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Digital Audio Workstation [목차] == 개요 == [[디지털]] 오디오의 레코딩, 편집, 재생을 주목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뜻한다. DAW 는 보통 테이프가 없고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기반한 시스템을 뜻하나, 최근에는 컴퓨터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장착하고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녹음, 편집,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 하드웨어 DAW == 믹싱 콘솔, 제어 가능한 여러 놉과 슬라이더, 오디오 컨버터(컴퓨터를 사용한 시스템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하는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 오디오 데이터 저장장치가 하나로 결합된 하드웨어이다.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한 DAW 가 유행하기 전에 먼저 인기를 얻었던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편집기능이 있는 하드 디스크 레코더가 이 범주에 속한다. 아직도 이러한 방식으로 된 기기가 출시되고 있으며, 자체에 [[LCD]] 패널을 내장하거나, 모니터를 추가로 장착하면 컴퓨터와 같이 [[GUI]]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 소프트웨어 DAW == 개인용 컴퓨터에 기반한 DAW 는 크게 컴퓨터, 오디오 인터페이스, 디지털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그리고 편집을 위한 최소한의 입력 기기로 구성된다. 입력기기는 컴퓨터 키보드나 마우스부터 매우 복잡한 기능을 가진 [[MIDI]]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것들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개인용 컴퓨터 기반 DAW 는 [[MIDI]] 녹음, 편집, 재생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의 비약적인 성능 발달로 Mobile Audio Workstation(MAW) 라는 개념도 등장했다. 개인용 컴퓨터 기반 DAW 에서 컴퓨터가 스마트기기로 바뀐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사운드 캠프]]가 있다. == DAW의 기능 == 1970년대부터 테이프가 없는 디지털화된 멀티 트랙 레코더에 대한 시도가 존재를 했으며, 초기의 컴퓨터 기반 DAW 는 다름아닌 이러한 멀티 트랙 레코더를 컴퓨터 환경으로 이식하여 보다 편리하게 편집을 하고자 하는데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DAW 기능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오디오 녹음 기능 * 오디오 편집 기능 * 오디오 재생 기능 이후 여기에 [[MIDI]] 시퀀싱 및 편집 기능, [[VST]] 등의 [[가상악기]], 가상이펙터 플러그인 구동 기능이 추가되어 오늘날의 DAW 에 이르게 되었다. 최근의 DAW 경향은 다양한 기능들을 소프트웨어에 내장하거나,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복잡하고 용량이 큰 곡을 만들게 되면 컴퓨터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제작하기 어렵지만, [[리퍼|Reaper]] 등 다기능과 가벼움을 동시에 갖춘 DAW도 있다.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DAW는 Reason, , [[Studio One]], [[Ableton Live]][* [[DJ|디제잉]]용 프로그램으로 더 유명하다. 정확히는, 자동 비트매칭을 위해 음악을 미리 분석해놓은 후 디제잉에 편한 View모드 하에서 일일이 틀었다 끄는 꼼수에 가깝다.], [[큐베이스|Cubase]], [[Cakewalk SONAR]], [[FL Studio]], [[Logic Pro|Logic]], [[Bitwig Studio]], [[Adobe Audition]]등이 있다. [[Pro Tools]]는 컴퓨터에 기반한 DAW 환경이지만, 전용 가속 [[Digital Signal Processor|DSP]]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특이한 ~~그리고 개인이 쓰기에는 부담될 정도로 돈을 많이 퍼먹는~~ 존재이다. 그러나 프로툴즈 9 부터 전용 가속 하드웨어가 필요 없게 되었다. 여전히 HD 버전에서는 이러한 전용 가속 보드가 필요하다. [[Logic]], [[Cubase]] 등은 전용 가속 DSP가 없는 대신, 여러 대의 기계를 연결하여 분산처리를 하는 식으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컴퓨터 성능의 비약적인 발전은 DAW 를 단순히 작곡, 녹음 뿐만이 아닌 상업 음악 생산 시스템 전반에서 도입하게 만들었으며, 오디오 편집 분야만의 경우 방송사에서도 이용하기도 할 정도로 업계 전반에 널리 쓰이고 있다. DAW가 보편화되고 기본적으로 [[MIDI]] 시퀀싱 기능을 탑재하는 바람에, 이제 시장에서 더 이상 순수 MIDI 시퀀서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지금은 MIDI 작업을 위주로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DAW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 DAW와 DTM(Desktop Music)의 관계 == DTM(Desktop Music)은 MT-32 [[사운드 모듈]]이 등장하면서 일본에서 DTP(Desktop Publishing)을 본따서 1980년대 말에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일본에서는 이 때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취미로서 DTM이라고 부르는 컴퓨터 음악 붐이 일었다. 그러나 DAW 소프트웨어가 등장했고, 곧이어 1990년대 중후반에 소프트웨어 [[신시사이저]]가 등장했다. 이 둘이 서로 결합되면 [[MIDI]] 시퀀싱 기능이 내장된 DAW 소프트웨어에서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게다가 DAW를 사용하면 실제 악기보다 2% 쯤 모자라는 어설픈 [[신시사이저]]의 소리가 아닌 실제 악기 소리를 그대로 매우 쉽게 녹음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보컬도 녹음할 수 있다. 여기에 빨라진 인터넷 속도 덕에 [[MP3]] 등을 주고 받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자 일본 내에서도 추가적인 [[MIDI]]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사운드 모듈]]별로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DTM의 인기는 하락하게 되었다.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부른 것을 녹음하여 [[MP3]]로 공유하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어디에서 재생해도 똑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이 시대 즈음까지 인터넷으로 카피 곡의 미디 파일이 많이 공유되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에서 이런 카피곡 미디 파일이 공유된 일본 인터넷 상의 거의 모든 곳을 뒤져가며 철퇴를 휘두른 결과, 지금은 이러한 것을 찾을 수 없다.~~ 더군다나 더 이상 순수 [[MIDI]] 시퀀서 프로그램이 없는 현재는 [[MIDI]]만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던 DTM이라는 단어 또한 구시대적인 것이 되었으나, 이후에 DTM이라는 말은 원래의 의미에서 [[DAW]]도 포함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2007년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등장 이후에 불어닥친 [[니코니코 동화]] 등에 투고되는 [[동인 음악]] 2.0 붐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다시 DTM 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DTM 붐의 재림'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DTM 전문지로 DTM 매거진이 존재하며, 보컬로이드 붐 이후로 보컬로이드 관련 컬럼도 늘어났고, [[BEMANI 시리즈]]에 관여하는 아티스트[* 특히 신시사이저 등과 관련해서 엮일일이 많은 [[후지모리 소타]].]들도 기고를 한 바가 여러번 있다. [[분류:하드웨어]][[분류:소프트웨어]] DAW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