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항목 : [[Iji]], [[Iji/스토리]] [목차] 게임 [[Iji]]의 기록일지(logbook)을 정리한 문서. 한글판 번역 기준이며 오역이나 어색한 문장은 수정되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 섹터 1 == * 댄의 설명1 누나는 지금 구석진 창고영역에 있어, 그러니 다수의 타센을 만나는 걱정은 없을거야. 왼쪽과 오른쪽 방향키를 이용해 움직여봐. 위 방향키를 이용해 점프하고, 아래 방향키를 이용해 수그려 앉을수 있어. * 댄의 설명2 발차기 버튼을 이용해 앞에있는 장애물을 부술수 있어. 장애물의 위에서 점프한 뒤에 아래 방향키를 눌러도 부술수 있어. 박스 속에서 쓸모있는 물건을 찾는 일은 없을거야, 그러니 굳이 모든 박스를 부수지 않아도 돼. * 댄의 설명3 지금 들고있는 검은 무기는 타센 나노웨폰이야. 지금은 샷건 나노웨폰밖에 장착되있지 않아. "X" 키를 이용해 오른쪽의 장애물을 부숴봐. 연속해서 쏘고싶을때는 간단히 발사키를 누르고 있으면 돼. * 댄의 설명4 저 앞은 타센 스카웃의 경계범위야. 타센 스카웃들은 낮은 계급의 타센 군인으로, 다소 두뇌회전이 느리고 간단한 버스트 머신건만으로 무장되어있는게 특징이야. 되도록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 나노건을 이용하고 ("X" 키) 또 필요하다면 상자뒤에 숨는것도 잊지마. 물론 굳이 죽이고 싶지 않다면 죽이지 않아도 되지만 누나는 지금 연습이 필요해. * 댄의 설명5 타센의 머신건은 누나의 아머에 피해를 줘. 아래에 나타나있는 초록 게이지가 누나의 아머 게이지야. 만약 아머가 모두 바닥난다면, 체력 피해를 입고 아머는 다시 원상복구돼. 지금 오른쪽에 두 나노필드가 보이지? 빨간 나노필드는 체력과 아머들 둘 다 복구해줘, 하지만 초록색 나노필드는 아머만을 복구해. 아! 그리고 체력 대미지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반짝거리는데 그동안은 데미지를 받지도, 뒤로 날아가 버리는 일도 없을거야. * 댄의 설명6 타센들도 체력과 아머가 있어. 샷건으로 아머 데미지를 입힐 수 있어. 지금까지 본 초록 스카웃들은 약해, 하지만 이곳에는 파란색 타센 솔저도 있을 거야. 타센 솔저는 로켓 런처를 가지고 있어. 타센 솔저가 총을 발사할 조짐을 보이면 피하는걸 잊지마. 로켓 공격은 아머를 무시하고 바로 체력 데미지를 입힐꺼야. 다시 말하면, 체력 한 칸은 꽉 찬 아머를 뜻하지만, 강력한 공격은 아머를 무시한다는 거야. * 댄의 설명7 이제 스탯과 레벨 업에 대해 알려줄게. 누난 아까 보았던 녹색, 빨간색 나노필드와 같은 나노필드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나노필드는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아주 조그마한 로봇의 집합체야. 타센들처럼 누나도 신체와 나노건에 작용하는 고유의 개인 나노필드를 지니고있어. 죽은 타센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파란 나노필드가 가장 중요해. 이걸 얻으면 총 나노량이 증가해서 레벨업을 하게 돼. 파란 나노필드를 많이 흡수했다면, 흡수된 나노필드를 분배시킬수 있어. 화면 아래 오른쪽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 누나는 레벨 1이고, ‘포인트’도 가지고 있어. 하지만 단순히 나노필드를 모으는것으론 충분하지 않아. 모아진 나노필드를 보라색 사이보그 스테이션에서 분배해야해. 오른쪽에 사이보그 스테이션이 보이지? "C" 키를 눌러 작동시킨 다음, 다음 메시지를 봐. * 댄의 설명8 이 스테이션은 누나의 체력 스탯을 업그레이드 시켰는데, 체력 스탯이 높을수록 더 많은 체력을 갖게 돼. 스탯은 우측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스탯은 다른 사이보그 스테이션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나노필드를 흡수하는 일은 매우 느린 과정이야. 지금 이 시설은 여러 가지 섹터로 나눠져 있는데, 내 생각에 누나는 한 섹터당 최대 "(난이도 별로 정해진 수치)" 레벨 밖에 도달하지 못할거야. 지금 섹터 1에 있으니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최고 레벨은 "(난이도 별로 정해진 수치)"이야. 섹터2에선 "(난이도 별로 정해진 수치)x2" 레벨까지 올라갈수 있을거고, 그런 식으로 계속 되는거야. * 댄의 설명9 앞에 여러가지 나노필드 분배 스테이션들이 보이지? 하나하나 설명해 줄게. '어택' 스탯은 너의 나노무기의 공격력을 올려줘. `흡수` 스탯은 나노웨폰 탄창수를 올려주고, 나노필드를 흡수할때마다 복구되는 아머의 양을 늘려줘. `힘` 스탯은 발차기의 힘을 결정해. 더 큰 적을 차버리기 위해선 이 능력치를 올려야해. 앞에 보이는 '타센' 스탯은 타센 무기와의 친화도를 말해. 타센은 코마토의 무기도 좀 챙긴거 같은데, 코마토 무기를 쓰려면 ‘코마토’ 스탯이 필요하지만, 찾기 무지 힘드니 지금은 신경쓰지 않아도 돼. 거의 대부분 무기가 탄창을 소비해. 하지만 샷건은 탄창이 무한이야. * 댄의 설명10 오른쪽으론 방벽문이 보일꺼야. 타센 기술로 방어되고 있기 때문에 나노웨폰으론 부술 수 없어. 이 방벽 기술은 생명체의 신경계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비생물체에게만 쓰여. 이런 문을 부수는 유일한 방법은 물리적인 공격뿐이야. 예를 들면 발차기지. ("Z" 키). 방벽문에 따라 부수려면 더 높은 힘이 필요할 수 있어. * 댄의 설명11 이건 타센 승강기야 - 타센이 인간의 엘리베이터를 대체해서 설치했어. 더 빠르거든. 위에 올라가서 위, 혹은 아래 화살표를 사용해서 작동시켜."; * 댄의 설명12 이것은 타센 일방통행 텔레포터야 - "C" 키를 이용해서 사용해. 다음 섹터에서 내가 쓴 도움말 기록일지들을 더 찾을수 있을거야. * 댄의 설명13 벽을 오르려면 점프를 한 뒤 벽 방향으로 이동해. 아래로 떨어지는 도중에만 난간을 잡을 수 있어. 위 방향키를 오래 누르면 더 높이 뛸 수 있어. * 임무교대 보고 저자 : 타센 솔저 ER152:OPTM 언제나처럼 별 보고할게 없다. 이 별에는 사실상 위험요소가 남아있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병력은 크로테라의 의견과 동의하지. 어떤 외계인도 살려둘수 없어. * 인간 저자: 타센 솔저 RO408:TMEM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이 별의 원주민은 인간이라 불린다는군. 어떻게 알아낸건진 모르겠고, 사실 알고싶지도 않아. 그런거에 신경쓰는것보단 명령을 따르는게 나한테는 더 어울려. * 창고 지역 저자: 타센 스카웃 TE343:AOKD 어… 내가 창고로 가는 문을 잠궈 놨던가? 기억이 잘 나질 않아… 사실 내가 애시당초 문을 열었는지도 모르겠다.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이전에 창고영역에 온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나? 솔저들은 좋겠구먼. 적어도 그들은 정신은 전투약물에 잘 반응한다고. 망할 놈의 군부는 우릴 정찰병으로만 쓰지. 이리가라 저리가라… * '일시정지 메뉴'가 무슨뜻이지? 저자: 타센 스카웃 KT581:PKBE 농담이 아니다. 지휘관님이 계속 말해줘도 까먹는다… ‘만약 당신이 무기, 적, 능력 등에 대한 정보를 까먹는다면 Esc 키를 눌러서 일시정지 한 후 볼 수 있다.’ 분명 무슨 헬멧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일거야. 분명 망할 놈의 솔저놈들이 스카웃들에게서부터 빼돌리고 있겠지. * 댄의 기록일지 댄의 일지. 이제서야 이 기록일지를 어떻게 해킹하는지 알았낸거 같다. 박사님께서 여기로 와서 이지를 봐달라는 연락을 하셨다. 이미 타센 정찰 지점은 모두 알고 있지만 이 조종실을 떠날 때 마다 겁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 조종실 안에선 시설 전체를 보고 들을 수 있고, 박사님과 다른사람들과 언제든지 스피커를 통해 연락할수있어. 하지만 저 밖에선 난 수많은 타센 사이에 낀 인간 한 명일 뿐이지… 내 보급품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다. 저장실은 타센이 경비를 둬서 들어갈 수도 없고. 그래도 상관없어. 이지가 살아있는것만해도 감사해. 박사님이 말하길 당장 계획은 팔과 다리의 보강이라더군. 하지만 누나에게 부여할거란 그 나노필드라는거… 타센에게 대항하려면 절대적으로 필요하단건 알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수술대에 누워있는 이지를 모는게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숨을 쉬고있어. 꿈을 꾸고있는거같아… 미래에 벌어질 일은 모른 체. * 소나 플레이트의 기록일지1 소나 플레이트의 기록. 우리가 해낸 일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 타센 사이에서 살아남았다는건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그보다도 훨씬 놀라운건 댄이 타센의 언어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젠 타센 노트북에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언어로 기록하는것도 가능해졌다. 그런 조그마한 변화… 그게 우리들에게 힘을 준 것 같다. 박사님, 벡커, 그리고 나에게 이 소녀를 최초의 나노필드 운용 인간으로 만들게 한 힘을. 타센의 기술은 엄청나다. 비록 한번도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한 기술이지만 확실한건 타센의 기술은 인간의 것이 아닌 인지 과정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다. 대상자는 불행하게도 댄의 누나이자 섹터 6에서 근무하는 론의 딸이다. 론은 물론 죽었다. 댄에게 최대한 감정을 배재하라고 조언해줬으며, 우리에겐 감정이 앞서 실수를 만들고도 살아남을 여유가 없다고 말하자 알겠다고 말했다. 이지도 이해하길 바랄 뿐이다. 시간도 자원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지에게 타센들이 충격 흡수용으로 쓰는 제대로 된 아머 슈트를 만들어줄수가 없었다. 그 대신 우리는 그녀의 기동성에 집중하여 옷은 더 가볍게, 행동은 더 강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제 벌써 우리가 그녀에게 작업을 한지 5개월이 지났다. 우리가 빨리 마무리 짓지 않으면 그녀의 몸이 약해질 것이다. 난 개인적인 감정과 기대를 저버렸다. 우리가 나노필드를 부팅시켰을 때 그녀가 깨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니깐. 그러나 한가지 간직하고 있는게 있다면 그건 희망이다. 유치하게 들릴지도 몰라도 사실이다. 이제 컨트롤 유닛이 준비됐고, 시작할 때가 되었다. 내가 의료진으로 근무한게 다행이다. * 소나 플레이트의 기록일지2 소나 플레이트의 기록. 우리가 분석한 나노웨폰들 중 몇 개는 인간 무기와도 상당히 비슷하다. 우리가 이지의 나노필드에 추가한 해석엔 나노웨폰의 이점을 최대한 이용해 무기의 특성을 나타낼수 있도록 했다. 예를들면 샷건과 머신건 처럼. 하지만 우리에게 너무나도 생소한 무기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인간무기와 비교가 어려웠다. 또한 우리는 나노웨폰을 합치는 기술과 잠긴 문을 조작하는 기술도 이식했다. 그 기술들을 이용할수있게 하기위해 근 3주정도를 이지에게 나노테크놀로지 해킹기술을 이식시키는 데에 썼다."; 이지가 이해할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을 이식할때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 4진법 프로그래밍 언어를 분석하는건 마치 칫솔로 치즈를 자르는 것과 같다… 그런대 흥미로운 점은 타센들도 기술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듯 하다는 것이다. 박사님의 의견에 의하면 그들조차 그들의 기술을 100%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의 무기와 나노필드 기술의 잠재력은 너무나도 무한하다. 또한 그들의 기록을 읽어서 추론한 건대, 그들이 계속 언급하는 대부분의 다른 종족들도 나노필드 기술의 잠재력에대해선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또한 난 도대체 이 인간같이 생긴 타센들이 어디서 왔는질 전혀 모르겠다. 그리고 또한 어떻게 그들이 이런 엄청난 기술을 무기화했는지… 벡커가 배식시간이라고 부른다. 정말 자판기 찌꺼기는 이제 질렸어. 그나저나, 이제부턴 허황된 생각은 필요할때가 아니면 배재해야겠어. * 벡커의 기록일지 벡커의 일지. 플레이트는 이지에 대해 애착을 느끼면서 우리 프로젝트를 무서운 속도로 진행시키고 있다. 정말인지 그녀정도의 능력자가 살아남아 일하고 있다니 다행이다. 3달 후면 우리 보급품이 바닥날테니, 그 전 까지 반드시 이지를 완성시켜야해. 며칠 전의 갑작스런 병력증강으로 댄은 컨트롤룸에 갇혔다. 결국 식량을 나눠줄 수 없게 됐다. 박사님과 플레이트의 얘기를 듣다 보면, 사람이 엄청난 변화에도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는지 감탄하게 된다. 타센은 우릴 보고 깨달아야 한다. 타센의 무기들은 생존의 의지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지가 깨어나게 되면, 놈들은 분명 깨닫게 될 거다! * 제목: 섹터 Z 연구 저자: 타센 솔저 HN692:JKTE 지금까지 그 망할 텔레포터에 대해 밝혀진 바는 이거야. 경로 설치 과정중에 이 망할놈의 텔레포터의 목적지가 멋대로 정해져 버렸다. 그게 무슨 뜻이냐면 보통 때는 반대편에 패드가 없기 때문에 반대쪽과 연결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이 텔레포터는 자동으로 호환되는 연결지를 찾아냈다. 우린 아직도 그곳이 어딘지… 무엇인지도 전혀 모른다. 적은 수의 병사만이 돌아와 보고를 했는데 그들의 보고는 허황되고 이상해. 우리는 그들이 단순히 미쳐버렸다고 믿고 있어. 그곳을 부르는 여러가지 이름에는 희한한 시험, 타인의 기억, 우리가 알고있는 것 밖의 무엇인가 등이 있어. 그곳의 시험을 모두 통과한 한 병사에 의하면 그곳의 끝에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공간이 존재한다고해, 그는 그곳은 궤도상 차원, 혹은 안식처라 부르더군 이 텔레포터로 갈 수 있는 저 세상의 비밀을 풀고자 하는 결심에 따라, 이 곳 인간들의 이름 짓는 방식에서 따와 이 기괴한 곳을 섹터 Z라고 이름지었다. 위험하고도 비밀스러운 곳이기에 그 근처에 엄청나게 강한 나노필드 락을 걸었다. 허락없이는 누구도 드나들지 못할거야. == 섹터 2 == * 댄의 설명1 누나! 나야, 댄. 이 섹터에 도움 될만한 기록일지들을 놔뒀어. 오른쪽으로 보안문이 보이지? 저것들은 방벽문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강한 재료로 만들어져있어. 하지만 나노필드로 구동되기 때문에 ‘해킹’할 수 있을거야. 누나가 컴퓨터를 잘 한다는건 이미 알아, 하지만 나노필드를 활용한 해킹은 전혀 달라. 누나가 타센 테크놀러지를 해킹할 때 쓰게 될 해킹 인터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로그에서 설명해줄께. * 댄의 설명2 일단 "C" 키를 눌러서 보안문에 접속해 봐. 인터페이스가 뜰거야, 처음 인터페이스에선 문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볼 수 있어. 다시 한 번 "C키" 를 누르면 파란 노드들이 보일 거야. 좌측 상단에 녹색 노드는 누나의 거야. 화살표를 이용해서 다른 노드 주변으로 움직여봐. 성공적으로 문을 해킹하려면 제 시간 안에 초록색 노드를 빨간 노드로 옮겨야 해. 도중에 시간을 다 써버리거나 깜빡 거리는 흑청색 노드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성공할 수 있어. * 댄의 설명3 보안이 더 잘 된 대상을 해킹하려면 더 많은 노드들이 나타날거야. 또한, 모든 해킹 대상에는 보안 수준이 있어. 한마디로 보안 수준 5 의 문을 해킹하려면 해킹 스탯이 5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지. 오른쪽에 길쭉하고 알록달록한 보안 상자가 보이지? 총으로 쏴버리면 속에 있는 화물은 파괴되니 그러면 안 돼. "C" 키를 사용해서 해킹을 해. 만약 해킹에 실패한다면 좋지않은 결과를 보게될거야. 엔터 키로 해킹 중에 취소할 수 있어. 만약 노드를 보기 전 단계에 취소한다면 실패로 취급되지 않을거고 좋지 않은 결과도 보지 않을거야. 한마디로 얼마든지 상자의 해킹 난이도를 확인하고 취소할수 있다는 말이지. * 댄의 설명4 상자뿐만 아니라 타센들의 개인 나노필드에도 접속할 수 있어. 타센을 해킹하는 것의 이점은 보통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오작동을 일으켜서 타센 자신에게 데미지를 가하거나, 가끔은 해킹 즉시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어. 만약 즉시 데미지를 입는다면 약한 적들은 즉사하고, 강한 적들은 전체 체력의 반정도를 잃을거야. 하지만 해킹을 한다고 막무가내로 적에게 가면 안 돼. 적이 가만히 서 있을 때 하는 게 좋을거야. 적이 안심하고 등을 돌릴 때 까지 어디에 숨어서 기다려. 타센들을 해킹하는 데에는 상당히 높은 해킹 스탯이 필요해. 지금은 힘들지 모르지만 후에는 시도해볼 가치가 있겠지. 해킹된 적이 죽으면 그놈은 쓸만한 탄창을 떨어트릴거야. 평소때는 아무런 탄창도 떨어트리지 않는 적도 말이지. * 댄의 설명5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은 나노웨폰 스테이션이야. 이 시설을 사용해서 나노웨폰을 조합해 강력한 하이브리드 나노웨폰을 만들수 있지. 대부분 조합은 상당히 높은 해킹 스탯이 필요해. 이지점 뒤론 더이상 내가 로그를 남기진 않을거야. 궁금한 점은 Esc를 눌러 일시정지 메뉴를 띄워서 확인 할 수 있어. * 댄의 설명6 지금 박스에서 코마토 레조넌스 데토네이터를 찾았겠지? 아마도 타센들이 훔친 거라고 생각돼. 5번 키(또는 "(임의로 지정된 키)" 키도 쓸 수 있어)를 눌러서 선택해봐. 이 신기한 나노웨폰은 너의 발차기와 비슷한 충격파를 내보낼거야. 한마디로 누나가 충분히 강하다면 발차기처럼 장해물을 부수고 적들을 날려보낼 수 있다는 말이지. 이 무기는 탄창을 쓰지 않지만 재충전 시간이 엄청 길 거야. 나중에 더 강해질 때 까진 쓰긴 힘들 거야. * 지긋지긋하구먼 저자: 타센 커멘더 PS847:JFHA 언제까지 크로테라는 이 의미없는 경계를 세울 참이지? 코마토놈들은 아마 평생 우릴 찾지 못할거야. 게다가 우린 이곳 원주민들은 완전히 없애버렸다고. 그리고 만약 코마토 제국군이 우릴 찾는다면 우리가 제대로된 방어를 할수있는것도 아니라고. 이제 와서야 좀 안전한 곳을 찾았는데 계속해서 지금의 경계 태세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이젠 슬슬 우리의 모든 자원을 무기와 나노 테크놀러지 연구에 퍼붓는 걸 멈추고 재건에 힘써야 할 때라고 봐. 이 우주의 돌덩이 행성에서 얼마나 발전할수 있다고 보는거지? 또, 지금 생각해보니 이곳의 원주민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처럼 호전적인 건지도 의심이 가는군, 어쩌면 크로테라가 권력에 미쳐가는지도 모르지… 그 놈은 헬 사리에 대한 살아있는 모욕 그 자체야. 하지만 어쩔수 없지. 명령은 명령이니깐. 여기까지 와서 내 머리통이 날라가면 아무런 소용도 없는 거니깐. * 인간 변종 저자: 타센 커맨더 UY7477:UTOO 근래에 소위 '인간 변종'이란 개체에 대해 수많은 보고가 계속 들어온다. 이 변종이 다른 인간들은 전혀 보유하고있지 않은 고성능 나노기술을 쓰는걸 보아 분명히 특별한 케이스이며 인간종족의 용사 정도로 보여진다. 그녀가 코마토와 협조하고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없지만, 가능성은 무척 높다고 할수있다. 혹시 그녀가 코마토 제국군과 연락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그녀를 절대로 살려둘 수 없다. 보고에 의하면 그녀는 우리의 언어를 이해할수있다고 하는대, 그것은 아마도 그녀의 개인 나노필드때문일것이다. 하지만 혹시 대화를 시도해 온다면 멍청하게 넘어가지 마라. 보이는순간 사살하고 상관에게 보고하라. * 망할 승강기! 저자: 타센 커맨더 TO113:MVAA 우리가 여기 설치한 엘리베이터들은 보안 문제 정도가 아니다, 이놈들은 대놓고 위험하다! 며칠 안 가 누군가가 이것들을 이용하다가 팔 하나정도 잃는것은 뻔하다. 아니면 열린 터널로 떨어지거나… 망할 기술자놈들은 “문” 이란걸 들어보긴 한건가? 심지어 인간들도 그정도 상식은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주변에서 찾은 인간 자재들(주로 박스)로 최대한 터널 밑으로 낙사하는 것을 막고 있다. 그러고보니깐 이놈의 박스들은 왜 사방에 널려있는거지? 하여간… 그나마 장점이라면 승강기 음악이 귀에 쏙쏙 박힌다는 점? 뭔가 정치적인 걸 많이 틀어준다. “시레타코에 어서오세요” 는 언제들어도 내가 코마토 군인이 아니란 점에 감사하게 한다. * 터렛 방어 시스템 저자: 타센 솔저 TP545:LJAK 인간들을 주 목표로 지정시켜 이곳저곳에 터렛을 세웠다. 나노필드 서브루틴이 프로그렘된 타센 군인은 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실제로 이곳에 인간이 날뛴다는게 사실이라면 오래 못 가겠지. 내가 듣기론 다른 지역의 터렛들은 무지막지한 나노웨폰들이 장착됬다고 하던데… 현지실험을 염려에 두고 개발된 모델들인지는 모르겠다만, 어쩌면 몇몇 놈들이 인간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만든 건지도 모르지. 터렛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구조적으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것뿐이다. 제대로된 발차기 한 방으로 지지대에서 쉽게 떨어트릴수 있을정도니깐. * 심심해 죽겠다! 저자: 타센 솔저 LL868:ALDK 아… 너무너무 심심하다. 우린 거의 공식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심심해하는 타센 분대일걸? 우리 임무라곤 단순히 이 구석진 방에서 적을 찾는것 뿐이지, 물론 적은 없어. 그래서 얼마 전부터 우리는 여기 있는 작은 창문으로 밖에 날아다니는 생물을 쏘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우리는 우리 수트에서 때낸 모니터와 터렛에서 땐 열감지 센서를 이용해 간단한 기계를 하나 만들어 우리가 몇 마리나 되는 저 날아다니는 생물을 쏴 잡았는지 세어봤다. 아… 아마도 지금 우리는 ‘심심해 죽겠다’란 표현을 넘어선 경지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 * 외계인 킬 카운트 기계 저자: 타센 솔저 UI885:TJRR 며칠 전에는 아무도 안 보는 틈을 타 외계인 킬 카운트 기계를 해킹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대 망할 잘난척쟁이인 유카바케라놈이 상당히 복잡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쓴게 아니겠어? 며칠이 걸렸지만 결국 가선 ‘나오트게라이 짱’ 라고 띄우는 데 성공했다! 결국 유카바케라는 전부다 지우고 다시 프로그래밍 해야 했지. 이번엔 아예 하드코딩 암호화를 쓰던데… 정말인지 우리 둘 다 이 놈의 지루함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 나노 오버로드 저자: 타센 정보 센터 고밀도의 나노머신들은 일종의 사이버네틱 전투 약물로 쓰일 수 있으며, 다양한 신체능력을 단시간 동안 상승시켜준다. 하지만 그러한 ‘나노 오버로드’를 흡수하는 데엔 매번 결과물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 밝혀진 바로는 이 무작위 선택에는 어느 정도 개개인의 능력이 반영된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효과는 공격적이고 강력한 개체만 얻을수 있고, 좀더 방어적인 개체는 오버로드의 낮은 스펙트럼만 흡수하기 때문에 생존과 침투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을 것이다. 말하자면, 진정한 버서커가 오버로드를 흡수하는 경우 가장 공격적인 능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 나노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신속 복구 장치 저자: 타센 정보 센터 이유는 몰라도 체크 포인트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복구 장치들은 엄청나게 귀하다. 개체와 접촉하는 순간 이 스테이션은 개체의 개인 나노필드와 동기화하며 개체가 극심한 대미지를 입었을때에 기본 텔레포트 기술로 소환한 뒤 나노필드를 완전히 회복 시켜주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체크포인트의 나노드라이브는 한번 이용후에는 완전히 소진된다. * 당신을 전투기계로 만들어주는 나노기술! 저자: 타센 정보 센터 당신은 사이보그이기에 몸과 아머는 나노필드라는 서로 협동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초소형 기계들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나노필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마치 자유형식 슈퍼컴퓨터처럼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점이다. 나노건은 작은 형체변화 공장과 같아서 프로그래밍만 잘 되어 있다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발사체와 발사 메카니즘을 제작한다. 나노필드를 지닌 개체라면 누구든 다 물리적 접촉으로 다른 개체에 연결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해커’라는 서브컬처가 생겨나게 되었고, 그에 따라 각 나노필드는 위협을 감지했을 시 초기 상태로 리부팅 하는 식의 다양한 보안 수단을 가지게 되었다. 나노 필드는 또 물리적 방어복으로서 거의 손상을 입지 않는다. 사실상 나노필드를 훼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같은 나노테크놀러지를 사용한 무기 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나노필드끼리 강하게 충돌해도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강력한 개체들은 접근전을 펼치는것이 가능하지만 이 개념을 이용해 제작한 무기는 자원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금으로선 물리적 나노필드 발사를 기반으로 한 무기로는 팬텀 해머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섹터 3 == * 크로테라의 의견에 동의한다 저자: 타센 솔저 DK918:IDDK {{{#ff0000 킬 수 10 초과일 경우}}} 요즘 곳곳에서 크로테라가 권력에 미쳐 인간을 죽인다는 둥, 헬 사리에가 살아있었다면 이런 일은 절대 없었을 거라는 둥 소리가 많은데 말이야. 다들 제정신인 건가? 크로테라는 미치지 않았어, 그리고 여기 외계인들이 우리에게 해준 게 뭐 있다고 그들을 감싸는 거지? 이 인간 변종을 보면 답이 나오잖아. 이놈의 “인간”들은 코마토만큼이나 호전적이고 잔인하다고. 그리고, 인간들의 세상을 찢어발겨놓곤 이제 와서 그들이 우리를 떠 받들 거라는 것도 헛소리지. 우리가 생존하려면 무슨 행동을 취하든 끝을 봐야 해. 그리고 그 행동이 섣부른 판단이었다 해도 어영부영 하다가 죽는 것보단 낫다고. {{{#0000ff 킬 수 10 이하일 경우}}} : 요즘 곳곳에서 크로테라가 권력에 미쳐 인간을 죽인다는 둥, 헬 사리가 살아있었다면 이런 일은 절대 없었을 거라는 둥 소리가 많은데 말이야. 다들 제정신인 건가? 크로테라는 미치지 않았어, 그리고 여기 외계인들이 우리에게 해준 게 뭐 있다고 그들을 감싸는 거지? 인간들의 세상을 찢어발겨놓곤 이제 와서 그들이 우리를 떠 받들 거라는 것도 헛소리지. 우리가 생존하려면 무슨 행동을 취하든 끝을 봐야 해. 그리고 그 행동이 섣부른 판단이었다 해도 어영부영 하다가 죽는 것보단 낫다고. * 제목: 망할놈의 블리트들 저자: 타센 솔저 UO464:MVNE 어떤 망할 놈의 아이디어였는진 몰라도 우리 전투순양함 감염 체크를 소홀이 한 짓은 정말 멍청한 아이디어야. 이제 망할 놈의 블리트들이 이 인간 시설 전체로 퍼져버렸다고. 이 망할 기생충들의 가장 뭐 같은 점은 순식간에 나노아머를 갉아 먹는단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놈들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야. 과학자들은 뭐 블트가 기술의 기적이니, 계속해서 진화하는 나노생물이니 한다만, 나한테는 그냥 전근을 신청할 이유 중 하나일 뿐이야. 만약 다시 한 번이라도 이 망할 블리트들이 내 군화 속으로 들어간다면 정말로 전근을 신청해 버릴 거야. 온갖 무기는 무기대로 갖춰놓곤 블리트들에 대한 방책이라곤 쫓아 다니면서 병에 잡아두는 거 밖에 없다는 것 만큼 웃기는 사실도 적지. * D200 디럭스 승강기 저자: 타센 홍보 센터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디럭스 승강기! 이 디럭스 승강기는 사용자를 수직으로 이동하는데 도움 주는 기본적인 능력은 당연하고, 여러 가지 멋진 요소들 또한 더했습니다! 그 중 가장 환영받는 것은 내장 사운드칩입니다. 이 사운드칩은 여러분의 기분전환을 위해 여러가지 음악을 재생해 줍니다. 음악 트랙으론 클레식인 “곤충 멘탈리스트의 광기” “무한을 파.괴.한.다” “시레타코에 어서오세요”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전 버전에서 발견된 작은 버그 (무작위하게 사용자를 천장으로 날려버리는 문제)역시 수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 그 놈들은 뭔가 숨기고 있어 저자: 타센 솔저 MN962:IPSS 엘리트 크로테라와 대다수의 지도부들은 왜 계속해서 우리와 “인간”들 간의 연결을 부정하는 거지? 우리는 유전적으로 코마토보다 오리진에 가까운 건 잘 알려진 사실 아닌가? 정말이지 현 작태가 맘에 들지 않아. * 알파 스트라이크 저자: 타센 솔저 PI595:PTSA 와우… 내가 실제로 알파스트라이크가 실행되는 광경을 볼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우리가 이 행성에 쓴 버전은 실제 총 출력 알파 스트라이크의 맛보기 버전이라지만, 그 파괴적인 위력은 정말이지 무지막지해. 물론 단순히 몇 년 주기로 단순히 더 큰 무기를 내놓는 게 진정한 기술의 진보인진 모르겠다만… 뭐 상관없지. 그런 건 코마토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전혀 관계없다고, 알파 스트라이크가 있다는 게 중요한 거지. 게다가 아무리 이 기술이 훔친 물건이라 해도 상관 없잖아, 훔치는 건 싸니깐. 결국 가선 우리가 괜히 마음에 둘 이유도 없고. * 언제쯤 그녀를 볼 수 있을까? 저자: 타센 솔저 KG111:PAIE 기록일지야, 근 며칠 동안 수도 없이 전근한 결과, 이번에도 이 인간 시설의 다른 서브섹션으로 전근 왔어. 그래도 그녀가 배치된 곳이랑은 전혀 가까워지지 않았어. 내 또래의 여자애가 군대에 들어오는 일은 흔한 일이니깐 특별대우를 바랄 수는 없지. 결국 내가 원한다고 우리를 같은곳 에 배정할 일은 힘들 테니 남은 수단은 계속해서 전근을 요청하는 수 밖에 없지. 계속 전근하다 보면 언젠가는 내 여자친구와 같은 곳에 배정되겠지. 하지만 뭔가 새로운 이유가 필요해, 계속해서 무슨무슨 공포증을 지어내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다 저자: 타센 엘리트 크로테라 {{{#ff0000 킬 수 10 초과일 경우}}} 상황은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 ‘인간’ 사태는 가면 갈수록 감정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솔저들은 적의 정찰병이 우리 위치를 발견하고 본대에 보고하는 것을 막으려면 모든 적을 즉시 사살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경계를 유지해야만 하고, 또 그래야만 우리의 목숨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인간’ 들에 대해서 거의 정보가 없고, 그들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발달했는지도 모르고 있다. 또한 그들을 배려해줄 만한 여유도 없다. 근래에 들려오는 이 나노테크놀러지를 사용하는 인간 변종이 우리 병사를 마구 살해하고 다닌다는 보고는 이 점을 더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인간은 나노테크놀러지를 보유하지 못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만약 모든 인간이 단기간에 나노테크놀러지를 통해 변종만큼이나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의 입지는 위태로워질 것이다. 또한 우리 타센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타센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해야만 한다. 코마토에게서 숨기만 해선 소용 없다. 이것이 헬 사리에가 원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멸종시켜야 한다. {{{#0000ff 킬 수 10 이하일 경우}}} 상황은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 ‘인간’ 사태는 가면 갈수록 감정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솔저들은 적의 정찰병이 우리 위치를 발견하고 본대에 보고하는 것을 막으려면 모든 적을 즉시 사살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경계를 유지해야만 하고, 또 그래야만 우리의 목숨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인간’ 들에 대해서 거의 정보가 없고, 그들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발달했는지도 모르고 있다. 또한 그들을 배려해줄 만한 여유도 없다. 근래에 들려오는 이 나노테크놀러지를 사용하는 인간 변종에 대한 소문은 이 점을 더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인간들은 절대로 나노테크놀러지를 보유하지 못할 거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만약 모든 인간이 단기간에 나노테크놀러지를 확보하고 인간변종만큼이나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의 입지는 위태로워질 것이다. 또한 우리 타센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타센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해야만 한다. 코마토에게서 숨기만 해선 소용 없다. 이것이 헬 사리에가 원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멸종시켜야 한다. * 약해빠진 솔저 놈들 저자: 타센 커맨더 UT727:MKNK {{{#ff0000 킬 수 10 초과일 경우}}} 어떻게 우리 군대가 이 정도로 약해 빠질 수 있지? 난 전적으로 크로테라의 의견에 동의해. 우리는 인간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고, 어떤 것도 짐작으로 밀어둘 여유가 없어. 특히 이 인간변종은 심지어 코마토보다도 훨씬 더 큰 위험이라고 보여지는군. 그녀는 우리의 병력을 무서운 속도로 괴멸시키며 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것 외에는 그녀의 목표가 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어. 유일하게 알려진 건 그녀가 우리 군인들을 학살하는 것을 봐선 크로테라가 말하는 것 만큼이나 잔악한 존재라는 거지. 이런 약해빠진 병력으론 코마토에게 발각되었을 땐 승산은 없다고 봐야겠지. {{{#0000ff 킬 수 10 이하일 경우}}} 어떻게 우리 군대가 이 정도로 약해 빠질 수 있지? 난 전적으로 크로테라의 의견에 동의해. 우리는 인간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고, 어떤 것도 짐작으로 밀어둘 여유가 없어. 특히 이 인간변종은 심지어 코마토보다도 훨씬 더 큰 위험이라고 보여지는군. 난 그 인간보호주의자 바테일리카가 뭐라 하던 상관 없어. 그녀는 무서운 속도로 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것 외에는 그녀의 목표가 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어. 우리 약해 빠진 병력으로 그 변종조차 잡질 못한다면 코마토에게 발각되었을 땐 승산은 없다고 봐야겠지. * 조난당함 저자: 코마토 트루퍼 06712-07892-30144 망할! 나와 우리 부대가 이 행성을 정찰하러 보냈을때는 타센에게 격추당할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지. 맞아, 타센 놈들은 여기있어. 이제야 그 놈들을 찾았어. 쥐꼬리만한 행성의 쥐꼬리만한 시설에서 말이야. 그런대 이제와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숨어 있는게 다라니! 우린 타센이 끓어 넘치는 시설에 숨어있는 3명의 코마토일 뿐이라고. 먹을수 있는 거라곤 유통기한이 지난 전투식량 뿐이고 본대와 연락할 수단도 없고… 정말이지 욕나오는군. * 행동 개시 저자: 코마토 트루퍼 08965-27358-10735 아직 확실히 어떤행동을 취할지는 결정을 못 내렸어. 하지만 선택지가 계속 이곳에서 대기하다가 굶어죽느냐, 아니면 나가서 망할 타센 기생충들을 죽일수있는만큼 죽이냐의 선택이라면 당연히 후자를 택하겠어. 그 놈들이 더이상 다른 행성에 정착하는꼴을 보고만 있진 않겠어. 망할 놈들이 은하가 자기 앞마당인 양 가는 곳마다 대량살인을 하고 다니는 꼴을 보고싶진 않아. * 헤헤 저자: 코마토 트루퍼 12558-61195-78950 내 생각엔 지금 상황이 남들이 말하는 것만큼이나 구린건 아닌 것같아. 지금 우리가 숨어있는 이 행성이 어떤 행성인지나 기억하고는 있나? 우리가 여기서 그놈들을 찾은 건 우연이 아니라고 봐. 내생각엔 타센 놈들이 우리가 여기까지 쫓아올 거라곤 생각 안 한 것같아. 하지만 우린 여기에 왔다고! 얼마 안 가 제국군은 뭔가를 눈치첼꺼고 그런 뒤에는 제국군이 여기로 오는것을 막을순 없어. 아이오사가 여기로 진격하는 날도 멀지 않았을 걸? * 광고 저자: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심심하신가요? 이웃이 싫으시다구요? 상관이 못 살게 군다구요? 망할 타센들이 세계를 갉아먹는 게 싫으시다구요? 다 날려버리세요! 최신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무기를 소개합니다. 레조넌스 디토네이터로 당신의 모든 불만을 창문밖으로 날려버리세요! 레조넌스 디토네이터를 사용하면 당신 주변의 모든 사물에 강력한 충격파를 날려 아름답고도 확실한 죽음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힘에 의존하기때문에 버서커같은 육체적으로 강력한 유닛들에게 적합하긴 하지만 근처 헬스장에서 몇 주 정도만 운동을 하면 약골 코마토조차도 꼴 보기 싫은 적을 날려버릴 정도의 힘을 가질수 있습니다. 오늘 주문해세요! 가격은 25,000 유닛!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은 개인적인 부상, 기계적인 문제, 혹은 상관을 날려버림으로서 따라오는 이른 퇴직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비밀 장소 저자: 코마토 트루퍼 06712-07892-30144 이 조그마한 3인 기지에서 사방을 쏘다녀본 결과 이 조그마한 창문을 통해 이곳으로 올라오는 데에 성공했어. 여기 있는것이라곤 낡은 경계탑과 타센 포스터 몇 개 뿐이다만. 그나저나 타센 기록일지에서 이 인간 변종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읽었어" 혹시 변종이 우리 기지에 도착할 수도 있으니 빨리 돌아가봐야겠다. * 버스터 건 저자: 타센 홍보 센터 이봐 자네! 자네 혹시 자네의 지루한 머신건을 좀 바꿔볼 생각이 없나? 그래, 군에선 늘 구식 기본 머신건만 지급해왔지. 운 이 좋다면 로켓 런처를 받았을 지도 모르겠군. 그러나 이걸 좀 봐보게. 이게 뭐냐구? 이건말이지, 머신건보다 3배 빠른 연사속도를 지닌 샷건이라고! 버스터건! 버스터 건을 소개하지, 시대 지난 최신 기술을 저렴한 가격에! 단순히 머신건과 샷건을 조합한 이 무기는 단순해 보일지 모르고, 또한 빠르게 탄창을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잘만 쓰면 멋진 살육의 대화수단이지. 물론 좀 의아해 하겠지, 그치만 잘 생각해봐. 행성간 전쟁에 뛰어들게 되었을 때 블리트를 가지고 있는 것 보단 이걸 들고 있는게 낫지 않겠어? 리둔던트 테크놀러지 개발 (리둔던트 테크놀러지는 직접 나노무기를 해킹하여 이 무기를 제조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지마세요. 제발요) * 포스터 버스터 슈퍼 팀1 저자: 타센 솔저 YO706:NMPT 지난 며칠간 이 시설의 구석구석을 '포스터'를 찾아 해매는 조그마한 분대로, 우리는 상당한 수의 포스터를 찾을 수 있었어. 비록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까이 있는 10개의 섹터마다 반드시 하나의 포스터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간간히 접근이 힘든 장소에 포스터가 있는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로켓 점프같은 꼼수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 근처의 지면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거나 다른사람이 자신을 공중에서 로켓으로 맞추거나 하면 돼. 물론 실제로 하는 것은 약간 어렵고 상당한 위험이 따르지만, 포스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야 해! 로켓도 좋지만 가장 적절한 무기는 MPFB 디베스테이터야. 이 무기의 폭발력에 뒤로 멀리 날려보내질 수 있기 때문이지. 누크를 이용해 자기자신을 날려 버리면 천장이 낮은 방에서 작은 틈새를 건너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냈어. 물론 누크를 찾기가 쉬운 건 아니지만… 이와 유사하게, 만약 코마토 하이퍼 펄스를 찾을 수 있다면 멀리 있는 방벽문도 쉽게 파괴할 수 있어. 또한 벨로시토르 V2-10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점을 장확하게 파괴할수도 있지. 누크도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누크는 폭발성 장애물과 약한 벽들을 포함해 그야말로 모든것을 파괴해 버려. 또한 슈레더를 타는 도중 공중에 뛰어 내리면 보통 때보다 높게 뛸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어. 섹터4에서 쓸 만 하더군. 다음은 내 짐작인데, 코마토 스플린터건의 넓은 공격범위를 이용하면 대각선 상에 놓여져 있는 유리와 같은 것들을 파괴하는것도 가능할 거같아. 누크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누크를 사용하면 가끔 발돋음을 하려고 남겨두었던 상자까지 모두 파괴해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수가 있지. 이봐 나오트게라이, 이거 다 적고있어? 아니라면 적어두는게 좋을껄?. 하여간, 이곳의 지도가 있었으면 훨씬 수월했을텐데… * 포스터 버스터 슈퍼 팀2 저자: 타센 솔저 YO706:NMPT 물론 우리가 이 포스터들을 찾아해매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섹터Z에 어쩌다 간 똑똑한 놈이 그곳의 텔레포터에 엄청나게 복잡하고 이해가 안가는 나노필드 잠금장치를 걸었거든. 뭔 이유 때문인지 전체 10 섹터에서 포스터들을 찾아서 맨 눈으로 직접 봐야 열린다나? 어떤 면에서는, 그 프로그래밍 자체가 섹터 Z보다 더 흥미로워. 우린 이미 섹터Z를 알고있었거든. 너도 그 섹터로 가는 입구가 섹터1의 텔레포터 출구 패드 옆에 있는 승강기 통로 위에 있는 막힌 벽 뒤에 있다는 건 알잖아. 다만 포스터들이 부족해서 텔레포터를 이용하지 못할 뿐이지. 우리도 못 쓰고 있고. 언젠가 섹터 Z에 간다면 그 끝에는 뭐가있는지 알아볼 생각이야. * 레조넌스 리플렉터 저자: 타센 솔저 NS204:FHIC 이 희귀한 코마토 무기는 적의 탄환체물을 튕겨서 돌려보낼 수 있어. 적의 탄환체물을 튕겨 보내 죽이는 것은 방어 행위로 취급되어 킬 카운터를 올려주진 않을거야. 물론 네가 발사한 탄환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 섹터 4 == * 이럴 줄 알았지[*A 이런 기록일지를 4번 이상 보면 이지가 타센 컴퓨터를 해킹할 때 코마토에 대해 의문을 품는 말을 한다.] 저자: 타센 커맨더 SP635:MOTM 정말 현실은 잔혹한 것 같아. 우리가 알파 스트라이크로 폭격한 하필이면 그 많은 행성중에서도 오리진이었을 줄이야... 그리고 이 폭격 때문에 유례 없는 대기 오염도 일으켰어. 이 행성을 복구할 수 있을지 따지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말야 난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로 했어. 우리가 어떤 파멸을 맞이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우리가 이 행성에 한 짓을 코마토에게 발각되느니 차라리 오리진이 불타는 태양 속으로 사라지는 꼴을 보고 말겠어... * 엘리트 크로테라가 죽었어![*A] 저자: 타센 솔저 IY998:PTOS {{{#ff0000 킬 수 15 초과일 경우}}} 물론 난 그 양반이 싫었긴 했지만, 이런 일이 진짜로 일어날 줄이야. 그 인간 변종이 크로테라에게 아주 크게 한 방 먹였다더군. 어쩌면 자기가 상대했던 게 크로테라인지도 몰랐을 걸... 크로테라는 그냥 일개 엘리트일 뿐이잖아. 우리도 잡종에 비하면 별로 나을게 없어. 실은 우리가 그냥 그 인간하고 그냥 대화를 시도해보거나 아니면 그녀가 평화롭게 나오면 안될까 생각도 했었어. 아무래도 그녀가 코마토랑 같은 편이진 않은거 같거든. 그녀가 저렇게 나오는 것도 우리가 사살명령을 하달받았기 때문이고, 우리가 이에 의구심을 품으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기 때문일거야. 우리가 크로테라의 강압 덕분에 이 행성을 알파 스트라이크로 '손 댄'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지. 그렇다고 이게 저 약탈자 코마토가 우리 목숨을 유린하는 데도 싸우지 말자는 뜻은 아니야. 그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단 거지. 어쩌면 그녀는 자기가 진짜 그러고 싶은 게 아니라 다른 여지가 없는 걸지도 몰라. 그녀를 보면 마치 코마토의 위대한 영웅 '천하무적 아이오사'를 보는 거 같아. 덜덜덜... {{{#0000ff 킬 수 10 이하일 경우}}} 물론 난 그 양반이 싫었긴 했지만, 이런 일이 진짜로 일어날 줄이야. 그 인간 변종이 크로테라에게 아주 크게 한 방 먹였다더군. 우리 종족 요인 중 그녀에게 죽은 유일한 이가 바로 크로테라야. 어떻게 알고 죽인 걸까? 우리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다른 병사들은 무시하고 지나쳤던 걸까, 아니면 그저 우연이었을까? 어느 쪽이 되던 그녀는 그저 살인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 코마토와 다를 게 없어. 그렇긴 하지만, 저 약탈자 코마토가 우리 목숨을 유린하는 데도 싸우지 말자는 뜻은 아니야. 그 인간의 처지가 이해가 가. * 워우 저자: 타센 스카웃 UT827:IFOP 정말 큰일 날 뻔 했어! 우리가 얘기하던 그 인간 변종 말이야, 내가 근무 서고 있던 섹터 2의 방 앞을 지나갔었어. 정말이야. 문에 난 창문으로 봤다고... 물론 일개 인간이긴 하지만...귀엽긴 하더라. 분명 나중엔 말이라도 안 걸어 본 걸 후회할 게 확실해. 하지만 그 때 그랬다간 내 머리를 날러 버렸겠지. 그래. 커맨더에게 보고하는 게 낫겠다. 어쩌면 추가 봉급을 받을지도 모르잖아! * 통신기 조종 저자: 타센 솔저 GI573:JGJS 우리의 통신기 접속 단말기의 경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역자나 인간 잡종이 접근하게 둬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 섹터를 지나는 유일한 길은 매우 철저하게 지키고 있으며, 허가 받지 않는 인원이 통신기에 전원을 공급하려고 반응로를 작동시킬 때에는 기습을 가할 준비가 되어있다. 크로테라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 * 권력 다툼은 없다[*A] 저자: 타센 엘리트 VN400:GVOA 다시 생각해보자. 크로테라는 죽었고, 이 곳에 있는 모든 엘리트들이 블리트마냥 크로테라의 빈 자리를 차지하려고 달려들었다. 이 건방진 것들이 제대로 된 지도자 교육도 받지도 않았으면서 크로테라라는 명예롭고 지적인 지도자의 자리를 대신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나머지와 같은 꼴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명을 거역하면 제국군에서 쫓겨날까봐 실험중인 어나힐레이터를 분대와 함께 시레타코로 보냈던 코마토 제네럴을 기억하고 있는가? 결국 시레타코에 있던 모든 이들이 삽시간만에 죽었다. 모두들 시레타코 사건이 왜 유명한지는 알 것이다. 그러니 자기밖에 몰라서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 중 한명이 죽은 것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 이들은 반드시 유념하도록 하라. 우리가 처한 이 상황은 적자생존의 장이 아닌 우리 생존이 걸린 투쟁이다. * 우리의 안전은 확보되었다 저자: 타센 커맨더 OA576:POUE 최근 경계 보고서를 모두들 읽었을 것이다. 코마토가 이 항성계의 경계를 순찰 중이다. 그들 중 가장 가까이 있는 함대에서 정찰대를 여기로 보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우리가 놈들이 착륙한 뒤 격추시켰다. 그리고 트루퍼 세 명이 어떻게든 이 건물에 침투하였다. 그러나 당황하지 마라. 놈들은 아마 우주선이 격추당했을 떄 통신장비가 파괴되어 없는 듯 하다. 우리는 우리의 통신기를 이용해 가짜 보고를 그들이 속한 함대의 제네럴에게 보냈으며, 분명 대단한 한 수라 할 수 있다! 분명 놈들이 의심을 했다면 정찰대를 더 보냈겠지만, 아직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아직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게 들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 안도를 해도 좋을 듯 하다. 딱 하나 남은 문제라면 바로 그 인간 변종이다. 말이 나와서 얘기하는 건데, 도대체 왜 아직도 그 인간을 잡지 못한 거지!? 크로테라의 죽음은 시작일 뿐이다! 그 변종이 다음엔 어딜 칠지 어떻게 알겠는가? * 비공식 위협 요소[*A] 저자: 타센 솔저 KE062:MRKS 우리 분대원들이 투표와 팔씨름으로 정한 네 가지 위협 요소들을 여기에 나열해 보겠다. {{{#ff0000 킬 수 15 초과일 경우}}} 1. 타센 종족이 모두 '인간 변종'에게 죽을 수도 있다는 점. 여기서 그 변종이 '탄창이 떨어진' 경우를 본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가? 정말 무섭다. 다른 인간은 총 한 방 맞고 죽기라도 하는데... {{{#0000ff 킬 수 15 이하일 경우}}} 1. 그 '인간 변종'이 우리의 탄창을 너무나 흡수한 나머지 너무 성장해서 자기만의 중력장, 나아가 대기권, 항성계를 가지고 종래에는 붕괴해서 블랙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점. 솔직히 누구 그녀의 샷건 탄창이 떨어지는 걸 본 적이 있나? 너무 두렵다. 도대체 다 어디서 구한 걸까? 혹시 우리의 탄창 보급품을 다 훔쳐서 못 쓰게 하려는 정신나간 평화주의자가 아닐까? 어떤 게임의 '평화로운 심들'이 생각난다. 2. 우리 나노를 쪽쪽 빨아먹는 블리트들. 이것들은 가히 핵폐기물과도 같다. 물론 잡아서 병에 넣고 성층권에다가 집어던질 수 있지만, 이것들은 굶어서 완전히 가루가 되지 않는 이상 결코 죽지는 않는다. 어쨌든 재활용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3. 코마토가 우릴 여길 찾고 있다는 점. 이걸 네 번째가 아닌 세 번째 이유라고 쓴 것은 인간 변종이 협력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사실이라면 지금 쯤이면 우린 다 누크를 맞고 분자 상태로 분해 되었을지도 모른다. 4. 삼중 합금 컵이 다 떨어진 뜨거운 음료수 자판기. 놈들은 그 컵의 보온 온도가 몇 도인지는 알고나 있을까? 그들은 컵을 만들 때 쓰는 재료와 똑같은 걸로 코마토 센티널을 무장시킨다. 난 따뜻한 음료가 먹고 싶다고! 얼굴에 플라즈마 캐논을 맞은 건지 아니면 따뜻한 음료를 마신 건지 헷갈린 적이 없다면 맛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 에잇! 저자: 타센 스카웃 GV235:GJSS 인생은 왜 이리도 잔혹한 걸까? 인간들이 섹터 4라고 부르는 이 지역의 막힌 부분으로 가는 길이 분명 있을텐데. 이 벽의 반대편에 있는데 말이야! 뭐가 그렇게도 중요하길래 저기에다가 넣고 지키는 거지? 분명 잘 숨겨야만 하는... 그런 걸꺼야... 알잖아, 그런거... 섹터마다 하나씩 있는 그거 있잖아? 아냐, 사실 나도 내가 뭔 말 하는 건지 모르겠어. * 저들 머릿 속에 있는 단 한 가지[*A] 저자: 타센 솔저 QL592:BKPS 자, 이제 우리에겐 이 마지막 식민지 뿐이지만 무슨 상관이지? 경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코마토를 속이는 데 성공했으니 우리 안전은 확실하게 된거야. 저 개자식들은 마치 무슨 게임을 하듯이 수많은 항성계를 걸쳐 우리를 쫓아다녔지. 놈들에겐 이 모든게 다 게임이란 말이야. 그 '하이퍼 터렛'이란 코마토 놀이 알고 있어? 놈들에겐 어떤 더 고귀한 목적도 없는 거 같아. 놈들은 이 시작도 해선 안 됐던 이 전쟁을 끝낼 생각도해. 이건 그냥 일방적인 학살이라고. * 경계 보고 (요약판)[*A] 저자: 타센 정보 센터 314 턴 6043 스타턴에 작성함 5 사이클: 312턴에 격추 당했던 코마토 정찰대가 발견되었다. 그들은 그 어떤 통신기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탑승했던 우주선이 파괴될 때 같이 파괴된 듯 하다.타센 첩보팀과 교전은 없었다. 그 당시엔 그런 위협을 감수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6 사이클: 우리의 정체와 신변을 숨기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통신기를 이용, 코마토 정찰대를 대신해 가짜 보고서를 제일 가까이에 있는 코마토 함대에 전송하였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네럴 토르에게, 제60단계 1089 함대 >코마토 트루퍼 06712-07892-30144 >오리진에서 타센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기권 저층을 돌파하는 동안 반응로 코어의 오작동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우리 중 세 명이 추락에서 살아남았지만 심각하게 부상을 입었습니다. 식료품과 보급품 없이는 저녁을 버티지 못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 임무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준 행성 스캔 결과 타센이 이 행성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상 전송을 마칩니다. 6사이클: 아직까지 어떤 조치도 내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코마토 함대의 제네럴이 우리 가짜 보고서에 속은 듯 하다. 우리의 안전이 확보되었다. {{{#ff0000 섹터 3에서 코마토와 교전했을 경우}}} 9사이클: 인간 잡종이 타센 엘리트 크로테라를 처치했다. 크로테라와 만나기 전에 코마토 정찰대와 교전도 한 듯 하다. 이로서 그녀가 코마토와 협력하고 있다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0000ff 섹터 3에서 코마토와 교전하지 않았을 경우}}} 사이클 09: 인간 잡종이 타센 엘리트 크로테라를 처치했다. 그녀는 또한 코마토 정찰대를 지나쳐 가면서 그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어쩌면 그녀가 코마토와 협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먹이를 이용하자 저자: 타센 스카웃 TE496:DNTN 너무 늦기 전에 인간 변종을 어떻게든 처리해야만 해. 그녀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고 목표가 뭔지도 모르잖아. 나노웨폰은 전혀 통하지 않는 듯 하니, 캔디 바로 꼬드기는 건 어떨까? 물론 캔디 바를 많이 가지고 있진 않겠지. 우리는 이 곳에서 인간이 만든 음식 보관 장치 이백여 개를 찾아서 박살내고 그 이상한 맛이 나는 외계인 캔디바 안에서 수용을 하고 놀았었잖아. 또 다른 제안으론 그녀의 나노필드에 코마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온라인 게임을 업로드 시키자는 거야. 한동안은 그녀가 우릴 성가시게 하진 않을지도 몰라. 아 참, 유카바케라랑 같이 만든 '히어로 3D'는 어떨까? 스테이지도 총 9개 있고, 242번 깨기 전까진 게임 난이도가 계속 올라가잖아.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변하는 건 없겠지만, 그래도 변종이 정신을 파는 사이에 그녀를 데려다가 전시용 우리에 가둬둘 수는 있잖아. 생각해 봐,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난 뒤 우리 너머로 먹을 걸 마구 집어던지는 아이들을 보게 될 때 표정이 어떻게 될 지 말이야. 변종을 처리하는 괜찮은 방법들이지 않아? 하지만 그녀의 그림이 그려진 포스터를 꺼낸 정신나간 스카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거 같아. * 기록일지[*A] 저자: 타센 솔저 HN205:BELW 좋아, 니가 훔쳐달라고 요청했던 그 코마토 로그일지 내용이야. 연구 목적으로 이걸 모으고 있다는 걸 알지만... 갈수록 무서운 내용만 적혀 있어. 도대체 이딴 걸 쓰는 양반이 누군지 정말 궁금해. 내용은 다음과 같아: >저자: 코마토 오락 단체 >제목: 로켓 점핑 >로켓 점핑'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이들은 우연찮게 이걸 발견하게 되었다. 코마토 습격대는 중화기에 맞은 타센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가 보는 게 묘하게도 재미있단 사실을 알아냈던 것이다. 늘 그렇듯이 뭐든지 오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누군가가 몇 가지 규칙을 정하게 되었는 데 이것이 바로 현대 로켓 점핑의 기초가 되었다. 하이퍼 터렛 게임이나 울트라 마인필드 술래잡기와 같이 이 게임도 배우기가 쉽다. 게임 참가자들은 자기 몸에 삼중 합금 아머를 두루고 특별 설계한 초강도 벽에 등을 돌리고 서서 득점지점을 바라보고, 자기가 고른 나노웨폰을 벽에다가 쏘면 된다. 나노웨폰 때문에 생긴 폭발때문에 참가자는 득점지점을 가로질러 날아가게 되며, 가장 멀리 날아가기만 하면 된다. 매우 두꺼운 (또 매우 비싸기도 한)아머를 쓰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심각하게 부상을 입지만 않는다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게임을 좀 더 재밌게 하기 위해 변화를 주기도 하는데, 바로 참가자를 그냥 허공에다 대고 발사한 뒤, 지상에 있는 다른 참가자가 공중에 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적당한 폭발성 나노웨폰을 쏘는 것이다. 만일 두번째 참가자가 공중에 뜬 첫번째 참가자를 맞추게 된다면, 그 참가자는 아주 저 위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결국엔 추락사하게 된다.로켓 점프의 창시자는 멍청했던 것 만큼이나 용감했었다는게 모두의 생각이지만, 코마토 오락 단체에서는 그러한 언급을 한 적은 없다. * 스프레드 로켓 저자: 타센 솔저 KJ009:MLAS 야, 유카바케라! 너 거깄는거 알아. 니 자동 응답기가 자꾸 이상한 작동코드를 내밷고 있어. 기록일지 해킹 좀 작작해. 어쨌든, 새로운 소식을 알려줄게. 우리 동료들이 샷건을 로켓 런처와 결합하는 데 성공했어. 결국엔 스프레드 로켓을 만들었지 뭐야. 그래, 중화기로 지급되는 그 무기 말이야. 이거 참 쉽더군! 다음 사격 시합 때 더 강력한 폭발성 화기를 원한다면 한 번 해봐. 규칙 위반이 절대 아냐. 하하! 시합 때 보자. * 경계 강화 저자: 타센 솔저 TM264:IALW 현재 인간 변종은 극심한 폭력행사를 보여주고 있기에 제1 위협 순위로 분류되었다. 대부분의 병력들이 이 섹터의 주요 지점에 배치되었다. 명심해라. 탈영은 반역행위다. == 섹터 5 == * 우릴 잡진 못할 걸 저자: 타센 솔저 TU417:UCIA 내가 올 거라고 말했듯이 결국 이렇게 됐잖아! 코마토가 우릴 찾아냈고, 대규모 공격 팀을 보내고 있어. 어쩌면 우리는 저들의 함대 나머지랑 비스트와 어나힐레이터랑 저들이 가진 나머지가 다 오길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몰라. 하지만 올테면 오라고 해! 코마토에게 죽음을! * 마침내! 저자: 코마토 트루퍼 67012-93541-72497 {{{#ff0000 코마토에 신호를 보냈을 경우}}} 오우 예! 오리진에서 인간이 보낸 메세지를 받았을 떄 상황이 이렇게 재밌게 돌아갈 줄 알았지. 인간이라니! 그거 알아? 여긴 타산의 마지막 주둔지야! 다음에 일어날 세가지 일을 추측해보자. 우리가 놈들을 총으로 쏴 갈기고, 팬텀 해머로 놈들의 행성 보호막 생성기를 박살낸 다음, 알파 스트라이크 최대 출력으로 이 암석덩어리 행성을 부숴버리는 거지!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나! {{{#0000ff 코마토에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오우 예! 우리 정찰대가 보고서를 보냈을 떄 상황이 이렇게 재밌게 돌아갈 줄 알았지. 처음엔 좀 이상했지만 제네럴 토르가 말하길 그건 타센이 보낸 거란다. 타센이라니! 그래, 놈들이 여깄어! 다음에 일어날 세 가지 일을 추측해보자. 우리가 놈들을 총으로 쏴 갈기고, 팬텀 해머로 놈들의 행성 보호막 생성기를 박살낸 다음, 알파 스트라이크 최대 출력으로 이 암석덩어리 행성을 부숴버리는 거지!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나! * 시레타코 사건, 제 1부 저자: 코마토 독립 뉴스프로그램 기록소 코마토의 한 중대가 '시레타코'라는 타센 순양함을 공격했다가 교신이 끊겼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보고가 최근 들어왔다. 먼저 의문이 가는 점은 통계적으로 타센 순양함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을 가는 코마토군은 대게 해당 순양함의 타센 승무원들보다 10배는 강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의 경우 뭔가가 잘못된 것이다. 조사팀이 시레타코로 파견되었으며, 그 우주선의 반이 '내부'에서 받은 총격에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치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이 광폭화하여 자기가 든 무기를 사방에다가 쏜 것 같았다고 한다. 게다가 타센과 코마토 양 쪽 다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레타코 작전에 대한 책임이 있는 코마토 제국 연구소는 해당 사건을 부인하고 있다. 우리가 찾아낸 가장 믿을만한 정보로는 연구소가 '그 코마토 중대를 통해 새로운 장치를 테스트'중이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가장 강력한 사이보그 계급인 어나힐레이터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며, 해당 작전 중에도 어나힐레이터가 한 명 포함되어 있었음이 보고되었다. * 뉴스 프로그램 기록소 저자: 코마토 버서커 09867-16239-69811 누가 저걸 가져왔어!? 난 오래된 보고서 따윈 관심도 없고, 전부 다 키레타코 관련 내용이잖아. 이딴 걸 읽고 있느니 타센이랑 놀고 자빠지겠어! 이봐, 우리 방금 저궤도에 진입했어. 쇼크스플린터를 쓸 준비를 하자! 버서커 부대에 있으면서 가장 맘에 드는게 뭔지 알아? 버서커가 되면 제한된 텔레포트 능력을 쓸 수 있단 거야. 타센군 무리 위에 갑자기 뛰어드는 것 만한 것도 없다니깐! * 안돼!!! 저자: 타센 솔저 KG111:PAIE 기록일지야, 지금은 글 쓰기 너무 힘들어. 왜냐면 코마토가 여기에 왔거든!!! 여자친구랑 연락도 되지 않아. 하지만 지금 우리 부대가 무선 침묵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하니, 그녀는 괜찮을 거라 생각해. 나는 지금 어른들이 많이 있는 분대랑 같이 이 건물의 안으로 더 깊이 가는 중이야. 부대원들은 대부분 커맨더와 엘리트들이야. 그리고 코마토와 싸우기 보다는 숨어서 방어기지를 만들거래. 나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코마토를 공격해선 승산이 없어! 하지만 거기 가기 전까진 어떻게든 로켓 런처를 쓰는 법을 터득하겠어. 코마토가 내 여자친구에게 얼씬도 못 하게 할거야!!! * 광고 저자: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최근 군수 시장에 나노 무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펄스 캐논이 대박 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6만 크레딧만 지불하면, 이 네온 빛깔을 내뿜는 쌔끈한 죽음의 인도자는 그 어떤 타센과의 대치상황에서도 당신의 사이보그 몸뚱이를 지켜줄 겁니다. 이 앙증맞은 나노테크놀러지 집약체의 아주 귀여운 버튼 하나만 누르면 희생양에게 죽음의 고통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펄스 캐논을 구입하고 세상의 지배자가 되십시오! 세상의 지배자가 안 되면 최소한 동네 식당의 왕은 될 수 있습니다.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은 개인의 부상, 기술 문제, 의도치 않은 화재에 대한 책임을 일절 지지 않습니다.) * 타센 터렛들 저자: 코마토 트루퍼 63466-26395-28054 저 멍청한 타센들이 무슨 수를 썼는진 몰라도 나노필드에 특정한 서브루틴 프로그래밍을 해 놓은 대상은 공격하지 않게 프로그래밍 해놓은 듯 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타센 터렛의 보안암호를 해독한 지 오래고, 놈들은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직 않았기 때문에 이 식민지의 그 어떤 터렛도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단 것이다! 놈들은 업데이트 할 생각도 없는 듯 하다! * 최종 대치상황 저자: 코마토 트루퍼 81742-91882-76194 때가 되었다. 이제 곧 타센의 마지막 요새를 없앨 순간이 온다. 하지만 즐겁다는 건 아니다. 난 이 의미없는 분쟁에 신물이 난다. 하지만 난 제네럴 토르님의 뜻을 따른다. 난 타센을 없애기 위에 군입대에 지원했다. 타센이 더 빨리 없어질수록 좋은거니깐! * 최우선순위: 공식 행성 브리핑 저자: 타센 엘리트 OV923:JGOE 빨리 말하겠다. 이 브리핑은 모든 기록일지에 전송 될 것이다. 코마토가 여기에 도착한 상황이고, 지금 우리가 상대해야 할 주요 위협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트루퍼: 쇼크스플린터와 폭발성 펄스 캐논으로 무장하였으며, 혼자서 타센 솔저 5명을 상대할 수 있다. 매우 민첩하며, 가끔 펄스 캐논 대신 하이퍼 펄스를 소지한 개체도 있다. >2. 버서커: 쇼크스플린터와 플라즈마 캐논으로 무장했으며, 전장으로 바로 텔레포트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함. 대규모 폭발을 겪고도 이성을 잃지 않고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훈련받음. 레조넌스 리플렉터도 소지하고 다니니, 절대로 로켓을 사용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로켓을 역으로 받게 될테니. 유감스럽게도 커맨더들은 어쩔 수 없이 갈퀴를 들고 근접전으로 상대해야 하고 엘리트들은 머신건과 기본 근접 무기로 상대해야 함. >3. 어신: 놈들은 쌍 플라즈마 캐논과 레이저 단검을 들고 끊임없이 여기저기를 텔레포트 하고 다님. 게다가 그들은 전자동 레조넌스 리플렉터도 들고 다니기 때문에 로켓을 비롯한 다른 발사체들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고, 능력에 따라 즉시 피해를 입히는 무기나 근접 공격을 피할 수도 있다. 그들은 신체적으론 약할지도 모르나,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 텔레포트로 전장을 이탈하는 습성도 있기 때문에 죽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좋다, 이것으로 끝이다. 모두 전투위치로 이동하라. 비록 여긴 오리진이라 할지라도, 우리 행성이나 다름 없다! 코마토에게 죽음을!"; * 수퍼 주스 5000 저자: 코마토 정보 센터 수퍼 주스 5000 - 코마토 제국 연구소가 개발한 최신 유행 음료! 수퍼 주스 5000은 저희의 저궤도 제조 시설에서 엄격한 절차에 따라 생산된 다음 0.99광년의 속도로 온 우주로 특급배송 됩니다. 여러분은 그저 주문하기에 앞서 행성 주스 수신장치를 원하는 수퍼 주스 5000 제조시설에 맞춰서 수퍼 주스 5000 용기가 집을 깔아뭉게지 않게만 하면 됩니다. 수퍼 주스 5000 제조법은 일급 기밀 사항입니다. 하지만 코마토 제국 연구소는 수퍼 주스 5000의 함량 80%는 중금속 산업 자재로 이뤄져 있음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따듯한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서(어느 누가 따듯한 걸 싫어하겠습니까?) 수퍼 주스 5000의 용기는 삼중 합금속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파워 코어에 쓰이는 열선이 장착되어 있어서 뚜껑을 열어도 내부 온도가 7만 Zj까지 상승하며 그러면서도 온도 상승으로 인한 폭발 때문에 갑작스럽게 대기권을 탈출하지는 않습니다! '수퍼 주스 5000 - 배터리액 맛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 답장: 레조넌스 리플렉터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니가 새로 들어왔다는 거 알고 있는데, 비밀 아니지? 그들이 최근 빌드에 단일 해시된 검사합을 넣어놨는데 꽤 조잡하게 했더군. 뭐 어쨌든, 레조넌스 리플렉터는 쉽게 말하면 타센 샷건과 코마토 레조넌스 디토네이터를 합쳐놓은 물건이야. 늘 그렇듯 나노웨폰 스테이션을 써서 해. 그리고 해당 나노건의 3C 프라임 안에 있는 필드 15로 들어가서, 160번째 작동코드를 5로 바꾸면 끝이야. 안전장치가 그 결과로 발생한 케스케이딩 오류를 수정하면서 11C 프라임에 어떻게든 접근하려는데 다 알아서 해줄거야. 어쨌든, 난 해커마스타랑 같이 끝내주는 짓을 하려고 하거든? 지금 하이퍼 펄스를 분해하려고 해. 그러니 나중에 다시 연락 줘. 트루퍼 만세! 그리고 날 따라쟁이라 부르지마. 나도 할만큼 한다고. 옴니해카 이상. == 섹터 6 == * 어세신 아샤 저자: 코마토 어세신 78525-32098-53178 표면 상으론 이 미션도 별반 다를 것 없다 - 타센이 얘기치 못한 곳을 통해 잡입하고, 가능한 한 많이 죽이면 된다. 하지만, 두 가지 다른 점이 있다 - 첫째, 이 곳은 타센의 마지막 행성 경계초소이다. 그러니 분명 거세게 저항할 것이다. 둘째, 이건 좀 나쁜 소식인데, 이번 암살 작전에 어세신 아샤가 지휘를 한다는 것이다. 맞다. 그 아샤다. 그야 말로 터무니 없는 이유로 오른 팔을 잃어버리고, 제국군 최강의 존재가 되려고 하는 그 양반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 - 아샤는 강한 이일지도 모르지만 너무나 자존감이 강한 나머지 어세신은 아이오사는 물론이고 어나이얼레이터나 제네럴들에 비하면 별 볼 일 없는 존재란 걸 깨닫지 못하는 듯 하다. 물론 우리는 킬뎃 비율로만 본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사이보그들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가 잡입 기술이 있고 또 늘 실력을 연마하기 때문이다. 아샤는 그야말로 유아독존이다. 소속감이란 것을 전혀 모른다. 도대체 어떤 멍청이가 전투 중에 정예병 몇 명한데 포위되었다고 벽쪽으로 텔레포트를 해서 자기 팔을 불구로 만들버리고 탈출한단 말인가? 물론 그런 상황에서 탈출이라도 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겠지만, 아샤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것 같다. * 광고 저자: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타센 버러지들을 상대하는 데에 지쳤습니까? 어째서 놈들의 우주선에 올라타서 구식의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데다가 성능도 안 좋고 의미도 없는 나노 웨폰으로 상대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적이 없습니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쇼크스플린터!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에서 새로이 개발한 이 무기의 막강한 위력으로 타센 놈들을 상대하고자 하는 당신의 욕구를 불태우십시오. 버서커와 어나힐레이터에게도 인정받은 이 나노 웨폰은 펄스 캐논의 뒤를 이을 걸작이 될 것입니다! 강력한 폭발성의 발사체만으로도 행복해하십니까? 그게 다가 아닙니다! 우왕자왕하는 적을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쇼크스플린터의 탄환은 '스플린터'라는 6개의 작은 발사체로 분리 되어서 나노아머를 순식간에 태워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불쏘시개로조차 쓰지도 못할 구식 무기를 쓴다고 더 이상 애먹지 마시고 지금 당장 쇼크스플린터를 52만 유닛에 구입하십시오!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은 당신의 개인적 부상, 기술적 문제, 실제로 적이 불타지 않는 점에 대해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 젠장 저자: 타센 커멘더 GH814:MAUT 코마토가 우리를 학살하고 있고, 우리의 마지막 군대조차 사분오열되었다! 우리도 끝장이고, 인간들도 끝장이다 - 코마토는 지구와 함께 저 종족을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우리가 가는 행성은 우리 때문에 다 파괴되는 것 같다. 왜냐면 어쨌든 저 망할 코마토는 우릴 용케도 찾아내니깐! 저 인간 변종이 개입한 게 아니라면 어떻게 코마토가 우리가 여깄단 걸 알았는지 알 수 없다. {{{#0000ff 코마토에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추가 텍스트}}} - 놈들이 우리의 통신내역을 봤을리가 없어!"; * 다들 뭐가 문제지 저자: 코마토 트루퍼 62413-72411-93652 익명의 단체가 제국군과 어나이얼레이터 아이오사의 사이를 이간질하려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아는건가? '제네럴 토르님은 존경받는 지도자이자 외교가지만 아이오사는 뇌가 없는 싸움꾼일 뿐이다.'라 뭐라나. 자, 먼저, 토르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다른 사람이 되었다. 누군가가 토르를 '타센빠'라고 부르는 꼴을 보고 싶군! 다음, '뇌가 없는 싸움꾼'? 아이오사는 너희 떠벌이들보다 훨씬 강하고 훌륭한 이다. '그래도 살해 횟수가 많다고 떠받드는 건 잘못된 거잖아…' 으휴. 뭐 나아지는 게 없군! 반역할 셈인가? 전쟁을 더 벌이려고? 우리의 지도자를 암살하려고? 그래서 시레타코의 하찮은 실수 이후로 최고 사령부에서 반역죄를 가장 중대한 전범행위라고 규정한 것이다. 분열은 또 다른 적을 낳을 뿐이다. 그러니 더 이상 그러지 말자. 우린 지금 공통의 목적 아래 단결해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이 제국군에 대적하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짓을 해봐야 반역자 밖에 되지 않는다. 이건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 그러니 신중히 처신하도록. * 어세신들! 저자: 타센 솔저 HP872:MFOA 다들 침착해라. 모두들 어세신이 어떻게 싸우는지 알잖아. 그들은 중요한 전투에 임하거나 매목을 수행할 때면, 머릿 속에 해당 지역의 지도를 그려놓는 것으로 대비를 한다. 이 지역은 매우 좁으니, 만일 어세신을 만나거든 전속력으로 도망쳐라 - 일단 어세신은 전투가 시작되면, 절대로 자기가 알지 못하는 지역에 들어가면서까지 널 쫓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엉뚱한 벽이나 통로로 텔레포트 하게 될까봐 두려워 하거든. 어세신은 전투 중에 부상을 입게 되면 도망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나노필드를 떨어트린다 해도 죽은 것은 아니고 그저 도망치는 것이다. 행여나 어세신을 죽이게 된다면, 놈들이 무지막지하게 큰 자폭장치를 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 시레타코 사건, 제 2부 저자: 코마토 독립 뉴스프로그램 기록소 요즘들어 시레타코라는 타센 우주선을 공격했던 한 코마토 중대 전체가 타센 선원들과 함께 모종의 이유로 전멸한 유명한 사건에 대한 실체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확실히 한 코마토 어나이얼레이터와 그 우주선의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관련이 있는 것 같다 - 제국 조사부는 어나이얼레이터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여 자신의 부대원들을 죽였다는 가장 유력한 가설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어나이얼레이터들은 헬멧에 내장 킬 카운터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자신들의 폭력성을 이끌어 낸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어나이얼레이터는 그저 자신의 킬 카운터를 올리기 위해 자기 병사를 죽인 것일까? 일부는 그것만이 유일한 설명이며, 그 어나이얼레이터가 죽은 이유는 시레타코 우주선에 승선했던 270여명의 인원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아 생긴 부상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혼자서 그만한 군대를 다 섬멸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인간 변종' 저자: 코마토 어세신 52839-75921-76034 좋다, 대원들. 우리의 목표물은 이 지역을 배회하리라 예상되는 초인적인 위력을 지닌 인간이다. 물른 나머지 어세신들은 더 좋은 임무를 받았겠지. 정예병들을 사살한다거나 타센 의료품을 약탈한다던가. 하지만 아무리 쉬운 임무라도 임무는 임무이다. 이 임무의 포상금을 명심해둬라. 그 변종을 확실히 없애는 데에 1만 유닛이, 시체를 온건히 보전하여 가져오면 그 10배를, 생포시엔 100배이다. 3진법 밖에 못 쓰는 멍청이들에게 추가 설명을 하자면, 그 수치는 {@@}@}@{}}{}{ 유닛이다. * 역사 요약, 제 1부: 코마토 저자: 타센 상식 기록일지 지금은 오리진이라 부르는 행성의 출신인 코마토의 현재 인구 규모의 개략적인 추정치는 1천 6백억 명이다. 코마토는 태동기 당시 지능과 기술이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였다. 여러 스타턴만큼의 시간이 흐론 뒤, 전쟁으로 얼룩 진 역사과 기술의 극적인 발전을 경험한 코마토는 대규모 우주 항해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코마토는 자신들의 미래가 더 먼 우주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리진을 버렸으며 그 행성에서 자신들이 떠난 뒤에 진화할 생물들은 자신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그들은 새 고향과 제국을 건설할 때도 군사적인 측면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고 사령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코마토 최고 통치 기관이 세워진 이후, 우주선과 병사들로 구성된 거대한 군대가 조직되었다. 바로 코마토 제국군인 것이다. 많은 무인 행성들이 양육 시설과 연료 공급원으로 선택되었는데, 코마토는 이제껏 알려진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셀 수 없는 스타턴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간간히 오리진으로 정찰대를 파견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결국 '인간'이라고 불리는 종족이 오리진에 나타났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최고 사령부는 이 '생명체'에 대한 연민의 예외'를 위협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인간이 번성하게 내버려뒀다. * 역사 요약, 제 2부: 타센 저자: 타센 상식 기록일지 원래 타센은 자신들을 자연의 모조품으로 만들어버린 유전자 공학 실험과 제국군의 야망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코마토들이었다. 그들은 유전자 조작을 이용해 자신들의 모습을 먼 옛날 오리진을 떠나기전의 선조들의 모습처럼 보이게 하려고 했었다. 타센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우리는 코마토와 별개의 종족으로 불리게 되었다. 우리는 코마토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그래도 비싼 대가를 받고 우리한테 보급품, 장비, 나노테크놀러지를 제공했다. 우리는 늘 기생충 취급 받았다. 하지만, 비록 우리의 전성기 시절에도 코마토는 백 대 일의 비율로 우릴 압도했으며 코마토 제국군의 모든 구성원들은 수 세대에 걸쳐 전쟁만을 위해 양육되었음에도 우리는 무장 반란을 일으킬 만큼의 지능은 있었다. 우리의 경제는 계속 쇠퇴하고 있으며, 우리의 지도자는 탄압에도 불구하고 공존할 길을 모색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증오는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타센은 코마토가 '오리진 추종자들의 이류문화'를 없애버리는 날이 올지도 모른단 두려움에 살아가고 있다. * 역사 요약, 제 3부: 타센 코마토 전쟁[*B 게임 내부 데이터에만 존재하는 기록일지이다. 인게임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섹터 8에 똑같은 내용의 기록일지로 구현되어있다.] 저자: 타센 상식 기록일지 이런 증오가 계속되는 시절에도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제국군이 첫 공격을 감행했을 때 보여줬던 힘과 분노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을 만큼 막대했다. 타센 우주선과 민간인 우주선은 다 같이 약탈되고 파괴되었으며, 사상자의 수는 그들이 우리의 고향을 침공 했을 때 천문학적으로 증가했다. 그들은 '알파 스트라이크'라는 우주선급 나노웨폰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무기는 한 행성 표면 위에 있는 모든 생명을 없애버릴 수 있고, 수 백대의 우주선이 이 대행성 나노웨폰으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위력으로 행성에 폭격을 가했다. 우리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 행성 보호막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우리가 적들의 알파 스트라이크 기술을 훔치는 데에 성공했을 때, 우리의 행성 보호막 시스템 기술 또한 도둑맞았다. 그 이후로 행성 표면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이 레이저로 무장한 병사와 우주선을 대동한 백병전으로 변했다. 우리는 은하를 가로지르면서까지 추적받고 있으며, 우리의 인구 일부가 조용한 행성에 정착하여 행성 보호막을 설치 할 떄 마다, 코마토가 찾아내어 백병전을 치루고, 보호막 생성기를 파괴한 다음 알파 스트라이크를 실시하여 타센이 정착하기 전부터 거기서 살던 그 어떤 외계 생명체이든 행성에 있는 모든 것들을 없애버렸다. 우리 인구수는 급격히 감소였으며, 이제 우리의 마지막 식민지에 백만 여명 남짓 남았다. * 역사 요약, 제 4부: 결론 약술[*B] 저자: 타센 상식 기록일지 우리는 지금 현재 상황처럼, 아주 외딴 곳에 있는 조그마한 행성을 찾아 우리의 마지막 전초기지를 세웠다. 이 행성에 거주하는 외계 생명체들 때문에, 크로테라는 착륙 전에 약한 알파 스트라이크를 명령했다. 저들의 숫자는 우리보다 많기에 정착 도중에 인간이 남아있게 되면 분명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알파 스트라이크를 쓴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정착한 이 곳은 그야말로 최악의 곳임이 드러났는데, 바로 코마토의 고향인 오리진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생존에 걸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코마토가 '인간'을 무해한 종족이라 여기고, 추가적인 정찰대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우리가 존경하는 전쟁 영웅 헬 사리에님이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우리의 사기는 바닥을 기고 있다. 우리 정예병들이 당장은 할 일이 없고 심지어 일부 솔저는 크로테라에게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 같다. * 알파 스트라이크 저자: 타센 상식 기록일지 코마토가 처음으로 발명한 이 궁극의 무기는 우주선과 전투순양함에 쓰이도록 설계되었으며, 각 함대에서 수백개의 열역학 빔을 발사하여 행성 표면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없애는 것이다. 사용하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알파 스트라이크를 장착한 우주선 다수를 초저궤도에 정렬시킨 다음 발사 준비를 한 뒤, 전자동 통제 시스템을 통해 각기 일제히 각기 다른 지역에 빔을 발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발사 준비 과정에는 구름을 뚫고 지나 지면을 밝히는 독특한 빛이 내뿜어져 나와 폭격 대상 지점을 비추지만 적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낌새를 알아차린다해도 그 땐 조치를 취하기엔 때가 늦게 된다. 코마토가 실시하는 폭격은 100%의 성공을 보장한다. 우리도 이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기술은 위력을 조절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주로 행성 표면이나 대기를 파괴하지 않고도 토착 생물의 대다수를 제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오리진에도 이러한 폭격을 실시했는데, 상대적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이는 토착 생물의 위험성을 측정할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 처럼 외계인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 ???[* 슈퍼 차지가 있는 곳에 존재하는 단말기에서 출력된다. 같은 제작자가 만든 게임 Strawberry Jam을 암시하는 부분. 참고로 그 게임은 이지가 공개되기 2년 전인 2006년부터 기획했다고 하며, 2016년에 공개되었다.] 누군가가 이 단말기로 이상한 게임을 하고 있다. 사각형 딸기가 거대한 요새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 중요함 / {{{#purple 빵빵}}} 저자: 코마토 어세신 아샤 가까운 곳에 코마토를 위해 일하는 인간이 있다. 꽤 오랫동안 일한 것 같다. 그는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연락을 취했고, 오리진을 파괴할 목적을 인간 변종의 모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주장한다. 생각해봐라 - 그녀가 그의 파트너를 신뢰한다는 점을 이용하면 우리가 만든 그 어떤 함정이든 그녀를 유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purple 스크램블러 사용시}}} (너무 휘갈겨 써서 알아볼 수 없습니다) * 답장: 스플린터건 배송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그래, 그들에게 끼어들긴 했으나, 하나밖에 얻질 못했어. 이번 스타턴엔 더 이상 배송이 없다더군. 잘 들어봐 - 스플린터건은 상급 어나힐레이터에게만 지급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건 그야말로 타센 머신건을 코마토 쇼크 스플린터에 합쳐놓은 무기야! 일부 나노웨폰이 타센과 코마토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었고, 제국군은 우리가 그런 사실을 모르니깐 기꺼이 쓰려고 하는 건 알지만, 이 사실은 정말 대단하지 않아? 왠줄 알아? 머신건은 입수하기 쉽거든. 우리한텐 기본 장비로 쇼크 스플린터를 지급해줬잖아. 니가 할 일은 나노건의 프라임 17C의 662번 필드의 보안장치를 우회해서 작동코드 16을 전부 5로 바꾸면 되는거야. 그럼 안정장치가 니가 원하는 대로 될거야. 나도 제대로 하는데에 오래 걸렸어. 이 무기는 무지막지하고, 충격 발사체도 우회해서 스플린터도 무조건 무력화 시켜. 너도 한 번 니걸로 해킹 해봐. 하지만 절대로 버서커가 보는 데선 쓰지마. 큰일 나. 나노비트스플리트가 이거 때문에 군사재판에 회부되었거든. 트루퍼 만세. /해커마스타 * 타센 솔저 유카바케라 저자: 코마토 트루퍼 73493-65878-65923 이 남자에 대해 들어 봤는가? 그는 타센 해커로, 다만 게임이나 기록일지 같은 영양가 없는 것들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물론 게임이 쓰레기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간 변종에게 '히어로 3D'라는 게임을 의식을 잃고 잡히기 직전까지 시켜 잡아보려는 구상을 적어놓은 한 타센 스카웃의 이상한 기록일지도 봤다. 확실히 총을 쏴서 잡는 것 보단 쉬워 보이긴 하다. 그 모습이 어떠할까 상상해봤다. 문제점이 있다면, 내 정신이 멀쩡한 지 확인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아 그래, 잊기전에 말해두겠는데, 뭘 하든 간에 절대로 유카바케라와 싸울 생각을 하지 마라. 이 남자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갑자기 사이클릭 퓨전 이그니션 시스템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 섹터 7 == * 졸병 먼저 저자: 타센 솔저 HJ232:OBN {{{#ff0000 킬 수 30 초과일 경우}}} 무심하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우린 스카웃에서 빠져나왔다. 스카웃은 코마토가 쳐들어 왔을 때 먼저 나가게 되어 있었지만, 그럴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 동안 남아서 버틸 이들은 엘리트들일 것이며… 저 극악무도한 인간 변종일 것이다. {{{#0000ff 킬 수 30 이하일 경우}}} 무심하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우린 스카웃에서 빠져나왔다. 스카웃은 코마토가 쳐들어 왔을 때 먼저 나가게 되어 있었지만, 그럴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 동안 남아서 버틸 이들은 엘리트들일 것이며… 저 인간 변종일 것이다. 그 여자가 얼마나 강한데. 그나저나 그 여자의 목적은 뭘까? ({{{#0000ff 코마토에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바테일리카의 말에 따르면 크로테라를 죽이거나 코마토를 부른 건 그녀가 아니라고 하지만, 난 여기있는 다수를 믿기로 했다. * 비스트가 두렵지 않아 저자: 타센 솔저 VO816:ICYT 좋아. 당황해 할 것 없다. 난 내 분대에서 빠져나왔으며, 내가 마지막으로 그들을 봤을 때 그들 뒤엔 비스트 하나가 있었다. 젠장. 빨리 내 총을 찾아야겠어… * 천하무적 아이오사 저자: 코마토 트루퍼 77823-04901-46712 {{{#ff0000 킬 수 30 초과일 경우}}} 한 인간이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해 사방을 돌아다니며 살해하고 다닌다는 소식을 들었다. {{{#0000ff 킬 수 30 이하일 경우}}} 한 인간이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마구 날뛰며 돌아다닌단 소식을 들었다. 누구도 그 여자를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뭐, 딱 하나 예외가 있지. 그 유명한 아이오사가 영광스럽게도 이번 임무에 함께 하게 되었다 - 그렇다. 그 아이오사가. 지상에서 그녀를 봤는데 제네럴 토르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공식적으론 지휘계통 상 두 번째에 위치하지만, 모두들 아이오사가 여기서 가장 강한 이라는 걸 알고 있다… 어쩌면 현존하는 코마토 중에서 가장 강할지도 모른다. 그녀 말고 다른 사람이 타센 순양함 한 대를 무장해제 한 것은 물론이고 최대 출력 알파스트라이크에서 살아남았단 이는 한 번도 듣지 못했다. 물론 그녀의 독특한 보호막 장치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그녀의 힘과 인내심은 결코 흠 잡을 수는 없다. * 자폭장치 문제 저자: 코마토 버서커 34764-56987-43655 일부 병사들이 버서커, 비스트, 어나힐레이터에 설치된 자폭장치의 사용에 대해 묻는다. 알다시피 비스트들은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죽기 직전에 아머에 내장된 쇼크스플린터 폭발물을 작동시키고, 타센들이 죽은 비스트에게서 무기를 노획하지 못하게 한다. 타센이 우리의 기술을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우리 병사들은 죽게 되면 흔적도 없이 자폭하기 때문에 타센이 나노 아머나 나노 웨폰을 노획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나힐레이터의 경우에는, 누가 신경이나 쓰겠나? 어나힐레이터는 죽을 때 전장에 있는 모두와 같이 자폭하는데 말이다. 제네럴들의 경우는 랜덤 파티클 디스플레이스먼트 탄두를 들고 다녔던 것은 사실이나, 제네럴 타에호의 탄두가 심각한 결함 때문에 두 도시를 날려버리고 전사 한 뒤엔 소지하지 않는다. - 이제 타센군 보다 아군에게 더 위협적일만한 자폭장치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 우왕 저자: 코마토 트루퍼 18489-38714-96020 그 어세신이 대단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버서커가 플라즈마 캐논을 타센에게 쐈지만 빗나간 광경을 목격했는데, 그 타센 바로 뒤에 그 어세신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플라즈마 샷을 피해 텔레포트 했다! 분명 순간적으로 버서커가 방아쇠를 당기는 걸 눈치채고 어딜 겨누고 있는지 알았던 것일거야! 전투가 한창일 땐 어떻게 탄환의 궤적을 추적하고 있는걸까? * 시레타코 사건, 제 3부 저자: 코마토 독립 뉴스프로그램 기록소 코마토 제국 연구소는 이번 서클에 어쩔 수 없이 시레타코라는 타센 모함을 습격하려 했던 한 코마토 중대의 의문사와 관련한 의문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 중대의 작전을 이끈 코마토 어나이얼레이터는 자신의 내부 킬 카운터 수치를 올리기 위해 모함 내의 모든 살아있는 자들을 죽여버렸으며, 결국 무수한 상처 때문에 사망했다. 제국 연구소에 따르면 이 사건 이후 어나이얼레이터들을 개조시켜 특수한 자극제가 몸에 주입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아군 병사를 죽이기보다 타센을 죽이는데에 더욱 흥미가 유발되도록 했다고 한다. 많은 단체에서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킬 카운터를 제거하길 요청해왔지만, 제국 연구소는 킬 카운터가 있을 시에 얼마나 더 효울적으로 싸우는지 보여주는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 어나이얼레이터가 소지하고 있던, 연구소에서 해당 작전을 통해 실험하려 했던 나노웨폰도 '중독성'의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며, 어나힐레이터의 광기 자체보다 그 무기의 존재가 더 심각한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하이퍼 터렛 게임 - 역사 저자: 코마토 오락 단체 타센 코마토 전쟁 초기에 코마토 우주선과 전투순양함에 대한 공격이 많았으며, 거센 저항도 받았었다. 그러나 가끔은 이 침략군이 타센 승무원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여 게임 그 이상의 뭔가가 되기도 했다. 어떤 코마토 버서커가 타센 터렛의 코 앞에 다가가게 되었을 떄, 그는 대뜸 레조넌스 디토네이터를 사용했다. 결국 터렛은 지지대에서 떨어져 나가 날아가버렸으며, 방 구석구석에 부딪쳐 나뒹굴다가, 다른 코마토 중대 앞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 중대원 중 한명이 터렛을 다시 발로 찼고, 이게 바로 하이퍼 터렛 게임의 효시가 된 것이다. 중대는 두 팀으로 나눠서 상대편 뒤에 있는 문으로 터렛을 차 넣는 것이 게임 목표다. 게임에 엉겁결에 끼어든 타센은 순식간에 제거되었고, 터렛 발차기 게임은 계속 되었다. 하지만 곧, 레조넌스 디토네이터와 하이퍼 펄스도 게임 도중에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게임은 갈수록 아수라장이 되었다. 터렛이 걸레짝이 되어 쓸 수 없거나 폭발해서 가루가 되어버리면, 새로운 터렛을 찾아 목을 따버렸다. 그 중대는 '창조적 전투' 분야 연구 부분에 기여한 공으로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 하이퍼 터렛 게임 - 규칙 저자: 코마토 오락 단체 현대 하이퍼 터렛 게임에서는 큰 운동장의 각 끝에 두 팀이 일렬로 서서 레조넌스 디토네이터와 하이퍼 펄스로 무장하게 된다. 각 사이드에는 기둥 두 개가 땅에 박혀 초창기 하이퍼 터렛 게임의 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타센 터렛이 중앙에 떨어지게 되며 그 이후론 상대방의 득점지역에 터렛을 꽂아넣기 위한 자유로운 전투가 시작된다. 요즘에는 타센 터렛 머리의 공급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경기도중 터렛 머리가 터지면 언제든지 새걸로 교체가 가능해졌다. 하이퍼 터렛 게임은 타센 우주선을 습격하던 좋았던 옛 시절의 향수로 가득찬 게임다. 모든 코마토 우주법을 위반하여 36개 행성에서 금지된 '울트라 마인필드 숨래잡기'을 제외한 역사상 가장 위험한 게임이라고 여겨지긴 하지만 말이다. * 광고 저자: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우와, 저 멋진 남자의 새 장비 좀 보십시오! 무엇이 그를 그토록 각별하고 멋지게끔 하는걸까요? 새로 광 낸 메탈 부츠 때문일까요? 아님 핑크초록 복장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고성능 플라즈마 캐논입니다! 네, 이 상업용 나노웨폰의 어머니는 타센을 껌 씹듯 먹으며, 친구들에게서 가장 인기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그 무엇도 이 매끈하고 아름다운 대량살상 광선과 내장을 쥐어짜는 파괴력에 버티질 못합니다! 오로지 어나힐레이터만이 지급받는 무기를 소유하는 것만이 당신 스타일과 화려함을 부각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무수한 타산을 관통하고 지나는 강력한 역학 충격파와 순수한 플라즈마의 예술적인 비주얼을 보십시오! 이제껏 본 적 없는, 기품 넘치는 핑크빛을 지닌 유일한 이토록 아름다운 이 무기는 0.35 펄스사이클만에 당신이 조준하는 무엇이든 죽입니다 (다양한 귀여운 동물에게 실험한 결과로 얻어낸 수치)! 쿨하고! 멋지게! 믿을수 없을만큼 낮은 가격… 큭큭… 1천8백5십만 유닛…음흠…에 판매합니다! 이 것 없이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은 개인 부상, 기술 문제, 혹은 당신이 실제로 이웃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하는 데에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 천하무적 아이오사 저자: 코마토 제국군 정보팀 아이오사는 코마토 지역 변두리의 작은 행성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전투 훈련 중 특출난 결과를 보여주고 강인한 정신을 지녔기에 새로운 보호막 시스템의 대상으로 선출되었다. 타센의 행성 보호막 기술에 기반한 이 시스템은 현존하는 모든 나노웨폰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으며, 방벽문에 사용하는 약한 버전과는 달리 최대 출력 알파 스트라이크에도 견딜 수 있다. 이 장치는 개개인을 보호하게끔 되어 있어야 했지만 이전에 행해진 실험에 따르면 이 기술로 생성된 보호막에 너무 가까이 접는하는 이는 누구든 심각한 중성자 데미지를 입게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금도 여전하다. 이 실험의 대상자들은 얼마 안 가 죽었지만, 아이오사는 그렇지 않았다. 너무나 막대한 예산지출과 부상자 수 때문에, 이 보호막 시스템 프로젝트는 다음 지시가 있기 전까지 중단되었다. 이후에, 어떤 타센 함대가 몰래 코마토 영역에 접근하여 보호막이 없는 행성에 알파 스트라이크를 실시했다. 모든 연구 데이터는 사라졌지만, 아이오사의 보호막만은 완벽히 작동했다. 그녀 혼자 살아남은 것이다. 오랫동안 행성에서 표류한 뒤, 코마토 제국군의 눈에 띄어 발탁되게 되었다. 기적적으로, 그런 실험을 겪은 뒤에도 정신이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아이오사는 어나이얼레이터로 진급했고 명성도 빠른 속도로 쌓았다. 그녀의 어나이얼레이터 외골격이 파괴되어도, 그녀는 자신의 갈고리 손으로 믿을 수 없는 괴력을 발휘하며 타산과 계속 싸울 수 있는데, 그녀의 보호막이 그 어떤 공격이든 다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녀는 '천하무적 아이오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며, 그녀의 광기를 넘어선 증오 덕분에 타센에겐 코마토 제네럴들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 * 거의 다 옴 저자: 타센 솔저 KG111:PAIE 기록일지야, 나 좀 걱정돼. 무선 침묵이 끝났는데도, 여자친구랑 연락이 안 돼. 전투 보고서를 기다리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그 때 까진 기다리지 못할 꺼 같아. 어른들과 난 방어 기지를 구축할 곳에 거의 다 왔고, 아직까진 우린 살아있어. 우린 터렛과 보급품과 격벽문을 모아서 방어 기지가 설치되면 무엇도 못 들어오게 할 참이야. 나는 지금 터렛을 재프로그래밍해서 인간들보다 코마토를 공격하게끔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 그 '인간 변종'에 대한 얘기도 들었는데, 그녀가 알파 스트라이크가 또 떨어지기 전에 코마토를 물리쳤음 좋겠어… 그리고 인간들이 섹터 3이라고 부르는 곳에 코마토가 안 갔으면 좋겠어. 내가 여자친구 소식을 마지막으로 들었을 떄 거기 주둔하고 있다고 들었거든. {{{#0000ff 코마토에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추가 텍스트}}}내 친구 바테일리카가 그러는데 그 변종이 아니라 자기가 크로테라를 죽였대… 난 말 안하려 했는데, 우리 중 나머지들이 눈치챘나봐. 그들은 바테일리카에게 화내기 보단 변종과 만나서 얘기를 하고싶어 해. * 홍보 포스터 저자: 코마토 트루퍼 01252-33448-78094 저 센티널 홍보물은 좀 이상합니다. 센티널은 제국군이 소유하고 제작하는 거지, 판매하는게 아니잖아요. 확실히 뭔가 보는 이를 끌어들이는 힘은 있지만요. * 세는 법 배우기 저자: 코마토 버서커 57028-56103-76921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는 각 문의 보안 수준을 옛 전통방식인 삼진법으로 적는건데 다들 불평만 한다. 오리진에 세워진 우리들의 문명은 십진법으로 체제를 바꾸기 전에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전했는데, 이게 얼마나 쉬운지 다들 모른다. 우리 모두 다 손가락마다 관절이 세 개 있고, 각 손가락의 관절 부위를 가리킬 두번째 손도 있다. 어린 애도 관절과 숫자 외우기를 할 수 있다. {, }, @{, {{, }{, @}, {}, }}, @@{| 자, 쉽잖아. 누군가가 손가락 열 개로 10까지 세는 법을 발명했는데, 생각해봐라, 삼진법은 한 손으로 0부터 242까지 셀 수도 있다. 십진법으론 한 손으로 다섯개로 5까지 밖에 못 샌다. 너무 무식한 방식이야. * 센티널들 저자: 코마토 트루퍼 23685-37689-27628 여기에 센터널들은 왜 데려왔지? 제네럴 토르라면 타센을 속전속결로 해치우는 일에 대해선 누구보다 진지한데 말이야. 물론, 그들의 삼중 합금 몸체는 대부분의 아머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고 폭발성 공격도 효과가 반절이긴 하다만, 너무 비싸잖아. 저들이 어나이얼레이터보다 강하고, 마음껏 떠다니고 MPFB와 플라즈마와 누크를 자랑하고 다니지만 같은 값이면 트루퍼 400명을 고용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이 효과적일까? 잠깐. 사실 나도 확신을 못하겠다. 맘껏 저러고 다니라고 해, 난 멀리서 구경이나 할테니까. * 알았다![* 히든 스킬 '테크' 획득] 저자: 코마토 트루퍼 85901-62039-34875 야 티에로파이, 버서커가 어떻게 로켓을 맞고도 그렇게 쿨하게 있는지 알아냈어 - 맞으려는 찰나에 정확하게 "C" 키를 눌러서 나노필드를 일시적으로 방어모드로 돌려놓는거야. 만일 어떤 거에 맞고 뒤로 날아가 버린다면, 이런 식으로 날아가는 정도를 줄여주고 바닥에 착지할 수 있고, 만일 대미지가 낮은 공격에 이걸 써먹으면 휘청거리지도 않고 아무 일도 없던 거처럼 해줄거야. 버서커들은 이 기술을 '테크'라고 하더라. 물론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진 않아. 그치만 전투에 빨리 복귀하거나 도망치는데엔 여전히 유용한 기술이야. 게다가 끝내주게 멋지고 말야! * 하이퍼 펄스 분해기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그래. 해냈어. 해커마스타한테 작동코드를 물어봤지, 너무 어렵거든. 짧게 얘기할게. 하이퍼 펄스는 펄스 캐논과 레조넌스 디토네이터를 합친 무기야. 무지 이상한 나노웨폰이지. 이걸로 남의 아머를 흡수하면, 레조넌스 디토네이터 처럼 니 힘에 따라 상대방을 날려버려. 만일 니가 무지막지 힘이 세다면, 타센 정예병도 때려눕힐 수 있어. 직접 해봐야 이해가 갈거야. 물론 문제는 우리들 대부분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거지. 그래서 이건 고위계급에게만 지급되나봐. 그래도 유용한 건 사실이고, 일반적인 펄스 캐논보다 범위도 넓고 대미지도 높아. 만일 제국군이 가격횡포를 부리지만 않았더라면, 모두가 이 무기를 들고 다녔을꺼야. 트루퍼 만세. 옴니해커 통신종료. * 프훕 하하하하하하하!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코마토 무기 산업의 광고 참 맛갔더군. 플라즈마 캐논을 1천8백5십만 유닛에 판다고? 자기들도 웃겨서 못참더군. 어느 호구가 그런걸 살까? 나노비트스플리트가 오래전에 알아챘지. 이건 쇼크스플린터와 합친 펄스 캐논이라고. 만들기 쉽다는 건 아니지만 훨씬 싸잖아, 펄스 캐논은 6만이고, 쇼크스플린터는 58만이고, 그렇게 만든 불법 해킹 무기가 거의 32배 가까이 싸잖아. 그리고 우리같은 강습팀한텐 그 두개가 기본 지급 무기잖아! 작동코드를 여기서 밝히진 않을거야 (기억들 해, 불법 해킹 플라즈마 캐논은 반역 행위로 치부되니깐) - 하지만 제국 무기 산업은 자기들이 최고 사령부가 지정한 공식 군사 제조업체란 이유로 자기들 권위로 우릴 압박하려는 의도를 보이는거 같아. 난 그런 터무니 없는 가격에 놀아나지 않을꺼야. 트루퍼 만세! /해커마스타 * - 저자: 코마토 어세신 02384-56102-37456 나는 병사들이 좀더 난폭해지길 원한다. 너는 쓸만한 기술도 가지고 있고, 내가 도와주면 좀 더 괜찮은 병사가 될지도 모르겠군. 가던 길을 계속 가면 우린 다시 만날 것이다. 섹터 9에 있는 텔레포터를 찾아봐라. - 안사크시 * 답장 : 도둑 어세신 저자: 코마토 버서커 70960-79456-42645 안사크시가 우리 지도자들에게 반기를 들었다고 생각해도 상관 없다. 지금 당장 조사할 시간이 없다. 그녀는 이미 기술 도난과 불법 밀거래에 깊이 관여했다. 아샤가 뒤를 처리할 것이다. * 잡다한 쓰레기[*C 숨겨진 공간인 해커의 은신처(Cracker's hideout)에 존재하는 기록일지이다.]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이 자리에서 옴니해커의 글을 파헤치겠다. 이 인간 무척이나 별난 인간이다. 케스케이딩 오류로 나노웨폰을 해킹하는 법을 알아낸 인간이니 뭔가 있겠지. 이게 그 정신나간 글이다: 운명 바꾸기 섹터 8의 출구 통로에 있는 텔레포터 출구에 트랩마인을 설치하라. 분명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또 다른 운명? 섹터 3의 출구 근처에 있는 승강기를 지키기 위해 배치된 타센을 기억하나? 내 생각엔 그 여자와 매일 일기를 쓰는 다른 타센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딥 섹터 섹터 9에 있는 인간들의 벙커다. 우리가 토착했을 때 안사크시의 습격대가 공격을 했었으나, 그녀는 그 어떤 살해에도 책임이 없는 듯 하다. 히어로 3D 단말기 유카바케라라고 하는 타센 해커가 기본형 단말기로 게임을 하나 만들었다. 섹터 6에 있는 단말기 중 하나에 그 게임의 사본이 있다. 젖 짜는 나노 죽은 타센 솔저 타센 커멘더 코마토 트루퍼 또는 코마토 버서커를 사라질 때 까지 계속 차봐라. 추가 나노를 줄 것이다. 각 시체당 5개까지만이다. 어나힐레이터 베타 섹터 X에 원격 조종 어나힐레이터가 있다. 섹터 8에 있는 단말기로 잠겨있는 듯 하다. 달걀같은 인간 장식? 섹터 8에 보면 타센 터렛이 하나 있다. 내 기억엔 몇 층 아래에 있는 벽에 그려진 터렛 머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유카바케라 난 그가 숨어있는 곳을 안다. 섹터 6 꼭대기에 있지만, 싸우는 건 소용 없다. 그가 갖고 있는 건 '스크램블러'라는 고장난 통역기다. 쓸모 없음. 하하 아샤 좆까 누크 나노웨폰이 너무 빨라서 어세신이 피하지 못하는 걸 알았을 때 아샤에게 핵을 쓰자고 제안이 왔다. 최근에 그가 한 훈련 떄문에 안될지도 모르지만. 파워 셀 구멍 모바일 파워 코어는 누크에 무적이지만 벨로시토르 V2-10에는 그렇지 못하다. 젠장. 위장 죽음 바닥에 누워서 죽은 척 해보라. 누군가 밟고 지나가거나 총을 쏘기 전엔 눈치 못챈다. 만일 중간에 일어서면 다시 한동안 꼼짝않고 누워있지 않는 한 놈들이 눈치챈다. 비밀 푸시버튼 코드? 누군가 타이틀 스크린에 코드를 치는 걸 봤다. '코나미'와 연관되었다나 뭐라나. 사용자 에러 메세지 안사크시가 하나 가지고 있다. 그녀를 해킹해보라. 그녀와 계속 만날 수 있다면 말이다. 특별한 건 아니다. 약한 스카이매셔 발차기 한 번이나 레조넌스 디토네이터 한방으로 스카이매셔를 부술수 있다. 타센 터렛처럼 말이다. 이 모델들은 그렇게 좋지가 않나보다. 이동 캔슬링 이 기술을 저번 스타턴때 체육관에서 배웠다. 특정 이동 중에 점프하고 숙여서 중단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려면 연습을 해야 한다. 자판기 인간들은 섹터 8에 자판기 비스무리한 걸 설치해놨다. 해보면 될지도 모른다. 의미없는 난간 섹터 7 입구 근처에 보면 해당 통로에 있는 유리판의 다른 끝에 보면 짧은 난간이 있다. 반대편엔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봉인된 방 타센 슈레더는 무지 높은 레벨의 방벽문을 부수는데 좋다. 레조넌스 디토네이터와 하이퍼 펄스도 가능하니 잊지 말도록. 바나나 제네럴 제네럴 토르는 균형 조절을 잘한다고 들었다. 제네럴 토르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할 때 바나나 건을 써보라. 소름돋는 공포 그래. 나도 섹터 Z에 갔었어. 하지만 어떻게 나왔는진 몰라. 거기 있는 괴물들을 모조리 다 찔러서 무슨일이 생기나 알아봤지. 응징' 활성화 지점을 알아냄 올바른 조건들을 갖춘 채, 땅에 쓰러지고 체력이 5 이하인 상태에서 다시 일어날 때 재빠르게 "C"키를 누르고 있어. 인간 변종만 할 수 있는게 문제지만. 리본 그 인간 변종 핑크색 리본을 무지 좋아하나봐. 그리고 하나만 잃어버려도 그거에 대해 잊게 되나봐. 뭐든 그녀의 나노필드를 부팅하는데… 이상한 별자리와 물건 섹터 7에서 시점을 옮겨 하늘을 보고 싶다면 '넘버패드'를 써. 그리고 섹터1의 거대한 상자더미도 잘 살펴봐. 섹터 5의 인간 컴퓨터도 잘 살펴보고. 천장 조명? 섹터 1에서 내 머리로 천장 조명을 많이 때려봤어. 그러더니 내 버서커가 뭐라고 하더군. 가쉽거리 아이오사의 진짜 본명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그녀의 개인 나노필드에 접속해서 해킹하는 거라 들었어. 잘 해봐! 슈퍼차지 이 빌딩의 모든 섹터에 비밀이 있나? 센티널 프록시마를 감전시키지 않고 파괴하면 비밀 하나를 준다더군. 철통보안 타센 방 섹터 3에서 강력한 방벽문과 보안문으로 겹겹히 잠겨있는 방을 봤어. 나노필드 리부팅이 도움이 될거야. 매서커 안사크시가 이 무기를 갖고 있어. 확실해. 그녀의 도덕심은 좀 이상해. 그녀는 킬 카운터가 0인 사람에게 복제품을 줄거야. 내면의 희생양 (해커마스타가 '널 드라이버'에 대해 쓴 기록을 보세요) 아아아아 계속 못하겠어 아직도 내가 조사하지 못한 수많은 것들이 있어. 스스로 찾아봐. 해커마스터 씀. * 낮은 대역 통신 방송 교란[*C]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옴니해카, 이 코마토 정보 센터에서 보내는 이 교란된 메세지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어. 결과가 여기 안에 있습니다! 최고 사령부는 각 분야에 걸쳐 다음과 같은 입선작들을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우승자는 어디로도 안가는, 지금부터 시작해 십 사이클 전에 끝난 무료 관광권을 받게 됩니다. 우승자 후보 목록입니다. 2005년 Castle of Elit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좋은 게임이지만 상위 레벨로 이동하기 위한 더 많은 장소가 필요할 듯` -cambesa, 크고 빨간 글씨로 씀 2007년 Castle of Elit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그래픽이 좀 이상함.' -Mark Overmars 교수 2008년 Castle of Elit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이 게임 뭐이래!!!!!!!!!!!!!!!!!!!!!!!!!!!!!!!!!!!!!!!!!!!!!!!!!!!!!!!!!!!!!!!!!!!!!!!!!!!!!!!!!!!!!!!!!!!!!!!!!!!!!!!!!!!!!!!!!!!!!!!!!!!!!!!!!!!!!!!!!!!!!!!!!!!!!!!!!!!!!!!!!!!!!!!!!!!!!!!!!!!!!!!!!!!!!!!!!!!! 근데 음악은 조음' -lagarage 2008년 Castle of Elite 평가 코멘트 2위: '헐…' -zarley11"; 2007년 Garden Gnome Carnag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그냥 엘프 떄리기만 하고 뭐하는지 모르겠음,,,,,,,,,,,,,, 유치원생이 좋아할듯' -ash007 2008년 Garden Gnome Carnag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힘이 넘쳐남. 난 어려운 게임 좋아함. 산타가 막 날아다님.' -piggekott 2009년 Garden Gnome Carnag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이 고양이는 죽지 않을 것이다!!!!!'-recon940"; 2008년 Iji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그래! 이런 게임이 나오길 기다렸어!' -Estin '스탯 만빵 찍고 하니깐 재밌네여' -100thassasin"; 2009년 Iji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우주 무기는 역관절 외계인이랑 잘 어울리는듯' -HYDRACORE '이지붐은 안와' -Overman 2010년 Iji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나쁜 말이 있네. 악' -redzilla '이걸 과감히 다운로드 해보겠습니다' -Recnpz 2010년 Hero Core 평가 코멘트의 수상자 '태아같이 생긴 메인 캐릭터가 좋아' -Marcus '이런걸 추천하기도 또 하기도 싫어' -Exwhyzed * 프로토타입 널 드라이버[*C]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젠장, 되돌릴 수가 없어. 옴니해카가 여기 안에 메세지를 넣으려 하다가 방아쇠를 당겨버렸어. 벽들을 거대한 얼굴로 바꾸고 바닥을 액체 연필로 바꾸고 나서는 나노건이 통째로 사라져버렸어. 우리는 이 '환각증세'가 나노웨폰이 열려고 했던 웜홀에서 나온 빛의 장거리 왜곡 현상인걸 알지만 매일 밤 이거때문에 악몽을 꿔. 어쨌든, 옴니해카가 추적 해봤는데 타센 포탈을 넘어 '섹터 Z'라는 곳까지 갔다더군. 그는 똑똑해서 섹터 Z는 누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현상이 바뀌게 된데. 가령 '기록 화면에서 Remar Games 스피드런 타임을 빼고 다 획득한 사람'이 들어가면 거기 들어가서 널 드라이버를 얻을 수 있데. 그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그 무기에 대해선 신경 안 쓸래. 난 그냥 이걸 쏠 때 체력을 99만큼 얻은것만으로도 만족해. 슬프게도 이거때문에 내 총이 무슨 이산화탄소 푸딩같이 변했긴 했지만. == 섹터 8 == * 어나이얼레이터들 저자: 타센 솔저 HT896:IJGA 소문들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코마토 강습팀 사이에 어나이얼레이터가 있다. 왜 데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린 끝장이다. 그들은 우리가 도륙 당하는 광경을 즐기는 모양이다. 만일 내가 살아서 저 걸어다니는 탱크를 보게 된다면, 맞서 싸우지도 않을 것이고 그저 가장 빠르고 고통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날 죽이기를 기다리겠다. * 울트라 마인필드 술래잡기[* 원문은 Ultra Minefield Run And Seek로 숨바꼭질이라는 뜻의 hide and seek를 약간 변형시켰다.] 저자: 코마토 단체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게임이면서도 규칙은 꽤나 간단하다. 먼저 큰 규모의 지뢰밭을 찾거나 만들고, 참가자들을 중앙에 모은다. 그런 다음 '술래'와 '심판'을 결정한다. 보통은 대판 싸워서 결정하며, 가장 상처와 멍이 덜 든 참가자 두 명이 승리하게 된다. 술래와 심판이 정해지면, 그들은 운동장 중앙에 남아 있으며, 술래는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운동장을 마구 돌아다닌다. 누군가 지뢰를 밟게 되면 술래는 그 곳을 향해 서야 하며 폭발 지점까지의 거리를 맞춰야 한다. 미리 지정한 오차범위 내에서 맞추는 데 성공하면 심판은 술래에게 1점 부여한다. 게임은 10 쇼트사이클이 지날 때 까지 계속되며 그 때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의 수 만큼 술래의 점수가 깎힌다. 만일 술래의 점수가 양수면 술래 승리이고, 게임을 시작할 때 술래가 되지 못하여 기분이 안 좋은 생존자들에게 철저하게 얻어맞을지도 모른다. * 광고 저자: 코마토 정보 센터 아침마다 나노웨폰을 갉아먹는 기생충에 지쳤습니까? 성가신 블리트에 물리는게 일상입니까? 블리트 퇴치 스프레이로 모든 걱정 끝! 지금 주문하시면 어세신 레이저 단검이 공짜! 참고 : 분노하고 중무장한 지역 동물 권리 협회 때문에, 블리트 퇴치 스프레이는 블리트를 포함한 살아있는 생물체를 대상으로 실험한 적이 없습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고 구입하십시오. * 버서커 23948-78397-45533: 당신만 보십시오 저자: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프로젝트 00002-90103-00525[* 내용으로 보아 벨로시토르 V2-10로 추정된다.]가 대량생산 되려면 아직도 1 스타턴 기다려야 합니다. 암호화를 너무나 철저히 해놓은 탓에 이것을 만든, 멸종한 종족들의 문서를 아직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가지는 유일한 안전한 방법은 MPFB 디베스테이터를 사이클릭 퓨전 이그니션 시스템과 합치는 것입니다. 그들도 똑같이 만들었을 지도 모르고, 아니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기 대부분은 그들의 잠재적 기술의 레이저 모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제국 무기 산업은 나노테크놀러지의 작동원리를 추정하기 보다는 우리 뜻대로 조작할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무기산업에선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매서커'의 프로토타입은 시레타코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 전까진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 우리의 미래 저자: 코마토 버서커 62392-36489-32164 모두 알다시피 타센은 곧 멸망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뒤, 우리가 더 이상 공공의 적이 없을 때, 우리는 지도자가 더 필요할 것이다. 내부 분열의 역사가 있기에 대중을 결속시킬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다. 제네럴 토르와 어나이얼레이터 아이오사가 우리의 롤 모델의 딱 이상적인 예이다. 토르는 대중을 늘 생각하며, 아이오사는 알파 스트라이크로도 죽일 수 없을 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과거도 화려하며 미래도 창창하다… 그녀는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제네럴 토르와 같은 젊은 지도자가 많을수록 우리에겐 더 좋은 것이다. * '파괴' 저자: 코마토 제국 연구소 전자 강제 유동 시스템의 발명 덕에 어나이얼레이터의 전투 능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간단히 말해, 이걸 이용해 적을 얼마든지 감전시켜 적의 개인 나노필드를 자폭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99.85%라는 높은 효율성으로 적을 완벽하게 없애버리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어나이얼레이터가 적과 물리적으로 접촉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들의 덩치와 힘을 고려하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이 능력을 지닌 어세신에겐 문제가 되기는 하는데, 그들은 적을 오랫동안 붙잡고 있기엔 약하기 때문이다. 타센 엘리트도 단숨에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음을 증명한 어나이얼레이터들은 이 막강한 기술에게 애칭을 부여했는데, '파괴'라는 이름을 붙혀줬다. 물론 강력한 개인 나노필드를 가진 이라면 이 무기의 공격에 버틸 수 있겠지만, 보통 어나이얼레이터들은 그런 적을 상대할 땐 자기들의 일반 나노웨폰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나노테크놀러지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도 치명적인 감전을 당하게끔 설계되었다. * 누구도 믿지 마라! 저자: 타센 엘리트 MA109:MXPC 그 인간 변종에 대한 보고가 계속 들어온다. 하지만 속지는 마라. 그녀가 코마토와 싸운다는게 꼭 우리 편일거란 뜻은 아니다! 그녀를 보거든 피하거나 죽여라! * 승강기 업그레이드 저자: 타센 광고 센터 그렇습니다. 승강기 사출 버그를 해결했던 그 천재가 이번엔 새로운 통합 사운드칩을 개발하여 매 사이클마다 새로운 승강기 음악을 재생되게 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저 칩을 가장 근접한 합법적 주파수에 맞추되, 불법 주파수는 선택하지 않게 조심하여 세계전쟁 경보기를 동작시키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여러분은 그저 '불타는 듯한 고막의 폭발'이나 '보라돌이가 되는 것'이나 '헬 사리에가 널 처단할거야'와 같은 고전 명작들을 음미하며 들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니 지체하지 마세요! 당장 주문하여 승강기를 업그레이드 하세요, 크로테라 액션 피규어를 무료로 드립니다! * 자판기라고? 저자: 타센 솔저 JG922:ZMNS 이 지역에 있는 인간 음식 보관기는 내용물을 얻기 위해선 섬세한 기계 조작이 필요한 것 같다. 분해하는 방법 말고는, 좁은 입구와 상징이 각인된 버튼들만이 이 기계와 상호작용하는 유일한 방법인 듯 하다. 아마도 인간들의 자판기의 일종인 듯 하나, 좀 더 복잡하다. 마치 타데조코라에서 봤던 거랑 비슷하게 생겼다. 거기서 봤던 자판기는 과일 종류가 많았다. 물론 내가 말하는 '과일'이란 '나무에서 자라나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장기를 으깨서 만든 것'이란 뜻은 아니다. 내 말은 '100% 자연산'이라는 문구로 포장되었단 뜻이다. 물론 신경 독도 자연산 이겠지. * 인간 메세지 저자: 타센 솔저 TJ57:PJVI 인간의 언어를 해석하고 난 뒤, 우리는 우리의 조사를 위해서 뭐든지 닥치는대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보통은 원시적인 기술과 장비에 대한 언급들 뿐이지만, 간혹 정말 흥미로운 것들도 있는데, 보통 '파워셀'이나 '메가코어'와 같은 에너지와 관련된 것들이다. 그들이 '네오웨폰'이라 부르는 기술은 우리에겐 하등 쓸모가 없다. 우리의 '나노웨폰'보다 한참 열등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인간 변종에 대한 답도 찾을 거라 생각 했으나, 아직까진 소득이 없다. 이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곤 홍보 문구 뿐이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D.C.M.F.P.R. 군사 연구 시설 무기 분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평화로운 공업 지대 변두리에 위치한 저희는 직원들과 그들의 업무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저희 시설은 260개의 섹터로 구성되었으며, 각 섹터마다 특정 업무라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기 분과는 섹터 1부터 8까지를 포함하며, 수준 높은 보안으로 보호되는 상위 단계 섹터들도 포함합니다. 이곳에 처음 오신 분은, 소프트웨어 개발부서의 고향과 같은 섹터3의 건강 녹지에서 환대를 받게 됩니다. 그 옆의 섹터 2는 지역 의료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섹터 4의 주 창고에 가시면 순식간에 일 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섹터 5에는 창고 조종실과 자재 분석 부서가 있으며, 섹터 6 는 네오웨폰 개발과 유전자 연구가 이뤄지는 곳입니다. 섹터 7은 외계 기술과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섹터 6과 함께 무기 제조 분과에서 일급기밀의 업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섹터 8은 휴식 공간이며, 무료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시스템, 게임, 수영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비 주둔지가 각 섹터마다 분포해 있으며, 섹터 9의 보안 관문에서부터 경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업무 도중 불안감을 느낄 필요 없습니다. 당신의 업무 성과는 다른 섹터에도 중요합니다. 섹터 중에서도 초일급기밀 지역인 섹터 X는 세상에서 가장 정밀한 연구가 진행되는 곳으로 군사 인공지능 적용과 대체 자원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소에서 편안히 계시길 빌며 안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위험한 잠재력[* 히든 스킬 '응징' 획득] 저자: 코마토 트루퍼 87644-06156-86207 '인간 변종'에 대한 스캔을 마쳤고, 매우 두려운 결과가 나왔다. 최대 체력과 나노웨폰에 대해선 수긍이 가나, 그녀의 내제된 기술은 자신이 아는 것 보다 더 강력할 지도 모른다. 에어 브레이킹, 테크, 그리고 나노필드 리부팅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이름을 알 수 없는 마지막 기술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 그녀의 나노 필드를 보면 그 기술의 필요조건은 5 이하의 체력이 있어야 하며, 기본 나노웨폰 8개 모두와 각 웨폰마다 하나의 탄창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기술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C" 키를 땅에 쓰러진 뒤에 누르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이 기술은 모든 웨폰의 탄창을 1씩 소모하며 탄창을 거대한 폭발과 함께 배출하면서 데미지를 입지 않게 그녀를 보호해준다. 다행이도 이 기술은 쓰기 어려우며, 그녀도 발견하기 힘들 것이다. *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넜다 저자: 코마토 버서커 21435-56097-16959 우리 종족의 미래를 걱정하려는 이는 거의 없으며,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진보된 문명을 지녔으며,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우주를 가로질러 타센을 사냥할 수 있었다. 최소한 우리가 아는 한 말이다. 알파 스트라이크 덕분에 우리는 안정적인 행성 파괴 기술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스타 스트라이크 또한 곧 현실화 될 것이다. 우리는 가장 위대하고, 가장 단합이 잘 되어 있는 종족이다. 지난 전쟁에도 불구하고, 최고 사령부는 우리를 결속시켜 줬으며, 우리가 식민지화 시킨 행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식으로 발전하기만 한다면 우리 종족이 멸망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리진 시절에는 자연에 순응하며 살았지만, 이젠 전 은하가 우리의 것이다. 제국군의 막강한 군사력 앞에 맞설 이는 없으며 최고 사령부의 의지대로 어떤 행성이든, 어떤 종족이든, 어떤 항성계든 우리가 시간과 자원만 투자하면 무조건 파괴할 수 있다. 코마토는 영원할 것이다. * 역사 요약, 제 3부: 타센 코마토 전쟁 저자: 타센 대학 기록일지 코마토 제국군이 전쟁 초기에 보여준 분노는 실로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타센 우주선과 민간인 우주선은 다 같이 약탈되고 파괴되었으며 사상자의 수는 그들이 우리의 고향을 침공 했을 때 천문학적으로 증가했다. 그들은 '알파 스트라이크'라는 우주선급 나노웨폰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무기는 한 행성 표면 위에 있는 모든 생명을 없애버릴 수 있고, 수 백대의 우주선이 이 대행성 나노웨폰으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위력으로 행성에 폭격을 가했다. 우리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 행성 보호막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우리가 적들의 알파 스트라이크 기술을 훔치는 데에 성공했을 때, 우리의 행성 보호막 시스템 기술 또한 도둑맞았다. 그 이후로 행성 표면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이 레이저로 무장한 병사와 우주선을 대동한 백병전으로 변했다. 우리는 은하를 가로지르면서까지 추적받고 있으며, 우리의 인구 일부가 조용한 행성에 정착하여 행성 보호막을 설치 할 떄 마다, 코마토가 찾아내어 백병전을 치루고, 보호막 생성기를 파괴한 다음 알파 스트라이크를 실시하여 타센이 정착하기 전부터 거기서 살던 그 어떤 외계 생명체이든 행성에 있는 모든 것들을 없애버렸다. 우리 인구수는 급격히 감소였으며, 이제 우리의 마지막 식민지에 백만 여명 남짓 남았다. * 젠트라이돈 저자: 코마토 독립 뉴스프로그램 기록소 '젠트라이돈'은 우리가 예전에 발견한, 멸종된 종족이 만들어 낸 금기어로서, 말의 뜻은 '급격한 기술발전과 자만심으로 자멸한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그 종족을 만났을 떄 그들의 처지가 그러했다. 아직도 이 종족과 고향행성에 대한 수수께끼가 남아 있지만, 우리들의 숙원인 전 은하 지배는 이 종족이 잘 다뤘던 기술의 완전한 역구성 분석에 달려 있다. 만일 우리도 이 기술을 얻게 되면 '젠트라이돈'의 처지를 당할거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반역죄로 간주된다. == 섹터 9 == * 시도도 안ㄴ할 거야 저자: 타센 솔저 IF5737:IHBA 그래. 이게 마ㅈ지막이ㅇ야. 그들이 나랑 음ㄹ료수을 찾는ㄷ데까지 작은 환풍구 통로 같ㅌ은곳을 지나서 두어 펄스사이클밖에 안 걸렸어. 한 번 말해 봐. 언젠 이런 꼴 안 겪었ㅅ었나? 코마토는 엄청나게 성장했고, 지도자는 대ㅐ중들에게서 명령을 받고 있어. 그리고 대중의 정체성이 뭐야? 똑똑하고 ㅎ합리적일거 같아? 난 헬 사리에와의 협상이 제국군 때문에 잘못ㅅ되기 전 까지는 제네럴 토르가 좋았어. 내가 보기엔 그는 '공감'이란 것을 아는 유일한 자였지. 안그ㅡ럼 좋아할 이유가 없거든. 이 사태는 마치ㅣ, '이봐 나오트게라이, 저번에 전쟁에 관한 토론 봤어?'이렇ㅎ게 물으면 나는 '아니 코마토가 날 죽이려고 하다가 내 슈퍼ㅓ노바 바 더미를 쓰러뜨리지 않게 하고 있어'라고 하는 것과 같아. 놈들이 최소한 공격을 할꺼면 하겠다고 말하는 예의 정도는 보여줬음 해… 좋아. 끝이야. 가서 폭격 좀 그만 하라고 해ㅐ야겠어. 이렇게 흔들려서야 '젠장'이라는 글ㄹ자도 못 치겠잖아. * 어나이얼레이터 아이오사 저자: 코마토 트루퍼 72823-00994-78232 착륙하기 전에 어나이얼레이터 아이오사가 이번 임무의 책임자 중 한명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여자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었고, 그 중 어느 하나 가짜라고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녀의 나노쉴드는 파괴 불가능하다. 만일 적이 그녀가 어나이얼레이터 외골격을 입어서 강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녀의 비무장 상태에서 어떻게 싸우는지 보고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 최후의 저항 저자: 타센 커맨더 TI820:AOSS 그들이 더 이상 말이 없을 때 까지 부상자 보고가 물 밀듯 들어오고 있었다. 식민지 주변의 모든 기지와의 통신이 두절되었다. 모든 간부와 책임자들이 암살당했다. 코마토가 도착하기 전부터 우리 진영을 확장할 틈 조차 없었기 때문에 일은 순식간에 끝났다. 방공호에 있던 자들만이 살아남은 타센들이였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주에 존재하는 마지막 타센일지도 모른다. 당황할 여유 조차 없다, 그래서 침착하게 있는 것이다. 우리가 거는 유일한 희망은 저들이 돌연 알파 스트라이크를 안하려고 마음 먹는 것 외엔 없다. 즉 우린 죽은 목숨이란 것이다. * 너무 조용해 저자: 타센 엘리트 TU472:WNEE 지금 남아있는 이들이 10명 밖에 없는걸 고려하면 지금까지 우리의 작은 기지를 잘 방어한 셈이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조용하다. 코마토 습격팀이 물러난 뒤로 한동안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거나 행성 보호막 생성기를 파괴하고 난 뒤 알파 스트라이크를 쏘려고 준비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겠지. {{{#0000ff 코마토에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추가 텍스트}}} 우리가 데려온 저 작은 솔저는 계속 자기 여자친구랑 '인간 변종'에 대해서 떠들어댄다. 말 나온 김에 하는 말인데 그 인간 변종이 우리 편인지 아닌지도 알아내지 못했다. 크로테라가 죽고 코마토가 경보를 발령한 것을 보면 단호히 아니라고 생각한다만. * 아이오사의 성씨? 저자: 코마토 트루퍼 53463-18432-15329 아이오사의 완전한 본명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들었다. 그녀는 자기 이름을 나노필드의 서브루틴 프로그램에다가 숨겨놨다고들 하지만, 그녀의 이름을 알아내려고 그녀의 나노필드에 접속하려고 하는 바보짓을 할 사람은 그 누구도, 절대로 아무도 없을 것이다. * 바나나 건 저자: 코마토 제국 연구소 바나나는 우리 종족이 오리진에 살던 시절에 인기 있던 과일이었으나, 그러나 누군가가 이 이상한 색깔의 과일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여줬었다. 바나나 건은 타센과 코마토의 각 기본 무기의 탄창을 사용하며, 또한 사용자의 나노건이 샷건, 머신건, 로켓런처, MPFB 디베스테이터, 레조넌스 디토네이터, 펄스 캐논, 쇼크스플린터 사이클릭 퓨전 이그니션 시스템, 이렇게 8개의 공용 나노웨폰을 장착하고 있어야만 쓸 수 있다. 이 무기를 다시 만드려는 시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데, 폭발성 바나나를 희생자의 디저트 사이에 몰래 두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군사 재판을 받게 되는 가장 창조적인 방법이며, '과일 살해죄'로 분류되는 몇 안되는 범죄행위다. * 상황 보고 저자: 타센 엘리트 OS988:MCMX 이 기지 내의 대부분 문들을 격벽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뚫고 지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안에서만 수동으로 열 수 있다. 보급품과 무기 보급 상태도 잘 되어있으며, 알파 스트라이크를 빼면 뭐든 상대할 준비가 다 되었다. 실은, 또 다른 코마토 습격팀이 오고 있는 듯 하다. MPFB를 쓸 때가 된 것이다. 헤헤. 코마토 써는 일은 질리지 않는다. * 소문 저자: 타센 커멘더 RI201:LCOI 우리의 마지막 보호막 생성기가 파괴되었다는 소문이 돌던데 그저 소문으로 그쳤으면 좋겠다. 우리가 갇혀있는 이 원시적인 인간 구조물은 말할 것도 없고, 폭격 방공호에 숨어 있더라도 알파 스트라이크를 막을 수는 없다. * 아이오사는 냉혈한이 아니다 저자: 코마토 버서커 89642-60928-18072 요 근래에 들어 제국의 목표에 대해 회의를 품는 이들이 있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나는 아이오사를 계속 따를 것이다. 누가 아이오사가 우리에게서 벗어나려는 타센을 찾아가는 도중에 맞딱뜨리는 무능하고 미래도 없는 문명들을 파괴하는 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의심할거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타센은 오래 전에 깔끔히 포기하고, 그 병약한 문명들이 고통을 안 받게 했어야만 했다. 예상대로, 우리는 타센의 마지막 보루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 놈들은 도망칠 곳도 없다. 이 모든 죽음, 특히 오리진의 파괴는 타센이 처음부터 식민지 초토화 계획에 동의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문제다! 그리고 평화를 외쳐대는 이상주의자들, 우리가 어쨌으면 좋겠나? 우리의 사회와 문명을 모두 뜯어고치고 지도자를 문책하길 바라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타센을 수용하길 원하나? * 일급 기밀 저자: 타센 커멘더 TI646:DFAJ 우리는 오래 전에 섹터 Z에 대한 조사를 포기했다. 누군가 이 장소를 찾아낼지도 모르기에, 연구실로 가는 벽을 봉인해 버렸다. 그러나 그 벽이 어느 벽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섹터 1에 있는 승강기 터널이었는데 텔레포터 출구 옆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누구도 찾지 못할 것이다. 로켓 런처라도 들고 있지 않은 이상 말이다. * 우린 끝장나게 죽여준다 저자: 코마토 버서커 09515-42340-88510 타센의 병력은 매우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재미도 없다! 우리가 놈들을 제거하고 있다! 아마 마지막 남은 타센은 저 앞에 기지를 구축하고 진을 친 타센들 뿐일 거다. 저들은 자기들이 1 사이클 이상 살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 우리는 오리진의 밖에서 이 행성의 생물권역을 알파 스트라이크로 폭격하고 이것을 전 방송 채널권에 중계할 것이다! '오늘 밤 뭐 보지' 라고 애들이 물어보면 '행성 파괴 보자!'라고 대답해줄 것이다! * 변종은 우리와 차원이 달라 저자: 코마토 어세신 06760-76850-25912 지금까지 그 어떤 어세신도 그 변종을 잡지 못했다. 아샤 조차도 말이다. 공식적으로 이 행성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가 바로 그 변종이다. 왜 지금 이 시점에도 다들 이 시점에도 그녀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대적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안사크시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듯 하다. 그녀는 아샤에게서 떨어져 나온 이들을 끌어들이고 명령을 수행하길 거부하고 있다. 그들이 반역죄로 구속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아샤가 신경도 안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네럴 토르는 뭐가 문제지? 그는 마치 이 행성을 없앨 의지도 없어 보인다. 타센을 다 죽이던지, 아니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으니 그만하고 살려두던지 마음을 결정해야만 할텐데. 진짜로, 제국군이 그 점에 대해서 뭐라 생각할까? 평화와 관용? 아냐. 안사크시에 대해선 잊어버려. 지금 제네럴 토르야 말로 벼랑 끝에 서 있는 처지라고. 대중에 대해 배운 게 하나 있는데 말이야, 그들은 생각을 바꿀 바엔 죽음을 택할꺼야. * 젠장할 저자: 코마토 트루퍼 69721-43659-34782 저 밑엔 중무장한 타센 기지가 있고, 어세신들이 다 떠나고 있는 탓에 아직 제거하지도 못했다. 버서커들도 여기 온 이후로 텔레포트 충전을 다 썼다. 저 기지를 마지막으로 공격한 부대원들은 구성원이 엘리트 다섯 명, 커맨더 네 명, 그리고 나노건도 제대로 못 잡는 솔저 하나였다. 죽은 타센은 없지만, 공격 갔던 부대원 일부가 죽었다. 젠장, 어차피 알파 스트라이크를 쓸건데 누가 희생하려고 하겠나? 우리가 이겼다. 이 전쟁은 끝이다! 집에 가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승리를 만끽하자고, 좀! * {{{#red 왜?!}}} / {{{#blue 너무 기뻐}}} 저자: 타센 솔저 KG111:PAIE {{{#red 섹터 3의 크로테라방 앞의 타센 솔저를 죽였을 경우}}} 기록일지야, 이렇게 글로 쓴다면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거 같아… 우리가 마지막으로 남은 식민지라는 것을 알았고, 오리진에 왔을 때, 난 내 여자친구랑 같이 입대하는 수 밖에 없었어. 분대 편성 하는 동안 내 여자친구랑 떨어져 있었고, 그녀는 크로테라의 부대로 가게 되서 인간들이 섹터 3이라고 부르는 곳에 있는, 크로테라의 방에 가는 승강기를 지키게 되었어. 내 여자친구는 자기가 무기와 탄창들로 둘러 쌓였지만 그걸 쏠 코마토가 없어서 심심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어. 내 희망은 연락이 닿지 않을 때도 약해지지 않았는데… 하지만 이제 전투 보고서가 나왔고… 그녀가 '인간 변종'에게 살해당했어! 미안해…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어. 이제 감정을 느끼고 살 수 없을꺼 같아… 그 변종이 코마토를 여기로 데려온 장본인이란 소문도 들었어… 어른들은 우린 죽을 목숨이라지만… 여기 너랑 같이 있으면 안도감이 느껴져. {{{#blue 섹터 3의 크로테라방 앞의 타센 솔저를 살렸을 경우}}} 기록일지야, 내 여자친구가 나한테 연락했었어… 살아있다고!!! 그럼 그렇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그녀랑 만난 다음에 코마토가 절대로, 절대로 못 찾을 곳에 숨을거야. 우리는 이 기지를 떠나 식민지의 경계를 벗어나서 우리를 도와줄 인간을 찾을거야. 이 모든게 끝나면, 꼭 그 인간 변종을 찾아가 내 여자친구를 살려줘서 고맙다고 할거야. 그래, 그 변종이 내 여자친구를 봤는데 안 죽였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여자친구가 크로테라의 방으로 가는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는 그 인간의 눈을 봤을 때 굉장히 슬퍼보였데. 그래서 여자친구도 전혀 싸울 생각이 안들었고. 울어서 미안해, 지금 기뻐하자니 너무 부끄러워… 아, 그리고 누군가 여기가 타센의 마지막 방어 기지라는데 여기마저 파괴되었다면… 우리는 멸종했을거래. 어쩌면… 정말 어쩌면… 그 인간 변종이 알파 스트라이크가 떨어지기 전에 코마토를 막을지도 몰라. 그럼 좋지 않겠어? 내 여자친구와 내가 살 행성이야. 난 살아남은 인간들과 우리가 잘 살 수 있을거라고 믿어. 그래서 행복한가봐… 이런 역경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자, 이제 가야겠어! * 불사신이라고? 저자: 타센 커멘더 TU910:MMYK 그 코마토 여성이 외골격에서 나온 것을 봤다. 번개같이 빠른 속도로 비무장한 채 갈퀴로 찢어발기더군. 그녀를 불사신이라고들 하는데, 그녀도 분명 약점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빨리 공격하더래도 분명 어딘가 헛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슨 공격이 먹힐지는 알 수 가 없겠지… 그 어떤 나노웨폰도 그녀의 행성보호 수준의 보호막을 뚫지 못한다. 그걸 끄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끈단 말인가? * 답장: 누크에 대해 저자: 코마토 트루퍼 [신원 정보 없음] 해커마스타, 드디어 나노비트스플리트의 오래된 일지를 입수했고, 거기에 해킹하다가 잡혀간 나노웨폰에 대한 상세정보가 적혀 있었어. 센티널이 들고 다니는 '누크'란 건 확실히 타센이 처음 만들었지만, 훨씬 나은 버전이더군. 이건 로켓 런처와 MPFB 디베스테이터를 조합한건데, 이 두개를 가지고 있다면 해킹해서 만들 수 있단 거지. 프라임 5C의 1480 필드에 있는 모든 작동코드 26 을 89로, 5를 4로 바꾸면 안전장치가 다 알아서 해줄거야. 쉽지? 나노건 안전장치 알고리즘 까부시는거야 요즘엔 덜 피곤하고 오히려 재밌는 일이 되었고, 이제 곧 완벽하게 할 수 있을거야. 저 무기들을 뭇기는 가격에 팔아먹는 제국 무기 산업 과 동등하게 맞서기 위해서라도 군사 정보는 자유로이 풀려야 해. 놈들의 상술은 진절머리가 나. 트루퍼 만세! 옴니해카 이상. * 변종![*B][* 실제로는 바테일리카가 직접 등장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원래 기획은 기록일지만 남겨두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 타센 솔저 OE230:JOOJ 나야, 바테일리카! 기억나지? 협상이랑 내 작은 상점, 내가 팔던 것들 말야. 알지 모르겠지만, 저 코마토 우주선에서 나온 뒤 내 친구들이 여기에 설치하고 있는 방어 기지에 대해서 얘기해주더군, 그래서 여기로 달려 와서 그녀와 만났어. 알고보니 그녀는 이 방어기지에서 탈출해서 자기 여자친구인가 뭔가를 만나려고 했다나봐, 그래서 그녀랑 같이 갔어. 돌아다니다가 코마토에게 잡혀도 상관없어. 어쨌든 널 알게되어 기뻐. 니가 뭘 하든, 우리가 널 위해 응원할거야. 가서 코마토 자식들을 다 때려눕혀버려! * 정렬하고, 물러서고, 안심하라[* 딥 섹터의 최하단부에 존재한다.] 저자: 코마토 어세신 02384-56102-37456 내가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들 잘 알거다. 아샤는 정신이 나갔고 그 누구도 그를 따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다 같이 모여서 저궤도로 귀환하라는 명령이 올 때 까지 기다리자. 만일 변종이 온다면, 싸워도 좋다. 늘 그렇듯, 공격을 감당할 수 없다면 도망쳐라. 나노필드나 탄창을 떨어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그 여자한테 죽지 마라. 이게 우리의 한결같은 전술이니, 꼭 명심하라. 더 이상 사상자가 나오는 꼴을 볼 수 없다. - 안사크시 == 섹터 X == * 젠장할!!! 저자: 코마토 트루퍼 89524-01120-91040 아이오사가 쓰러졌다! 여기서 뭔가 아주 크게 잘못 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그게 뭔지 알아낼 생각은 추호도 없다! * 수색 섬멸 작전 개시 저자: 코마토 어세신 아샤 693K-X79에 있는 모든 가용 병력은 그 '인간 변종'을 찾아 없앨 것을 명한다. 그러나 가능하면 완전히 없애는 것은 피해라. 최고 사령부는 그녀의 나노테크놀러지, 특히 그녀의 나노웨폰을 연구하길 원한다. 이 목표가 성취되거나 아니면 아군 병력의 손실이 막대하다고 판단될 때 까지 알파 스트라이크를 중단한다. 최고 사령부와 제네럴 토르는 어느 때든 전 병력을 귀환시키고 알파 스트라이크를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지만, 그들의 인내심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명심하라. 해당 목표는 어나이얼레이터 아이오사를 죽인 장본인과 동일인물로 여겨진다. 그 어느 상황이라도 그녀를 절대로 과소평가 하지마라. * 긴급 구제 저자: 코마토 어세신 90201-25345-15880 좋아. 모두들 지금 쯤이면 아샤의 명령문을 다 읽어봤겠지. 그런데 그거 알아? 그 침착한 군사 명령 뒤에는 완전이 맛이 간 이가 있다는거. 아샤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변종을 잡으려 할거야! 난 지금 너희들을 구하려고 하는거고 너희들도 날 따라주리라 생각해. 모두들 저궤도로 돌아가자. 포상금이 죽으면 무슨 소용이야. 아샤는 하고싶은 데로 하라 해, 심지어는 그 변종때문에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말이야! * 내 일 구림 저자: 코마토 트루퍼 87265-32569-23592 사람들이 자기 일이 싫다고 말한다면, '그래도 당신들은 도망친 타센을 잡으려고 오랜 시간동안 텅 빈 공간을 이동할 필요는 없잖아'라고 말하고 싶다. 타센이 없어지면 제국군이 다 무슨 소용이야? 아 그래, 군중들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지켜야는구나. 그럼 누가 맞설 적도 없는데 코마토 행성들을 지킨다고 우주공간을 이동하려고 할까? 그래, 나같은 놈들이 하겠지. 지루해하는 트루퍼들과 평생동안 할 방어 의무는 결국 젠트라이돈를 앞당길거야. * 내 일이 니 일보다 더 구림 저자: 코마토 트루퍼 90475-36203-57827 타릭수로, 불평 좀 하지마. 난 유명해지길 원했긴 했지만, 뭐 때문에 유명한 지 알아? 어나힐레이터의 헬멧 디스플레이의 킬 카운터를 발명하고 코딩했다는 거야. 몇몇이 키레타코에 있었던 일이 내 잘못인 양 날 죽이고 싶어해. 그들이 카운터가 천자리를 넘으면 다시 0으로 초기화 된다는 걸 알아낸 뒤 어나힐레이터가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아이오사가 그 버그를 보고했던 적은 있는데, 이제 그녀는 누구에게도 말 할 상황이 못되지. 하하. * 아무도 없나요? 저자: 코마토 트루퍼 43728-46235-96239 지금 이 메세지를 가장 가까운 기록일지에 보내는 중입니다. 제 헬멧은 고장나서 아무것도 안 보여요. 또 헬멧이 갑옷 조끼에 너무 꽉 끼여서 빠지지도 않아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어요. 최소한 보지 않고 기록일지 쓰는 법은 알겠지만, 그래도 알파 스트라이크 전에 돌아와서 절 데려가는 걸 잊지는 마세요. 아무도 없나요? 여기서 프라이 캔디바를 찾았어요. 갑옷을 입은 채 주머니에서 헬멧으로 가져가긴 영 힘들긴 하지만요. 갈수록 끈적끈적해져요. * 준비하라 저자: 코마토 버서커 57239-56203-45623 계획은 간단하다. 변종이 올 때 까지 혹은 우리가 지원군으로 그녀의 위치로 가게 될 때 까지 자리를 지켜라. 그리고 변종을 죽이는 거다. 우리는 사이보그 코마토 워리어다. 우리는 전신이 무기이다. 그녀는 일개 인간이며, 만일 우리와 싸울 것이라면 제국군 최강의 주먹을 버텨야 할 것이다! * 이 돌덩어리에서 떠나고 싶어 저자: 코마토 트루퍼 07115-31243-46526 대부분 우주선들이 저궤도로 돌아가서 알파 스트라이크 폭격 지점으로 산개해 준비를 마쳤다.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그들이 꼭 우리를 데리러 와줬음 좋겠다. 우주선들이 폭격을 한다고 하늘이 하얗게 변하려는 때에는 멍하니 서서 시체 냄새를 맡을 틈도 없을테니 말이다. 말 나온 김에, 그 곧 죽을 인간은 곧 여기에 오겠지만 더 이상 멀리는 못 갈 것이다. 이 파워 코어가 땅에 묻히고 근처에 있는 모든 문을 잠갔을 뿐만 아니라 이것은 누크 나노웨폰에 버틸 수 있게 특수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내폭문을 열지 않고선 절대로 코어를 파괴할 수 없다. 또한 누구나 알만한 그가 지금 문들에 접근하는 단말기를 지키고 있다. * 죽여라 저자: 코마토 어나힐레이터 92347-86529-67587 {{{#ff0000 킬 수 45 초과일 경우}}} 이 임무를 거부하고 도망치는 놈들은 모두 죽이겠다. 우리의 적은 그저 일개 인간일 뿐이다. 그러니 당장 거기서 뛰쳐나가 그 인간을 확실히 죽여라. 그녀 때문에 타센을 찾았다고 할 셈인가? 그녀는 특수한 나노테크놀러지와 귀중한 나노웨폰으로 무장한 난폭한 살해 기계일 뿐이다. 최고 사령부도 같은 생각을 한다. {{{#0000ff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이 임무를 거부하고 도망치는 놈들은 모두 죽이겠다. 우리의 적은 그저 일개 인간일 뿐이다. 그러니 당장 거기서 뛰쳐나가 그 인간을 확실히 죽여라. 그녀가 그냥 무식한 짐승이라 할 셈인가? 그녀는 특수한 나노테크놀러지와 귀중한 나노웨폰으로 우리들의 아이오사를 살해한 인간이다. 최고 사령부도 같은 생각을 한다. 최고 사령부를 거스를 참인가? 아니겠지. 나에게도 거스를 생각이 아니라면, 가서 인간을 처치해라. 나보다 그 인간이 더 무섭다면. 너는 반역죄인이 될 것이다. {{{#green 그 외}}}이 임무를 거부하고 도망치는 놈들은 모두 죽이겠다. 우리의 적은 그저 일개 인간일 뿐이다. 그러니 당장 거기서 뛰쳐나가 그 인간을 확실히 죽여라. 그녀 때문에 타센을 찾았다고 할 셈인가? 그녀는 특수한 나노테크놀러지와 귀중한 나노웨폰으로 우리들의 이오사를 살해한 인간이다. 최고 사령부도 같은 생각을 한다. 최고 사령부를 거스를 참인가? 아니겠지. 나에게도 거스를 생각이 아니라면, 가서 인간을 처치해라. 나보다 그 인간이 더 무섭다면. 너는 반역죄인이 될 것이다. * 제네럴의 외골격 저자: 코마토 제국 무기 산업 어나이얼레이터급 외골격의 비약적인 발전형태인 '에이돌론'은 코마토 제네럴 전용으로 개발되었다. 이것은 부대를 상대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기에 주로 비조준식 광범위 공격에 초점을 뒀으며, 그렇기에 근접 대상을 조준하는 데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것의 강력한 무기인 팬텀 해머는 장거리 정밀 사격용으로도 쓰인다. 에이돌론을 조종한 제네럴 중 전사한 이는 없으며, 외골격 무기의 대부분이 레조넌스 리플렉터로 되받아칠 순 있지만 그 누구도 살아남아서 그걸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다. 개조된 타센 순양함을 이끌고 행성 표면 전투를 한 것으로 유명한 타센 엘리트의 전설적인 영웅 헬 사리에조차 타센의 마지막 고향 행성 중 하나인 엘렘 시오즈를 방어하다 제네럴 토르에게 패배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제네럴 토르는 팬텀 해머 한 방으로 그 순양함의 반응로를 파괴하고 헬 사리에도 함께 처치했다고 한다. * 정화 작전, 제1 기록 저자: 코마토 제네럴 토르 우리가 예전에 오리진 근처를 지나가다 지상에 트루퍼 세 명으로 이뤄진 정찰대를 보낼 때였다. 응답이 오는 데는 원래 오래 걸리나, 그렇게 길 줄은 몰랐다. 시간이 흘러, 그들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사고로 어딘가에 충돌해 죽어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표준 행성 스캔 결과 오리진엔 타센이 없다는 걸 알아냈다고 한다. 나는 물론 이 보고를 함대에 알리지 않았다. 제국 연구소의 새 무기에 대해선 키론만큼 알지 못하나, 난 그 '행성 스캔'이란 것의 프로젝트가 한 번도 실시된 적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다른 것 보다 타센을 내버려 뒀다는 게 두려웠다. 이 보고는 분명히 타센이 보낸게 확실했다. 그리고 난 마침내 이 우주 최후의 타센 요새를 발견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오리진에서 말이다. 나는 그들을 영원히 멸망시킬 힘을, 우리 종족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짧은 시간에 백만을 죽일 힘. 짧은 시간에. 내 함대는 이미 다른 행성을 파괴한 전력이 있으나 그건 최고 사령부의 명령이었다. 이번에는 전적으로 내 결정에 달렸다. * 정화 작전, 제2 기록 저자: 코마토 제네럴 토르 아이오사가 지휘 함교로 들어왔기에 이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난 그녀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내 딜레마에 대해 얘기했다. 그녀의 반응은 놀랍지 않았다. 그녀는 이것은 대중이 숙원해온 것이라는 점을 말했다. 분명히 수 억만 코마토를 기쁘게 하는 것이 수 백만 타센을 살려두는 것 보단 값진 일일지도 모른다. 그 점에 반기를 들 생각은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우리는 정복자이고, 그렇기에 단결이 중요하다. 우리 종족은 마치 스스로 발전하며 은하를 가로질러 퍼져나가는 유기체와 같아서 타센과 같은 위험한 요소들을 정화시켜 우리 전체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코마토로서 그들을 괴멸시키는 것은 내 책임이다. 하지만 그렇게 막대한 희생을 저지르며 평화를 가져와야 하는가? 난 주저했고. 아이오사도 이해해줬다. 그녀가 마음에 들어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해는 해줬으리라. 난 타센을 무시하고 계속 이동할 준비를 했는데 갑자기 오리진에서 굉장히 이상하고 허섭스럽게 암호화된 통신을 수신하게 되었다. 타센 통신기기를 이용해 인간이 보낸 게 확실했다. 난 주저하지 않고 공개 연설을 했다. 우리가 타데조코라에 돌아가면 이 통신내용을 설명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몇 분이 지나자 우리 병사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것을 함교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아이오사가 침칙하게 날 바라봤던 것을 기억한다. '이제 짐은 당신의 몫이 아닙니다.' 그녀는 자신감이 충만하게 나에게 얘기했다. 다른 결과가 나왔을 리가 없었다. 이건 위대한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딱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었다. 이 조난신호를 보낸 누군가가 내 짐을 가져갔다는 것이다. {{{#0000ff 코마토에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아이오사가 지휘 함교로 들어왔기에 이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난 그녀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내 딜레마에 대해 얘기했다. 그녀의 반응은 놀랍지 않았다. 그녀는 이것은 대중이 숙원해온 것이라는 점을 말했다. 분명히 수 억만 코마토를 기쁘게 하는 것이 수 백만 타센을 살려두는 것 보단 값진 일일지도 모른다. 그 점에 반기를 들 생각은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우리는 정복자이고, 그렇기에 단결이 중요하다. 우리 종족은 마치 스스로 발전하며 은하를 가로질러 퍼져나가는 유기체와 같아서 타센과 같은 위험한 요소들을 정화시켜 우리 전체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코마토로서 그들을 괴멸시키는 것은 내 책임이다. 하지만 그렇게 막대한 희생을 저지르며 평화를 가져와야 하는가? 난 주저했지만, 아이오사가 미래에 이 일이 문제가 되었을 때 최고 사령부에 뭐라고 할 것이냐고 물었을 때, 답을 생각하지 못했다. 추가 함대가 이후에 올 것이고, 정찰대도 더 보낼 예정이었다. 타센의 멸망은 명백했다. 그래서 난 공개 연설을 했고, 내가 생각하는 바를 추가했다. 우리 병사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것을 함교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짐은 내 몫이 아니라 대중의 몫이었던 것이다. * 정화 작전, 제 3기록 저자: 코마토 제네럴 토르 한 가지는 확실히 하겠다. 기록일지를 쓰는 동안 절대로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아이오사가 죽었단 소식을 방금 접했다. 이 문제를 여기서 논하진 않을 것이다. 현재 타센 식민지를 토벌하는 일을 마친 상태이나, 대중을 만족시킬 유일한 방법은 오리진에 알파 스트라이크를 가하는 것이다. 타센 족을 시공간에서 지워버릴 최후의 단계. 인간들 또한 살려 둘 가치는 없다. 그들에겐 미래조차 안 남았다. 만일 이 행성에 대한 감정이 대중과 최고 사령부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면, 내가 감히 반항할 수 있겠는가? 이제 끝이다. 이제 이걸 끝낼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죽음을 향해 / {{{#purple 띵 띵 띵}}} 저자: 코마토 어세신 아샤 네가 우리 기록일지를 다 읽었는지는 모르겠구나, 변종. 위험한 기분전환이지. 제국군에 대적하지 않기를 추천하마. 왜냐면 자수를 하게 되면 처형당하지 않을 일말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일말이라도 말이다. 너의 속 빈 주검에 걸린 포상금은 이 난리통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표이기 때문이다. 날 내 부하의 웃음거리로 만들고 인간을 놓쳤단 치욕을 준 덕에 너는 나에겐 단순한 포상금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어. 널 잡기 위해 알파 스트라이크도 중단시켰다. 오래 숨어 있을 순 없다. 넌 죽은 목숨이야. 네 비명 소리는 내 부와 명예를 노래하는 교향악이 될 것이다! 널 죽이지 못하면 난 죽을 것이다! 난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purple 스크램블러 사용시}}} (너무 휘갈겨 써놔서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 리부팅[* 히든 스킬 '나노필드 리부트' 획득] 저자: 코마토 트루퍼 57120-58306-32630 좋아 제카일로, 이건 정말 위험한 짓이지만, 그래도 내 개인 나노필드를 재부팅하는 법을 알아냈어. 먼저 숙이고 "C" 키를 4번 누른 다음 "Z" 키를 눌러 나노필드에 접속해. 할 줄 알면 해킹을 해. 그럼 안전장치가 다 알아서 해줄거야. 그럼 이제껏 얻은 포인트를 다시 얻게 될꺼야. 물론 니 모든 스탯, 탄창, 나노웨폰, 체력을 대가로 치루게 되지. 또 한동안은 사이보그 스테이션에서 체력 스탯을 업그레이드 해도 체력이 회복되지는 않을거야. 이건 나노 필드의 구조를 완전히 재설계하는데에 쓸 수 있지만, 내가 말했듯이 각오하고 써야 해. 잘못하면 죽을지도 몰라. * 모든 희망을 버려라 / {{{#purple 뿌 뿌~}}} 저자: 코마토 어세신 아샤 아주 멀리도 재빨리 이동했구나, 변종. 넌 변덕스러워도 꾸준히 나아가고 있어. 지금쯤이면 제네럴이 있는 곳이 네 머리 위란 걸 알아차렸겠지. 그게 아니라면 이걸 보고 알았을테고, 그 때면 난 이미 죽었겠지. 네가 이 기록일지를 발견하는 일이 없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향상시키고, 진보시키고 포기까지 했었으나, 결국 이렇게 되었군. 이걸로 너도 끝이다 변종. 아이오사의 외골격이 터지기 전에 그것의 기록을 봤지. 네 목적과 계획이 뭔지 알아냈으나, 제네럴 토르는 감흥도 안할 것이다. 내가 니 목에 걸린 현상금 때문에 함정을 설치하고 네 파트너를 이용했단 걸 안 뒤로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은 것 처럼, 토르 또한 자신이 사랑한 이를 죽인 놈의 말은 듣지 않을 것이다. 넌 복수에 만족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네럴 토르는 나처럼 쉽게 마음을 바꾸는 이가 아니다. 이것은 최후의 임무이자, 정화 작전의 끝이고 오리진의 종말이다. 너는 인간족의 미래에 대한 연민의 눈물로 뒤덮인 이야기가 아무런 도움도 못되고 그저 제네럴 토르의 결단만 앞당길 거라는 걸 믿지 않으려 하겠지. 이건 당연한 것이다. 넌 그걸 이해 못하고 있어. 너는 타센의 전설적 영웅 헬 사리에와 비슷한 면이 많다. 그녀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내가 이제껏 본 적 없는 공포를 제국군에게 심어줬으며 끝까지 자기 종족을 지켰지. 그녀는 제네럴 토르에게 단숨에 당했으며, 단순히 죽은게 아니라 존재 자체와 신념이 없어졌지. 바보의 신념 말이다. 네가 지닌 멍청한 희망을 버려라. 너는 제네럴 토르에겐 아무것도 아니며, 니가 죽고난 뒤에는 니가 믿는 그 어떤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제네럴 토르는 널 팬텀 해머의 연기로 만들어 바람에 날려 보낼 것이다. 헬 사리에에게 그랬듯이. {{{#purple 스크램블러 사용시}}} (너무 휘갈겨 써놔서 알아볼 수 없습니다.) * 부끄럽군 저자: 코마토 어세신 아샤 변종아… 내가 죽거나 니가 죽거나… 이 순간을 기다렸다. 하지만 아냐, 아니라고. 넌 내가 원하는데로 해주지 않겠지. 포상금도 못 받고 돌아가느니 차라리 네 손에 죽고 말겠어. 내 팔… 내 명예… 인간 따위에게 잃다니… 그리곤 널 죽이는 것도 실패했어. 내 명예는 너무 더럽혀져서 되돌릴 수가 없다. 제네럴에게 내 안부를 전해달라. 니가 만날 제네럴은 그 어마어마한 수의 코마토의 목숨을 앗아갔듯이, 너의 비참하고 가련한 구차한 목숨을 끝낼 것이다. 알겠나, 인간? 이 행성은 끝이다. 모두가 죽을 것이다. 죽을 것이다! 죽을 것이라고! * 법무부 해커 체포하다 저자: 코마토 정보 센터 '해커마스타', '옴니해카', '나노비트스플리트'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범죄자들이 마침내 체포되어 불법 나노테크놀러지 역분석 죄로 군재판에 처해졌습니다.그들의 대한 실형은 범죄의 중한 정도에 따라 초병 복무부터 투옥과 갱생까지 다양하게 내려졌습니다. 최고 사령부는 이를 본보기 삼하 해커 문화와 제국군과 제국 무기 산업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행위에 대한 경고를 선포하였습니다. * 어세신 아샤의 약점? 저자: 코마토 버서커 57334-23988-73612 이 미친 양반이 '플라즈마 볼트 반사신경'이란 표현을 완벽하게 습득했단 얘길 들었다. 최근 한바탕 훈련을 치루고 난 후 아샤는 자기가 현존하는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주장한다. 물론 그가 허세가 충만한 건 알지만 그가 그정도로 빠르다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다. 특히 그가 익숙한 곳에서라면 더더욱 말이다. 여기 아래에는 어세신 훈련실과 너무나도 흡사한 곳이 있는데, 그곳의 지도가 그의 머릿속에 있단 말이다. 물론 자만심이 그의 늘상 있는 단점이긴 하다. 그는 팔을 잃고 난 뒤로도, 그 어떤 것도 안 피하겠다고 고집 피우는데, 샷건이나 버스터 건 같은 구식 나노웨폰을 지닌 이에게 패하는 게 치욕스럽단다. 그게 무슨 소용인가? 이건 자만심을 넘어선 과잉이다. 그는 머리에 총 맞는 것을 투혼과 규율의 상징이고 고의적으로 무기를 피하는 짓은 약함의 상징이라 생각한다… 심지어는 죽을 때 까지 말이다. * 그 변종의 기술 저자: 코마토 버서커 46215-34623-76478 왜 그녀를 생포하든 사살해서 잡든 혈안이 되었는지 알겠다. 먼저 그녀는 나노테크놀러지를 소유한 인간이다. 애초에 어떻게 기술을 얻은거지? 타센의 실험 덕에? 아님 인간의 실험이었나? 무슨 이식 방식을 사용한거지? 둘째, 그녀의 나노건은 황당할 정도로 희귀하다. 그건 코마토 제네럴의 GEN2 프리로더를 타센이 복제한 것이며, 탄환체를 매 번 발사시 그 자리에서 즉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리 충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종류이다.이 덕분에 그녀는 사전 경고 없이 무슨 나노웨폰이든 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나노건은 트루퍼 혼자서도 들고다닐 만큼 작다는 것인데, 우리는 오랫동안 연구해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이런 총들은 얻기 힘든데 타센은 이게 우리 손에 들어오게 하기 보단 스스로 파기하려 하기 때문이다. 분명 타센이 변종에게 양산품을 하나 줬었거나, 자기가 직접 훔쳤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 제네럴용 외골격의 '최대 충전' 저자: 코마토 버서커 05629-92837-50068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제카일로? 늘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단 말야. 내가 뭘 지키고 있는지 알려주지. 너도 알다시피 일반적으로 '에이돌론' 제네럴용 외골격은 처음 가동한 뒤로는 무기를 최대치로 사용하려면 기다려야 한단 말야. 만일 제네럴이 준비도 못하고 싸워야 한다면 외골격의 무기는 처음엔 위력이 약한 상태로 시작해서 사용하는 동안 점차 올라가.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제국군의 제네럴들은 적의 기습 공격을 받는 일이 거의 없거든. 그리고 타센과의 전투는 그 어떤 거라도 신중히 계획돼. 그치만 비상시에는 '최대 충전'을 위해 휴대용 파워 코어를 써서 작동하자마자 무기들을 모두 최대 잠재 수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실제로 우리는 토르의 외골격에 쓸 수 있는 파워 코어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아마 쓸 일은 없을 거야. 만일 니가 저기 있는 단말기에 뻘짓이라도 한다면, 그 뜻은 토르는 그야말로 완전히 충전이 되어 싸울 준비가 됐다는 거야. * 워, 워, 워! 저자: 코마토 버서커 05629-92837-50068 제카일로! 내가 여기 떠나고도 계속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닐까봐 하는 얘긴데, 다시 경고한다 - 저 단말기 절대 건드리지 마, 안 그럼 제네럴 토르가 외골격에 들어 갈 때, 이 파워 코어가 모든 무기를 활성화 시키고 보호막도 최대출력으로 작동하게 돼! 권한도 없이 그러면 큰일 나! * 이상한 문 저자: 코마토 버서커 05629-92837-50068 오른쪽에 있는 저 보안문은 이상한 나노필드 잠금장치가 걸려있다. '이 게임을 한 번이라도 깨야 열 수 있음'이라고 적혀 있는데. 뭐, 뭔진 몰라도 사람들이 접근을 안한다. * 변종 저자: 코마토 어세신 02384-56102-37456 여긴 어세신 안사크시다.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걸 잊었다. 네 해킹 실력 덕분에 아이오사를 물리칠 수 있었다. 제국군은 그녀의 죽음을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토르의 방에 들어갈 때 무슨 일이 생기든 상황은 더 나빠지기만 할 것이다. 그래도 넌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다. 난 제네럴 토르의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게 인간이 그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그 땐 나 또한 변해야 하고 군을 떠나야겠지. 내 걱정은 마라. {{{#ff0000 킬 수 1 이상일 경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 솔직히 니가 적을 한 명도 살해하지 않았다면 널 존경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 군인에게 할 요구치곤 너무 큰 것 같군. - 안사크시 {{{#0000ff 킬 수 0일 경우}}} 그리고 상황이 안 좋아져서 토르를 쳐야겠단 생각이 들면, 그 샷건은 소용 없을거란 걸 알아라. 폭력은 절제해야지만 쓸 땐 단호히 써야하는 도구다. 그리고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넌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적도 죽이지 않고 생존했다. 심지어는 기회가 코 앞에 있을 때도 말이다. 개인적으로 그 점은 칭송한다. 그래서 너에게 매서커를 주겠다. 시레타코 사건 때 쓰였던 바로 그거다. 궁금하다면 정보 메뉴를 봐라. 이 프로토타입은 진품처럼 강력하지도 않고, 발사할 때 마다 네 아머를 소비하지만, 코마토 제네럴 하나를 억제하는 데엔 충분할 것이다. 행운을 빈다. - 안사크시 == 섹터 Y == * - 10초 동안 엔터를 누른 채 숙이세요. * - Iji 베타테스팅 소감문: '이제 우리 둘 사이에 가방 하나 밖에 없어. 어림도 없지!' -Henrik '꼭 우주에서 퍼즐 맞추기 하는거 같아' -Henrik '난 별 생각 없이 왔는데, 나한테 상추를 발사하다니' -Ola '내 자신에게 졌다' -Ola, 아샤와 싸우며 '나 테이블 뒤에 숨었어' -Oscar '알아. 근데 다리가 있잖아' -Annette '바나나였던가… 새총이였던가…' -Oscar '총알이었어' -Annette '봐, 누가 놈들한테 빨간 버튼을 주고있어' -Henrik '좀 잘해봐' -Annette to Oscar Iji 음성 녹음 소감문: '적 발견! 공격이다! 공격받고있다아아아! 포위됐다!' -Miguel 'A! B! C!!!' -Annette '후! 허! 건초! 밀! 호밀! 공격 사운드가 다 이렇게 들리면 어떨까? 오트. 밀? 보리!' -Annette '그래. 그래도 내 사진은 절대로 못가지겠지' -Anna '버스에 치여야 할 거 같아.' -Anna, 리얼한 비명소리를 녹음하며 '이건 깜짝 놀라서 하는 소리여야 해. 사람들이 비행기에 쫓기거나 누가 총 쏘고 있을 때 '조심해!!'하고 소리 치고 모두들 땅바닥에 쿵 펄척 턱 하고 나자빠지듯이 말이야. 보통 이렇더라. 보통.' -Miguel '어린애 목소리 같았어?' -Henrik '이쪽으로 와! 여기로 오라고!' -Monika '으음. 아니… 잠까아아아안! 아니. 도대체 어떤 악마같은 목소리를 말하는거야?' -Johannes == 섹터 Z == * 괴현상 저자: 플립 히어로 근래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테트론의 옥좌가 있는 방에 도달하는 것만 해도 일거리가 많은데, 이제 이상한 인간형 외계인들이 난데 없이 나타나기 시작했어. 대부분은 드론에게 사살당하긴 하지만. 어쩌면 무슨 시공간의 지점을 연결하는 웜홀 같은 거에서 나오는 걸지도 모르겠다. 흥미로운 현상이야. 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건 테트론의 현신을 부수는것이야. 하여간, 지금 좀 쉬는겸 이 외계인 기록일지에 기록을 좀 남겨야겠어 읽는이에게: 귀찮으니깐 제발좀 시공간 사이로 훌쩍훌쩍 뛰어다니지좀 마여 ㅡㅡ * 마지막 기록일지 저자: Remar Games 누군가 여기까지 올 줄은 정말 몰랐는데… 당신이 여기까지 직접 찾아 왔다면 넌 좆쩌는 이지 플레이어야! 엄청난 모험가! 게임의 모든 비밀을 파해치는 잉간! 여기까지 오는 플레이어는 정말 몇 없을껄? 너님이 이걸 찾았을 때 물론 난 그 사실을 모르겠지만 하여간 덕분에 너무 기뻐. 누군가가 내 게임을 구석구석 다 즐겨줄만큼 좋아했다는건 엄청나게 기운을 돋궈줘. 이지를 만드는 몇년동안 고심이 많았어… 이지는 과연 재밌을까? 성공할까? 누군가 비밀을 파해쳐줄까? 아무도 3개이상의 포스터를 찾지 못하면 어쩌지? 하지만 너님은 그런 모든 걱정을 날려버렸어. 축하해도 좋아, 이게 내 게임에서 가장 찾기 힘든 히든요소야 (아닐지도 모르고). 하여간 플레이 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스포일러 (원본 보기) Iji/스토리/기록일지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