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 개요 == 2003년 사미에서 만들어낸 아케이드용 게임 기판으로, [[세가]]의 [[NAOMI]] 생산라인을 재활용하여 만들어낸 관계로 시스템 메모리 용량이 절반이라는 것만 빼면 NAOMI와 그 사양은 완전 동일하다. NAOMI와의 또다른 차이점이라면 매체로써 GD-ROM 대신 카트리지 방식의 롬팩을 이용한다는 것. 그 외의 특이점으로는 [[드림캐스트]]처럼 VGA출력을 지원한다는 점이 있었다.[* 사실 이건 신[[JAMMA]]규격 사양인지라 당시 나왔던 대부분의 기판이 전부 지원된다. 단지 수직 동기 주파수가 15khz냐 31khz냐의 차이일뿐...(31khz만 일반 PC용 모니터에 출력가능)] 또한 AW-NET을 통해 시스템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서로 떨어져 있는 게임장에서도 네트워크대전을 즐길 수 있었고 회원등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카드에 포인트를 누적, 숨겨진 요소 등을 구입할 수 있기도 했다. 물론 일본 안에서 이야기...거니와 이 네트워크 대전의 반응도 썩 좋은 편이 아니었던지라 후반부 아토미스웨이브 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들은 아예 AW-NET을 배제하고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미 그 구조가 밝혀질대로 밝혀져 불법복제나 조기덤프 등에 시달리고 있던 [[SNK]]의 MVS 시스템의 대안으로 떠올랐으며, 이에 따라 SNK 플레이모어의 주력 타이틀 중 여러 개가 이 아토미스웨이브 시스템으로 발매되었고 덕분에 아토미스웨이브로 발매된 SNK 플레이모어의 타이틀들은 배경그래픽이나 색감, 음질에 있어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이 아토미스웨이브 시스템 또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 카트리지의 용량이 128MB로 못박혀 있었던 관계로 원하는 게임의 볼륨을 위해서는 데이터들을 꼬깃꼬깃 압축해서 넣어야 했고 이 때문에 상식적으로 로딩이 없어야 하는 카트리지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압축된 데이터들을 다시 풀어서 불러오는 과정에서 동반되는 무지막지한 로딩을 피할 수가 없었다. 특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일레븐과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두 타이틀은 게임 시스템상 4~6인의 캐릭터 스프라이트 데이터들을 한번에 불러와야 했으므로 로딩이 가히 기절할 수준이었다. PS2판으로 나온 [[KOF XI]]이 오히려 로딩이 없다시피했을 정도. 길티기어 젝스 1.5와 [[길티기어]] 이스카의 경우 기존의 길티기어 시리즈의 기판이었던 NAOMI 때에 비하면 그래픽이 싸그리 다운됐고 각종 모션들의 프레임마저 삭제[* 대표적으로 젝스 1.5의 카이의 HS나 이스카의 잼의 아침의 호흡의 모션에 프레임이 삭제되어 기존 시리즈보다 발동이 느린 괴현상을 볼 수 있다.] 되었는데 거기에 로딩도 KOF XI수준이니 말 다했다. 추후 256MB로 용량이 확장된 고용량 카트리지가 등장할 거라는 뜬 소문도 나돌았으나 말그대로 소문에서 멈춘 듯.[* 나오긴 했는데 로딩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상술한 KOF XI, 네베콜도 232MB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게다가 불법복제는 그렇다치더라도 이 기판이 시장에 나온 시점은 2003년, Chankast라는 상당한 완성도의 PC용 드림캐스트 에뮬레이터가 공개되면서 일대 충격을 주고 있던 시기였다. 드림캐스트와 완전 구조가 동일한 나오미와 아토미스웨이브가 어떤 길을 걷게 될지는 안 봐도 비디오. 결국 SNK 플레이모어는 타이토의 Type X2로 시스템을 옮겨가게 됐고 SNK 플레이모어의 타이틀을 빼면 별 굵직한 물건도 없었던 아토미스웨이브는 자연스럽게 사장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은근히 많긴 하나 SNK 플레이모어의 게임을 제외하면 굵직굵직한 타이틀들이 없었으며 다른 게임들에선 거부할 수 없는 B급 게임의 향취가 물씬 배어나온다. 그나마 의외의 선전작이라면 럼블 피쉬 정도? 그 외 대만의 IGS가 전혀 의외의 서드파티로 참가하여 대표작인 삼국전기의 신작 '[[신 삼국전기 칠성전생]]'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스크린샷이나 데모까지 공개됐던 게임들이 영원히 미발매로 남아버리거나 로케 테스트까지 다 마친 게임이 홀연히 발매취소가 되는(대표적인 예로 켄주)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던지라 뭔가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하다. http://fast1.onesite.com/capcom-unity.com/user/syutaku/dcedb8b4d584d0bdd5a5146c002b2804.jpg 각종 유망작들이 아토미스웨이브로 발매된다는 사미측의 뻥카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Sammy VS CAPCOM', 나아가 'CAPCOM VS SNK VS Sammy'(......)를 제작 중이라는 한 수 위의 뻥카까지 흘려지며 뭇 아케이드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으나 결국은 [[그런 거 없다]]. 2010년 나오미 및 드림캐스트 에뮬레이터인 demul로 아토미스웨이브 게임 구동이 가능해졌다. 애초에 나오미를 빼다박아놓은 기판이었으니 뭐 예견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2012년 공개된 버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타이틀이 구동 가능. 국내에 KOF XI가 들어오면서 꽤 많은량의 기판이 수입되었으나, 현재는 XI가 망함에 따라서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아니 애초에 좋은 게임 자체가 많이 안나왔으니... 일본에서는 2006년 [[메탈슬러그 6]]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사용되지 않았으나, 북미 시장에서는 의외로 선전하여 2000년대 후반까지 새로운 게임이 개발되었다. == 상세성능 == [[드림캐스트]]와 거의 비슷하나, 비디오 RAM과 사운드 RAM만 증설됐다. * CPU: [[Renesas]][* 원래 SH-4 프로세서는 [[히타치(기업)|히타치]]에서 개발 및 생산됐으나 2003년부로 히타치와 [[미쓰비시그룹|미쓰비시]]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문을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분사한 [[Renesas]]가 만들어지면서 이 곳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NEC]]의 비메모리 사업 부문과 합병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된다.] SH-4 200MHz * 부동소수점연산능력: 1.4GFLOPS * GPU: [[Renesas]]-Imagination Technologies PowerVR2 CLX2 100MHz * 성능: 300만~500만 폴리곤/초 * RAM * 메인 RAM: 16MB SDRAM * 비디오 RAM:16MB SDRAM (드림캐스트는 8MB) * 사운드 RAM: 8MB SDRAM (드림캐스트는 2MB) * 사운드: [[야마하]] AICA 프로세서(슈퍼 인텔리전트 프로세서) * 사운드기능: CD 품질(샘플링 주파수 44.1kHz 16비트) ADPCM 최대 64채널 * 저장 매체: ROM (최대 128MB) == 게임 목록 == === 2003년 === * 데몰리쉬 피스트 * 돌핀 블루 * [[길티기어 X]] Ver. 1.5 * 맥시멈 스피드 * 스포츠 슈팅 USA === 2004년 === * 더티 피그스킨 풋볼 * 패스터 댄 스피드 * [[길티기어 시리즈|길티기어]] 이스카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 * [[신 삼국전기 칠성전생]] * 레인저 미션 * [[더 럼블피쉬]] * 샐러리맨 킨타로 === 2005년 === * 익스트림 헌팅 *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 넷 셀렉트 경마 빅토리 펄롱 *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 [[더 럼블피쉬]] 2 *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 === 2006년 === * [[메탈슬러그 6]] * 익스트림 헌팅 2 토너먼트 에디션 ATOMISWAVE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