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title BiBi 아이리스 [목차] == 개요 == [[대한민국]]의 [[순정만화]] 작가 [[김강원]]이 1995년부터 [[밍크]]에 연재한 작품. 19세기 [[프랑스]] [[파리(도시)|파리]]와 [[프로방스]]의 상류층 사교계를 배경으로 [[세계명작동화 시리즈]]와 [[캔디캔디|들장미 소녀 캔디]]로 대표되는 [[일본]] 고전 순정만화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레트로풍의 작품. 아동 지향 잡지에 그려졌고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12세~16세 정도로 상당히 어리지만,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내용 전개가 아동이 보기에는 다소 난해하고 성숙했던지라 고연령층 팬들이 많았다. 요즘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정도로 시대를 앞서간 요소들이 많아서 재평가 되고 있다.특히 시대를 앞서간 [[츤데레]]+[[병약]]+[[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을 두루 갖춘 [[걸어다니는 모에요소]] 남자 주인공 프랑소와가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 은근히 [[BL]] 드립도 존재하는 상당히 앞서간 만화(…). == 등장인물 == * 아이리스 드 미르벨 [[히로인|여주인공]]. [[금발]] [[녹안]]을 가진 말괄량이 속성의 미소녀. [[딸부잣집]] 귀족 가문의 5번째 막내딸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모종의 이유로 어머니와 떨어져 고모와 함께 프로방스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보불전쟁]][* 배경 연도가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았고 등장인물들이 '전쟁'이라고만 언급했지만, 등장인물들의 복식 스타일과 당시 문명 발달사(뢴트겐선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1895년 이전, 파리에 에펠탑이 건설되지 않았으므로 1889년 이전.) 를 기준으로 미루어볼 때 대략 19세기 후반임을 짐작할 수 있고, 이 시기 동안 프랑스에 일어난 전쟁은 [[보불전쟁]]밖에 없다. 따라서 이 작품의 정확한 배경 연도는 보불전쟁 종전 이후 12년이 지난 1883년.] 때 [[노블리스 오블리제|참전하여 목숨을 잃었으며]], 이후 12년동안 연락조차 없던 어머니가 갑자기 연락을 취해 그녀를 파리로 부른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숙녀 교육을 받지만 사실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했다기보다는 [[공작]] 가문과의 정략결혼을 위해 불러냈음을 느끼면서 어머니를 불신한다. 다른 귀족 어린이들의 [[왕따]]와 [[향수병]]에 걸려 고생하면서 소꿉친구 미쉘과 자신을 키워준 이본느 고모만을 그리워한다. 게다가 우연히 어머니가 자신을 버린 이유를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지만 결국 어머니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어머니와도 화해하게 된다. [[말괄량이]]에 [[보이시]] 속성이 먹혔던 탓인지, [[역하렘]]을 건설한다. 작중 시점이었던 12세 때도 세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기염을 토하더니 6년 후 결혼 적령기를 맞을 때에는 사교계의 여왕이 되어 있었다... 여담이지만 Iris라는 인명은 프랑스에서 절대 [[아이리스]]라고 읽지 않는다. * 프랑소와 드 비스콩티 시대를 앞서간 [[걸어다니는 모에요소]]의 총 집합. 당시에도 획기적인 캐릭터 개성으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차도남]] + [[병약]] + [[매드 사이언티스트]] + [[츤데레]] + [[얀데레]] 등 2011년에도 각광받는 요소를 90년대 중반에 재현한 놀라운 캐릭터. 새하얀 피부와 긴 [[금발]] 등 여자로 오인받을만한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생물학 덕후. 방 안에 실험실을 마련해 놓고 박제 표본을 한 가득 전시해놓는다. [[소르본 대학교]] 생물학 교수까지 극찬했다고 한다. 흠좀무. 프랑스 최고 비스콩티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지만 [[혈우병]] 때문에 친어머니가 그를 기피했다. 하나뿐인 보호자인 할머니는 그를 과보호하는한편 가문을 이어가기 위한 [[종마]] 쯤으로 여기는 바람에 인격이 좀 비뚤어져있었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상대는 주치의인 쟈끄 샤니에뜨. 아이리스를 만나기 전 쟈끄에게 보이는 집착욕과 독점욕은 거의 얀데레 수준. 당시 이 작품의 타겟층인 아동들에게는 낯선 모습이었겠지만, [[부녀자]]의 눈으로 보면 대놓고 노린 [[떡밥]]이 보인다. 아이리스는 그 광경을 보고 저게 뭔 짓인가 싶어 식겁했다. 아이리스를 처음 만났을 때는 시골티가 줄줄 흐르는 드센 여자애 쯤으로 인식했다. 아이리스의 어머니 미르벨 자작 부인이 프랑소와와 아이리스를 대놓고 엮으려고 했을 때 아이리스 앞에서 미르벨 자작 부인을 '''여우같은 속물'''이라고 부르면서 아이리스에게 뺨을 한 대 맞는다. [[나한테 이런 건 니가 처음이야|그 때부터 아이리스에 대한 마음이 생긴 듯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못 받고 커서 [[츤데레]]가 되어버렸기에 아이리스에 대한 감정을 늘 그녀를 괴롭히는 것으로 표현한다. 당연히 파리 사교게 아이들의 텃세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리스에게 프랑소와의 애정표현은 당연히 곱게 보이지 않는다. [[츤데레]]에 [[차도남]]이지만 본심은 따뜻하고 열정적이라서,비 오는 날 [[가출]]한 아이리스를 찾아 파리 뒷골목을 헤메면서 자기 소유의 성으로 데려가 간호를 한다.그래도 아이리스의 마음은 못 얻는 비운의 캐릭터... 급기야는 프랑소와의 생일날 할머니가 약혼식을 발표하게 되지만 아이리스가 또다시 도주를 시도하면서 상처받는다. 이 때 도주를 시도하던 아이리스는 성벽에서 떨어져서 자칫 불구가 될 위기에 처한다. 아이리스가 [[프로방스]]로 요양 가게 되었음을 알게 되고 아이리스를 위해 그녀의 고양이 미미를 다시 찾아주고, [[향수]]를 만드는 데 쓰이는 최고급 [[장미]]를 한 가득 고성에 뿌려놓는 [[돈지랄|로맨틱한 고백]]까지 한다. 막상 본인은 고백의 답을 듣지 못하고 영국 유학을 떠난다.~~[[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라고 쓰고 덕질하러 떠났다]]~~ 6년 뒤 결국 히로인 쟁탈전의 승자가 되었다. 호주에서 사고로 행방불명 상태였는데 어보리진들의 극진한 간호로 나아 6년 뒤 무사히 돌아온다. 이 [[캐릭터]]의 존재 자체가 [[오파츠]]. 작품의 중심 배경이 정확히 1883년임에도 불구하고 툭하면 [[수혈]]을 받는다. 수혈은 1885년 혈액형이 발견되었을 때부터 안전한 치료법으로 상용되었는데(...) [* 혈우병은 유전병이기 때문에 현대에도 완치 가능성이 없다] * 미쉘 브리쇼 아이리스의 고모 이본느가 거주하는 별장 관리인의 아들. 아이리스와는 [[소꿉친구]] 사이. 아이리스의 첫사랑 대상이기도 하다. 작중 당시 [[중2병]]이 발병하기 쉬운 15세였기 때문인지, 독자들로부터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리스에게 호감을 가진 듯 하면서도, 연상의 여인인 이본느에게 연정을 품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마을 처녀 루이즈와 방앗간에서 키스까지... 아이리스가 파리로 떠난 사이 이본느를 아씨라고 부르지 않고 이본느라고 부르면서 아이리스의 [[질투]]를 사기도 한다.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사실은 브리쇼 부부의 [[양자]]. 친어머니는 조르쥬의 엄마인 윌로 백작부인이나 사생아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버림받았다. 본인은 우연히 마을 묘지에서 자신과 6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동명이인의 형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출생의 비밀을 어렴풋하게 인지한다. 그 때부터 상처를 받아서 이해하기 힘든 성격이 된듯... 작중 시점에서는 [[의사]]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파리의 학교로 편입해서 의대에 가려는 목표를 세웠으나 정작 결말에서는 [[신부]]가 되었다. 작품 첫 시점부터 등장했고 아이리스의 첫사랑이라는 의미에서 진 주인공이 될 뻔했으나 결국은 재력과 [[모에]] 요소로 밀어붙인 프랑소와에게 밀려서 [[페이크 히로인|쩌리가 되었다]] * 조르쥬 드 윌로 작가 설정에 의하면 공식 3번째 남주인공...허나 아이리스의 호감도나 독자 인기도나 비중에서 위의 두 남자들에 비하면 훨씬 밀린다... 프랑소와의 사촌이지만 이 설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왕따로 힘들어하던 아이리스 앞에 자상함과 다정함으로 다가가서 호감을 얻는다. [[프로방스]]에 대한 이상한 끌림이 있어서, 프로방스 출신인 아이리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자벨이 공식 여친으로 자처하지만, 막상 조르쥬는 이자벨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 때문에 이자벨에게 ''''넌 프랑소와 보다 훨씬 더 냉정해''''라는 소리를 들었다. 늘상 웃음을 잃지 않는 상냥한 성격인데 내면에는 가정사로 인한 아픔이 있는 듯. 이 때 아이리스를 끌어안으며 위로를 요청한 게 이자벨에게 걸려서 이자벨을 [[흑화]]하게 만든다. 의외로 군인에게 동경심을 갖고 있어서 아이리스의 엄마가 준비한 가장 무도회에서 [[나폴레옹]]을 [[코스프레]]한다. 마침내 사관학교에 들어가서 꿈을 이루었다. * 이자벨 콜라르 검은 [[곱슬머리]]에 도도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미인. [[프린세스 츄츄]]의 [[루]]와 비슷한 외모와 성격을 갖추었다. 덧붙여 포지션도. 어린 시절부터 조르쥬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우정 이상의 감정을 보여주지 않는 조르쥬에게 야속함을 느낀다. [[악역]]은 아니지만 순간 질투심 때문에 흑화해서 아이리스를 곤경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이리스가 약혼식을 피해 조르쥬와 도망간다는 것을 알고 아이리스의 엄마에게 고자질했으며, 그 때문에 방에 갇힌 아이리스가 창문을 통해 도주하려다가 추락 사고를 당하게된다. 본인은 그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면서, 아이리스에게 참회의 편지를 쓴다. 6년 후에는 결국 조르쥬와 결혼한다. * 이본느 드 미르벨 아이리스의 아버지 미르벨 자작의 여동생. 즉 아이리스의 고모. 작중 시점에서는 30세. [[천식]]을 앓고 있어 [[프로방스]]에서 요양 생활을 한다. 자애롭고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소년 미쉘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하다. 자끄 샤니에뜨와는 오랜 연인 사이였지만 신분의 차이에 따른 집안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아이리스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고 프로방스에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 * 쟈끄 샤니에뜨 이본느의 연인. 평민 출신이었으나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사]]로 오직 실력을 통해 파리 사교계에 입성한 인물. 프랑소와 드 비스콩티의 주치의가 된다.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인기가 많다. 초기 츤츤대던 프랑소와도 쟈끄에게만 인간적 정을 추구하는데 이게 문제는 남들 눈에는 [[얀데레]]의 독점욕으로 보인다는 것... 아이리스에게도 좋은 상담자 역할을 해준다. 나중에 아이리스의 어머니인 미르벨 자작 부인의 분노로 파리에서 평판이 나빠지게 되지만 대신 프로방스에 정착하게 되어 이본느와 행복하게 살아간다. * 아드린느 드 미르벨 아이리스의 어머니. 딸을 낳은 뒤 12년동안 쳐다보지도 않다가 비스콩티 공작가와 인연을 맺기 위해 딸을 불러낸다. 총 5명의 딸을 낳았으며 그 중 4명을 전세계의 명문가와 갑부에게 시집보내서 가문을 재건시켰다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이다.[* 심지어 네 명 다 '''연애결혼이다!!!''' 딸 넷이 모두 사랑과 돈과 명예를 쥘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거의 초인...] 주위 평가에 따르자면 아름답지만 어딘지 속물적인 인상을 주는 중년의 귀부인으로, 한 마디로 [[된장녀]]. 아이리스를 비스콩티 가에 시집보내기 위해 온갖 숙녀 교육을 시키지만 늘 무산된다. 작중에서 이본느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이리스가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12년간 거들떠보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사실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딸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줌마.]] 보불전쟁 이후 남편이 전사하고 시아버지의 냉대를 겪으면서[* 시아버지가 다섯째도 딸이면 집에서 쫓아낸다고 했다고.] 심한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나온다. 그 때 [[자기혐오]]에 빠지면서 [[폐인]]이 되었던듯. 후회하고 딸을 다시 자기 곁에 두고 싶었으나 너무 어린 나이에 고모와 헤어지면 상처받을까봐 참았던 나름대로의 배려였다. 아이리스가 추락사고를 겪으면서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판정을 받자 이제껏 모은 재산을 모두 써도 좋고 전 세계의 의사들을 찾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딸의 장애를 고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다시는 못 걷는다는 건 사실 쟈끄 샤니에뜨의 거짓말로, 아이리스를 프로방스로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이런 말을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흥분해서 파리 사교계에 쟈끄 샤니에뜨의 악소문을 내기도 한다. 다소 속물적이고 경박하지만 근본은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아줌마]]. 캐릭터 속성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오들희]]와 상당히 닮아 있다... 덧붙여 외모도. * 까뜨린느 드 윌로 조르쥬의 어머니로 이본느와는 오래된 친구 사이. 사실상 [[악역]]이 없는 이 작품에서 작가가 그나마 악역이라 칭하는 캐릭터이다. 근본적으로 악의가 있는 건 아니지만 [[민폐]] 캐릭터. 결혼도 하기 전에 사랑에 빠져서 미쉘을 낳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미쉘을 낳았던 때가 15세. ~~[[비행청소년]]~~ 그리고 태어난 사생아는 이본느에게 맡긴다. 본인은 그 때 일을 잊은 듯... 되려 쟈끄 샤니에뜨를 만나 혹시 이본느 옆에 있는 애가 쟈끄와 이본느의 아이가 아니냐고 묻는다... 조르쥬가 알수 없는 이유로 미쉘에게 친근감을 보이면서 가까이 하자, 이본느를 추궁하면서 그 때의 일을 상기시키게 하지 말라고 한다. 이 사건 때문에 이본느는 천식 발작에 시달렸다. 윌로 [[백작]]과 결혼 후에도 [[가정교사]]와 [[불륜]]에 빠진다. 윌로 백작은 그 사실을 몰랐지만 조르쥬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듯 하다. 조르쥬가 이러한 어머니 때문에 상처를 받으면서 아이리스에게 기대려하자, 그 모습을 본 이자벨이 상처를 받는다. 나쁜 사람은 아니었고, 아이리스의 평가에 의하면 매우 젊고 자상하고 아름다운 부인이었지만 불행히도 어른스럽지 못한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 캐릭터. 그래도 재혼에 성공해서 어찌어찌 행복하게 된 듯 하다. * 장 브리쇼 & 폴 브리쇼 브리쇼 씨의 아들이자 미쉘의 동생. [[쌍둥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놀았던 아이리스를 친누나처럼 따르고 있으며, 아이리스가 파리로 떠날 때 가장 소중한 것을 선사했다. *베르베르 할머니 이본느의 유모이자 아이리스를 양육한 사람. 정이 많고 다소 수선스러운 이미지. 보기와는 다르게 꽤나 능력자이신듯(...) 설정에 따르자면 별장의 조리사장 역도 하는 듯 하고, 아이리스의 생일 선물로 ~~비록 10년 쯤 전 쯤 유행 스타일인듯 하지만~~ 옷 한벌도 지어낼 정도. [[분류:한국 만화]] BiBi 아이리스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