었는데 교체되어 들어온 심판이 다름아닌 '''[[박근영]]'''.~~에이스가 빠지고 레전설이 들어왔다~~ ~~[[김거김|나거박]]~~나광남 심판은 배탈이 나서 바꿔달라고 했다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3회초 손목 통증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으로 [[나주환]]과 교체된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이 자신의 '''개인 통산 첫 홈런'''을 솔로홈런으로 때려낸다. 외야 철망 펜스 위를 맞고 넘어간 홈런이어서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되었는데, 이 홈런이 비디오 판독으로 인정된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오심이 주구장창 나온 날에 비디오 판독으로 홈런이 인정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KIA도 4회말 [[안치홍]]의 투런홈런이 나오며 7:3으로 추격하면서 [[넥센 히어로즈|패배]][[LG 트윈스|하더라도]] [[박근영|오심탓]]을 할 수 있었겠으나, 5회부터 변명의 여지없이 KIA의 경기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 5회초,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챔피언스 배팅장]]에 [[소환사의 협곡|오신 걸 환영합니다]] ====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5회초, 불꽃쇼와 함께 KIA는 멸망했다]]'''. 선두 타자 이재원이 2루타를 치자 KIA의 투수는 [[박경태(야구)|박경태]]로 교체되었다. 박경태가 첫 타자 [[박정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출발을 좋게 했으나, 이후 [[한동민]]에게 안타,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정상호]]에게 싹쓸이 2루타를 얻어맞았다. 거기에 [[김성현(1987)|김성현]], [[김강민]], [[조동화]]에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거하게 불을 질렀다. 투수는 [[임준혁]]으로 바뀌었지만 올라오자마자 [[최정]],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수비가 길어지자 야수들의 집중력마저 떨어지면서 [[박기남]]이 박정권의 파울 타구를 놓치는 실책까지 저질렀다.[* 이 실책으로 인해 임준혁은 4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한 점도 없게 됐다.] 결국 박정권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한동민이 희생플라이를 치고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이 볼넷을 얻고 또다시 타석에 들어선 정상호가 두번째 싹쓸이 2루타를 쳐서 KIA는 '''5회에만 무려 11실점'''을 한다. ~~'''B'''IA 타이거즈~~ 그리고 임준혁이 간신히 김상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길고 긴 5회초가 끝난다. 30분 넘게 진행된 5회초에 SK 타자들은 1번부터 9번타자까지 모두 1득점씩 올리는 장관을 보여주었고 정상호는 한이닝에서 만루 싹쓸이 2루타만 2번 ~~한싹두~~ 때려내면서 11점 중 6타점을 혼자 냈다. 참고로 정상호의 1이닝 6타점은 한국프로야구 역대 한 이닝 최다 타점 2위 기록이다.[* 1위 기록인 7타점은 이날 경기의 희생양이었던 KIA가 롯데를 상대로 [[한싸홈]] 대첩을 찍었을 때, 만루-쓰리런포로 7타점을 쓸어담았던 [[이용규|FA로 한화에 가버린 주요 단신]]이 가지고 있다.] 박경태는 0⅓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하며 5안타 1볼넷 6실점 6자책점으로 '''이날 평균자책점 162.00'''을 기록했다. ~~속이 터져 버린 남자~~ 5회말, KIA는 [[박기남]]의 안타, [[나지완]]의 볼넷이 나왔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스코어 18:3으로 5회가 끝난다. ==== 6회~9회, 뒤늦은 KIA의 추격 ==== 스코어가 크게 벌어진 탓인지 양팀 타선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고 6회, 7회는 양팀 모두 무득점으로 끝마쳤다. KIA는 8회말에 선두 타자 [[나지완]]이 안타를 치고 출루한데 이어 8회말에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의 실책으로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이종환(야구)|이종환]]이 1타점 땅볼, [[백용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겨우 1점을 내는데 그쳤다. KIA는 9회말에도 1사 1, 2루와 2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의 적시타로 1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며 결국 이 경기는 스코어 18:5로 SK의 승리로 끝났다. ~~5:18 전두환 스코어로 야갤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 ==== 총평 ==== '''심판들의 자질부족이 만천하에 드러난 경기'''이자 '''KIA 불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이런 경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만~~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지만 '''이 날은 오심이 경기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비디오 판독 도입이나 심판 수준을 끌어올릴 시스템 등 판정 논란을 불식시킬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더구나 이 오심의 여파는 다음날 경기에서 심판이 관중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일어난 원인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오심을 저지른 심판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5회에 보여준 KIA 불펜의 끔찍한 ~~배팅볼~~경기력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타선은 집중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경기 막판 추격을 하는 등 선방했지만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답이 없는 투수진]]은 현재 KIA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 기타 ==== 이번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막장이었다. 아예 시리즈 전체 막장도를 분석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47276|기사]]도 떠버렸다. 그나마 막장도가 덜했던 다음날 경기에서는 7회초 SK의 공격을 앞두고 어느 취객이 그물망을 타고 넘어와 그라운드로 난입, 1루심을 보던 [[박근영]]을 습격하는 일이 있었다. 사건의 원인은 6회초 조동화의 병살타성 타구를 1루에서 세이프 선언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70712|기사]] SK 백재호 1루코치와 다른 심판, 안전 요원들이 제압하였고 결국 취객은 5만 원의 과태료를 물었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71001|기사]] 박근영 심판이 처벌을 원치 않아 음주 소란에 관해서만 벌금을 냈다고 한다. 결국 KIA 구단에서 공식 사과를 했고, 광주구장은 알콜 6도를 넘는 술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해당 관중은 예매 금지 및 영구 입장 금지 조치를 내린다고 한다. 이 사건은 ~~이틀 전 [[박용근]]에 이어 백투백으로~~[[미국]] [[ESPN]][* [[ESPN]]2 스포츠 정보프로그램 <Olbermann>, '(today's)Worst Person in the Sports World'코너. Keith Olbermann앵커 진행, [[뉴욕|현지]]시간 2014년 5월 1일 밤 11시 방송분. 나중에 김기태의 러브 투게더 시프트를 깐 방송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유명해진 프로그램이다.]의 [[http://www.youtube.com/watch?v=TXcBREF3G3s|전파를 탔다]]. [[501 대첩#s-2|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SK 야수들의 집단 실책으로 또 다시 대첩이 발생, KIA가 복수를 하는데 성공한다. 실책으로 KBO 신기록을 쓸 정도로, 이 날보다 더 막장스러웠다. 이 경기와 [[520 대첩#s-2|5월 20일 넥센-한화전]]'''(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는데 밟은 것으로 인정)''' 등으로 인해 심판 판정 논란에 불을 지폈고 이 때문에 시즌 후반기부터 [[심판 합의 판정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 타 구장 경기 === ====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마산 야구장]]) ====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0 || 2 || 0 || 0 || 0 || 0 || 0 || 0 || 0 || '''{{{#red 2}}}''' || 5 || 0 || 3 || || [[NC 다이노스]] || 1 || 0 || 2 || 0 || 0 || 0 || 0 || 0 || - || '''{{{#red 3}}}''' || 6 || 0 || 7 || 사실 위 경기가 워낙 한심했던 탓에 비교적 주목을 덜 받았지만, 이 경기도 정상은 아니었다. 전광판만 보면 평범한 경기처럼 보이나 실상은 NC의 주자들이 LG 배터리를 농락하며 LG 포수 [[윤요섭]]이 통산 최다 타이 기록인 '''1게임 7도루 허용'''의 기록을 세우게 한 경기였다. 특히 1사 풀카운트에서 [[이호준#s-1|이호준]]이 도루한 것과 피치 아웃을 했음에도 LG 배터리가 [[김종호(야구선수)|김종호]]의 도루를 저지 못한 것이 개그. 그래도 NC 선발 [[이재학]]과 3회 2사부터 등판한 LG 구원 [[임정우]]의 투수전은 볼만했다. 이재학은 7⅔이닝 10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2회초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고, 임정우는 포수 윤요섭이 영혼까지 털리는 와중에도 5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타선들이 물먹은 탓에 의미가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팀에게 역전의 가능성을 제공했다. 여담으로 9회초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LG [[박용근]]의 홈스틸[* 2사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타격을 안 했어도 어차피 삼진으로 게임 종료, 혹은 밀어내기 볼넷이기 때문에 홈스틸로 인정될 수는 없다. 굳이 한 이유를 보자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70069|보크 유도]] 등의 투수 흔들기용 홈스틸로 볼 수 있다.]을 가장한 몸개그가 나왔다. 자세히 보면 타자 [[최경철]]이 타격을 한 뒤 ~~유체이탈~~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날 이 홈스틸은 미국 언론도 주목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70069|#]] [[ESPN]][* [[ESPN]]2 스포츠정보프로그램 <Olbermann>, '(today's)Worst Person in the Sports World'코너. Keith Olbermann앵커 진행, [[뉴욕|현지]]시간 2014년 4월 29일 밤 11시 방송분.]에도 ~~당당히~~[[http://www.youtube.com/watch?v=fXKqQb3w094|앵커 논평과 함께 전파를 탔다.]] ~~또 한 명의 월드스타 탄생~~ [[파일:attachment/429 대첩/gsteal.gif]] ==== [[넥센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잠실 야구장]]) ====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넥센 히어로즈]] || 0 || 0 || 1 || 2 || 2 || 0 || 0 || 0 || 0 || '''{{{#red 5}}}''' || 13 || 0 || 2 || || [[두산 베어스]] || 0 || 1 || 0 || 1 || 0 || 0 || 0 || 0 || 0 || '''{{{#red 2}}}''' || 7 || 0 || 8 || 잔루만 잔뜩 남긴 야구. 두산은 5회까지 만루를 세 번이나 만들었지만 겨우 2점밖에 못 냈다. 넥센 투수진은 볼넷을 무려 8개나 내주면서 위기를 자초했지만 두산이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차려진 밥상을 걷어차버렸다]]. 이날 '''[[김현수]]의 개인 통산 1,000안타'''가 나왔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 경기에서도 4회초에 [[문우람]]이 홈에서 세이프인데 태그 아웃으로 판정되는 오심이 있었으나, 그것을 극복한 넥센이 5:2로 승리. 하지만 이 오심은 넥센이 승리한데다, 워낙 찰나의 순간이었고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504896|관련기사]] ~~대신 주심의 위치선정을 깠다~~ 결정적으로 '''광주 경기가 워낙 비범한지라''' 묻혔다. ====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 ==== 사흘 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에 물이 많이 고여 있었고 선수들의 안전을 이유로 우천취소되었다. 한화는 앞선 3일간의 휴식과 주중 3연전 후 또 3일간 휴식을 갖기 때문에 졸지에 시즌 중에 휴가를 얻게 되었다. [각주] [[분류:야구 대첩]] 429 대첩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