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항목 : [[연구방법론 관련 정보]], [[문헌정보학 관련 정보]], [[논문]] [목차] == 설명 == '''디지털 객체 식별번호''' '''D'''igital '''O'''bject '''I'''dentifier > "DOI 시스템은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 객체를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DOI 이름은 디지털 네트워크 상의 어떤 문서에도 할당될 수 있다. DOI는 인터넷 상에서 문서(또는 문서에 관한 정보)가 발견될 위치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객체에 관한 정보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DOI 이름은 변하지 않는다." > > - 국제 DOI 재단 (International DOI Foundation) * [[http://dx.doi.org|DOI 번호만으로 주소를 찾아주는 사이트]] [* 매번 접속하기 귀찮으면 dx.doi.org/ 뒤에 doi를 붙여넣기만 해도 된다.] 책이나 잡지 등에 매겨진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와 같이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부여되는 고유 식별번호. 고유의 체계에 따라 개별 단위의 디지털 실체[* 저널에 게재된 논문, 비디오클립, 악보 등]를 표현한다. 학술문헌과 각종 웹상의 콘텐츠들에 있어서 하나의 [[주민등록번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OI를 부여받으려면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디지털화된 지적 재산이어야 한다. [[1996년]] 미국출판사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에서 최초로 DOI 개념을 제안하였고, [[1997년]]에 재단이 창설되었으며, [[1998년]]부터 인덱스 적용을 시작하였다. [[2000년]] 이후부터는 학술논문이나 전문서적의 경우 DOI 부여를 공식적으로 대행하는 기관인 "CrossRef"[* 가입시 연회비는 2011년 기준으로 US 275$.] 가 등장했는데, 이것은 다수의 전공서 출판사들이 힘을 합쳐서 DOI 부여 하나만을 위해서 설립한 기관이다. 국내에서 DOI에 참여하려면 [[저널]]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가입할 수도 있지만 KAMJE, KISTI 같은 단체들을 경유하여 가입할 수도 있다. 자체 가입보다는 단체 경유를 거치는 것이 더 권장되는데, 이유는 다름아닌 연회비를 안 내도 된다는 것 때문.(…) 이후 [[2012년]]부터는 이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국내에서도 논문평가에 대해서 DOI 부여 여부를 포함하게 되었다. DOI 시스템은 정보의 표현을 위한 대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별된 디지털 객체에 대한 이음새 없는 접근을 가능케 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소유자 및 제공자를 비롯하여 [[데이터]]에 관한 각종 정보가 입력되어 있어, 디지털 콘텐츠의 주소나 위치가 바뀌어도 쉽게 찾을 수 있고, [[HTML]], [[XML]], [[PDF]], [[JPG]] 등의 다양한 형태일지라도 하나의 DOI를 통하여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저작권|저작자를 보호함과 함께]] 콘텐츠의 유통경로를 자동 추적해서 [[복돌이|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전자상거래에서의 계약, 판매 등을 투명하게 기록하여 사이버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DOI의 최대 장점은 '''영구불변의 주소를 부여한다는 것'''으로, 웹상에서 어떤 학술논문이 있던 홈페이지의 URL 주소가 바뀐다면 이를 다시 찾아간다는 것은 매우 곤란한 일이 된다. 그러나 DOI 주소가 그 [[학술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어 있을 경우, 영구불변하는 속성으로 인하여 곧바로 그 이동한 새 주소로 찾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학술지 레퍼런스 목록을 전부 링크 처리해 놓았기 때문에, DOI로 서로 연결된 논문들은 [[나무위키]]에서 하이퍼링크로 서로 연결된 항목들 수준으로 쉽게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읽는 것이 가능해진다! 똑같은 기능을 거꾸로 활용하여, 이 논문을 [[인용]]한 후속 연구들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DOI XML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게 꽤 골치아프다고 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꼼꼼하게 작업해야 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수작업으로 만들기에는 너무 버겁다. 물론 CrossRef 홈페이지에는 이걸 직접 만들 수 있게 하는 "Web Deposit" 페이지도 마련해 놨다.(…)] 서지정보 차원에서 XML화한다면 몰라도, 모든 레퍼런스까지 XML화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일개 학회 차원에서는 비용이 굉장히 부담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단독으로 DOI를 부여받은 학회는 레퍼런스 상에서 DOI 하이퍼링크를 걸지 못하고 있다는 [[안습]]한 사정이 있다고 한다. 그나마 민간기업 소속 연구소나 저널들은 부여받은 상태이지만, 아카데믹하지만 영세한 학회들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물론 오늘날 DOI 표준을 지키지 않으면 그만큼 읽히지도 못하게 되고 국제적 추세를 쫓아가지도 못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보아도 DOI가 아직은 그렇게 대중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SCI|SCIE]] 등재 심사에는 큰 관련이 없지만, [[SCOPUS]]에서는 DOI 주소가 존재하는지를 심사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또한 [[인용법]]에 있어서 APA는 5판에서 6판으로 개정할 때 이 DOI 주소 정보를 인용에 포함하도록 추가하였다. == 구성 == XML 태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저널 메타 정보, 저널 호 정보, 논문명, 저자명, 발행연도, 첫 페이지, 발행고유번호, 논문 DOI 주소, 생성자, URL 주소 ( + '''참고문헌 정보''' ) * '''참고문헌 정보''' : 인용 키, 제목, 제1저자 성씨, 첫 페이지, 발행연도 ( + 포함된 도표, 그림, 동영상 전용 DOI 주소 ) 이걸 그 수많은 레퍼런스 목록에 전부 적용한다고 상상해 보자. 안 빡칠 수가 없다.(…) DOI 자체는 접두사(prefix) + 접미사(suffix) 구조인데, 접두사는 국제 DOI 재단이 만들어주고 접미사는 발행처에서 만들어준다. 접두사는 항상 10으로 시작하며, [[마침표]]를 한번 찍고 4자리 숫자로 이루어진 발행고유번호를 배정한다. 즉, 발행처가 같다면 접두사는 반드시 똑같다. 이건 Elsevier 같은 초대형 출판사들도 다르지 않다. 발행처에서 직접 만드는 접미사의 경우, 한 발행처에서 무한하게 생성하여 배정해 주는 게 가능하다. 접미사는 영문 알파벳의 조합과 숫자로 구성되는데, 알파벳은 [[저널]]명의 [[두문자어]]를 소문자로 바꾼 것이고,[* 예를 들어 《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 의 경우, 알파벳 조합은 "jeehp" 가 된다. 저널명이 충분히 짧다면 그걸 고스란히 이용한다.] 숫자는 발행연도와 그 해의 권 번호, 그리고 그 해의 논문게재 번호를 함축한 의미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2010년]]에 《사이언스》 지에 실렸던 논문인 〈Washing Away Postdecisional Dissonance〉 의 경우, DOI 주소는 다음과 같다. > '''Doi: 10.1126/science.1186799''' 이런 DOI에 대해서 이것이 [[메타데이터]] 표준의 한 종류라고도 여길 수 있지만, 이것이 일련의 메타데이터와 관계가 있고 서지정보, 상업적 정보[* 도서명, 저자명, 출판일자, 가격 등]와도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획일적이고 영구적인 링크 처리 메커니즘" 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 참고자료 == * [[http://www.kcse.org/upload/link/DOI_OA.pdf]] [[분류:논문]] DOI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