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서 : [[레이싱 게임]], [[괴작]], [[쓰레기 게임]],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 [include(틀:구별, rd1=코미디빅리그)] ||||<table align=right><#151B54><:> '''{{{#white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 || ||||<:> [[파일:attachment/Big_Rigs_-_Over_the_Road_Racing_Coverart.png]] || || '''개발''' || [[Stellar Stone, LLC]] || || '''유통''' || GameMill Publishing || || '''플랫폼''' || [[PC]] / [[Microsoft Windows]] || || '''출시일''' || '''[[2003년]]''' 11월 20일[br]2004년 1월 13일(완성판) || || '''장르''' || --[[샌드박스(게임)|오픈 월드 샌드박스 게임]]--[br]레이싱 게임 || || '''웹사이트''' || '''없음''' (현재 공식 사이트 폐쇄) || [목차] == 개요 ==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계 게임 개발사 [[스텔라 스톤]](Stellar Stone)에서 개발하고, 게임밀(GameMill)에서 유통하여 2003년에 출시한 [[PC]] 기반의 3인칭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정식명칭은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이지만 보통 빅 릭스(Big Rigs), 또는 국내에서는 빅 리그라는 명칭으로 유명하다. 패키지의 설명에 따르면, 세미트레일러 트럭[* 대형(big) 화물을 적재(rig)할수 있기에 그리 부른다.]으로 불법 화물을 운반하며 경찰들을 따돌리는 것이 게임의 주 목표다. 여기까지만 보면 크게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레이싱 게임으로 보이겠지만... '''이 게임이 유명세를 얻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 == 상세 == >'''[[LJN]]에서도 이딴 쓰레기를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Even LJN games don't do this shit.)''' >'''- [[The Angry Video Game Nerd|AVGN]]''' >"이 게임에서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그러므로 '''{{{#f00 0점}}}'''을 주겠다.(Since there are absolutely '''NO''' categories that this game can claim to have completed, it gets a '''{{{#f00 0}}}'''.)" >- Netjak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 그러니까 정말로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게임을 선물로 주어라.(If you hate someone, and I mean '''HATE''' someone, give them this game as a gift.)" >- Thundervolt >"세계 최악의 트럭 운송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 빅 릭스는 제대로 성공했다.(If the goal was to create the world's most broken trucking game, then Big Rigs is a resounding success.)" >- [[GameSpot|게임스팟]][* 10년 동안 사이트에서 혼자 1.0점을 받은 게임이었으나, 2013년 '[[라이드 투 헬: 레트리뷰션]]'라는 게임도 1.0점을 받아서 더는 유일한 게임이 아니다. ~~최초의 1.0점 게임이라는 타이틀은 남았지만~~ 그래도 '라이드 투 헬: 레트리뷰션'은 [[쓰레기 게임]]이라지만 적어도 '''게임'''이라고 부를 만한 물건이다. 적어도 Big Rigs와 같은 점수를 주기는 미안할 정도.] >"반론의 여지 없이 사상 최악의 비디오게임이다. 정말로.(This is hands-down, the worst videogame to ever see the light of day. Really.)" >- G4 TV >~~'''트럭이 바닥이랑 떡친다!(The truck's fucking the ground!)'''~~ >'''~~- AVGN~~'''[* 트럭을 광속으로 후진할 때 버그로 트럭이 세로로 세워진뒤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겟단|모션 버그]]가 생기자 외친 말이다.] 서양에서 못 만든 게임을 말할 때 너무 유명해서 말할 필요조차 못 느끼는, 이딴 것을 돈 받고 팔았다는 제작사의 뻔뻔함에 쌍욕이 터져나오는 '''[[쓰레기 게임]]이다.''' 안 좋은 쪽으로 너무나도 유명해진 나머지 이제는 [[쓰레기 게임]]이라는 단어의 '''대명사'''가 되었다. 일단 상기한 패키지의 설명은 '''[[거짓말]]'''이다. 불법 화물이고 뭐고 뒤에 아무것도 안 달린 트럭을 운전하는 데다가, 쫓아오는 경찰 따위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그 전에 '''본인 차량 외에는 라이벌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고, 후술하겠지만 {{{#0000ff 패배할 수조차 없는}}} 게임을 어떻게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사실 이 게임을 하는 유저가 패배자라 카더라-- 그 밖에 흔히 쓰레기 게임의 조건으로 생각되는 그래픽이나 사운드의 형편 없음을 따지기 앞서, 과연 이걸 레이싱 게임답게 만들 노력이나 했는지가 의문일 만큼 개판이다. 일단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코스 따위는 장식이다.]] 레벨 디자인에서 가장 기초적인 요소인 [[이탈 방지의 법칙]]을 아예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코스를 아예 벗어나서 맵의 배경으로 차를 마음대로 몰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차량이 절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형의 각도에 상관 없이 트럭이 [[스파이더맨]] 마냥 땅에 찰싹 달라붙어서 달리는 등 일단 제정신으로 만든 게임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설상가상으로 '''역주행시에는 최고 속도라는 개념이 아예 없기 때문에 '''차량이 무한히 가속하여 --'''안드로메다행'''--''' 100,000,000,000 mph(약 1600억km/h)를 넘는 속도를 찍을 수도 있다.''' 광속보다 무려 148배 큰 값이다! 다만 표시되는 수치만 그럴 뿐이고 실제로 차량이 움직이는 속도는 그보다 훨씬 느리다. 당연히 저 속도를 구현했다간 컴퓨터가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그래도 다른 게임에선 절대로 못 볼 신기의 속도로 움직인다.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트럭 축지법 쓰신다]]~~ ~~[[카트라넥]]?~~ 맵을 아예 벗어나 버리면 공중부양(?)과 허공답보(?!)와 바닥과 떡을 치는 것(!?)까지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에서 들리는 소리는 배경음악도, 효과음도, '''아무 것도 없다.''' 패치하면 '효과음'은 나오지만 그나마도 있으나 마나이고, 배경음악은 여전히 안 나온다. 더욱 신기한 점은 스태프 롤을 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은 분명 음향효과 담당이 있다. 설치 CD에 음악 CD 형태로 5곡이 있는데 '''[[더미 데이터|게임에선 안 나온다.]]''' 즉 '못 만든 게임'이기 이전에 이걸 평론가들의 말마따나''' '게임'이라고 쳐줘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물건인 것이다.--평론가에게 철학적 고뇌를 안겨주기 위해 만들어진 메타 게임이라 카더라-- 사실 이것과 비슷하거나 더 심각한 게임은 많다. [[아타리 쇼크]] 시절에 넘쳐흘렀고, [[엑시드 엑시스]],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 [[비트 타케시의 도전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액션 52]],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홍콩 97]], [[사막 버스]], [[버추얼 보이]], [[데스크림존]], [[크레이지버스]], ~~[[염소 시뮬레이터]]~~, [[Air Control]] 등등... 그런데도 유독 빅 릭스가 희대의 망게임으로 회자받은 까닭은 베타 버전만도 못한 게임성을 지닌 이 물건이 2000년 이전도 아닌 '''[[2003년]]'''에 패키지 형태로 '''정가를 받고''' 판매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ESRB]]에 이~~딴~~ 물건을 보내서 'E' 등급으로 심의까지 받았다. ESRB는 심의만 하지 게임의 '''상태 확인'''은 안 하기 때문이다. AVGN도 리뷰를 하다가 심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 점은 짚고 넘어갔다. "물론 ESRB에서 게임의 질을 평가하는 곳은 아니라는 건 압니다. 하지만 누가 이걸 살펴 보았다고요! 그리고 이랬겠죠. 와... 이건 똥이야. [[씁 어쩔 수 없지|어쨌든 전체이용가]]." 이런 게임을 '[[크레이지버스|테스트용]]'도 아닌 '완성판'으로, '''CD에 박스까지 만들어놓고''' 심의를 신청한 제작사의 비범함에 어이가 없을 뿐... 크레이지버스 제작자도 이런 짓은 하지 않았다. 게임 박스에서 보듯이 [[마약]] 싣고 [[경찰]]이 쫓아오는 추격 레이싱 게임이면 적어도 'T' 정도는 했을 판인데, 전체이용가급인 'E'를 받은 걸 보면 그냥 게임만 본 듯 하다. 어쨌든 이 '게임'이 본래의 컨셉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이게 [[플레이스테이션]] 초기 시절 기술 데모이거나 개인이 짬 날 때마다 대충 만들어서 무료로 공개한 배포판이라면 이만한 비판은 없었을 것이다. --단, [[크레이지버스]]는 빼고-- 이걸 어디에 아무 설명 없이 보여주면 '대학 과제하다가 때려쳤니?'라는 반응만 나올 것이다. == 관련 자료 == [YouTube(mB1zWEhgrLs)] ~~시공간 인술~~ 빅 릭스를 얘기할 때마다 흔히 같이 나오는, 별점 1점을 준 게임스팟 리뷰어 Alex Navarro의 영상. 왜 까이는지 단번에 드러난다. --[[OST는 좋았다|BGM만 좋다 카더라]]-- --WINNER가 되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 [YouTube(CZ50ya3cvuo)] AGDQ 2015에서의 스피드런(맵은 5→1→2→3→4 순서)[* 실제 플레이는 5번째 맵에서 '''후진 플레이'''로 모든 체크 포인트를 역순으로 찍고 도착했다. 나머지 1, 2, 3번째는 스타트 포인트 버그. 4번째는 그냥 GAME CRASH.] 목표 달성 후 뻘짓은 덤. ~~다른 의미의 Awesome Game~~ [YouTube(ovppr2yimSQ)] * 빅 릭스 OST 4번 트랙 --THIS BGM IS WINNER!!-- 여러분이 찾던 그 음악(?), 바로 위의 리뷰에 쓰인 그 음악이다. 초기 버전에서 선택시 '''게임이 뻗어버리는 스테이지 4의 테마곡'''으로서 이 게임을 대표한다(?). 리뷰에서 쓰였을 때에는 리뷰어의 [[멘탈]] 박살과 개판 퀄리티를 어우르게 만드는 멜랑꼴리한 기분을 불러 일으켰다. [[OST는 좋았다|하도 어울려서 진짜 빅 릭스 음악인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진짜임이 밝혀지고 성지순례가 벌어졌다. === 문제점 === '''간단히 말하면 이 미완성 자체가 문제이다.''' 이전엔 취소선이었지만 사실 이게 이 게임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보통 최악의 망겜들의 공통점은 다 만들지도 않았는데, 돈받고 팔려고 하기 때문이다. > '''저는 지금 이 게임의 버그를 일부러 찾아다니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그냥 게임 자체가 버그입니다. 이 사진 좀 보세요! 언덕에는 아무것도 없고 테일라이트는 트럭 밖에서 날아다니며 다리는 공중에 둥둥 떠 있습니다! - [[AVGN]]''' * 게임이 시작해도 AI는 가만히 멈춰 있다.[* 오류 패치판에는 움직이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1바퀴만 돌고 나서 스타팅 라인에서 또 멈추니 여전히 어떻게 돌아도 플레이어가 1등이다. 정확히는 '''게임 자체에 '패배'를 표시하는 스크립트가 아예 존재하지를 않고,''' 코스를 완주했는가의 여부를 체크해 완주하면 그 유명한 '''YOU'RE WINNER!'''를 출력한다. 최종 패치판에선 '''YOU WIN'''이라고 뜬다.] * 패키지 설명과는 달리 달려서 1바퀴 도는 걸 빼면 어떠한 목적도 없다. 즉 '''게임 플레이 중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벤치와 추락한 헬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장애물이 허상이다. 상대 자동차도, 마을 건물마저도. 마을로 차를 몰고 돌진하면 건물들을 다 뚫고 지나가는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실 추락한 헬기도 통과하면서 트럭이 약간 들썩이는 게 전부다. 심지어 다리까지 이 모양이라 다리를 건너려고 하면 '''다리를 뚫고 지나가서 그 밑의 땅으로''' 주행한다. --이 쯤 되면 "왜 벤치와 헬기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통과가 되지?"를 고민하지 않고 '''"왜 벤치와 헬기만 통과가 안되지?"'''를 고민한다(...)--참고로 가끔씩 나는 오류지만 스타트라인도 쳐진다. * 모든 지형을 주파 가능하며 절벽을 거꾸로 올라갈 수도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속도가 줄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절벽을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냥 버튼 누르면 무조건 앞으로 간다. 사실 앞으로 가는 게 아니라 '''X, Y축을 일정 거리만큼 이동한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다. 높이인 Z축으로 얼마나 이동했는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X, Y축으로 얼마나 움직였는지만을 계산해서 '속도'를 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덕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속도계 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실제 속도는 더 빨라진다. * 화면 밖으로 나가 아무 것도 없는, 무(無)의 세계에서도 공중부양을 시전하며 달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추락한다.'''] ~~이런 점을 보면 확실히 '''Over''' the Road 이긴 하다~~ * --'''이 게임의 진정한 백미'''-- 전진하는 속도는 80mph(육상 1마일은 약 1.6km. 대략 130km/h)를 못 넘지만 후진시 말도 안 되는 속도가 나온다. 거의 한계가 없이 무한히 속도가 올라가며 속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가속도도 따라 올라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SuZfSZ6m0|가속한 지 13분도 안 지나 광속의 148배인 시간당 1000억 마일까지 찍는 동영상도 있다.]][* 후진하는데 속도계 바늘은 거꾸로 안 도는 건 신경쓰지 말자. 물론 저 상태에서도 버튼을 떼면 바로 멈춘다. 참고로 게시자 코멘트에는 [[독일]]에서는 이 비디오를 차단시켰다며 기뻐한다. 이 경이로운 '''시간 여행 기술'''을 이용해 누군가가 [[나치]]가 집권하던 시절로 돌아갈 일이 없어 안심이라나. 참고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차단된 듯 하다.] [[설상가상]]으로 저렇게 미친 듯이 가속하는 와중에도 주행 버튼에서 손을 떼면 '''단 1프레임의 오차도 없이''' 칼같이 정지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8X7Vj6JXPk|사족으로 컴퓨터 성능의 한계 탓에 기존 통념과는 달리 무한히 가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상에서 확인한 제한 속도는 '''12.3 [[undecillion]] mph'''인데, 여기서 undecillion은 '''10의 36제곱'''이며, 명수법으로 '''12간 3000구 마일이다!''' 참고로 광속을 시속으로 바꾸면 속도는 ~~고작~~ 670,616,629 mph. 공학계산기를 두드려 계산해 보면 '''광속의 약 18,341,329 x 10^^21^^ 배'''라는 가히 [[코즈믹 호러]]스럽고 말도 안되는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영상 끝부분에 나오듯이 저 수치를 넘어서면 곧바로 '''"YOU'RE WINNER!" 메시지가 뜨며 게임에서 이긴다'''. --사실 스피드가 안 나오는게 아니다. 우리가 보기엔 천천히 달리는 것 같지만 그건 잔상일 뿐이고 실제로는 이미 은하를 한 바퀴 달려서 돌고 온거다--] * 차량을 선회시키면 차량이 아무 저항도 없이 땅에 붙은 것마냥 그 방향으로 빙 돈다. [[오버스티어]]나 [[언더스티어]] 같은 건 [[그런 거 없다|절대로 없다.]] * 본래 게임 안의 소리는 아무 것도 없었으나, 오류패치(?!)를 하면 그나마 효과음이라도 나온다. [[더미 데이터|정작 CD 트랙에 있는 음악들은 게임 안에서 전혀 안 쓴다.]] * 왼쪽 상단의 UI(울트라나브)는 크기가 안 맞아 숫자가 밖으로 튀어나온다.[* [[더미 데이터|숫자 옆의 글자들과 같은 글꼴로 구현하려 했으나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경주를 끝내면 혼자 돌아도 1등 했다고 우승 트로피를 주는데, 이때 나오는 멘트가 "YOU'RE WINNER!". [[관사(품사)|관사]]가 빠진 비문이다.[* Winner는 가산명사니까 관사가 붙어야 하고, 특히 이 경우 '이 레이스의 승자'라는 정해진 대상을 지칭하니 'You're the winner!'라고 적어야 한다. 관사 없이 'YOU'RE WINNER'이라고 써놓으면 [[영어]] 화자들은 Winner를 마치 형용사처럼 받아들인다. 그래서 빅릭스를 두고 'The most WINNER game ever'라고도 부른다. 빅릭스를 가리킬 때 쓰는 WINNER는 꼭 [[대문자]]로 써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할 것도 없이, 예를 들어 패배했을 때 ''''패배했습니다'''" 대신 "당신은 '''패배'''입니다"나 "'''패배자입니다'''"와 같은 메세지가 떴다고 생각해보자. 이 메세지의 황당함이 조금 이해가 갈 것이다. 이 YOU'RE WINNER!는 영미권 인터넷에서는 빅 릭스의 상징처럼 통한다. 다만 몇몇 패키지 버전은 패치해서 'YOU WIN!'이라고 뜬다는 듯 하다. 물론 팬(?)들은 오히려 그 버전을 망작으로 여긴다. AVGN이 리뷰할 때 사용한 것도 'YOU WIN!'이라고 뜬다.] * 스타트 포인트 판정이 대단히 애매해서,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YOU'RE WINNER!'''"와 함께 게임이 끝나기도 한다. * 5개의 코스가 있지만, 4번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코스만 선택 가능하다. 애초에 4번째 코스는 없었는지 '''4번째를 고르는 순간 게임에서 튕긴다.''' 패치를 거친 버전은 4번째도 선택 가능한데, 별 건 없고 그냥 2번째 트랙의 미러 버전이다. * 하이 스코어에 아무 것도 기록되지 않는다. 패치를 하면 하이 스코어가 나오긴 나오는데, 이름과 시간이 죄다 똑같다. * 놀랍게도 정품 CD의 라벨명은 게임명이 아닌 '''"NewCD"'''이다. ~~CD 레코드 프로그램으로 구워서 판매한 듯~~ * 그래픽 오류가 있다. 예를 들어 다리 밑의 강물을 표현한 부분[* CarZ.res 파일 안에 [[더미 데이터|물 관련 파일들도 있는데 구현을 하지 못해]] 강물은 사실상 [[그런 거 없다|없는 것이다]].]그리고 한 가로등은 청록색과 파란색이 섞여 주변 지형과 맞지 않는것 등. 사실 대부분이 다 이런 수준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어느 컴공과 대학생이 제출날 이전까지 [[술]] 마시고 놀다가 하루 밤새서 뚝딱 해치운 3D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과제''' 수준이다. --그게 훨씬 나을 듯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니다-- 이런 게임성이 주는 [[병맛]]은 실로 엄청나서, 이 게임의 리뷰'''만''' 보고도 충격을 먹은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의미로는 레이싱 게임의 모든 상식을 파괴하는 혁명적 게임이기 때문이다. === 비화 === 나중에 드러난 사실로는 위의 말처럼 정말로 '''개발 버전을 그냥 패키지로 내놓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LGR'''이라는 리뷰어는 익스트림 보드 라이드를 리뷰하면서 빅 릭스는 개발 버전이라 개판인데 익스트림 보드 라이드는 개발을 다 마치고 완성된 게임임에도 빅 릭스 못지 않은 개판이니까 익스트림 보드 라이드 쪽이 더 쓰레기 게임이라고 깠다.] 이 게임에 사용된 엔진의 소유주가 팬사이트인 [[http://www.yourewinner.com/index.php?action=stitovinterview|yourewinner.com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읽어보자. 사실 개발사인 스텔라 스톤에서는 이것을 원래 ''''Midnight Race Club: Supercharged!''''라는 완성판으로 낼 생각이었는데, 개발기간에 쫓긴 스텔라 스톤에서 이 게임의 개발중인 버전에 빅 릭스란 이름을 붙여 그냥 발매했다.[* 그래서 게임 파일을 열어보면 Midnight Race Club: Supercharged!의 이름으로 '''작업중인 PSD 파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정말로 개발중인 버전을 그냥 내놓아 버린 것.][* 게다가 또 다른 흔적으로 로딩화면에 등장하지 않은 [[포르셰]] 닮은 차량이 등장한다.] 그리고 나서 완성하니 2004년에 다시 발매하는 무지막지한 짓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 완성판이라는 Midnight Race Club~~마저~~도 ~~개발기간에 쫓겨서인지~~ 게임 내용이 개차반이다. 이 완성판(?)은 Big Rigs에서의 건물 통과나 산타기를 못하니 오히려 완성판을 졸작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여튼 그래서 모든 미완성 레벨, 차량, 스프라이트 등은 컨셉은 있지만 안 넣었다. 거기다 영어권 시장을 위해 대충 번역해서 "YOU'RE WINNER!"같은 형태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 Midnight Race Club은 이후 [[러시아]]에도 발매했지만 어차피 빅 릭스랑 비슷하기 때문에 여지없이 참패했다. AG.ru에서 보면 9%이다. 산 오르는 것이나 건물 뚫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다.([[http://www.ag.ru/games/midnight_race_club_supercharged|러시아의 리뷰]]/[[https://www.youtube.com/watch?v=gd2-Dorle6g|플레이 동영상(오토바이)]]) 테일라이트에 주목.[* 분명 오토바이인데 테일라이트는 트럭의 것 그대로이다.] == 이후 ==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의 문제가 심각함을 늦게나마 깨달은 [[스텔라 스톤]]에서는 부랴부랴 패치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했으나 그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 게다가 위에 적었 듯이 패치판도 그다지 나아진 것이 없어 큰 문제다. 이후 개발사인 [[스텔라 스톤]]이 [[개발살]]이 나버려서 ~~쓰레기~~ Big Rigs의 후속작을 볼 수 없는 상황. 회사가 해체된 뒤 이 게임의 엔진을 만든 몇몇 제작진들이 [[Infestation: Survivor Stories|WarZ]]의 개발에 참여하였다니 가히 [[충격과 공포]]. 그리고 메인 개발자 세르게이 티토프(위에서 인터뷰를 한 사람)는 에픽 게임즈에서 [[기어즈 오브 워]] 제작에 참여하고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 초창기에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한 적이 있다. http://i28.tinypic.com/2rogidl.jpg --ImWINNER-- Big Rigs의 후속작을 못 본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한 일부 마니아들이 대동단결해서 온라인 버전으로 게임을 만드는 중이다.([[http://www.yourewinner.com/brosite/index.html|yourewinner.com]]) ~~사이트 주소부터 게임 안 스크린샷까지 깨알같은 WINNER 드립이 일품. 스크린샷으로 보기에는 이것도 망한 듯 싶다.~~ 우리나라 [[온게임넷]]에서 방송한 [[더 테스터]]에서는 '''2.5점'''[* 5점이나 10점 만점에 2.5점이 아니다! '''100점 만점에 2.5점'''이다!]이라는 점수를 기록하며 더 테스터 사상 최악의 점수가 나와 그 악명을 우리나라에도 떨쳤다. 참고로 이 편에서는 [[액션 52]]도 테스트되었다. [[메타스코어]]는 무려 '''8점'''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유저 평점이 아니라 전문가 평점 맞다. 게임이 출시 된지 10년이 지난 2013년 말에 [[PewDiePie|퓨디파이]]가 [[https://www.youtube.com/watch?v=gF1o4OLeo8s|다룬적이 있다.]] ~~아쉽게도 YOU'RE WINNER!가 되지 못했다...~~ === AVGN의 리뷰 === [[The Angry Video Game Nerd|AVGN]]이 [[2014년]] 3월에 리뷰했다.([[http://cinemassacre.com/2014/03/19/avgn-big-rigs-over-the-road-racing/|원문]]) [* 물론 [[슈퍼맨(1999년 게임)|슈퍼맨 64]], [[액션 52]] 때와 마찬가지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리뷰를 했다고. 리뷰 처음에도 "[[게임큐브|전 2000년]] [[크레이지버스|이후의 게임]]이나 PC 게임은 리뷰 안 하는데 '''이건 너무 지나치게 많은 요청이 들어왔습니다'''"라고 밝히며 시작했다. 몇 없는 AVGN의 현대 PC 게임 리뷰, 그것도 AVGN의 본래 방식에서도 벗어난 리뷰이다.] 게임 자체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s-6]]처럼 마냥 짜증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만 위에서 쓴 것처럼 게임으로서는 역대 최악이라고... 역대 AVGN 리뷰 시리즈들과는 달리 AVGN을 웃게 만들었는데,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플레이하면 할수록 어이가 안드로메다 저 너머로 날아가서였다. 그 절정은 모두가 잘 아는 '''YOU'RE WINNER!'''로, '''AVGN이 {{{#ff0000 [[멘탈붕괴|웃다 못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AVGN의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게임 내에서 나오는 [[오타]]나 잘못된 문법 등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 잘못된 부분이 게임 내에 존재할 경우 웬만하면 언급을 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그런 사람이 이런 게임~~같은 무언가~~을 플레이하고 마지막에 본 것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문법 오류이니...][* 엄밀히 말하면 문법 오류는 아니고 '말은 되는데 쓰지는 않는 말'이라고 한다.] --과연 WINNER-- 물론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분노에 차, 이런 기념비적인 오류만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쓰레기 게임이라고 철저히 깠다. 심지어 쓰레기 게임이 다수인 [[LJN]]보다도 못하다며 깠다. "LJN이 쓰레기 같은 것들만 만들어도 최소한 '''게임'''으로서 갖춰야 할 것들은 다 있는데, 이건 '게임'으로서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조차도 없는 「게임도 아닌 무언가」'''일 뿐입니다!". 끝내 AVGN조차도 각종 쓰레기 게임을 한참 접한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118편인 이 편에서 "'''이걸 게임으로 칠 수 있다면''' 아마 현존하는 게임 중에서 최악이겠습니다."라는 폭탄발언까지 내뱉는다. 리뷰 마지막에 나오는 [[https://youtu.be/sCW1QaOH1Y8|광고]]의 문구인 "'''BIG~ MOTHER!! FUCK!!!ING↑!!!!! RIG↑S!!!!!!'''"라는 말이 그의 심정을 잘 대변했다. 여담으로 후진으로 광속하는 부분에서 의도치 않게 '''[[인터스텔라]]의 [[인터스텔라/천체#s-7|테서랙트]]장면을 예견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나온 119편에서 [[사막 버스]]를 리뷰했는데, 빅 릭스도 명작으로 보이게 할 정도라는 식으로 리뷰했고[* 정확한 원문은 '''빅 릭스가 씨부럴 파티로 보이게 할 정도.'''], 그 다음 2014년 12월에 [[성탄절|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기어이 [[크레이지버스]]를 리뷰하고나서[* 크레이지버스를 리뷰할 때 AVGN이 직접 '빅 릭스가 이 게임보다는 낫다!'라고 했다.] 이 게임은 보통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2015년에 [[홍콩 97]]을 리뷰하면서 그나마 나아진(?) 게임이 되었고, 홍콩 97의 후속 에피소드에서 똥 저울을 만들었는데, 빅 릭스는 6단계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게임들은 다음과 같다. [Include(틀:AVGN 똥 게임 저울 6단계)] == 여담 == 설치된 폴더를 뒤져보면 CarZ.res라는 파일이 있는데 이걸 zip으로 확장자를 바꾸면 '''압축을 풀 수 있다!''' 더 놀라운 건, 그 안에도 실행파일이 존재하는데다가 포함된 리소스 가운데 '''포토샵 원본 파일인 PSD 파일까지 들어있다!''' --[[더미 데이터]]?-- 아마존에서 Big Rigs 회원 리뷰를 보면 그야말로 개그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철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만약 세상에 물리 법칙이 없다면 어떨까",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이와같은 무의미한 경주가 아닌가" 등의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별 다섯개를 준다던지, "You're Winner" 문구를 보고서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자긍심을 얻었다며 별 다섯개를 준다던지(...). [[http://www.imdb.com/title/tt0462197/|이름이 매우 비슷한 영화]]가 있다고 한다([[https://en.wikipedia.org/wiki/Big_Rig_(film)|위키백과 문서]]). 물론 저 기나긴 부제가 안 붙어서 구별이 쉽다.[* 정확히 보면 게임은 Big Rig'''s'''(빅릭'''스''')이고 영화는 Big Rig(빅리그)로 각각 복수와 단수로 다르다. ~~Big Rig(영화)들 = Big Rigs(게임)~~] 내용은 그냥 대형트럭 운전사들의 이모저모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레이싱이나 막장과는 거리가 멀다. ~~[[유튜브]]에서 빅릭스 게임 영상을 보면 관련 검색어에 뜨던 시절이 있다~~ 빅 릭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2015년에 팀 트리니티에서 개발한[* [[소프트맥스]]에서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캡파]]를 운영하던 그 팀이다.]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건넥]]이 지금 빅릭스와 맞먹는 미완성도를 보여주면서 한국 [[온라인 게임]]에 큰 족적(이라 쓰고 먹칠)을 남기고 있다. 해본 사람들 후일담으로는 "'''이건 건담 게임이 아니라 빅릭스 온라인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2015년 12월 말, IMC게임즈의 기대작이었던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트리 오브 세이비어/사건 및 사고|거의 1시간마다 쏟아지는 버그의 향연]]으로 건넥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더구나 이 게임은 건넥보다 훨씬 대중적인 이미지인지라 빅릭스처럼 밈이 되어가고 있다. 이미 일부 유저들은 게임보다는 버그에 찾기에 전념할 정도이다. '''물론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빅 릭스보다 훨씬 더 낫다!''' --이미 클라이언트가 SWF인거부터가 똥나무인것...-- 그러나....빅릭스에 버금가는 아니, 어쩌면 빅릭스보다 더 못한 무언가가 기어이 2016년 7월에 나타나고 말았다. 그것이 바로 '''[[서든 어택 2]]''' 빅릭스와 마찬가지로 만들다 말았는 주제에 해선 안될 모든 행동을 다했고 그 결과 거대자본 투자한 게임 중 가장 빨리 단명하였다. [[분류:레이싱 게임]]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