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항목: [[IFV]], [[APC]] [목차] == 제원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4/44/Bmp-1-DMSC9112086_JPG.jpg?width=800 Боевая Машина Пехоты 1 (БМП-1 바이바야 마쉬나 뻬하띄-1: 보병전투차 1) ||전투중량||13.2t|| ||승무원||3명+기계화 보병8명|| ||전장||9.735m|| ||전폭||2.94m|| ||전고||2.0658m|| ||주무장||73mm 2A28Grom [[저압포]]|| ||부무장||7.62mm [[칼라시니코프 기관총|PKT]] 기관총|| ||속도||65km/h(포장) 54km/h(비포장) 7km/h(수상)|| ||작전반경||600km(포장) 500km(비포장)|| == 개요 == [[소련]]이 개발한 세계 --최강--최초의 ~~마을버스~~보병전투차. 후계차량은 [[BMP-2]]. 현재 러시아군은 [[BMP-3]]을 사용하고 있다. 1967년 [[소련군]]의 혁명기념 퍼레이드에서 처음 등장. 나토에서는 M-1967이라는 제식코드를 부여했다. 1967년부터 1979년까지 연간 2,000대 이상이 양산되어 총 26,000대 가량이 생산되어 전차사단 및 차량화소총사단의 기갑 표준 장비로 배치되었으며 동구권과 중동, 아프리카등의 친공산권 국가에 대량으로 보급되었다. == 개발 == 소련군은 이미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 [[보병]] 수송용 차량이 부족했으며, 전투시 보병과 전차가 동시에 돌입해서 전투시 화력등의 효과를 늘리기 위해 보병을 [[전차]]에 태우는 '[[탱크 데산트]]'와 같은 엽기적인 짓을 한 전적이 있으나, 그럴 경우 보병의 피해가 너무 많다는 점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기관총]]과 [[박격포]]에 맞아 죽는 보병의 수가 도를 넘었던 것. 거기다 [[냉전]] 시기가 되고 [[핵폭탄]]의 위험 때문에 보병이 타고 있을 때에도 어느 정도 전투력을 발휘하는 장갑 차량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BMP-1이다. 73mm 2A28 Grom [[저압포]]와 AT-3 [[새거]] [[대전차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으며,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c/BMP-1_firing_arcs.png?width=800 위의 사진과 같이 보병을 태운 채 전투를 수행할 수 있어서 [[M113]]과 같은 [[APC|병력 수송 장갑차]]에만 의존하고 있던 서방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다. == 폭죽 == 그러나 그 실상은 [[폭죽]]. 맞았다 하면 여지없이 터지는 [[유리몸]]으로 서방측을 다시 한 번 ~~다른 의미에서~~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게다가 더러운 [[독일군]]이 '''1971년'''부터 20mm 기관포를 탑재한 [[마르더 IFV]]를 배치하면서 성능 면에서도 열세에 놓인다. 20mm 기관포로도 BMP-1의 유리장갑은 가볍게 뚫려버린 것. 특히 연료통이 승하차용 출입문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후방을 피격당할 경우 그대로 불타는 관이 되어버린다. IFV 디자인의 기본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중량이 [[M113]]과 같은 12톤 수준이라 방어력도 M113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서 73mm 저압포의 명중률이 [[시망]]상태라 차라리 돌팔매질을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소리를 들을 지경이었으므로 어쩌다가 선제공격을 하더라도 포탄이 저 멀리 하늘나라로 가는 엽기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포탄이 하늘로 올라가는 이유는 그냥 포탄이 아니라 SPG-9 무반동포 로켓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RPG-7]]을 연발로 발사하는 포를 상상해보라-- == 변명 == BMP-1은 현대의 IFV와 비교하면 답이 없어지지만, 등장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세계 최초의 IFV이므로 사실상의 비교는 APC와 해야 한다. 일단 M113과 비교하면 정면 [[경사장갑]]에 디젤엔진을 채용하여서 생각보다 방어력은 있다. 후면의 경우 후방의 보병 탑승구 문은 7.62mm 소총탄을 방어할수 있는 방탄판과 함께 경유 연료통이 포함되어있다. 경유라 대전차 고폭탄이나 총탄에 맞아도 폭발하거나 화재가 잘 나지 않지만[* 휘발유와는 달리 경유는 휘발성이 낮아서 불이 쉽게 안붙는다] 철갑소이탄에 뚫리면 불이 붙어 승무원들이 '''[[바베큐|마음 건강에도 몸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경험]]'''을 할수가 있다. 그래서 평시에만 연료를 가득 채우고 전투상황에서는 가능한 비워둔다. 또한 전면에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에 중기관총 공격을 당하더라도 M113처럼 순식간에 벌집이 되지는 않고, 승무원이 탈출할 시간을 벌어준다. 한심한 수준의 화력에 대해서도 명중률만 제외하면 당시 기준으로는 준수하다. 당장 마르더나 화력강화형 APC의 무장은 잘해봐야 20~25mm [[기관포]]이기에 1발의 위력만으로는 대보병용으로는 [[수류탄]]보다 못할 수 있다. 물론 연사로 갈기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아무리 장갑차라도 목표에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 정도로 많은 탄약을 보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명중하기만 하면 1발로 어느 정도 큰 위력을 발휘하는 BMP-1이 화력이 좋을 수 있다. 일단 73mm라는 구경을 무시할 수는 없으며, 약점인 명중률도 가장 위협적인 상대방인 [[전차]]나 [[장갑차]]에 대해서는 BMP-1은 저압포 외에도 [[대전차미사일]]을 따로 수납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이 가능하다. 그리고 저따위 명중률을 소련이 모를 리도 없는데 달아놓은 것을 보면 저 73mm 로켓보병포는 그냥 말 그대로 고폭탄을 통한 화력강화용인 보병포인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BMP-1의 등장으로 보병전투차란 개념이 방금 생겼기 때문에 보병전투차끼리 전차처럼 이동사격하면서 격전을 벌이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시점이었고, APC같은 물건에 대전차무기를 달아놓은 경우라도 보통은 [[매복]]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낮은 방어력과 한심한 명중률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문제를 잘 알던 소련은 BMP-1의 무장체제를 개선해서 30mm 기관포를 얹은 [[BMP-2]]로 만족했다. == 한계점 == 다만, __객관적인 시점에서는 IFV로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문제가 많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__ [[2세대 전차]]야 [[핵무기]]로 인해 속도를 중시하는 등 능력이 있음에도 다른 설계개념을 가지고 나온 물건이라 비교 대상이 아니며, M113같은 APC야 APC이므로 비교대상으로 삼는 게 문제다. [[마르더 IFV]]는 앞서 설명했듯이 고작 '''4년 뒤에 나온 IFV'''다. 같은 IFV고, 등장시기가 얼마 차이도 나지 않는데 일방적으로 발린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전시에서 4년도 아니고 평상시에서 4년만에 추월당하는 것은 무기체계에서는 심각한 약점이다. 무기는 보통 10년 이상의 운용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전차를 예로 들면, 신형 전차가 평상시 기준으로 4년만에 상대방 전차보다 열세에 돌입하면 소련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래서 [[T-62]]같은 땜빵전차가 긴급생산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이 발생했는데도 개량에 지지부진한 것도 큰 문제다. 종종 BMP-1은 1960년대 무기라고 쉴드 치는 경우가 있는데, 4년 뒤에 등장한 마르더는 그런 쉴드 받지 않고도 2000년대까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후속작이라고 등장하는 [[BMP-2]]도 BMP-2 기준으로 11년이나 이전에 나온 마르더에게 종합평가에서 밀린다. 마르더의 포탑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BMP-1종이장갑 1인승 유인포탑보다는 공격속도와 명중률에서 우세하며, 대전차미사일도 1세대를 사용하는 BMP-1에 비해 강력하다. BMP-2의 30mm 기관포의 경우에도 초기형은 방어가 어려웠지만 1990년대의 개량으로 차체 방어가 가능하다. 게다가 이것도 BMP-1이나 BMP-2가 선제사격해서 정확하게 명중시켰을 때의 이야기지, 보통은 마르더가 정밀한 사격통제장치로 인해 먼저 사격할 확률이 높은데, 그러면 끝이다. 그리고 미국의 [[브래들리]] IFV에게도 일방적으로 밀린다. 공격력 면에서도 정밀하고 고위력인 25mm 기관포[* 나중에 열화우라늄탄으로 철갑탄 관통력이 30mm급 이상이 됨]와 2연장 [[TOW]] [[대전차미사일]]로 압도적인 격차가 있다. 특히 TOW는 2세대 대전차미사일이라 BMP-1의 1세대 대전차미사일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며, 2연장 발사기를 채택하여 한번 장전에 2번 사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격차가 있다.[* 어떤 보병전투차라도 대전차미사일의 재장전은 수동으로 하기에 전투중 재장전은 사실상 불가능함. 따라서 2연장발사기의 이점이 매우 큼] 게다가 기동성 면에서도 브래들리가 BMP-1이나 BMP-2보다 약간 앞서며, 그나마 방어력만 초기에 알루미늄을 써서 비슷했지 나중에 30mm단 BMP-2가 나오자 쇼크먹고 방어력을 강화해서 브래들리가 방어력도 앞선다. 결국 소련도 이런 문제점을 알아차리고 [[BMP-3]]을 탄생시켜서 확실하게 기존 보병전투차의 문제점을 대부분 해결한다. == 평가 == 결론적으로 주포 명중력이 절망스럽고, 1인용 포탑을 채용해서 전투효율이 급감하는 등의 '''심각한 결점'''을 빼면 동급 중량의 APC(IFV가 아니라...)와 비교할 경우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성능이다. 물론 __21세기의 시점에는 문제점투성이__라서 이걸 신규도입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 그리고 기술력이 미비한 국가에서 운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아직 많은 나라에서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일단 21세기의 기준에서 보면 사용국가만 해도 아직 50개국이 넘는다. == 파생형 == 워낙 많은 수량이 만들어진 터라 개량형과 파생형이 존재한다. [[욤 키푸르 전쟁]],[[앙골라 내전]]에서 BMP-1이 못미더운 방어력과 명중률을 보이고 불나방처럼 터져나가는 추태를 보이자 장갑을 증가하고 주포의 명중률 증가 그리고 대전차미사일을 AT-3에서 AT-5로 교체한게 BMP-1P이다. 1979년부터 1981년까지 개발되어 그때부터 배치되었다. 지휘형인 BMP-1은 뒤에 K가 붙는다.(예:BMP-1KSH)통신장비들이 많이 장착되어있다. BRM-1은 BMP-1의 정찰형 장갑차로 대전차미사일 대신에 정찰용 장비들이 장착되어있다. 우크라이나는 무인포탑을 탑재한 BMP-1U를 운용중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최신형 포탑을 올린 시제품이 나온다. http://1.bp.blogspot.com/-FjJH67XQawU/TZZBs1iRNxI/AAAAAAAAACA/SIPwCCUAJd8/s1600/1226698174_BMP-1U_1.jpg?width=600 돈 없는 나라도 예외가 아니라 다른 무기를 올려서 사용하는데, 리비아 반군이 노획한 BMP-1의 포탑을 떼내고 [[ZPU-4]]를 올려서 운용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BMP-1/bmp-1-turret-car-00001.jpg]] [[리비아 내전]]에서 포탑이 떼여 [[테크니컬]]에 달리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테크니컬로는 저압포이기에 보병포 역할 정도가 한계이고 7.62mm에도 벌집이 되는 상황이라 BMP-1 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Xlfl31SJYiA|관련 영상]] 여담으로, 러시아의 시골에선 BMP-1의 차체를 응용한 '''마을버스(!)'''가 돌아다닌다고 한다. 악명높은 러시아의 진흙뻘 [[라스푸티차]]를 극복하는 데 꽤 유용하다고(....) ~~원래 사람 싣고 다니는 물건이긴 하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43/read/30210660|*]] [* 해당 게시글의 차량은 BMP-1 베이스가 아니라 [[https://en.wikipedia.org/wiki/MT-LBu|MT-LBu]] 의 민수용 버젼인 TGM (transportnaya gusenichnaya mashina) 이다. 차체를 자세히 보면 보기륜이 6륜이 아니라 7륜이며 리턴휠이 없고 엔진룸이 조종석 뒤쪽에 위치한다.] == 매체 == 영화 [[에너미 라인스]]에서는 결말부에 세르비아군 BMP-1들이 주인공을 저지하러 쫓다가 보기좋게 미군 헬기들에게 로켓얻어맞고 터져나간다. 촬영에는 슬로바키아군이 협조해줬다. 영화 [[제9중대]]에서 아프간 현지 산길로 갈 때 보급 에스코트 및 병력 수송 역할한다. 하지만 도중에 [[무자헤딘]]한테 탈탈 털린다. 워게임 시리즈 [[WEE|워게임 : 유러피언 에스컬레이션]]부터 동구권 IFV로 단골 출현한다. 게임 [[아머드 워페어]]에서 3티어 AFV로 등장한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냉전/소련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러시아 기갑차량)] [include(틀:베트남전/월맹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동독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체코슬로바키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체코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핀란드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북한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인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이집트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시리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이란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ISIL 기갑차량)]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보병전투차]][[분류:지상 병기/현대전]] BMP-1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