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문서 : [[폴아웃 4]], [[폴아웃 4/지역]] [[분류:폴아웃 4]][[분류:폴아웃 4/지명]] [include(틀:폴아웃 시리즈)] [목차] == 개요 == https://bethesda.net/data/images/event/77/FO4_Add-On_Pack_far_harbor_1000.jpg [youtube(DqlZ4bRSQnY)] 파 하버는 [[폴아웃 4]]의 세 번째 DLC이며, 첫 번째 대형 DLC이다. 가격은 24.99달러. 2016년 5월 19일에 출시되었다. [* 포스터를 보면 도그밋이 동행하고 있는데, 도그밋은 본 DLC의 주인공(...) 닉 발렌타인과 본 DLC에서 추가된 롱펠로우 영감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파 하버 내에서 특정 이벤트를 일으키는 동료이다.] 폴아웃 4의 첫번째 스토리 DLC이자 베데스다에서 출시한 DLC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역 확장팩이 될 것이라고 한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쉬버링 아일즈]]보다도 크다고 인증했다.''' 다만 이건 맵 크기의 얘기고 분량은 [[Dawnguard|던가드]]와 쉬버링 아일즈의 중간 정도인지라 가격도 20불과 30불의 중간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발렌타인 탐정 사무소에 날아들어온 어느 여성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따라 미국 [[메인]]주로 이동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비밀스러운 신스 점령지와 그를 둘러싼 지역 주민, [[원자교단]], 그리고 신스들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팩션 퀘스트와 정착지, 새로운 몹과 던전이 추가되며 새로운 [[파워 아머(폴아웃 시리즈)|파워 아머]] 컬러링과 무기 또한 추가될 예정이다. [[수도 황무지]]보다는 남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포인트 룩아웃]]과 달리 메인은 미국에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주 중 하나인지라 배경부터가 '''진정한 세기말 [[사일런트 힐]]'''이 될 듯. 역시나 스티븐 킹 개드립이 마을 입성부터 등장한다. 그것도 러브크래프트와 짬뽕된 스타일로. ~~근데 또 신스야 지겹다~~ 맵을 비교해보면 커먼웰스의 4분의 1정도 된다. 순수한 면적 차원에서 보자면 NV의 DLC 네개 맵을 전부 합친것보다 크다고. 동료를 데려가는 것도 가능하다. 폴아웃 시리즈에서 타 지역에 동료를 데려갈 수 있게 해준 건 이번이 처음. 특히 닉 발렌타인~~만~~을 데려가면 추가적인 대화와 스토리가 공개된다.[* 도그밋 데리고 애완견 분양소(...) 가면 가게 주인(...)이 [[nice boat|Nice ~~boat~~ dog]]라면서 선물을 주긴 한다.] 한편 [[포인트 룩아웃]]과 비슷한 계기와 분위기 때문에 베데스다가 스토리에 너무 안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팬들이 포인트 룩아웃에서 집나간 그 여자가 또 사고쳤냐고 비꼴 정도. [* 물론 3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인물들이였음이 이후에 밝혀졌지만 확실히 스토리의 발단 등에 대한 컨셉은 포인트 룩아웃과 거의 동일한 건 맞다.] 파 하버 발매를 기념해서 [[폴아웃 셸터]]에서 도시락통 5개와 롱펠로우 거주민을 증정했다. 그런데 베데스다의 관리 실수 및 게임 데이터의 헛점을 이용하여. 베타 유저 중 한 명이 5월 15일 넥서스 홈페이지에 모드랍시고 '''파 하버 dlc를 통째로 올린 사건이 발생했다.''' DLC의 방식이 MOD와 동일한 방식인 ESM 파일로 작성되어서 가능했던 사건. 몇 시간 후 지워진 상태. 긍정적인 반응은 흥미로운 장소인 파 하버[* 안개 낀 음산한 늪지대에 적절하게 배치된 BGM이 잘 어우러져 탐험의 재미가 상당하다. 본편의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왠지 모르게 해맑은(...)분위기와는 정 반대.] 와, 본 게임에서 실망스럽다는 평을 받은 다이얼로그[* 본편의 뭘 선택하던 일방통행으로만 이어지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당 부분에서 제대로 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준다.]와 스토리 등을 발전시켰고 새로 추가 된 무기는 대부분 괜찮다는 평. 또한 [[닉 발렌타인]]과의 상호 작용도 꽤나 재미있다고. 반대로 부정적인 반응은 파 하버란 장소는 흥미롭지만 본편처럼 꽉 찬 느낌은 들지 않고[* 맵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허풍을 떨어댔지만 막상 돌아보면 결코 그렇게 크지는 않다.] , 흥미로운 사이드 퀘스트가 부족하며, 다른 동료들은 닉 발렌타인처럼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아 아쉽고, 메인 퀘스트 중간의 퍼즐 또한 ~~발매 몇 초 만에 모드가 뜰 정도로~~ 짜증 난다고 한다. 또한 파 하버의 스토리는 흥미롭지만, 이를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지적이 있다.[* 스토리 상으로 섬에서 대립하는 세력들은 전쟁 일보 직전으로 크게 다투고 있는 상황인데, 각자 자신의 거점 안에 얌전히 틀어박혀 있어 각 세력들이 뭔가를 능동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플레이어만 그 사이에서 셔틀질을 할 뿐. 위험한 안개로 섬이 뒤덮여 힘겹게 살아가는 상황을 따져보면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여러모로 심심한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파 하버에서 취급하는 탄약을 본편에선 상인들이 취급하지 않고, 파 하버 진행중에 본편 정착지가 습격당하는 등 본편과의 연계가 허술하다. 종합해보면 전체적 평가는 어찌되었든 돈값은 하는 DLC라는게 중론이다. 메타 점수는 5월 29일 기준으로 PS4가 74점 PC가 80점. 리뷰수 차이는 4개이며, PS4는 최적화 문제 때문에 점수가 깎였다. 특히 안개가 프레임을 사정없이 떨어뜨린다고. [include(틀:문서 가져옴/문단,title=폴아웃 4,version=2645,paragraph=7)]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어느 정도 [[폴아웃: 뉴 베가스]]를 의식한 듯, 뉴 베가스에서도 등장했던 [[.45-70 Government]] 탄종이 레버액션 라이플의 탄약으로 새로 등장했고, BGM의 멜로디 중에 간혹 뉴 베가스의 메인 테마가 섞여 있으며, 메인 퀘스트 역시 3대 세력 간 어느 정도 중재[* 아카디아와 파 하버 간의 평화를 계속 유지하고 원자교단만 처리한다던가. 그 처리 방법도 다 쓸어버리거나, [[바디 스내쳐]] [[신스]]를 [[바지사장]]으로 앉혀놔서 얌전하게 만드는 등의 분기가 있다.]가 가능한 방향이다. --그리고 '''[[원자교단|그 중 한 세력]]이 [[시저의 군단|절대악]] 취급'''받는 다는 것도-- 3대 세력 모두가 적든 많든 각각의 문제점과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3대 세력 모두 공존하는, 평화를 추구하는 루트에서조차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딜레마가 남게 되기에 각각의 루트를 모두 플레이 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그러나 원자 교단 루트는...--[* 리처드 도킨스식 종교 비판이 밑에 깔려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철학적 사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본거지에 입장하여 돌아다니다 보면 알 수 없는 웅얼거림이 들리는게 그게 완전...] 닉의 전 지인이었넌 나카노 부부가 실종을 의뢰하는 것으로 줄거리는 시작된다.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도착하면 조수가 나카노 부부에게 실종신고가 들어왔다는 것을 듣고, 나카노 부부의 집에 들어가 의뢰를 받아들이면, 집을 조사하면서 부부의 딸인 카스미 나카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유품인 라디오를 고치다가 북쪽에 위치한 어느 섬 지방에서 오는 신호를 잡았고, 그 신호를 통해 인조인간 신스들의 존재와 그들만의 성역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버지의 배를 훔쳐서 고친 뒤 바로 파 하버로 가 버렸던 것. [* 악몽을 통해 자기가 신스라고 착각한 것이 동기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등장인물에 후술.] 그렇게 파 하버에 도착하게 되면서 파하버, 아카디아, 원자교단에 얽힌 대립과 엮이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 == 추가 장비 == [[추가바람]] === 추가된 레전더리 옵션 === 이들은 파 하버 지역뿐 아니라 커먼웰스 본토에서 나오는 장비에도 적용된다. * 무기 속성 * 충전된(Charged) : 성공적으로 방어할 시 10%의 확률로 100의 전격 피해를 준다. 근접무기 전용 옵션. * 타오르는(Blazing) : 성공적으로 방어할 시 25%의 확률로 50의 화염 피해를 준다. 근접무기 전용 옵션. * 냉혹한(Frigid) : 성공적으로 방어할 시 20%의 확률로 적을 얼린다. 근접무기 전용 옵션. * 히트맨의(Hitman's) : 조준하고 있는 동안 공격력 1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옵션. * 데드아이(Deadeye) : 조준 중 불렛타임이 적용된다. 조준 시작 시점부터 시간이 느려지며 AP 소모가 없는 대신 지속시간이 대략 3초정도로 상당히 짧다. 이후 다시 정조준을 하면 또 발동되기는 하나 다소 텀이 생긴다. [[스타 플래티나|즉 각 불렛타임 간에는 한 호흡 쉬는 시간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원거리 무기 전용 옵션. 대부분의 인간형 적들의 움직임이 제법 빠른 게임인만큼 실시간 조준 플레이시 의외로 도움이 된다. 저격총에 붙어도 좋다. 저격총 옵션의 최상급으로는 보통 인스티게이트나 마이티가 주로 거론되지만 데미지 상승 퍽을 다 찍어서 캐릭터를 극대화시킨 경우에는 의외로 의미가 없다. 약점에 대고 당겨주면 개나소나 한방이 나올 만큼 기본 딜을 뽑을 수 있다면 보다 여유롭게 부위를 노릴 수 있는 데드아이가 훨씬 유리하다. 저격총은 V.A.T.S와의 궁합이 최악인 무기라는 점도 한몫한다. * 단호한(Resolute) : 탄창의 마지막 탄환이 장전된 동안 불렛타임이 적용된다. 원거리 무기 전용 옵션. 리볼버 계통에 붙으면 꽤 좋다. * 탄력있는(Resilient) : 재장전 중 DR 15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옵션. 대놓고 들이대며 갈겨야 하는 중화기 계통에 특히 좋다. * 변함없는(Steadfast) : 조준 중 DR 5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옵션. * 반항적인(Defiant) : 탄창의 마지막 탄환은 공격력이 2배가 된다. 원거리 무기 전용 옵션. 마찬가지로 리볼버 계통에 붙으면 꽤 좋다. 마지막 탄환으로 사격할때 V.A.T.S를 걸어서 크리티컬까지 발동해주면 상당한 데미지가 나온다. * 방어구 속성 * 지지않는(Unyielding) : 체력이 25% 이하일 때 모든 SPECIAL 스탯 +3. * 원자력(Rad Powered) : 방사능이 높을수록 힘이 더 상승한다. * 방화(Incendiary)[* 이름 자체는 바닐라에 있는 무기 레전더리 옵션과 같지만, 방어구에 붙은 옵션은 DLC에서 나온다.] : 근접 공격에 맞을 경우 30%의 확률로 공격자를 불태운다. 쿨다운 20초. * 냉각(Cryogenic) : 근접 공격에 맞을 경우 10%의 확률로 공격자를 얼린다. 20초에 한 번만 발동. * 은폐의(Cloaking) : 근접 공격에 맞을 경우 [[스텔스 보이]] 효과. 60초에 한 번만 발동. * 자동투여(Auto Stim) : [[스텔스 슈트 MK II|체력이 25% 이하일 때 공격당하면 자동으로 스팀팩을 사용한다]]. 60초에 한 번만 발동. === 무기 === * [[레버액션 라이플]] 구형 샷건처럼 일일이 한 발 한 발 장전하며, 장탄수가 5발밖에 안 된다. 그래도 깡뎀이 좋은 편. 소음기 외형이 소음기에 천을 덧댄 형태다. 근데 문제는 1발 넣고 재장전을 할 때 1발을 넣는 게 아니라 '''5발을 넣는다'''. 3발을 쏘든 4발을 쏘든 무조건. ~~[[폴아웃: 뉴 베가스]] 의문의 1승~~ 상세한 내용은 [[레버액션 라이플|항목을 참조]]하자. * 믿음직한 구닥다리 (Old Reliable) 투샷 레버액션 라이플. 레버액션 라이플의 대미지 자체가 높은 편인데 그걸 투샷으로 쏘는 덕분에 매우 강력하다. 아카디아의 상인인 드젠에게서 구입 가능. * Lucky Eddy 방어구의 Lucky 옵션[* 일반적으로 무기에 붙은 Lucky 옵션은 치명타 피해량 두배에 치명타 게이지 충전량 +15%이지만, 방어구에 붙은 Lucky 옵션은 운을 2 올려준다. ]이 붙은 레버액션 라이플. 스토리 진행에서 선택에 따라 알렌 리에게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 [[라듐 소총]] (Radium Rifle) 원자교단의 주력 병기. 개조 시 총구 부분은 [[감마 건]]처럼 철사가 반구 모양으로 꼬여 있어서 감마탄을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용 탄종은 .45 탄이다. 그 때문인지 물리뎀이 방사능뎀보다 높다. ~~퀴리 부인이 이 무기를 싫어합니다. [[퀴리(폴아웃 4)|아니, 좋아해야 되나?]]~~ 반자동과 자동으로 개조할 수 있어 라이플맨과 코만도 퍽 중에서 골라잡을 수 있다. * 킬로톤 라듐 소총 (Kiloton Radium Rifle) 폭발성 라듐 소총이다. 같은 폭발 옵션이 붙은 유니크 무기인 스프레이 앤 프레이와 비교했을때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대신 스프레이 앤 프레이는 처음부터 개조가 충실히 되어 있는데 반해 킬로톤 소총은 개조 부품이 거의 붙어있지 않고 또 개조에 과학 퍽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물론 충실히 개조할수 있는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발당 깡댐과 사거리 모두 우월하고 방사능 대미지까지 붙어있는 킬로톤 소총이 훨씬 효과적이다. 게다가 스프레이는 기관단총이라 무조건 코만도 퍽만 적용받지만 킬로톤은 반자동으로도 사용 가능하므로 라이플맨 퍽도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방사능과 폭발 옵션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어차피 자동으로 개조해야 하지만.다만 스프레이는 장탄수가 100이나 되는데 반해 킬로톤은 최대 40이라서 많은지역에 탄을 흩뿌리는 짓은 할수없다. The Nucleus의 무기상이 판다. * 급진적 개종(Radical Conversion) 원자교단에 있는 mai란 이름의 무기상인의 퀘스트를 어떤쪽으로 끝내든 얻을 수 있는 유니크 라듐 소총. 방어력 30% 무시옵션이 붙어있다 * 작살 총 (Harpoon Gun) 게임 내에 모델링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번 DLC로 정식 등장. [[파 크라이 4]]에 나오는 것과 같은 [[크고 아름다운|굵고 아름다운]] 외양. 중화기인 주제에 소음 효과도 있으며 무엇보다 이걸로 헤드샷을 먹이면 레일웨이 라이플처럼 머리가 벽에 박힌다. 대미지도 상당히 높아서(150) 탄 자체의 파괴력만 따지면 미사일 발사기와 동급이지만, 작살은 폭발하지 않기 때문에 한발당 총 대미지는 아무래도 미사일보다는 덜하다. 또 재장전 속도도 미사일 발사기에 버금가게 느리다. 쏜 작살은 회수가 가능한데 일반 작살일때 적에게 박힌것은 일정확율로 회수가 가능하며 벽이나 땅에 쏜것 또한 어디있는지만 알면 100% 회수 가능하다.플레셰트의 경우 벽에 쏜것은 절대 회수 불가능이지만 적에 박힌것은 회수가 가능하다! 플레셰트는 다량의 소형 작살을 한번에 쏘는것 인지라 크기자체가 다른데도 같은 작살로 취급되며 1발만 사용했어도 운이 좋다면 5개이상 회수할 수 있으며 운이 없다면 하나도 건질게 없다.~~작살1개가 수백개로 늘어나는 마술~~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얘기가 좀 다른데, 미사일 무게(한 개가 7파운드) 때문에 사실상 주력화기로 운용이 불가능한 미사일 발사기에 비해, 작살은 하나가 0.2 파운드 밖에 안하므로 그럭저럭 주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작살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50개 정도만 들고 다니면, 작살의 무게가 합계 10파운드이므로 참을만 하기 때문. 또한 선동(인스티게이팅) 옵션이 붙은 전설템을 파 하버 가게에서 팔고 있는지라, 이 물건에다 중화기병 퍽까지 적용되면 헤드샷으로 한방에 쓰러뜨릴 수 없는 적은 없다. * 선장의 마지막 저항 (Skipper's Last Stand) 네임드 포그 크롤러 '쉽브레이커'를 죽이면 롱펠로 영감에게 받을 수 있다. 옵션은 탄력있는(Resilient). * 제독의 친구 (Admiral's Friend) 레전더리 작살총. --[[허크(파 크라이 시리즈)|허크]]가 좋아합니다-- 파 하버의 앨런에게 구입 가능. 옵션은 "--선빵--시작의" 작살 총 자체의 위력이 무척 높고 탄약의 회수가 가능하기에 파 하버를 낮은 레벨에 시작한 경우 진행에 매우 용이하게 사용 가능하다. * 수호자의 작살 총 (Defender's Harpoon Gun) Hull Breach 퀘스트를 모두 끝내면 마리너에게서 받을 수 있다. 옵션은 방어력 30% 무시. * 곰덫 (Bear Trap) 이빨 달린 그 곰덫이며 지뢰처럼 던져서 설치 가능. 출혈 옵션이 있는 곰덫도 별도로 제작할 수 있다. * 마름쇠 (Caltrop) 지뢰처럼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동시에 설치한다. 중독 옵션이 붙은 것도 제작 가능. * 미트 훅(Meat Hook) 언암드 무기. 개조하면 데스클로처럼 3개의 후크가 달린다. * 도살자의 갈고리 섬중간쯤에 있는 비행기 잔해에서 슈퍼뮤턴트 에릭슨에게 구입가능. * 막대 갈고리(Pole Hook) 개조시 방어 관통성능이 붙으며 슈퍼 슬랫지보다도 높은 물리 데미지를 가진다. * 블러드레터 (Blood Letter) 출혈 레전더리 갈고리다. 캐시 달튼의 복수 퀘스트 최종보상. * 물고기잡이 (Fish Catcher) AP 소비 감소 레전더리 갈고리. * 스트라이커 (The Striker) '''볼링공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팻 맨]](...)'''이다. 정크 젯처럼 잡템을 하나하나 장전해서 발사하는 방식은 아니고, 잡템인 볼링공을 화학작업대에서 별도의 볼링공탄으로 만들어서 발사한다. [[오토매트론]]의 [[어썰트론]] 머리에 이은 본격 개그무기. 이 볼링공 발사 기능은 이 장비만의 특별한 효과가 아닌 크렘브의 이빨 처럼 무기 모드로 달려 있어서 때어다가 다른 팻맨에 달아 줄 수 있다.[* 그런데 투샷 옵션이 붙은 팻맨에 달 경우 소비하는 볼링공은 하나인데 발사되는 볼링공은 두 개라 한 발 쏘고 두 발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볼링공을 무한 증식 할 수 있다.] 공격력은 괜찮은 편인데 정조준시 크로스헤어가 나오지 않아 조준이 애매하고 한 발만 장전되는 무기 특성상 발사간 텀이 제법 있어서 실전용으로 운영하기에는 다소 난점이 있다. 팻 맨은 착탄시 폭풍이 발생하면서 다수의 적을 일소하는 효과가 있기에 리스크가 덜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볼링공 하나당 적 하나라는 정직한 교환비를 자랑하는 물건이다. 원~중거리에서 막 갈기자니 조준점x 광역x 에 근거리에서는 팻 맨과 다른 이유로 봉인되는 셈. 가장 쓰기 쉬운 때는 자폭할 걱정 없고 다굴맞을 걱정도 없는 1대 1 상황이다. 이 무기가 나와서 생긴 버그 중 하나로, 이걸로 킬캠을 댕길 경우 직접 볼링공을 손에 들고 팻맨에 올려서 자세잡고 쏴주시는 참으로 여유로운 모션이 있다. 뭐가 버그냐면, 이 모션이 스트라이커 전용모션이 아니라 팻맨 기본모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보니 이 여유로운 모션이 일반 팻맨 갈길 때도 나와서, 여유롭게 소형 핵을 볼링공처럼 한 손으로 꺼내들어 세팅하고 쏘신다. 비버 볼링장에서 얻을수 있는데, 개그스러워 보이는 무기의 특징과는 반대로 이에 관련된 사연을 들어보면 꽤나 찡하다. 이 볼링장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중 하나가 미중전쟁에 참전했다가 다리가 잘려서 상이군인으로 돌아오는데, 그것을 본 동료들이 그가 좋아하던 볼링을 휠체어에 앉아서도 할수 있도록 팻맨을 개조해서 만든 물건이 바로 이것이다. 이런 훈훈함과는 별개로 엄연한 군용 장비가 민간인 손으로 굴러들어와 사제품으로 개조될때까지 손 놓고 방치한 당시 사회의 정신나간 헐렁함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 [[슈퍼 슬렛지|원자의 심판]] (Atom's Judgement) '''순수 방사능 피해''' 100이 붙은 유니크 슈퍼 슬렛지. 망치 타격점 대신 '''퓨전 코어'''를 4개 묶어 놓은 괴기한 모습을 가졌으며, 대광신자 리히터의 이단 추적 퀘스트를 어떤 식으로든 끝내면 받을 수 있다. 이 방사능 피해는 레전더리 옵션의 방사능 '독'과는 다른 것으로 로렌조의 유물과 같은 '''순수 방사능 피해'''에 해당한다. 따라서 핵 물리학자 PERK은 물론이고 다른 공격력 증가 PERK과 약물의 효력도 그대로 적용되며, 이는 방사능 저항력이 DR로서 적용될 뿐, '''방사능 '면역'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깡데미지다.''' 방사능 저항이 250에 달하는 신화 데스클로에게도 문제없이 데미지가 들어가고, 오히려 이뮨만을 지니며 저항력은 0인 슈퍼뮤턴트와 로봇에게는 끔찍한 수준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각종 PERK을 모두 동원하였을때 방사능 데미지만으로도 어렵잖게 800을 넘겨버리는 독보적인 위력의 무기. * 홈런타자 (Fencebuster) 유니크 야구 방망이. 볼트 118의 살인(?) 사건 조사 퀘스트의 증거품 중 하나다. 옵션은 관통의. * 12월의 아이 (December's Child) 유니크 컴뱃 라이플. 더 가볍고, 5.56mm를 사용하며, 25% 빠른 공격 속도, 15% 빠른 재장전 옵션을 갖고 있다. 획득 위치는 Vim! 음료수 공장의 지하 비밀 시설에 있는 잠긴 수술실인데, 문을 제어하는 인공지능을 인터콤으로 설득하거나 닉 발렌타인과 동행하면 열어 준다. 개조하여 .38이나 .308을 사용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나와있는 설명과 달리 무게도 일반 컴뱃 라이플과 동일하고, 더 비싸고 드물고 강한 5.56mm탄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버전과 아무런 차이가 없어서 5.56mm를 사용하는 ''신속의 컴벳 라이플''과 다를바가 없다. 또한 수술실은 한 번 나가면 다시 들어올 수 없어, 처음 들어왔다가 냅두고 갈 경우 그 플레이에선 획득 불가가 된다. 탄약이 달라서 그런지 탄창이 기존 컴뱃 라이플보다 얇다. 이 무기의 인게임 데이터 이름이 [[M4]] 카빈으로 되어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유저들이 사실 AR-15 모델을 적용하려다 귀찮아서 관둔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베데스다를 까는 데 쓰고 있다. * 재 병장 (Sergent Ash) 유니크 [[플레이머]]. 크리플 레전더리 옵션이 붙어있다. 아카디아의 상인인 드젠에게 구입 가능 * 수확기(The Harvester) 스태거 레전더리 옵션이 붙어 있는 [[리퍼]]. 에코 호수 제재소를 청소하고 난뒤에 건물 최상층에 있는 스티머 상자를 열어보면 얻을수 있다. 빅 릭스 PERK 4레벨의 범위 타격과 조합하면 정면의 적들을 '거의' 무력화 가능하지만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적의 뒤나 옆으로 빠지며 긁어줄 필요가 있다. === 방어구 === * 코스털 아머(Coastal Armor) - 트래퍼 아머와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케이지 아머나 스파이크 아머처럼 통짜. * 사냥꾼의 펠트 복장(Hunter's Felt Outfit), 사냥꾼의 후드(Hunter's Hood) * 트래퍼 아머(Trapper Armor) - 파 하버의 레이더들인 트래퍼들이 입는 아머. 어업 관련 물품들을 얼기설기 묶어놓은 듯한 모양새이며, 통발을 뒤집어쓰고 머리보호구라고 주장하는 것도 있다. 스터디 버전은 없고 헤비가 있긴 한데 기술적으로는 다른 아이템이다. 그러니까 ID 자체가 달라서 모드 형식으로 일반 아머에 붙는 사이즈 방식이 아니라 그냥 '헤비 트래퍼 아머'가 따로 있다. 특이한 점. http://static.gosunoob.com/img/1/2016/05/Marine-Armor-Set-Far-Harbor-Fallout-4.jpg * 마린 아머(Marine Armor) - 디마의 다섯번째 기억 기록에 의하면 이름 그대로 [[미군(폴아웃 시리즈)|미 해병대원]]들에게 지급된 [[컴뱃 아머]]의 일종으로, 라이트/스터디/헤비의 구분은 없으며 파츠는 머리, 몸통, 양 팔, 양 다리 총 5개의 피스로 구성된다. [[저거너트(콜 오브 듀티 시리즈)|저거너트]]를 연상시킬 만큼 상당히 간지나는 아머로 주로 원자교단 광전사들이 잠수함 기지에서 보관되어 있던 것을 장비하고 있으며 디마 기록을 모두 해금한 직후 섬 해안 물속 곳곳에 흩어진 파츠를 모으는 퀘스트가 추가된다. 개조를 통해 기존의 아머들과 같은 변경, 이를테면 경량화나 고밀도 개조등이 가능하나 방어력 강화 개조는 세 가지 타입만이 존재하는데 원자교단 광신자 버전을 기본으로 하여 상위로 어썰트 마린 아머와 이단심문관 버전이 있다. 어썰트 마린 아머의 경우 군용으로 깔끔한 도색인 반면 이단심문관 해병 아머는 광신자 컬러 스킨에서 방사능 모양을 원자로 바꾼 정도다. 성능면에서는 이단심문관과 어썰트 버전은 비파워아머 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원자교단 질럿이 장비하는 광신도 버전은 초반의 난이도 하락을 막기 위한 의도인지 컴뱃아머 수준이다. 대신 무게도 가볍다. 어썰트 마린 아머와 이단심문관 버전은 가슴 파츠만 물리와 에너지 피해가 1정도 높고 낮은 성능으로 대동소이하며 가슴 파츠와 헬멧이 물리, 에너지 모두 중장갑 로봇아머나 메탈아머 같은 방어구를 크게 상회한다. 다른 파츠는 물리 방어력은 엇비슷하지만 메탈,로봇아머의 약점이었던 에너지 저항이 차이가 없다. 여기다가 각 파츠마다 방사능 저항 10이 붙어있어 어썰트 기준 물리 저항 159, 에너지 저항 158 방사능 저항 60에다가 방탄직조를 밑에 깔아주면 준 파워아머급 방어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만큼 무게가 95로 힘보너스 못받는 레이더 파워아머급의 무게를 짊어져야하는 상황이 발목을 잡는다. 때문에 동료에게 장착시켜줄게 아니면 경량 개조를 반드시 해줘야된다. 획득 방법은 원자교단의 본거지인 '중핵'의 무기상점에서 구매하거나 DiMA의 메모리 퀘스트에서 연계되는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원자 교단의 질럿들을 죽이고 루팅 가능하다. 레전더리 버전은 아래를 참조. * 리콘 마린 아머(Recon Marine Armor) - 마린 아머의 레전더리 버전. 이름대로 [[해병수색대]]에 지급된 듯 하다. 섬 곳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방어력이 약간 더 높고 다양한 옵션이 붙어 있다. 마린 아머 자체가 거의 최강이다보니 레전더리 옵션으로 금상첨화이지만 다리부위가 없는 게 흠. 참고로 관련 퍽[* 정크타운 잡지 포함.] 을 모조리 올려도 모든 부위가 '''10000캡''' 이상이며 가슴 부위는 무려 '''15000캡'''이상이다. ~~하지만 물장수, 약장수, 커먼웰스 제국 황제인 우리의 플레이어들에겐 그저 공짜일 뿐~~ *머리 부분은 '예리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파 하버의 Brooks에게서 구매 가능하다. 진행에 따라 시기를 놓치면 구매가 불가능해 질 수 있음에 유의. *몸통 부분은 '파수병'의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아카디아의 Cog에게서 구매 가능하다. 파수병의 데미지 감소치가 워낙 높기에 평가가 좋은편. *왼팔 부분은 '순교자'의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Nerd Rage를 찍지 않는 유저들이 널리 선호하는 준수한 옵션. The Nucleus의 Kane에게서 구입 가능. *오른팔 부분은 '질주자'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The Nucleus의 Sister Mai에게서 구입가능. 다리 파츠 외에 질주자 옵션이 붙는 유이한 예외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 원자의 방벽(Atom's Bulwark) - 파 하버 메인 퀘스트의 진행 루트에 따라 마지막에 얻을 수 있다. 마린 아머의 5 피스 중 한 부분으로 랜덤하게 주어지며 고유의 레전더리 특성을 가진다. 방사능 중독 수치 0에서 15/15의 추가 물리/에너지 저항을 지니며 이 수치는 방사능 중독 90%에서 60/60까지 상승한다. 현재 세이브, 로드를 반복해도 몸통 파츠로 고정되어 나온다는 유저들과 세이브 로드에 따라 파츠가 바뀐다는 유저들의 제보가 엇갈리고 있다. 원인은 아직 불명. 폴아웃 위키에서는 레전더리 가슴 피스로 취급하고 있으므로 이게 또 버그로 피스가 바뀌는 것일수도 있다(...) * 해병 잠수복(Marine Wetsuit) - 세트로 마린 택티컬 헬멧이 있다. 위에 갑옷을 입을 수 있는 의류로 취급되기 때문에 마린 아머랑 한 세트처럼 취급되며 같이 입으면 룩이 산다. 방탄직조 적용 불가능. 원한다면 모드를 깔도록하자 원자교단의 무기상점에서 한벌을 구매 가능하며 광신도들이 마린 아머와 함께 입고 있다. 이후 DiMA의 메모리 퀘스트 진행에 따라 한 벌을 또 얻을 수 있다. [[차이니즈 스텔스 아머|야간 정찰 작전을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로딩 이미지에서도 미 해병대원이 어쌔신 마냥 자세를 취하고 [[차이니즈 오피서스 소드]]를 들고 있다... * 이단심문관의 두건(Inquisitor's Cowl) - 착용시 방사능 중독 정도에 따라 지능을 높여준다. 텍투스의 이단 의심 신도 조사 퀘스트 보상.~~웃기게 생겼다~~ * 아카디아의 방패(Acadia's shield) - 디마가 파 하버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으킨 범죄를 감추면 얻을수있는 신스 아머 몸통의 유니크 아이템. 특이하게 레전더리 옵션으로 '''A+1, I+1 , E+1'''이 붙는다. * 선장 모자(The Captain's Hat) - [[존 핸콕(폴아웃 4)|존 핸콕]]의 모자와 똑같이 생긴 아이템이다. 선장 모자는 본편에도 있는 아이템이지만 그쪽은 Sea Captain's Hat. 이동 속도를 10% 올려주는 '질주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 항만의 전설(Legend of the Harbor) - Mariner가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전신 의류 아이템. 후줄근한 선원 복장 주제에 2000캡이라는 가격을 자랑한다. 인지력 +2 * 구조용 잠수복(Rescue diver suit) - 구형 잠수복.물속에서 숨을 쉴수있고 방사능 저항을 올려주는 전용 레전더리 효과가 붙어있다.에이브리 선장이 주는 'The Changing Tide.' 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을수있다.생김새는 흔히 알려져있는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fallout/images/e/ea/Fo4fh-nate-diversuit.jpg/revision/latest?cb=20160518203127|강철잠수복]]의 모습. * 각종 어부 모자 및 복장 === 파워 아머 === * Vim! [[T-51 파워 아머|파워 아머]] 도색 - 전 부위 도색시 힘 증가 * Vim Refresh! 파워 아머 도색[* 이 두 아머는 단순히 도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별개의 Base ID를 지닌 유니크 아머 취급이다. 성능과 모든 점은 기존과 같지만 Vim! 도색 모드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만 다른데 대체 왜 따로 넣었는지는 알 수 없다.] - 전 부위 도색시 민첩 증가 둘 다 Vim! 공장 내 터미널에서 도색표를 받을 수 있다. 그 도색표가 기록되어 있는 터미널에 있는 기록을 보면 이 도색은 파워 아머를 걸어다니는 광고판이자 공장 마스코트를 써먹으려고 만든 것인것을 알수 있다. 대기업이랑 정부가 뒤에서 국민들 몰래 짝짝꿍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답게 [[애국 마케팅|기업 하나가 ~~미군을~~ 파워 아머라는 전쟁 기계를 마케팅 수단으로 써먹으려 했다는]] 걸 증명해주는 단적인 예. --위장도 안 되게 파워 아머를 광고판으로 삼다니 이거 완전 [[방산비리]] 아냐?-- --"보셨죠? 파워 아머는 위장 안 해도 됩니다. 맞으면서 싸워도 돼요." 라는 국방부와의 윈윈전략이었을지도-- --그리고 컨트랩션 워크샵의 공개 후 파워아머는 그냥 간판이었음이 드러났다.(...)-- 해당 파워 아머 옆의 터미널을 읽어보면, 이 도색을 칠한 파워 아머를 전선에 내보내려던 것이 아니라 이 파워 아머를 일종의 인형옷처럼 써서 마을로 광고하러 돌아다니는, 즉 Bandwagon effect를 하려고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미군이 [[일본군|어느]] [[이탈리아군|어이털리는]] 군대도 아니고 아무리 대전쟁시 미국이 미쳐 돌아가는 사회였더라도 감히 이런 파워 아머를 전선에 내보낼리는 없었을 듯. 공장이 꽤 넓다보니 fps 길치나 초보들은(사실 파 하버 와서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초보가 아니라는 증거지만) 아예 어디있는지 찾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DiMA의 기억찾기 퀘스트를 해보자. 퀘스트 마크를 따라가다 보면 진짜 텍스쳐가 개발살나는 어이없는 그래픽 버그에 걸리지 않는 이상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위치에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이 강렬한 드자~인의 파워 아머가 보일 것이다. 옆에 터미널이 있으니 도색표까지 챙기면 된다. [* 참고로 이 공장에 퀘를 걸어주는 게 DiMA뿐만은 아닌데, 그 다른 퀘를 통해 여기 와서 마지막 퀘스트 마크까지 은신을 겁나게 잘 해서 왔다면 왜 Vim!이 녹색인지(또는 왜 슈퍼뮤턴트가 녹색인지?)를 알 수 있다. ~~웩 안 먹어~~] === 소모성 아이템 === ==== 빔! (Vim!) ==== 빔! 팝 주식회사(Vim! Pop Incorporated)[* CEO는 허버트 리드(Herbert Reed).]에서 제작한 새로 나온 탄산음료 시리즈로 1920년대부터 만들어진 유서 깊은 파 하버 지역 음료이며 초기에는 강장제처럼 쓰였다고 한다. 요란한 광고와 [[코르크]] 마개가 달린 술병처럼 생긴 외형이 특징. Vim!은 상호명이고 상품들은 Vim XXX하는 식의 네이밍이다. [[누카 콜라]]처럼 HP, AP를 회복한다. 공장이나 여러 홍보 시설과 자판기도 찾아볼 수 있으며, 누카 콜라처럼 술친구를 이용해 얼릴 수도 있다. Vim! 공장에 들어가 터미널을 뒤져보면 여러가지 배경 역사를 알 수 있는데,[* 참고로 공장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슈퍼 뮤턴트가 Vim! 원액 탱크에 들어가 온천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Vim! 색깔이 녹색인 이유 --] Vim의 시장 개척을 막고 [[잉카 콜라|Vim! 사를 인수하기 위해]] 누카콜라 회사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사보타주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으며 결국 Vim은 누카콜라사에 인수당했다고 한다.[[http://fallout.wikia.com/wiki/Vim|영문 위키]] Vim! 공장에서 아래 변형 맛의 제조법을 습득할 수 있는데 각각의 맛이 모두 쓸만하다. * 빔(Vim) HP +30, AP +10, 무게 1, 가치 20. [[선셋 사르사파릴라|누카콜라에서 방사능 빠진 음료로]] 아래 3가지 변형 맛의 조합에도 쓰인다. 4종의 Vim 중에서는 가장 약세를 보였지만, 섬 한정으로 누카 콜라보다는 더 잘 팔렸다고 한다. 참고로 공장에서 제조법을 획득하면 오리지널 Vim을 요리 제작대에서 제작 가능한데, 재료는 산 1 + 옥수수 1 + 뮤트프루트1 + 깨끗한 물 1로 만들 수 있다. * 빔 리프레쉬! (Vim Refresh!) HP +50, AP +35, 1분간 AP 회복률을 초당 +10AP로 올려준다. 무게 1, 가치 40. 녹색 Vim으로 Vim의 강화판이라 볼 수 있는데, 청사과의 맛인 듯 하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Vim 1 + 박 1 + '''댄디 보이 애플 1'''이기 때문. * 빔 쿼츠(Vim Quartz) HP +75, AP +25, 소지무게량이 5분간 +15. 무게 1, 가치 40. 이 음료때문에 누카콜라와 법적 분쟁이 한 번 일어났었다. 이미 누카콜라 사에서는 누카콜라 쿼츠라는 음료 브랜드를 내놓은데다. 빔 쿼츠도 누카콜라 쿼츠와 같은 시그니처 컬러 및 발광(...)이었기 때문. 결국 누카콜라사의 승리로 끝나고, 그 해에 빔 쿼츠는 모든 매장에서 철수해야만 했었다. 그러나 이 때가 핵 떨어지는 날이라 크게 효과는 못봤다고 한다. 제작 재료는 풍선껌 1 + 당근 1 + Vim 1. * 빔 선장의 블렌드(Vim Captain's Blend) HP +75, AP +25, C -2, 대신 2분간 해양생물의 인식력을 낮춰준다.[* 아무래도 비린내 때문에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대신 해양 생물이 못알아채는 듯하다. 전쟁 전에도 시제품을 음용한 어부가 먹으면 랍스터들이 덜 공격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기 때문.] 무게 1, 가치 50. 바다맛 --혹은 생선맛-- Vim. 또 다른 이름으로 테스트 화학식 10784라 불리며, 이 맛은 누카 콜라의 사보타주로 회사의 재무상태가 악화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개발한 맛이었다. 당시 마케팅 팀은 '[[메인]]의 맛'을 담아내라며 R&D 부서에 새로운 음료 개발을 지시했는데, 모호한 지시에 화가 난 연구원은 악의적인 목적으로 말 그대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인 청나래고사리와 랍스터 껍질을 넣은 청량음료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시제품이 테스터들에게 인기를 얻는 바람에[* 맛이 좋다며 시제품을 사가던 한 어부는 먹으면 랍스터들이 덜 공격한다고 주장, 또한 어떤 이의 불만사항에 따르면 이상한 냄새의 땀이 난다고 한다.] 이 시제품에 'Captain's Blend'라는 이름을 붙이며, 냄새를 잡기 위해 애스터를 첨가하는 등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 하지만 레시피를 다 만들어놓고도, 그 유별난 특징 때문에 제품 출시를 주저하는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제작 재료는 Vim 1 + 에스터 1 + 마이어러크 고기 1. ==== 재료 ==== * 앵글러 고기 (Angler meat) HP +35, Rad +10, 무게 0.5, 가치 20 * 풍선장어 내장 (Gulper innards) HP +60, Rad +6, 무게 1, 가치 20 * 검은 블러드리프(Black bloodleaf) HP +10, Rad +2, 무게 0.1, 가치 5. 파 하버의 섬에서만 나는 블러드리프의 변종이다. * 애스터(Aster) HP +15, Rad +2, 무게 0.1, 가치 5. 파 하버의 섬에서만 나는 꽃이다. * 블라이트(Blight) HP +10, Rad +2, 무게 0.1, 가치 5. 섬의 나무에서 자라는 둥근 버섯이다. * 미끼풀 (Lure weed) HP +10, Rad +2, 무게 0.1, 가치 5. 끝부분이 둥그스레한 풀로 앵글러가 이 풀로 위장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 동굴 버섯 (Cave fungus) 파 하버판 발광 버섯이지만 별도의 이름이 있다. HP +10, Rad -10, 무게 0.1, 가치 8 * 소라게 고기 (Hermit crab meat) 지구력 +1, HP +100, Rad +25, 무게 0.5, 가치 22 * 포그 크롤러 날고기 (Raw fog crawler meat) HP +90, Rad +6, 무게 1, 가치 110. 왠지 모르게 이것만 따로 'raw'가 붙어있다. * 늑대 고기 (Wolf meat) HP +20, Rad +8, 무게 0.5, 가치 8. 스카이림의 개고기처럼 생긴 늑대의 갈비살. * 닭 넓적다리 (Chicken thigh) HP +15, Rad +11, 무게 0.5, 가치 8 --안돼! 그건 귀한 동물이라니까!-- * 토끼 다리 (Rabbit leg) HP +10, Rad +8, 무게 1, 가치 7. 라드래빗의 고기. 이름은 다린데 실제론 다리에서 살을 발라낸 것이다. * 날수액 (Raw sap) HP +30, Rad +3. 섬의 나무수액으로 몇몇 나무에 매달려있는 양동이에서 1병분량씩 채취한다.수액 채취가 가능한곳이 있으면 그근처의 나무에는 대부분 양동이 가 매달려있으므로 얻기는 쉽다.다만 웨어의 밀주 만들때나 사용하기 때문에 별로 못얻어도 딱히 문제는 없다. * 안개 농축액 (Condensed fog) 정확히는 잡동사니에 해당하며, 정착지를 언락할 때마다 설치되는 안개 응결기에서 채취할 수 있다. 분해 시 강철 3, 기름1. --핵물질은?-- 무게는 3. 가치는 10. 슬러지 만들때 주로 사용된다. ==== 요리 ==== 새로 등장하는 크리쳐들에게서 뜯어낼 수 있는 고기와 일반 블러드리프가 아닌 검은 블러드리프 등 독특한 소모품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또한 특이한 효과를 내는 요리들도 새로 생겼다. * 튀긴 포그 크롤러(Fried fog crawler) 재료는 생 포그 크롤러 고기 1 + 기름 1. 기본적으로 HP +125를 회복하며,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날씨인 경우 DR +30을 추가로 올려준다. 무게 1, 가치 120. [* 참고로 이 음식의 원래 모델링은 사실 취소되었던 아이템인 [[거대 파리]]의 구더기(...)다. 거기에 약간 붉은 색으로 바꾼 것.] * 그릴에 구운 소라게 (Grilled hermit crab) 소라게 고기 1을 이용해 30분간 힘 +2, 지구력 +2, HP +200, 무게 1, 가치 130 * 마이어러크 육포(Mirelurk jerky) 인지 +3, 독 저항 +15, HP +35, 무게 0.5, 가치 100 마이어러크 고기 2 + '''부동액 통 1(!!)''' + 타르베리 2를 조합해 제조할 수 있다. 무기는 0.5, 100캡으로 음식 치고는 은근히 고가. --아니, '''[[부동액|먹으면 죽잖아 저거.]]'''-- * 앵글러 조림(Poached angler) HP +100, 최대 AP +15, 그리고 특이하게도 낙사 데미지를 20분간 줄이는 기능이 있다. 무게 0.5, 가치 40. 재료는 앵글러 고기 1. * 토끼 양념꼬치(Seasoned rabbit skewers) 30분간 운 +1, HP +45, 무게 0.1, 가치 15 토끼 다리 1 + 애스터 1 + 검은 블러드리프 1 + 블라이트 1 + 미끼풀 1을 조합해 만들지만, 능력치에 비해 조합하는 재료가 귀한 게 문제. * 늑대 갈비(Wolf ribs) 5분간 명중률 상승, 밤중의 야외에 한해 나이트 비전 적용[* 야간 스코프나, [[폴아웃: 뉴 베가스]]때의 나이트비전처럼 [[위험 물질 방호복|특정]] [[폭동 진압복|색상]]으로 시야가 물드는 건 아니고 마치 보름달 밝은 날처럼 시야가 밝아진다.] HP +60, 무게 0.5, 가치 16 늑대 고기 1 + 미끼풀 1을 조합해 제조할 수 있다. * 닭국수(Chicken noodle soup) HP +45, 30분간 방사능 저항 +55 으로 재료는 더러운 물 1 + 검은 블러드리프 1 + 닭 넓적다리 1 + 당근 1 이다. 무게는 1, 가치 23. ==== 제조 가능한 소비 아이템 ==== * 풍선장어 슬러리[* Slurry: 슬러리(동물 배설물에 점토, 분탄, 시멘트 따위를 섞은 걸쭉한 물질)](Gulper slurry) 10초간 투명해지며 무게는 1, 가치는 80. 재료는 크리스탈 1 + 산 1 + 풍선장어 내장 3 + 정화된 물 1. 간이 [[스텔스 보이]]로 써먹기 용이하지만, 재료가 재료다보니 약간 계륵인 물건. --그나저나 저걸 먹고도 살아 움직이는 게 신기하다.-- * 웨어의 밀주(Ware's Brew) HP +100, rads -100, 무게 0.5, 가치 12. 원자교단의 질럿 웨어가 증류하는 밀주로 날수액 3개로 제작된다. 사실상 방사능 제거용으로 주고 쓰지만,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라드어웨이의 부작용을 적용받는 데다가,방사능 감소량도 10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완전 쓸모없는 아이템이다. * 불타는 배(Fire Belly) 스팀팩 모양을 한 '''술'''로 데미지를 -30 입지만 대신 체력이 낮을수록 데미지가 증가한다. 무게는 0.1, 가치는 48 미치의 퀘스트를 깨야 만들 수 있으며, 재료는 애스터 1+ 검은 블러드리프 2 + 보드카 +1. 대신 15% 확률로 알코올 중독에 걸린다.(...) --그야 술을 혈관에 직빵으로 놓으니까 당연하지.-- * 슬러지(Sludge)[* 진흙 혹은 쓰레기라는 뜻이다.] 2종류의 슬러지 칵테일이란 주류와 2종류의 슬러지팩이라는 이름의 스팀팩을 추가한다. 전부 방사능에 노출될수록 플레이어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종류의 것으로 화학작업대에서 만들 수 있으며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의 잡지를 읽어야 만들 수 있다. * 강력한 슬러지 칵테일(Strong sludge cocktail) 방사능 +148. 대신 투여 후 12분간 방사능 레벨에 따라 힘 스탯이 올라간다. 무게는 0.5, 가치는 12. 재료는 안개 농축액 1 + 더러운 물 1 + 블라이트 +2. * 탄력있는 슬러지 칵테일(Resilient sludge cocktail) 방사능 저항 -150, 대신 12분동안 최대 HP +75. 무게는 0.5, 가치는 12. 재료는 안개 농축액 1 + 흡혈벌레 고기 1 + 라드-X +1. 문제는 방사능 저항을 떨궈버린다는 것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 오래가는 슬러지팩(Durable sludgepak) 방사능 + 148. 대신 투여후 12분간 방사능 레벨에 따라 데미지 저항이 올라간다. 무게는 0.5, 가치는 48. 재료는 안개 농축액 1 + 스팀팩 1 + 더러운 물 1 + '''유리섬유 2'''.--뭐요?-- * 날렵한 슬러지팩(Agile sludgepak) 방사능 + 148. 대신 투여 후 12분간 방사능 데미지가 얼마인지에 따라 AP 회복속도가 달라진다.[* 방사능이 150-300일 경우: 초당 AP+5, 방사능이 300-500일 경우: 초당 AP+10, 방사능이 500-800일 경우: 초당 AP+15, 방사능이 '''800 이상'''일 경우: 초당 AP+20] 무게는 0.5, 가치는 48. 재료는 안개 농축액 1 + 스팀팩 1 + 더러운 물 1 + '''비료 2'''. --뽕 대신 방사능을 빠는 [[제트(폴아웃 시리즈)|제트]]구만 뭘.-- 상당히 좋은 성능이라 말하고 싶지만 요구되는 방사능 데미지가 제정신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게 문제.[* 보통 방사능 데미지가 1000이면 '''죽는다.''' 거기다 [[폴아웃 4]]에서는 방사능 데미지만큼 회복 가능한 체력이 팍 주는데, 이 말은 최대로 뽕을 뽑을 경우, 적어도 12분간 '''최대 체력의 80%를 봉인하라는 뜻이 된다.''' --이 무슨 변태 플레이--] ==== 기타 ==== * 갈은 몰랫(Ground mole rat) HP +20, 방사능 +5, 무게 0.1, 가치 4의 회복 아이템이다. 몰랫 고기를 펄프처럼 갈아만든 음식 * 선장의 연회(The Captain's Feast) 파 하버에서 '''딱 하나'''만 나오는 유니크 소모템이다. 스테이크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얻기 위해서는 테디 라이트의 '통과의례' 퀘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소모템이라 쓰기 아깝겠지만, 이 아이템 성능이 무려 '''두 시간동안 경험치 +10%'''라는 정신나간 성능이라 경험치 파밍할 곳을 물색한 후 과감하게 사용해주자. 어차피 고렙 되면 쓸 이유가 없어진다. 만약 고렙이어도 이 아이템은 쏠쏠한데, 무게는 0.5요, 가격은 '''1000캡'''이라 그야말로 먹을 수 있는 체크카드나 다름없기 때문. == 등장인물 == === 무소속 === * 카스미 나카노(Kasumi Nakano) : 나카노 부부의 딸. 부모님보단 바로 위에 있던 할아버지와 더 친했으며, 기계를 무척 잘 다뤘다고 한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유품인 라디오를 고치다가 북쪽에 위치한 어느 섬 지방에서 오는 신호를 잡았고, 그 신호를 통해 인조인간 [[신스]]들의 존재와 그들만의 성역에 대해 알게 된다. 밤마다 등불이 번쩍하고 온통 새하얀 방에서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꾼 카스미는 자기가 신스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배를 훔쳐서 고친 뒤 바로 파 하버로 가 버린다. 그녀가 신스인지 아닌지 정확한 증거는 나오지 않지만, 인스티튜트 루트를 탔으면 CIT에서 카스미가 신스냐고 물어볼 수 있다. 일단 인스티튜트에도 기록이 없는 걸로 봐서는 인간이 맞는듯. 또한 아카디아 절멸루트를 탈 경우 적으로 돌변하는데 죽이고 난 후 신스부품을 루트할 수 있는 다른 신스들과 달리 카스미에게는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녀가 인간임을 알 수 있다. 아카디아와 DiMA의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고 그를 어떻게 판단할지, 모든 것을 마무리 지은 이후에는 아카디아에 남을지 부모에게 돌아갈지를 선택할 수 있다. * 켄지 나카노(Kenji Nakano) : 카스미 나카노의 아버지. 딸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로서 딸이 사라진 것 때문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이다. 흥분을 잘 하며 무척 폐쇄적인 성격이다. 닉과는 구면인데, 닉이 예전에 사건을 조사할 때 배를 지원해 줬다고 한다. 해당 사건은 의뢰인이 통수를 쳐서 굉장히 씁쓸하게 끝났다고. 여담으로 [[폴아웃: 뉴 베가스]]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 사토처럼 일본계인 듯한데 그와 다르게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국(폴아웃 시리즈)|중국]] NPC들처럼 영어 발음이 어눌하다. 이는 부인도 마찬가지인데 딸인 카스미는 유창한 편. * 레이 나카노(Rei Nakano) : 카스미 나카노의 어머니.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딸아이를 걱정하는 어머니이지만 남편과는 달리 딸이 똑똑한 아이이니 안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 윌리엄 모즐리(William Moseley) : DLC로 추가된 [[인스티튜트]] 고등기술부 연구원. 아카디아를 인스티튜트에 고발해서 끝장내고 싶을 때 찾아갈 수 있는 NPC로, 이럴 경우 아카디아는 신스가 전부 회수당해서 망한다. * 나이트-캡틴 라슨(Knight-Captain Larsen): DLC로 추가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동부|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 아카디아를 브라더후드에 고발해서 끝장내고 싶을 때 찾아갈 수 있는 NPC로, 이럴 경우 아카디아는 브라더후드의 공세 앞에 몰락한다. * 복서(Boxer): DLC로 추가된 [[레일로드]] 단원. 다른 두 팩션과는 달리, 아카디아에 관해 말해주면 다음 아카디아 방문 시 아카디아에서 신스들을 보고는 놀랍다고 하는데 이 여자의 역할은 이게 끝이다. ~~역시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는 [[레일로드]]다~~ ~~참고로 라슨이나 모즐리와 달리 흑누나다~~ * 엉클 켄(Uncle Ken) : 파 하버의 바 주인인 미치의 삼촌. 파 하버에 살지 않고, 집안 대대로 지내던 저택에서 미치가 보내준 안개 응축기와 기타 여러 트랩, 방어 시설을 깔아 놓고 거주하고 있다. 미치에게 퀘스트를 받아 가 보면 트래퍼들이 습격해오는데, 전부 격퇴한 다음 그냥 그대로 저택에 살게 내버려 둘지 스피치 체크로 파 하버에 내려와 살게 할지 선택할 수 있다. 퀘스트 보상은 레시피. 국립공원 방문자센터에 그냥 살게 놔두면 일은 제대로 하지만, 여느 네임드 정착민들이 그렇듯이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보급 일을 맡길 수는 없다. 말투나 목소리나 외모가 미치와 판박이다. * [[슈퍼 뮤턴트|에릭슨(Erickson)]] - 비행기 추락 잔해(Horizon Flight 1207)에서 사는, [[야오과이]] 가죽을 뒤집어 쓴 우호적인 슈퍼 뮤턴트로, 지능적인 면모와 온건한 성향을 보여준다. [[스트롱]]보다 훨씬 지능적이고 예의바르며 사람처럼 말도 하지만 하도 트래퍼같은 미친 놈들이 에릭슨의 개를 죽이려고 난동을 부리는지라 살짝 예민해져 있다. 상당히 똑똑한지 [[포크스]]와 [[마커스(폴아웃 시리즈)|마커스]]처럼 점잖게 대화할 수 있다. 직종은 '''개장수'''로, 네임드 개를 판매한다. 이름은 랜덤으로 붙여지는듯하며 각각 '''뮤턴트 하운드''', 일반 경비견, 늑대 등이며 구매한 개들은 정착지로 보낼 수 있다. 가격은 모두 250캡. 네임드 개가 이미 보내진 상태라면 연속으로 일반 개/늑대(간혹 발광종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뮤턴트 하운드를 살 수 있다. 하운드의 경우 극미량의 방사능을 상시 주변에 뿜으므로 방사능이 귀찮다면 방역장치를 깔아둔 정착지에 보내자. 다시 오면 네임드 개들을 볼 수 있다. 본편 바닐라에서 정착지용 개를 구하려면 특정한 [[폴아웃 시리즈/랜덤 인카운터|랜덤 인카운터]]를 기대해야할정도였는데 이런 수고 없어도 개를 쉽게 구하게 해주는 고마운 NPC다. 원래는 그런[* Green의 독일어. 아무래도 슈퍼뮤턴트의 몸 색이 녹색이다보니 그런 이름을 쓴 모양.]이란 이름의 베히모스가 이끄는 슈퍼뮤턴트 집단 소속으로, Vim 음료수 공장을 점거하고 거주지들을 약탈하고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터미널에 기록해 둔 것을 보면 혹시 빔 음료수의 원료에 영향을 받아서 자신이 변화한 것이 아닐까하고 궁금해한다. 하지만 다른 수퍼뮤턴트들은 전혀 변화가 없었으니 별로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다. 참고로 음료수 공장에 잘 은신하여 들어가는 데 성공할 경우 난데없는 뮤턴트 온천욕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폭력적인 성향이 줄어들고 이성이 생겨, 약탈과 살인에 관심이 없어졌다고 한다. 때문에 다른 뮤턴트 형제들과 대립하게 되었고, 그런과 뮤턴트들은 에릭슨을 공격하였는데, 창고 비밀번호을 알아낸 에릭슨은 그런을 저장고(실제로 저장고에 들어가서 상대할 수 있다.)에 가둬놓은 뒤 혼란을 틈타 도망쳐 비행기 추락 잔해에서 개들과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 생각으로는 인간을 미치게 하는 안개가 슈퍼뮤턴트에게는 반대로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가 싶다고.[* 그러나 이것도 다른 뮤턴트들은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애매한 편.] 이성을 되찾았기 때문인지 다른 슈퍼뮤턴트들을 "덜떨어진 형제놈들"이라며 신랄하게 까내린다. 롱펠로우 영감과도 면식이 있어서 그를 데려갈 경우 [[https://www.youtube.com/watch?v=tR9xfMgNBx0|그냥 만날 때보다는 좀 더 우호적으로 반응한다]]. [[도그밋]]을 데려갈 경우 멋진 강아지라며 선물을 준다. 비적대적 NPC이기 때문에 호라이즌 항공 잔해의 컨테이너 대부분이 소유권이 설정되어 있어 루팅하다 들키면 에릭슨과 개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 카이(Kye) 1.1 - 12월의 아이들을 얻는 비밀 연구시설의 인공지능. 프로토타입 신스에게만 문을 열어주도록 프로그래밍돼있어서, 닉 발렌타인을 데려오거나 논리(어차피 나 아니면 영영 들어올 사람도 없지 않음?)로 설득해야 한다. 참고로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문이 잠겨서 다시는 열 수 없으니, 그 안에 있는 유니크 라이플은 꼭 챙겨두자. * 마체테 마이크 - 파 하버의 마리너에게 공구찾기 퀘를 받아 찾아 나오면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같이 좀비들을 무찌른 후 공구를 2000캡(!!)에 팔라고 하는 인물. 안 팔면 출구 근처에서 혼자 서성이는 비범한 마체테 달인이다. 구울들과 혼전하다 잘못 죽일수도 있는데 그러면 동료 호감도가 뚝 떨어지며, 마리너가 관련 퀘스트를 더이상 주지 않는다. 소지금은 3200캡 정도 가지고 있다. 아래의 말콤과 다르게 안개 속에서 살아가는 놈일텐데 트래퍼가 안 되었다. * 말콤 - 작은 베르타가 주는 퀘스트인 에코 호수 제재소 청소시에 만나는 (준) 트래퍼. 이 놈을 만나야 에코 호수의 페럴 구울들을 남김없이 청소한 것이다. 기껏 구울을 소탕한 뒤 슥 나타나서 제재소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꺼지라고 협박하고,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면 안 되냐고 설득을 시도하면 처음에는 내 땅이니 절대 안 된다고 하다가 번쩍(...)하더니 다 보내라고 한다. 여기까지만 말하면 의심만 되고 그런갑다 수준일텐데 그 뒤에 "다 잡아먹겠다."라는 말을 한다. 트래퍼라고 뜨지 않아서 무소속에 넣어 두었지만 사실상 확정. === 파 하버 === 섬에 있는 거의 유일한 유인 마을. 몇 년 전까지는 아카디아의 도움으로 서로 도우며 잘 살고 있었지만, 원자교단이 섬에 들어온 후 우연히도 안개의 방사능이 강해지면서 점차 섬 전체를 덮어가는데다 그 원자교단도 열심히 폐를 끼치는 바람에 현재의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마이어러크|무시무시한]] [[소라게(폴아웃 4)|방사능 몹]]들과 레이더 세력인 트래퍼들이 간헐적으로 마을을 위협하고 있어, 주민들은 매우 거칠고 부정적이며 심지어 일부는 섬을 싫어하거나 떠나고 싶어한다. 또한 이들은 이방인에게 매우 배타적이라 주인공 역시 Mainlander(본토인)라고 부르면서 거리를 둔다. 하지만 마을 지도자인 에이브리 선장의 경우 최소한 이야기를 들어볼 정도의 호의는 가지고 있으며, 테디 라이트 또한 마찬가지. 하지만 무기상인 알렌 리는 매우 과격한 강경파이며, 다른 주민들 역시 외부인에게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업이나 마이어러크를 사냥해 자급자족하고 있는데, 마을을 잘 살펴보면 마이어러크가 통째로 들어간 수조 또는 양식장을 볼 수 있다. --맑은 마이어러크 수프-- --마이어러크 콩소메-- 특히 마치의 식당 옆 조리대를 잘 보자. 게 크기가 크기다보니 조리도구도 엄청나서 조리도구인지 모르고 지나간다. * 에이브리 선장(Captain Avery): 파 하버 주민들의 지도자. 파 하버는 선원과 어부들의 후손들이 만든 공동체이기에 지도자의 명칭이 "선장"이라고 한다. 옷차림이 스타워즈의 '''[[한 솔로]]'''와 비슷하다.[* 사실 이 옷은 딱히 새로 나온 건 아니고 본편에도 나오는 복장인데 한 솔로를 모델로 한 게 맞긴 하다. 간혹 줍거나 트리거맨이 입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외부인들에게 적대적인 파 하버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소 친밀하게 나오는 사람으로, 주인공이 섬에 도착하자마자 툴툴대면서 돌아가라고 하는 알렌에게 '여기는 네 항구가 아니라 우리의 항구고 외부인은 환영받을 가치가 있다'며 잔소리를 하며 주인공이 첫 공격을 막아낸 이후로는 파 하버의 사람들을 도와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하지만 파 하버의 수수께끼를 쫒던 주인공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DiMA]]가 신스로 바꿔쳐놓은 가짜였다! DiMA는 파 하버에서도 자신들이 거부당하면(그리고 아카디아 초창기에는 실제로도 그랬다) 섬에서 신스들이 살아갈 수 없기에, 원래 에이브리를 죽이고 신스 하나를 그녀로 대체하여 파 하버 안에서 신스에게 호의적인 목소리가 나오도록 한 것. 미치와 에이브리에 대해 대화해 보면 10년전 쯤에 실종되었다가 돌아왔다는 말을 한다. 이 사실을 파 하버에 폭로하거나, 본인에게만 폭로하거나, DiMA에게만 상기시켜주는 선택지가 있는데 본인에게만 사실을 알려 주면 자기도 신스였는지를 몰랐는지 지금까지의 기억이 전부 거짓이었다면서 멘붕하고, DiMA를 어떻게 하던 상관 안 할 테니 파 하버에만 퍼트리지 말아 달라고 한다.] * 마리너[* 본래 단어는 뱃사람을 지칭하는 고어이다. 명칭 앞에 the가 붙은 것으로 보아 본명은 아니며 본인의 직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The Mariner) : 파 하버의 부둣가를 관리하는 뱃사람. 사실 파 하버 항구 자체가 마리너의 소유고 나머지는 선장이고 뭐고 그냥 마리너가 받아줘서 살 수 있는 거라고 한다. 성우가 케이트와 동일한데 그 영향인지 입이 거칠고 인상이 ~~비니 쓴~~ 스쿠비 두의 벨마를 닮았다. 파 하버의 원래 관리인이지만 안개가 폭주하면서 주민들이 몰려들와 파 하버의 방벽인 선체(The Hull)을 강화하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퀘스트 두 개를 준다. 그 선체를 강화하는 퀘스트를 끝내고 나면 이 섬사람들을 많이 죽인 붉은 죽음(Red Death)을 사냥하러 가자는 퀘스트를 준다. 그걸 사냥하고 나면 유니크 복장을 준다. [*스포일러2 참고로 많은 사람들을 ~~심쿵으로~~ ~~어이증발로~~ 죽였다는 이 붉은 죽음의 정체는 다름아닌 귀여운 아기 사이즈의 마이어러크다(...). 원본의 1/4정도 크기다. (콘솔 Getscale로 측정한결과 통상대비 0.26:1 사이즈 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크기가 알에서 방금 튀어나온 마이어러크 유충보다 작고(저 스케일 비율은 부피가 아니라 길이다. 즉 이 놈은 실제 마이얼럭보다 눈에 보이기로는 0.26의 세제곱만하게 작다. 진짜 작다) 눈에서 탐조등처럼 붉은 빛이 나온다는 점(...). 이걸 본 마리너는 기껏 죽을 각오 다 하고 얼마 없는 항구 물자까지 삥땅쳐 인생 마지막 대모험을 하려고 잔뜩 긴장타며 왔건만 그 어이없는 진실에 그야말로 벙 찌는데, 여기서 빈정대기를 선택하면 유일한 생존자는 그야말로 비웃기 정점을 찍는다. ~~오, 하 하.~~ 이를 처리한 후 마리너에게 조언해서 파 하버 사람들에게 알려진 붉은 죽음의 악명 그대로 적당히 구라를 쳐서 파 하버의 레전드가 되거나, 아니면 그냥 전부 사실대로 말해서 파 하버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_8msvSu57Q|덕분에 유튜브에 올라온 이 퀘스트 관련 동영상은 전부 반어법의 정점(...)을 찍고 있는 중.]] ~~누군가 말하기를 리버티 프라임보다도 더 어려웠다고 한다~~ 저렇게 조그만 크기의 마이얼럭이 흔한 건 아닐테니 레전드를 잡은 것은 맞고, 잡기 힘든 이유는 강해서가 아니라 귀여워서라 카더라. 다른 마이얼럭이 방사능 먹고 쑥쑥 클 때 이놈은 눈에서 빔을 익혔나보다.] 퀘스트를 중반쯤 하게 되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파 하버가 지금까지도 계속 버틸 수 있는 건 이 마리너라는 처자가 [[츤데레|이런 소리 저런 소리 해가면서도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부둣가를 꼼꼼히 관리하는 것 덕분이다.]] 더군다나 이 여자에겐 유일한 생존자에게만 알려주는 비밀 한가지가 있는데 이 여자, 사실은 '''불치병 환자다.''' 심지어 첨단기술의 끝판 왕을 달리는 '''전쟁 전 기술'''로도 치료할 수 없는 중증 불치병이라 오래 전부터 혼자 앓고 있었다고. [* 헌데 웃긴 것은 작중 불로불사약에 가까운 존재인 캐봇 가의 혈청을 일반 환자에게는 사용 가능하면서 이 처자한테는 쓸 수가 없다.] 자기가 살 날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기에, 자기가 죽고나면 버려질 이 부둣가에 지금의 파 하버 사람들이라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부둣가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붉은 공포를 잡으러 가기로 한 것도 사실은 어차피 시한부 인생인 거 마지막으로 파 하버 사람들의 공포를 없애기 위해서 싸우다 죽자고 결심한 듯 하다. 그 각오가 무색하게 진상은 그야말로 허무했지만(...).] 그것도 자기들 멋대로 남의 집 안방에 눌러 앉고선 '고맙다'라고 빈말조차 하지 않는 이런 뻔뻔스런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Far Harbor의 숨겨진 영웅이자 진정한 의미의 대인배. * 캐시 달튼(Cassie Dalton): 섬의 명문가였던 달튼 가의 마지막 생존자. 자신의 사촌, 할아버지, 남편의 복수를 해달라며 섬 곳곳에 있는 구울, 포그 크롤러, 트래퍼를 때려잡아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보상은 정착지와 유니크 막대갈고리.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수 있는 Mysterious Holotape 에서 충격적인 내용이 밝혀진다.[*스포일러3 이 할멈은 계속 항구에 죽치고 앉아 말 거는 사람들에게 계속 이 퀘스트들을 주고 있었다. 대부분은 중간에 다 희생당하고 단 한 명만 등대의 트래퍼 두목을 까는 데까지 성공했는데, 그가 할멈의 진의를 의심하고 있을 때 딱 들이닥친 플레이어가 그를 트래퍼 두목인 줄 알고 따버린 것이다. 그의 홀로테이프를 가져가서 할멈을 추궁할 경우 할멈은 내 이야기에 조금의 과장이 섞였을 수는 있지만 섬은 영웅을 필요로 한다며 이제 영웅이 났으니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고 한다. 나쁘게 보면 자기 소설 쓰는 데 수많은 이들을 실제로 끌어들여 죽인 사람.] * 테디 라이트(Teddy Wright): 파 하버의 [[의사양반|의사]]. 사람들을 도와주고 다니다 보면 주인공에게 호의적으로 나오면서 섬사람들의 호의를 얻을 수 있는 "통과의례" 퀘스트를 준다. 선장의 춤이라고 불리는 그 통과의례의 내용이란 마이어러크 서식지에 고기를 던지면서 마이어러크 사냥(..). 여러 마이어러크와 마지막에 나오는 마이어러크 퀸을 때려잡으면 퀘스트가 종료되고,[* 사냥하면서 VATS 쓰다 보면 이 광경을 목격하러 온 마을 주민을 찾을 수 있고,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 참고바람(...). 안 죽이면 마을 잔치에서 한 마디 거든다. 끗.] 주인공은 주민들에게 인정받게 된다. 이외에도 옆의 침대에 누운 안드레라는 사람을 치료하는 미니 퀘스트도 있는데 메딕 퍽 2나 지능 8이면 치료 가능. 혹은 캐봇 가의 수수께끼의 혈청이 있어도 가능하다. 파 하버 주민들 중에서는 그나마 좀 개방적인 편인지, 누군가가 신스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서 유전자 감식을 의뢰할 경우, 그 누군가가 신스라는 걸 알아도 놀라는 건 마찬가지지만, 알렌 리 수준으로 그렇게 큰 거부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누군가와 똑같이 알렌 리에게만은 이 사실을 절대로 알리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일만 잘 하면 되는 주의인가보다--[* 사실 파 하버 주민 성향을 생각하면 아카디아를 족친 이후에도 한동안 마녀사냥이 크게 성행할게 뻔하다보니 쉬쉬할만도 하다. 그나마 파하버 주민보다 유한 성향인 [[다이아몬드 시티]]에서도 형제를 신스라 생각해 죽이려들 정도니 말 다했다.] * 안드레 미쇼드(Andre Michaud): 테디 라이트의 환자로, 방사능 중독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주인공의 스탯이나 퍽에 따라 치료하거나, 혹은 [[로렌조 캐봇|캐벗 가문]] 퀘스트의 이상한 혈청 한 개로 치료 가능하다. 원래 마을 밖에서 마이어러크 사냥을 하다가 역관광을 당해 남편도 잃고 사경을 헤맸던 것. 깨어나자마자 마이어러크, 그리고 섬 자체를 매우 증오하게 되지만 주인공이 어느 정도 설득할 수 있다. 섬의 막장스런 환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중 한명. 만약 섬에 도착하고 치료하지 않은 채 시간이 너무 지나 버리면 그냥 사망 처리되고 만다. 참고로 남자인데 자신의 아내(wife)가 아니라 남편(husband)를 얘기하는 걸로 봐서 동성애자인 듯 하다. 설득하면 계속 파 하버에 남아서 테디 라이트의 병원 주변에 죽치고 있게 된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죽었는 지 없어져 버리고 테디 라이트가 "안드레마저 결국 죽어버렸다" 고 한탄한다. * 데비(Debby) : 밋치의 츤데레 통역사(...)이자 주점의 실세(?). 고양이를 아끼며 밋치를 쥐고 흔든다. 이 사람 엇었으면 미치네 주점은 망했을지도. * 밋치(Mitch): 파 하버의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 꽤나 유쾌한 성격으로 안개에 잡아먹힌다면 끝까지 즐기면서 살자라고 한다. 주인공이 선장의 춤을 마치고 오면 자기 삼촌을 구해달라고 의뢰를 하는데, 생긴 것과 달리 은근히 [[츤데레]](...)처럼 굴기에 옆에 있는 사람(주점 실세)이 대신 본심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 알렌 리(Allen Lee) : 파 하버의 열혈 무기상. 인상이나 말투가 상당이 험악하며 --북부의 [[레드넥]]이다.-- 시작부터 파 하버에 도착한 유일한 생존자에게 까칠하게 반응하는 것에서 알 수 있지만 파 하버 내에서는 ~~초~~강경파에 속한다. 원자교단은 특히나 [[장태완|싹 다 머리통을 날려 버려야 할 놈들]] 취급할 정도. 그리고 실제로 마을로 선교하러 온 원자교단의 선교사의 [[장태완|머리를 날려버려]] 원자교단이 폭주하는데 한몫한 사람이기도 하다. 다만 사실 이건 이 양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게 아카디아로 올라가는 길에 마주치는 원자교단 여사제가 섬은 원자님의 왕국이며 안개는 신성하다고 말을 늘어놓는데 롱펠로우 영감같은 개념인도 '''미친 년(Lunatic)''' 취급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교리다. 그런데 다짜고짜 이런 헛소릴 들이밀면서 파 하버에 기어들어갔으니... 안 그래도 거친 자연 환경으로 까칠한 주민들 사이에서 무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파 하버 메인 퀘스트에서도 이 사람에게 가서 진실을 알려주면 평화적인 해결은 물 건너 가버린다. [* 후에 디마를 즉석 재판할때도 이 양반이 진실을 깨닫고는 아카디아를 싹 쓸어버리자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는데, 주인공이 이 의견에 반대하게 되면 하면 파 하버 퀘스트 진행 정도에 따라 도움을 받은 주민들이 주인공을 거들어 주며 알렌을 극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아무도 안 도와줬다면, 즉 파 하버 주민돕기퀘를 안 했다면 아카디아 침공!] 파 하버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첫 대면에서 에이브리 선장에게 원자교단같은 놈들은 죄다 죽여버려야 한다고 대답하면 육지 양반이 뭘 좀 안다며 좋아한다. 성우는 뉴 베가스에서도 남성 NPC 대다수의 역할을 맡은 바 있는 [[리암 오브라이언]]. * 샌드라 리(Sandra Lee) : 알렌 리의 동생. 오빠 닮아서 입이 거칠다. 끗. (...) * 브룩스(Brooks): 파 하버의 잡화상. 커먼웰스에서 [[폴아웃 시리즈/랜덤 인카운터|랜덤 인카운터]] 중 하나인 카드 사기[* 전쟁 전 신용 카드를 100캡에 팔아먹는 사기꾼을 만나는 것. 당연히 작동될 리 없다.]로 획득한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진짜로 100 캡으로 바꿔준다. 같은 아이템은 잡템으로도 줍거나 잡화상 등에서 얻을 수 있다. 꼭 파커 퀸에게서 사야만 획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체이스가 주는 아카디아 도착 예정 신스의 행방을 확인하는 퀘스트를 해 보면 그가 바로 파 하버에 도착한 신스들에게 아카디아를 안내해 주는 역할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사실 본인도 3세대 신스다. 신스 번호는 L7-92. 누구와는 다르게 파 하버 주민들이 지나가는 말로 "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브룩스는 자기가 신스라고 하던데(Brooks says he's a synth whatever that means)" 라고 하는 걸 보면 그냥 당당하게 파 하버로 와서 장사 겸 아카디아 안내역으로 일하는 케이스인 듯.[*스포일러4 파 하버에 디마의 살인을 폭로하고 아카디아를 털자고 하면 주민들이 그 옆에 서있는 이 사람부터 죽인다(...)] * 토니(Tony) * 작은 베르타(Small Bertha): 파 하버에서 지내고 있는 꼬마지만... 비범한 꼬마다. 처음에는 외지인과 말하기 싫다느니 꺼지라니 하는 등 싸가지 밥 말아먹은 모습을 보여주는 고오얀 꼬맹이지만 주민들의 부탁을 어느 정도 들어 주면 주인공을 '''14캡 반'''에 고용하여 일거리를 맡기려 한다. [* 베르타 본인도 이게 푼돈인 것은 알고 있으며 돈은 그냥 형식적인 것이고 마을의 절박한 사정을 봐서라도 도와주면 안 되겠냐는 뉘앙스의 부탁을 한다.]파 하버에 박혀 있다면 섬의 주민들은 피흘리며 죽어가는 물고기처럼 죽어버릴거라고 하면서 정착지 수복 퀘스트를 준다. [[탠디]]의 환생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물론 우스개다)로 장래가 기대되는 어린 지도자다. 이 소녀의 재능을 알아보는 건 역시 섬 최고의 지식인. === 아카디아(Acadia) === 전쟁 전 천문대 폐허에 세워진 DiMA를 필두로 한 탈주 신스세력. 탈주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스티튜와는 연관이 없는 상태이다. 섬 곳곳에 있는 안개 응결기가 이곳에서 발명된 것이며 파 하버에서도 그 덕에 아카디아를 나쁘게 보지는 않으며, 신스인 브룩스가 당당하게 장사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사람을 신스로 교체한 인스티튜트와 별 다를 바 없는 짓을 한 전과가 있다. 디마의 기억 중 첫 번째 기록 테이프를 들어 보면 파 하버에서 먼저 별 이유 없이[* 파 하버의 배타적인 성향이 원인인 듯. 사실 몇 세대씩 뿌리내려 살던 자신들의 터전(그것도 외부와 거의 소통하지 않는 동떨어진 섬 지역이라면)에 낮선 세력이 유입될 때 배타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긴 하다.]아카디아 소속 신스들을 심문하고, 모욕하고, 심지어는 공격하기까지 하는 유혈사태를 벌였다고 하는데, 아무리 절박한 이유가 있더라도 자신들의 편을 들어줄 사람을 만드는 방법으로 하고 많은 방법 중에 사람 한 명을 죽여 자신들의 대변인으로 바꿔치기 한다는 발상을(더군다나 [[인스티튜트|자신들이 도망치려고 한 자들]]과 같은) 선택한 것은 객관적으로 보자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 루트에 따라서는 [[DiMA]] 본인에게도 이것이 [[인과응보]]로 작용하고 만다(아카디아가 멸망하거나, 어찌어찌 아카디아는 지켜내더라도 본인 스스로가 죗값을 받는 길을 택하게 되거나). 게다가 인스티튜트처럼 사람이 주도하는 집단도 아니고 로봇인 신스의 공동체인지라 시각에 따라 위협적인 집단[* 당장 본편의 커먼웰스에서도 신스로 인한 사고(부서진 가면 사건)가 일어난 적 있다.]으로 보일 여지도 충분하다. 통제가 안 되는 신스들에 대한 시각은 [[레일로드]]와 [[인스티튜트]] 항목 참조. 안개 응결기 기술로 파 하버 사람들의 생존을 도운 한 편으로[* 어떻게 보면 이것 덕분에 아카디아가 지금까지 살아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안개 응결기는 아카디아에서 개발한 물건이니 당연히 '''현재로써는''' 아카디아에서만 관리가 가능하고, 제대로 된 과학 기술 인력이나 인프라도 없는 파 하버나 원자교단이 안개 응결기 관리 노하우 및 기술, 시설을 제대로 승계 받지도 않은 채로 아카디아를 그냥 그대로 날려 버리면 섬의 미래가 굉장히 불투명해진다는 딜레마가 있다.], 자기들 딴에는 불쌍하답시고 개노답 사이비 종교를 불법이민으로 끌어들이고 파 하버와의 갈등이 폭발 직전까지 가도록 그들의 거주를 고집하며 [[뒷북|뒷짐지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뒷처리를 하려는 모양새]]가 '''의도만 좋고 어정쩡한 [[위선자]]들'''로 보이기도 하고, 알렌 리가 분노하는 것처럼 평화를 추구한다면서 파 하버 사람 한 명을 잡아다가 바디 스내칭을 한 '''정당화 할 여지가 없는 짓'''까지 저지르는 등 중립적으로 보자면 원자교단처럼 명암이 있는 집단이다. 판단은 플레이어의 몫. [[X6-88]]이나 [[팔라딘 댄스]]를 동료로 데려와도 별 반응은 없다. 닉 발렌타인과 롱펠로우 영감을 제외한 다른 동료들이 DLC관련 추가요소가 없기 때문. * [[DiMA]] : 닉 발렌타인과 같은 프로토타입 신스이며 아카디아의 지도자.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그의 운명이 파 하버 퀘스트의 후반에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체이스(Chase) : 아카디아의 설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여성형의 전직 코서. 주인공에게 오기로 한 신스가 사라졌다고 하면서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 패러데이(Faraday) : 아카디아의 설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아카디아의 신스 과학자. 주인공에게 하드 드라이브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여담이지만 이 사람에게도 비밀이 있다. * 콜(Cole): 코그와 더불어 아카디아의 상인 신스. 근데 마린 아머 파츠도 팔고 특정 퀘스트도 있는 코그에 비해 존재감이 없다(...) 그러나...[*스포일러5 만일 고해사제 텍투스를 죽이고 신스로 대체한다고 한다면 콜이 텍투스로 위장하게 된다] * 코그(Cog): 콜과 더불어 아카디아의 상인 신스. --15000캡이나 삥뜯는--리콘 마린 아머 몸통 부분을 판매한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상인인가 싶지만 패러데이의 하드 드라이브를 찾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플레이어에게 또 다른 퀘스트를 준다. 줄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녀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내용인데... * 줄(Jule): 신스인데 정신상태가 영 좋지 않은 아가씨. 그 이유는 해방될때 받은 마인드와이프가 잘못되어서 뇌가 맛이 갔다고. 평상시에 대화를 걸면 ''''What the Fuck?''''이라는 --찰진-- 욕으로 반겨준다(...) 그러나 그녀가 이렇게 된 것에는 더 큰 사연이 있는데...[*스포일러6 그녀의 원래 이름은 빅토리아로 인스티튜트에서 탈출한 후 패러데이와 함께 아카디아로 오던 중 배가 좌초되어 머리에 큰 손상을 입는다. 패러데이는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마인드와이프를 했지만 현재와 과거의 기억의 충돌로 현재와 같은 이중인격을 가지게 된 것. 평상시에 쌍욕을 하다 갑자기 점잖게 얘기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패러데이가 찾기를 원했던 하드 드라이브는 사실 줄의 원래 데이터였던 것.][* 참고로 이 퀘스트의 진상을 그녀에게 곧바로 알리거나 코그에게 알리거나 선택할 수 있는데 코그에게 알려주면 이 모든 것은 비밀로 회부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알려주면 아카디아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자기 인생 X됐다는 찰진 욕과 함께-- 아카디아를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근데 버그인지 다시 찾아보면 그냥 아카디아 외부에 앉아있다(...)--아카디아 밖으로 떠난 건 맞으니까--] * 에스터(Aster): 아카디아의 의사. 주인공에서 이 섬에서 나는 에스터꽃을 모아와달라는 의뢰를 준다. * 디젠(Dejen): 아카디아의 신스. 이름은 디젠과 데젠의 중간 발음이다.[* Dejen이란 명칭은 에티오피아어로 뿌리라는 뜻이 있다] 플레이어와 만나면 체이스의 실수로 파 하버까지 신스를 추적하러 온 코서를 처리해달라고 한다.--인스티튜트가 붕괴되었어도 찾아온다. 내 조직이 무너져도 넌 잡고 만다!-- 하지만 이것외에도 이 양반은 또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바로 해당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코서를 잡았는데 그에게 돌아가지 않고 다른 NPC들과 소통하면 '''플레이어가 항상 '이봐, 디젠'이라는 말만 한다는 것.''' 일단 강제로 진행하게 되는 몇가지 대화는 그렇다 치더라도 플레이어가 저 말만 하고 '''대화 선택지가 뜨지 않는다!''' 즉, 거래도 못하고 말을 걸어야 퀘스트 진행이 되는 다른 것도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 본편 바닐라의 쓰레기통 칼라를 협박시 특정한 대화밖에 안되는 버그와 비슷한 버그다. 해결 방법은 그냥 코서 잡으면 곧바로 디젠에게 가서 보고하는 것.--사실 코서 잡는 것만큼 신스들에게 중요한 건 없는데 그거 생까고 나돌아다니는 플레이어를 강제 소환하려는 음모라 카더라-- * 미란다(Miranda): 아카디아의 그냥 신스 1(...) 플레이어와 처음 만나면 정중히 인사를 하는 게 끝이다. * 나빈(Naveen): 아카디아의 그냥 신스 2(...) 미란다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 섬 [[원자교단]] === 십 수년전 [[폴아웃 3]]의 [[고해사제 크롬웰]]이 집권하던 시기 [[수도 황무지]]를 떠나 섬에 자리 잡은 일파. 특히 텍투스와 마틴은 메가톤 출신이다. 수도황무지의 작은 은신처라는 언급을 통해 확인 가능. 이들은 "광신자(Zealot)" 라는 정예 사병단을 보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얼굴에 원자 문신을 하고 원자 문양으로 도색한 마린 아머를 착용한 모습이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병신같지만 멋있다]]. 원판인 마린 아머의 떡대 자체가 컴뱃 아머에 장갑판을 붙이고 헬멧도 컴뱃 헬멧에서 신스 필드 헬멧처럼 머리 전체를 감싸는 형태라 상당히 멋있기 때문. 주력무기로 사용하는 라듐 소총 역시 무척 강력하여 기존의 원자교단보다 훨씬 위협적이다. 하지만 [[배은망덕|디마의 증언]]이나 섬내에서 보여주는 여러 행태를 보면 극도의 광신으로 인해 자신들만의 뒤틀린 선악관념을 따르는 위험한 미치광이들에 불과하다. 아카디아 정확히는 DiMA의 행위도 비판받을 거리가 있지만 적어도 이해할 수 있는 '대의'가 있었으며 그 외에도 안개 응결기라는 명확한 공로가 있는 반면 원자교단은 타인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는 자신들만의 교리를 무력을 통해 강요한다. 이들의 교리대로라면 파 하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안개에 빼앗기고, 방사능 저항이 없는 일부 원자교단의 신도들 처럼 대 방사능 약품에 기댄 생활을 하여야 한다. 심지어 대 광신자 리히터에게 파 하버에 대한 증오의 이유를 물어 보면 돌아오는 답변이 가관인데, 일단 자신들의 사랑받던 선교사 한 명이 파 하버에서 엘런 리에게 살해당한 것에 대한 분노는 그나마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문제는 안개 응결기라는 불경한(profan) 기술을 통해 방사능 안개를 막아 원자님의 신성한 땅을 뺏고 있다는 외지에서 흘러들어 온 주제에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적반하장]] 격인 논리다. 이러한 태도의 문제 외에도 파 하버의 원자교단은 이미 끔찍한 흉행을 저지른 바 있는데 이는 롱펠로우 영감의 호감도 이벤트를 통해 들어 볼 수 있다.[*스포일러7 젊은 시절 밀회중이던 롱펠로우 영감과 약혼녀를 습격하여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약혼녀만을 납치해 세뇌하여 광신도로 만들었으며 이 와중에 뱃속의 아기는 방사능으로 인해 사산되었다.] 이후 진행에 따라서 파 하버의 유일한 승리자가 되거나, 파멸하거나, 다른 2개 세력과의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 고위 [[고해성사|고해]]사제 텍투스 (High Confessor Tektus) 파 하버의 원자교단이 성전을 외치며 호전적인 광신도 집단이 된 건 이 자의 영향이 크다. 전 고해사제 마틴이 집권하던 시기에는 그나마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타협이 가능한 집단이었지만 지지도가 높던 선교사가 파 하버에서 엘런 리에게 살해당하고 주전파의 압력에 마틴이 도주한 뒤 이자가 고위 고해 사제로 집권하여 원자교단 사람들을 계속 부추기는 바람에 원자교단은 폭주를 계속하여 파 하버랑 아카디아 양쪽의 제거를 주장하는 호전적인 광신도 집단이 되었다. 선교사 파견 건을 묘사하는 문제의 대사를 자세히 들어 보면 그 때를 파 하버가 자신들의 이단의 보루를 지키고 있을 때(while Far Harbor fortified their bastion of heresy) 그들에게 원자의 광명을 내림으로써 도우려고 했다고 묘사하는데, 비록 비무장으로 선교를 했다지만 안개와 그 안의 괴물들로 인해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에 있던 파 하버의 사람들에게 그 안개를 지지하며 자신들의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이단으로 비난하는 행태는 죽음을 자초하였다고 밖에 말할 길이 없다. --알렌이 빡칠 만 하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데, '''원자교단 편을 들지 않는 이상은 좋은 꼴을 보기 힘들다.''' * 대광신자 리히터 (Grand Zealot Richter) 원자교단 광신자들의 선임자. 시작부터 대뜸 믿음을 시험해 본다고 신도를 시켜서 다른 신도의 머리통을 감마 건으로 날려 버리는 미친 짓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자교단 루트를 밟으며 대화를 하다 보면 이 인간의 출신을 알 수 있는데 그의 예전 신분은 '''[[엔클레이브(폴아웃 시리즈)|엔클레이브]] 수도 지역 정찰대 중위 브라이언 리히터(Lieutenant Brian Richter. Recon, Capital Region)'''다. 임무 중에 사고로 밀폐된 공간에서 부대원들이 자기만 빼고 전멸당하고 죽기만 기다리는 것을 텍투스의 원자교단이 구해줬다고. [[폴아웃 3]]의 [[그레이디치]]에도 엔클레이브 출신 병사의 흔적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베데스다가 나름 황무지에 스며든 일부 엔클레이브에 대해 양념 치듯이 설정을 넣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실제로 수도 황무지에서 엔클레이브를 상대로 전투를 벌인 경험이 있던 [[팔라딘 댄스]]와 대면해도 서로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 * 오베르 수녀 (Sister Aubert) 잠수함을 관리하는, 정확히는 "원자의 은총"을 잠수함에 계속 깃들게 하기 위해 방사능을 관리하는 교단의 여사제. 텍투스가 주는 서브퀘스트에서 이단 의심자로 찍힌 사람이며, 스피치 체크로 심문해 보면 은근슬쩍 텍투스를 까고 있다.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서 그녀가 동료인 에드가 형제를 추모하며 쓴 쪽지로 텍투스가 에드가를 죽여 놓고 사고였다고 뻥을 쳤을 거라면서 분개하고 있다. 쪽지 내용을 보면 에드가는 전임자인 사제 마틴이야말로 교단의 진정한 리더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는 듯. 그녀를 그 자리에서 텍투스에게 일러 바치거나, 그녀를 찾아가 당장 여기서 도망치라고 설득할 수 있다.-- 그녀를 끔살당하게 고발하던, 아니면 거짓말로 둘러대던 간에 보상으로 원자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 원자의 심판이 아니라 심문관의 두건이라는 유니크 머리방어구를 준다. 원자의 심판은 이단자 퀘스트의 완료보상이다. * 광신자 테일 (Zealot Theil)[* 왈도판 번역으로는 실이라 표기] 젊은 여성 광신자. 방사능 폭풍에 가족들이 죽고 자신도 죽을 뻔 했다가 리히터에게 구해져서 원자교단에 발을 들여 놓았다. 자신과 알고 지냈던, 현재 이단으로 찍혀서 도망중인 기네스 수녀를 차마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실패해 버린 자기 대신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준다. * 기네스 수녀 (Sister Gwyneth) 탈주한 원자교단 여신도. 테일의 말에 의하면 '''원자님 따위는 거짓말이다!!!'''를 외치고 텍투스에게 죽빵을 날리고는 그대로 도망쳤다는데, 그녀를 추적하면서 홀로테이프를 들어 보면 전쟁 전의 책(pre-war tome)을 읽고 나서 원자교단의 신앙이 허상이자 구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허무함에 빠졌는데, 거기까진 좋지만 정말로 이단이 되어 원자 대신 허무를 섬기는 종교를 창시한다(...). 허무 앞에서는 원자님의 힘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둥... 교단의 동료 신도들이 자신에게 동참할 때를 대비해 교회에 은신해 있는데, 만나서 대화를 하게 되면 이젠 원자교도들을 허상에서 벗어나게 하여 허무를 섬기는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는 게 자신의 사명이라고 한다. 그냥 끔살시키거나, 그녀를 설득해 다시 원자교단으로 돌아가게 하거나, 아니면 원자교단으로부터 노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섬을 떠나도록 설득할 수 있다. 섬을 떠나게 하면 아무리 어렵더라도 진실을 알리겠다면서 허무교 신앙을 널리 퍼트리는 여정을 떠나겠다고 한다. * 광신자 웨어 (Zealot Ware) 전직 트래퍼 출신. 텍투스가 이끄는 순례자들을 패거리들과 함께 습격해서 붙잡고 텍투스를 감시하고 있었는데, 텍투스와 대화를 하면서 감화되어 삼시 세끼도 나오겠다, 방사능보다도 더한 것에 시달린 적도 있고 게다가 [[식인|언제 자는 사이에 잡아먹힐 지도 모르는]] 트래퍼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원자교단에 합류했다고 한다. 친구인 데빈과 자신은 원자교단의 다른 신도들과 다르게 원자의 축복을 받지 못해[* 마이 수녀의 말에 따르면 이런 케이스가 비단 이 두 명만의 예외 케이스는 아닌 듯 하다. 애초에 교리 자체가 과학적으로 개소리긴한데, 게임 시스템도 그렇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인정했듯이 엄연히 '축복을 받은' 사례들이 존재하는지라.] 방사능을 쬐면 아프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빈이 원자님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도 안 먹고 오염된 물만 주구장창 마시면서 무리하는 것을 설득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데빈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이 짓을 그만두게 한다면 보상으로 방사능을 줄여주는 밀주의 레시피를 준다. * 마이 수녀 (Sister Mai) 원자교단의 보급 담당. 기지 입구에 설치된 제독장치를 마개조해서 제독액 대신 방사능 물이 나오도록 조작해놨는데, 정작 펌프가 고장났다면서 슈퍼뮤턴트에게 점령된 Vim 음료수 공장에서 펌프를 찾아와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펌프를 찾아서 갖다주면 펌프를 설치하라고 보내는데, 이때 그냥 순순히 방사능 물이 나오도록 할수도 있고 INT 7 이상이면 몰래 제독장치를 원래대로 고쳐놔서 정상적인 제독장치로 만들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버그로 인해 제독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어찌됐든 퀘스트 완료에는 지장이 없다.) * 고해사제 마틴 (Confessor Martin) 텍투스 이전에 원자교단을 이끌던 사람. 디마의 친구였으며 텍투스보다 온화했다고 한다. 하지만 퀘스트 진행 중 들어 볼 수 있는 DiMA와 마틴의 대화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통해 비록 강경파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서라 하나 파 하버의 사람들을 섬에서 이주시키려, 즉 쫓아내려고 했던 걸 보면 한계가 있었던 모양. 물론 자기 입장에서는 안개는 파 하버의 사람들을 죽일테니 나가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스스로를 정당화 하지만 이는 결국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려고 하는 것이니. === [[볼트 118]] === 문서 참조. === 동료 === * '''[[롱펠로우 영감]](Old Longfellow)''' - 본편 올드 노스 교회 동판 설명에 나오는 미국의 대문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로부터 따왔다. * [[닉 발렌타인]] - 닉을 동행시키고 파 하버를 플레이할 경우 특별 대사는 물론 스토리라인에도 추가되는 요소가 생긴다. == 지역 == [[디 아일랜드]] 항목 참조. == 적 == 구울, 마이어러크, 야오과이, 데스클로 등 원래 나오는 몹들은 별 차이가 없고 트래퍼는 무기와 방어구가 기존 레이더보다 조금 더 좋다는 점 외에 대동소이하지만 어째서인지 새로 나오는 적들은 상당히 강한 편이다. 특히 걸퍼와 앵글러, 집게 등은 맷집과 방어력이 대단하다. 본토에서는 일격필살 최종병기이던 내 레전더리 무기가, 이놈들에게는 파이프 피스톨 수준의 대미지만 들어가는 것을 보노라면 기가 막힐 지경. 특히 메인 스토리가 전부 끝나고 내 레벨이 100 부근일 경우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는 것이 좋다. 서바이벌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경우 더더욱. * [[레이더(폴아웃 시리즈)|트래퍼(Trapper)]] 파 하버의 안개에 영향을 받아 미쳐버린 자들. 그래서 그런지 대사는 별로 없고 울부짖거나 으르렁거린다. 파 하버의 레이더 아머격인 트래퍼 아머로 무장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이들의 헬멧은 가재잡이 통을 통째로 쓴 모습을 하고 있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알 수 있지만 본토 레이더보다 더 심하게 맛이 갔다.[* 싸우다보면 유일한 생존자에게 진짜냐 아니면 안개의 환영이냐 헷갈려 하는 투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싸우고 죽이는 건 기본이요 식인은 덤. 아예 사람을 그냥 고기로 보며 동료들끼리도 서로 잡아먹으려 드는 듯. 그래도 원자교단에 감화되어 입단하거나 체이서 퀘스트 도중 말로 설득하여 싸움을 피할 수 있는것을 보면 사람으로서의 최후의 끈은 놓지 않은 듯. * [[마이어러크]] - 변종으로 블러드레이지(Bloodrage)라는, 검은색과 붉은색이 조합된 --[[탈다림]] 간지나는-- 컬러링의 바리에이션이 추가. 붉은 죽음이라는 유니크 개체가 있다. 섬길따라 신나게 조뺑이를 돌리는 마리너 3연퀘를 끝낸 다음에야 그 위엄찬 존안을 영접할 수 있을 정도로 존귀하신 몸이니 때가 되면 가장 강려크한 무장을 챙겨들고 마음의 준비를 갖춰 임하도록 하자.--풉-- * [[야오과이]] * 라드스택 - 커먼웰스에서 나오는 그대로 나온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 토착종인지 어금니가 발달하고 기존 라드스택보다 좀 더 흉칙하게 변이된 놈들도 있다. * [[페럴 구울]] - 안개 구울이라는 DLC 전용 몹이 나온다 * [[소라게(폴아웃 4)]] * 포그 크롤러(Fog Crawler) - 트레일러에 나온 그 거대한 갑각류다. 파 하버판 데스클로로 거대화된 갯가재인거 같다. 이동 시 펄떡펄떡 뛰어다니는 모습이 괴기스러우면서도 웃기다. 데스클로와 같이 덩치에 비해 엄청 날렵한데, 안그래도 시야확보가 힘든 [[파 하버]]에서는 진짜 잡기 어려워진다. 주로 땅을 내리치거나 낫처럼 된 집게발로 후려쳐서 공격한다. 고렙이 되면 물리 저항력이 4000을 넘어가는 개체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것은 버그로 추정되며, 정상적인 수치는 400이지만 0이 하나 오기되어 4000이 된 듯하다. 분노한 포그 크롤러라는 최고레벨 개체만 물리 저항이 4천인데, 원래 포그 크롤러의 물리 저항은 레벨 스케일링 단계별로 50씩 증가하는 등차수열을 따른다. 그 이전 개체가 물리 저항 350, 그 전 개체가 300, 또 그 전 개체가 250인 식이며, 마지막의 뜬금 없는 4000은 어떻게 봐도 오류.] 특별히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 약점은 없지만 체력과 방어력에 비해 신체 내구도가 허약하므로 다리를 VATS로 쏴서 부러트리면 움직이지 못 한다. 또한 에너지 저항력은 상대적으로 훨씬 낮기에 에너지 무기로 상대하면 좋다.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낄 때 방어력을 올려준다. * 풍선장어(Gulper) - 방사능으로 거대하게 변한 양서류. 도룡뇽 계통이며 [[괴물(영화)|나무위에 붙어 있다가 떨어지기도 한다.]] [[와나밍고]]랑 [[겍코]]를 합친 것처럼 이상하게 생겼다. 물론 훨씬 커다랗다. 작은 놈은 야오과이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나 큰 놈은 [[데스클로]]보다 더 크다. 죽이면 내장을 채집할 수 있는데 이걸 요리(?)하면[* 재료를 보면 알겠지만 먹는 아이템이긴 한데 '''절대 먹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10초 동안 투명화 능력을 부여하는 미니 스텔스 보이가 된다. 다만 지속시간도 짧은데다가 지속시간이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쓰려면 단축키로 놓고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울음소리가 '''글룹글룹'''거리는데 굉장히 듣기 싫다.그리고 발광 풍선장어는 눈 주위에 녹색 테두리가 있어서 정말 멍청해보인다(...) 나무 위에 여러마리가 나뭇가지처럼 위장하고 있다가 충분히 들어왔을 때 한꺼번에 냅다 떨어져서 포위 공격하는 매복 전술을 쓰기도 한다. 습지 지형이고 나무가 빽빽한 곳을 지나갈 때는 나무 위도 주의하며 다녀야 한다. [[V.A.T.S.]]로도 감지할 수 있다. * 아귀(Angler) - 트레일러에 나왔던 아귀+두꺼비+마이어러크 킹처럼 생긴 직립 보행형 몬스터다. 앵글러[* 낚시꾼이란 뜻이다. Anglerfish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아는 물고기 아귀.]라는 이름답게 이마의 빛나는 부분만 물 위로 내놓아 미끼풀(lure weed)라는 빛나는 수초로 위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미끼풀인줄 알고 채집하러 다가갔다간 뛰쳐나와서 화염 공격인 침뱉기나 물어뜯기로 공격한다(!!). 공기중의 방사성 안개를 몸속에서 독액으로 바꿔서 그걸 뱉는 거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방사능 공격이 아니라 화염 공격이다. ~~다행이다~~ 미끼풀 채집할땐 일단 vats 먼저 사용해보는 게 상책. 공격 방식은 기화성 액체를 뿌리거나 가까이 뛰어와서 때리고 무는 방식이다. 보기와는 달리 맷집이 상당히 강하며, 특히 최상위 개체인 독(venomous) 앵글러는 맷집이 어마어마하다. 은신 저격으로 가우스 라이플의 헤드샷을 맞아도 죽지 않으며 데미지도 상당하다. 포그 크롤러와는 다르게 물리 방어력보다 에너지 저항력이 높아 실탄이 그나마 잘 먹힌다. 여담으로 마이어러크 킹이랑 생김새와 공격 방식이 상당히 비슷하다. * 늑대 - 섬 버전 야생 들개라고 보면 된다. 늑대들의 집단성으로 약 3~5정도 모여있다. 들개와는 다르게 글로잉 개체가 있지만 여전히 잡몹 수준. 죽이면 늑대 고기를 드랍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네임드 늑대를 정착지로 보낼 수 있다. 낚시풀과 함께 구우면 야시 능력이 생긴다. * 라드래빗 - 방사능에 오염된 토끼. 토끼 다리를 떨어트린다. 요리재료가 굉장히 까다로운데, 효과는 LCK +1. 적으로 판정되긴 하나 방사능에 오염되었어도 그 온순함은 유지되는건지 도망가기만 한다. * 라드치킨 - 방사능에 오염되어 털이 몽땅 빠진 닭. 마찬가지로 적으로 판정되지만 도망만 다니며, 닭다리를 드랍한다. --[[경비병(엘더스크롤 시리즈)|안 돼! 그건 귀한 동물이란 말이오!]]-- === 추가 건축 요소 === * Vim 자판기(Vim Machine) - 누카콜라 자판기보다 덜 부서졌다는 점을 빼면 대동소이하다. * 헛간(Barn) - 건축요소 중 하나. 콘크리트나 목재처럼 집을 만들 수 있다. 본편의 목재나 철재 건축요소보다 더욱 누더기인 것도 있고, 완전한 버전도 지을 수 있는데 정말 소나 말이 노닐고 지푸라기가 쌓여있을 것 같은 모양이라 사람 살라고 만들어주긴 좀 거시기할 것 같지만, 전력실이나 작업장, 상점 지구 등을 만드는 용도로는괜찮으며 잘 꾸미면 일종의 숙소 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본편이나 황무지 작업장의 건축 요소와 달리 평평한 지붕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붕도 제공해주며, 경사진 부분을 위해 아래 부분이 경사진 벽도 제공해주기 때문. 이외에도 튼튼한 파운데이션 부분과 창고용 바닥도 제공된다. 주의할 거는 계단이나 벽의 높이가 본편 사이즈보다 높다보니 호환시키는 데 골때릴 것이다. 대신 이쪽은 콘크리처럼 바닥을 깔지 않아도 쌓을 수 있고, 일반 벽 사이즈와 잉여높이의 낮은 벽도 제공하니 활용하기는 편할 것이다. * 임시전구/전등 - 원자교단에 주로 장식된 것으로 빈 전구나 빈 병에 형광성 물질을 대충 채운 것이다. 조도도 기름등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로 낮은 편이나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광원 중 재료부담이 덜해서 (전등이나 초 같은 건 전기는 안 먹지만 그 귀한 기름을 쓴다) 싼 맛에 대충 덕지덕지 붙이는 데 딱이다. 원자교단 쪽 서브퀘스트 조금 돌면 해금되는 듯하다. * 파 하버 전용 장식이 추가된다. 벽에 거는 부표 장식이나 생선통 등등이 추가된다. == 수집품 및 보상 == * THE ISLANDER'S ALMANAC(섬사람 연감) - 본편에 나오는 잡지의 파 하버 버전. 자세한 것은 [[폴아웃 4/Perk#s-3.14|항목]] 참고. * 아카디아의 수호자 : 진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PERK. 생명력이 20% 아래로 떨어지면 30초 동안 물리/에너지 저항력이 1천씩 증가한다. * 아카디아의 파괴자 : 진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PERK. 생명력이 20% 아래로 떨어지면 30초 동안 공격력이 4배로 증가한다. * 파 하버의 생존자 : 진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PERK. 모든 저항력이 5 증가한다. 단, 독 저항력은 오르지 않는다. * 원자의 십자군 : 진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PERK. 방사능 수치의 증가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증가한다. * 원자의 이단심문관 : 위와 같다. == 표절? == 파 하버의 퀘스트 중 하나인 'Brain Dead'가 [[폴아웃 : 뉴 베가스]]의 모드인 Autumn Leaves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논란을 알게 된 모드 제작자가 ModDB에 직접 비교 사진들을 올리기도 하였다. [[http://www.moddb.com/mods/autumn-leaves/news/big-publishers-and-a-small-mod|ModDB 원문]]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666327&memberNo=176737&mainMenu=GAMEAP|네이버 포스트 글]] 더 자세한 사항은 [[볼트 118]] 문서 참조. == 기타 == 파 하버가 설치되었다면 몇몇 본편의 랜덤장소지정 준반복/반복 퀘스트의 경우 랜덤으로 지정되는 퀘스트 대상지역 테이블에 파 하버 섬의 특정 장소가 포함된다. (ex. 나이트 리스가 주는 커먼웰스 청소, 헤일런 서기가 주는 병참장교, 레일로드의 랜달프 안전가옥 퀘스트 등)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옆 동네 게임]]에서도 [[드래곤본(DLC)|드래곤본]] 설치시 목적지가 [[솔스타임]]으로 걸릴 경우 맵마커가 없었는데 이번엔 [[디 아일랜드|마운트 데세르 섬]] 쪽으로 나온다는 게 차이점. == 버그 == * 마리너 (The Mariner)의 마지막 퀘스트는 배를 타고 맵을 이동한다. 이동 후 로딩이 끝나면 배가 사라져있어 바다 한가운데 놓여진다... 항상 발생하는지는 확인 바람 * 버그라긴 뭐하지만 파 하버에 가지도 않고 며칠을 버틴 뒤 처음 방문하면 안드레가 그냥 죽어있는 기묘한 일이 발생한다. DLC를 미적거리면서 바로 시작 안 할 유저들을 고려하지 못한 실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벤트 트리거를 파 하버 입장이 아니고 의뢰 수령시로 맞춰서 생긴 일. * The Changing Tide 퀘스트의 요구사항을 모두 마치고 에이브리에게 보상을 받기 위해 대화하려 하면 에이브리가 게임 내에서 실종된다. 콘솔을 통해 NPC 대기 공간에서 강제로 불러내는 방법 말고는 없기에 생존모드에서 발생하면 머리를 쥐어 뜯게 만든다. * Shipbreaker 퀘스트에서 퀘스트 목표인 Shipbreaker(유니크 포그 크롤러)가 나타나지도 않고 추적용 라디오 신호도 사라져 버리는 버그가 있다. * PS4판에서는 지역에 따라 심각한 프레임 저하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근데 이건 PC도 예외가 아니라 넥서스에 안개 퀄리티를 줄여주는 모드가 있다. * ~~스몰 버타에게서 에코 레이크 수복퀘를 받기 전에 에코 레이크의 구울들을 쓸어버리면, 나중에 퀘를 받아서 에코 레이크에 가도 적들이 없어서 퀘가 진행이 안될수도 있다. 적이 리젠될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이 유효한데, 만약 서바이벌 모드라면 적이 리젠될때까지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데 문제. 부근의 호수를 뒤지다보면 구울들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시도해보자.~~ 버그가 아니다. 여기는 다른 소탕퀘랑 다르게 한 몹을 보스 삼아 그 놈만 슥삭하면 퀘 달성되는 식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구울을 다 털고 나오는 보스몹(? 사실 미친놈)까지 까야 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아동안전을 고려한 베데스다!) 초고렙이라서 은신 관련 퍽 다 찍고 장비도 은신 일색으로 맞추고 잡지까지 다 모은 [[에지오 아디토레]]급 외로운 생존자가[* 이 정도면 가끔 자빠져 자는 페럴 구울을 밟아서 깨우기도 한다. 진짜로 밟는 게 아니고 그 정도로 근접해서야 반응한다는 말.] 2층을 못 찾을 경우 2층에 있는 구울들이 잠만 자고 반응을 안 할 때가 있다. 게다가 2층 가서 친히 다 털어도 정착지 영역 내에 있지만 멀리서 잠만 자던 놈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나대는 동료가 어그로 끌어주거나 해서, 꼬마리더의 퀘를 받지 않고 와도 싹 턴 다음 정신나간 미친 놈까지 제대로 긁어주면 후일 퀘 받는 즉시 '거기 내가 벌써 쓸어버렸는데?'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 Vim! 공장 지하 수술실에서 발견되어야 할 12월의 아이들 컴뱃라이플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지 않고 아예 배치 자체가 안 되어 얻을 수 없는 버그가 있다. 폴아웃 위키아에 기술된 내용에 따르면 퀘스트 Best Left Forgotten를 시작하지 않고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버그인지 아닌지는 확인 바람. * 디마를 죽이는 선택지로 진행할 경우 패러데이를 돕는 퀘스트가 완료가 안 된다. 이 퀘스트부터 하고 디마를 죽이자.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문서 가져옴/문단 (원본 보기) 틀:스포일러 (원본 보기) 틀:폴아웃 시리즈 (원본 보기) Far Harbor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