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0/0f/Cards_Against_Humanity_Box.jpg?width=400 >A party game for horrible people. [[http://www.cardsagainsthumanity.com/|공식 홈페이지]] [[http://www.pretendyoure.xyz/zy/|비공식 온라인 버전]][* 여기에서는 설정에 따라 와일드 카드로 사용자가 뭐든지 적어 넣을 수 있는 카드가 주어지고 사용자가 제작한 덱을 코드를 이용해서 직접 넣을수도 있다. 유저덱중 완벽하진 않지만 한국어덱도 있다!] [목차] == 개요 == 이름을 직역하자면 인간성에 맞서는 카드 게임인데, 후술할 게임의 내용을 고려해 [[적절]]하게 의역하면 [[인간임을 포기했다|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카드 게임]](...)이 되겠다. 미국 일리노이 주의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교 동창회가 자기네들 신년 파티용 게임으로 만든 게임에서 유래한 멀티플레이어 [[카드게임]]. 2011년 1월 [[킥스타터]]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15,000달러를 모으며 정식 발매 되었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 게임에 영향을 받은 [[Superfight]]라는 카드 게임이 나왔는데 이쪽도 만만찮다. 그 내용은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 방법 == 게임 구성은 간단한 편. 카드는 검은 카드와 흰 카드로 나뉘는데, 검은 카드에는 몇몇 단어가 빠진 구절이나 문장이 적혀 있고, 흰 카드에는 짧은 구절이나 단어가 들어 있다.[* 이런 방식은 명사와 형용사를 조합해 웃긴 말을 만들어내는 [[http://en.wikipedia.org/wiki/Apples_to_Apples|Apples to Apples 게임]]과 유사하다.] 게임 시작시 먼저 검은 카드를 쓰고 싶은 만큼 꺼내서 쌓아놓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7장에서 10장 정도의 흰 카드를 분배하고 남는 흰 카드들도 검은 카드 옆에 쌓아놓는다. 이렇게 게임이 시작되면 모두가 돌아가면서 진행자인 '''카드 [[차르]]'''(The Card Czar)를 맡게 된다. 이 차르가 검은 카드를 한 장 뽑아 낭독하면,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그 문장에 들어가면 좋겠다 싶은 카드를 뽑아 제출하고, 차르가 그 카드들을 걷어서 다 낭독해본 후 '''자신이 봐서 가장 웃긴 카드를 고른다'''. 그 카드를 제출한 사람은 Awesome Point를 획득하고 포인트의 증표로 그 검은 카드를 자신이 챙기며, 다음 사람에게로 차르가 넘어가고[* 이 회에 소비된 흰 카드는 따로 치워놓거나 흰 카드 뭉치 맨 밑으로 돌려 재활용한다] 모두가 흰 카드를 새로 한 장씩 더 뽑는다. 이 게임의 목적은 흰 카드를 다 쓰는 것이 아니라 검은 카드를 다 소비할 때까지 가장 많은 포인트, 즉 소모된 검은 카드를 가장 많이 얻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게임 패키지에도 검은 카드보다 흰 카드가 훨씬 많이 들어 있으며 검은 카드 중에 흰 카드를 두 장 제출하거나 흰 카드 두 장을 새로 뽑고 전체 가진 것 중에서 세 장을 내라든가 하는 것도 간간히 끼어 있지만, 그 검은 카드가 끝날 때 자기가 소비한 만큼 결국 또 뽑게 된다. 이러다 보면 말이 안 맞거나 영 재미없는 걸 버리는 셈치고 아무렇게나 제출하는 경우도 있고 아까 써버린 흰 카드가 이번 검은 카드에 정말 딱 어울리는데!!이러면서 땅을 칠 일도 생긴다.(...) 이렇게만 보면 간단한 방식의 웃긴 말 만들기 게임으로만 보이겠지만... === 특유의 센스 === ||<tablealign=center>[[파일:attachment/Cards Against Humanity/cah-example.png|width=400]]|| http://libmagazine.com/wp-content/uploads/2014/04/515e070d9c9ff2c856230aa377707f1e_large.jpg?width=300 || || 검은 카드: 내가 똥을 쌌는데 궁뎅이에서 뭐가 나왔게? [br] 흰 카드: [[카니예 웨스트]](...) || 검은 카드: 그렇지만 [[제임스 본드|미스터 본드]], 당신을 죽이기 전 _____ 를 꼭 보여줘야겠소. [br] 흰 카드: 내 하이테크 성인용품 컬렉션(...) || '''게임 이름이 Cards Against Humanity인 이유''' '''주어진 문장과 단어들이 매우 엄하다.''' 예를 들어 검은 카드에 '''“10명중 9명의 의사들이 _____이/가 [[암]]을 예방한다는 설에 동의했습니다!”'''라고 나왔는데 자신이 가진 카드들이 '''[[딜도]], [[비키니]] 입은 뚱보여자, [[안네 프랑크]], [[수간]]'''이라고 하면 고르기가 참 골때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이 게임의 재미'''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 라운드의 차르가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뽑는 것이므로 상식적인 답을 고르느냐 말도 안 되는 걸 내느냐는 전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캐치프레이즈가 “A party game for '''horrible''' people"인 것이다. 물론 같이 노는 사람들이 전부 다 꼬장꼬장하고 고지식한 사람이거나 하면 망했어요(…)~~ 어쨌거나 이런 단어들이 마구 나오는 내용상 어린이들에게는 권하기가 좀 뭣하고 하이틴 이상, 어른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섹드립]]은 물론이요 종교, 인종, 정치이고 할 것 없이 다 나온다.''' ~~ 심지어 [[모세]]가 [[예수]]에게 [[오럴|검열삭제]]를 하며 [[부처님]]과 [[시바]]에게 핸드잡을 한다 라는 카드도 있다..~~ ~~광신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이 이 게임을 싫어합니다~~ 오리지널 패키지는 말할 것도 없고 팬들이 만든 사제 확장팩으로 가면 애니, 게임, 기타 오덕관련 정말 별의 별 내용이 다 나온다. == 라이센스 == 이 게임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라이센싱. 보통 카드게임이 그렇듯 질 좋은 종이에 인쇄한 패키지는 물론 추가 카드와 박스도 판매하긴 하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BY-NC-SA 2.0 라이센스로 '''모든 카드가 담긴 PDF을 공짜로 배포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인쇄하고 잘라서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확장팩의 내용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것.[* 물론 판매는 금지다. 이게 또 골때리는게 자기네들 웹사이트에 이 내용을 적어놓고 자기네 이름을 팔아서 니 돈을 벌면 스매쉬를 꽂아드리겠다고 한다(…) ] [[http://biggerblackercards.com/|여기서 카드 포맷에 맞는 PDF를 제작할 수 있다.]] 흰 박스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흰 카드가 되며 검은 칸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마찬가지로 검정 카드로 만들어진다. 판매되는 것과 같은 사이즈로 하고 싶으면 Large (2.5"x3.5") 사이즈를 고르고, 페이지마다 카드를 꽉꽉 채울 건지 아니면 한 장당 하나만 프린트할 건지도 고를 수 있다. 검은 카드에 '흰카드 2장 고르라'는 룰을 넣고 싶으면 문장 바로앞에 띄어쓰기 없이 {{{[[[[2]]]]}}}를 붙이면 되고, 흰 카드 2장 새로 뽑고 제출은 3장 할 것'이면 {{{[[[[3]]]]}}} 이런 식. 본인이 인쇄하고 자를 여건이 된다면 직접 만드는 게 훨씬 저렴하다. 실제 인쇄해서 쓸 경우 두꺼운 명함용지나 카드용지[* 연하장이나 생일카드에 쓰는]에 인쇄할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카드들은 당연하게도 엎어놓고 뽑기 때문에 '''검은 카드는 글이 쓰여진 면 뿐만 아니라 등짝(...)까지 뭔가 색깔이 있어야 흰 카드와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 검은 카드로 쓸 건 아예 살짝 색깔이 있는 종이에 따로 인쇄하던가, 한 가지 색상의 종이를 큰 팩으로 하나 사서 쓰는 경우 등판 인쇄를 별도로 하든가, 스티커를 붙이던가 하는 것이 사용하기 편할 것이다. == 확장팩 == 메인 패키지가 25달러에 각 확장팩이 10달러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만 다 산다고 해도 100달러를 육박한다. 카드만 가지고 하는 게임치고는 싼 편이 아니며, 무엇보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배송해주는 국가 수가 매우 적은데다 그 중에 한국은 없다(...) 본산지인 미국에서도 아무 가게에 가서 살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공식 웹사이트나 아마존 정도밖에는 살 곳이 없다. ~~바이시클 덱은 그로서리 가게서도 막 살 수 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기본 볼륨 자체가 큰 데다 아예 사용자의 개인적인 이윤 추구만 하지 않으면 맘대로 갖다 쓰라는 입장이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기본 패키지만 해도 흰 카드 500여장, 검은카드 100장 넘게 들어있으므로 입문하고 한동안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확장팩은 보통 흰 카드 75장 검은 카드 25장 하는 식으로 작은 편. 공식적으로 5가지의 확장팩과 2012년 2013년 홀리데이 스페셜, 90년대 스페셜 등등이 있고 [[텀블러]]나 카드게임/보드게임 동호회 포럼, 그리고 여러 팬덤 커뮤니티에 [[https://www.cardcastgame.com/browse|사제 확장팩]]을 올려 공유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그런 것들을 구해서 인쇄해서 쓰면 수십 번을 해도 다 쓸 수 없을 만큼 카드가 넘쳐날 것이다.그리고 익숙해지면 어느새 엄한 카드 고르느라 고심하는 자신을 찾을 수 있다(...) 골수팬들 중에선 모여서 술자리 하느니 이거 하는 게 더 좋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아쉬운 점은 게임 구조상 적어도 4명 이상 있어야 회당 제출되는 카드가 많아져서 재밌다는 것과,~~그걸 전부 다 낭독하는 방식인만큼 목이 마르게 된다~~ 영어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보니(?) 카드를 돈주고 사려고 해도 배송가능 국가에 제한이 있고, 영어와 다른 문장구조를 사용하는 외국어와의 호환이 애매하다는 점. 러시아어, 폴란드어 등 팬 베이스의 통역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어는 아직인 듯. Cards Against Humanity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