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Surf's Up은 [[비치 보이스]]의 곡명 혹은 앨범명이다. [목차] == 비치 보이스의 노래 == {{{#!html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Q2OKoLpNB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SMiLE|The SMiLE Sessions]]에 수록된 [[브라이언 윌슨]] 오리지널 보컬 버전. {{{#!html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ZjIdyWu-U"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1966년 녹화된 브라이언 솔로 연주 영상[* 영화 [[러브 앤 머시]]에서 브라이언 윌슨이 스마일 앨범이 무산될 무렵 방에서 홀로 쓸쓸히 피아노로 이 곡을 연주하며 독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영상을 따라한 것이다.] [[SMiLE]] 앨범에 수록 예정되었던 곡. 한동안 [[비치 보이스]]가 노래하지 않았던 [[서프]]에 관해서 오랜만에 노래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즐거웠던 서핑의 시대는 끝났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치 보이스로서는 역설적인 곡이다. 그러나 스마일 앨범이 엎어진 이후 비치 보이스가 다시 서프 음악 시절의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회귀했다는 게 또 한 번의 아이러니. 가사나 음악적 구조로는 SMiLE 앨범의 다른 곡 Child is Father of the Man 등과 주제를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밝은 분위기인 SMiLE 앨범에서는 확실히 멜로디적으로나 분위기로나 이질적인 느낌의 곡. 혹자에 따르면 '무너질듯한 장엄함'이 느껴지는 곡. 거의 [[밥 딜런]]에 필적하는 시적인 가사를 보여준다. 특히 반 다이크 파크스의 고전 문학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여실히 드러난 곡이다. 가령 모파상의 작품에서 따 온 'A Diamond Necklace' 등. 음악잡지 '모조'에서는 비치 보이스 최고의 곡으로 이 곡을 꼽았다. SMiLE 프로젝트가 와해된 후 동명의 앨범이 발매되고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이 곡의 피아노&브라이언 윌슨 보컬 버전을 들은 후 '[[모차르트]]가 내 앞에서 연주하는걸 듣는 기분이었다' 고 말했다. === 가사 === >A diamond necklace played the pawn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졸병을 부리고 >Hand in hand some drummed along, oh >손에 손을 맞추어 드럼을 치네 >To a handsome mannered baton >잘생긴 남자의 지휘봉에 따라 >A blind class aristocracy >눈먼 귀족 계급이 >Back through the opera glass you see >그대가 보는 오페라글래스에 비친다 >The pit and the pendulum drawn >구덩이와 추가 그려진다 >Columnated ruins domino >옛 유적이 기둥이 쓰러지네 > >Canvass the town and brush the backdrop >마을을 캔버스삼아 무대의 막을 그려라 >Are you sleeping? >그대는 잠들었는가? > >Hung velvet overtaken me >나를 감싼 벨벳 천 >Dim chandelier awaken me >희미한 샹들리에가 나를 깨운다 >To a song dissolved in the dawn >여명에 잠기어가는 노래 한 곡 >The music hall a costly bow >음악의 전당이 화려하게 작별을 고하고 >The music all is lost for now >이제 음악은 모두 사라졌네 >To a muted trumpeter swan >소리를 내지 않는 트럼펫 연주자에게 >Columnated ruins domino >옛 유의 기둥이 쓰러지네 > >Canvass the town and brush the backdrop >마을을 캔버스삼아 무대의 막을 그려라 >Are you sleeping, Brother John? >그대는 잠들었는가?, 존 형제여 > >Dove nested towers the hour was >비둘기가 둥지를 튼 시계탑의 시간은 >Strike the street quicksilver moon >Quicksilver Moon >거리에 이른다 >Carriage across the fog >안개를 가르지르는 마차 >Two-Step to lamp lights cellar tune >램프의 불빛의 곡조에 맞추어 두 걸음 >The laughs come hard in Auld Lang Syne >이별가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 >The glass was raised, the fired-rose >쌓인 유리잔, 불타는 장미 >The fullness of the wine, the dim last toasting >와인의 풍성함, 꺼져가는 불 위의 요리 >While at port adieu or die >항구에서는 사람들이 작별과 죽음을 맞이하네 > >A choke of grief heart hardened I >비탄의 감정이 목을 조르는 의연한 모습의 >Beyond belief a broken man too tough to cry >내 뒤에는 애써 눈물을 삼키는 남자가 있다 > >Surf's Up >파도타기는 끝이다 >Aboard a tidal wave >파도에 올라탄 채 >Come about hard and join >The young and often spring you gave >놀러와 즐기는 젊은이들 >I heard the word >나는 목소리를 들었네 >Wonderful thing >실로 놀라운 것 >A children's song >아이들의 노래소리 >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A child is the father of the man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A child is the father of the man >A children's song >Have you listened as they played >Their song is love >And the children know the way >That's why the child is the father to the man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Na na na na na na na na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That's why the child is the father to the man >Child, child, child, child, child == 비치 보이스의 앨범 == ||<table align=center>|| http://images.rapgenius.com/30504d87948feddb6c043e990dd83870.500x500x1.jpg?width=500 || || '''앨범 제목''' || Surf's Up || || '''발매일''' || [[1971년]] [[8월 30일]] || || '''장르''' || [[프로그레시브]] [[팝]] || || '''러닝 타임''' || 33:56 || || '''프로듀서''' ||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 || || '''발매사''' || Brother / Reprise || [[미국]] [[록밴드]] [[비치 보이스]]의 17번째 정규 앨범. === 개요 === 비치 보이스가 잭 라일리 (Jack Rieley) 를 매니저로 맞은 뒤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다. 전작들에 비해 사이키델릭한 느낌이 더욱 증대된 앨범이며, 당시 비치 보이스의 앨범들 중에서는 꽤나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 배경 == 1969년경 브라이언 윌슨은 Radiant Radish라는 이름의 채소/유기농 식품 가게를 오픈한다. 이 가게에서 브라이언은 저널리스트인 잭 라일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 만남으로 인해 브라이언은 라디오 쇼에 출연해 SMiLE의 비화와 노래 Surf's Up 등에 대해 밝히게 된다. Sunflower 앨범의 상업적 실패 이후 잭 라일리는 비치 보이스의 매니저로 추대된다. 당초 앨범은 '''Landlocked''' 라는 제목으로 기획되었으나 이후 Surf's Up을 트랙리스트에 포함시킴에 따라 앨범 제목 또한 바뀌었다. 앨범은 주로 칼 윌슨의 지휘 하에 제작되었고, 이 와중에 [[그레이트풀 데드]]와의 협업도 이루어졌다. 현재 Landlocked 수록 예정곡들은 부틀렉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수록곡 중 H.E.L.P Is on the Way는 여러 차례 셋리스트에 포함되었으나 끝내 발매되지 않았고, I Just Got My Pay는 이후 약간 고쳐져 '''Marcela'''라는 제목으로 다음 앨범 '''Carl and the Passions - So Tough'''에 실리게 된다. === 평가 === '''[[All music]] 4/5점''' ''' [[롤링 스톤]] 4/5점''' '''[[피치포크]] 8.9/10점''' '''[[Sunflower]] 에 이은 후기 명반''' [[서프]] 록이 아닌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의 음악으로 돌아온 것을 [[롤링 스톤]] 등의 잡지에서 고평가했다. 죽기 전에 들어야할 앨범 1001개 중 하나로 실리기도.. 앨범 내적으로 보면 [[칼 윌슨]]이 작곡에 나선 것이 주목되며, 전작인 [[Sunflower]]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어두워진 분위기이다. === 수록곡 === 싱글 발매된 곡은 굵게 표기한다. * Don't Go Near The Water * [[환경오염]]에 관한 곡으로 Surf's Up의 B사이드로 발매되었다. * '''Long Promised Road''' * 칼 윌슨 작사/작곡/연주/노래 (!). 모든 악기 연주와 노래, 코러스까지 칼 윌슨 본인이 맡은 곡이다. 칼 윌슨의 자서전 제목으로도 사용되었다. * Take A Road of Your Feet * Disney Girls (1957) * 브루스 존스턴 작곡. 이후 브루스 존스턴의 솔로 앨범에도 실렸다. 브라이언 윌슨이 '뛰어난 코드 진행' 이라며 극찬한 곡. * '''Student Demonstration Time''' * Riot in Cell Block No.9 이라는 고전 음악을 [[마이크 러브]] 가 개사해 수록한 곡. 민권운동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 Feel Flows * 칼 윌슨 작곡. 기타 솔로 연주가 돋보인다. * Lookin' at Tomorrow (A Welfare Song) * 알 자딘 작곡. * A Day in The Life of a Tree * 브라이언 윌슨/잭 라일리[* 당시 비치 보이스의 매니저] 작곡. 파이프 오르간과 코러스로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곡이다. 위의 Don't Go Near The Water 와 마찬가지로 당시 환경오염에 대한 브라이언의 생각을 다룬 곡이다. * 잭 라일리가 직접 리드 보컬을 맡았으며, SMiLE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이언과 친분이 있었던 [[반 다이크 파크스]] 또한 보컬로 참여했다. 레코딩 당시 라일리가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브라이언이 오르간을 연주했고, 마치 [[도어즈]]의 곡 'The End' 레코딩처럼 녹음실 불을 모두 끈 채 촛불 하나만 켜 두고 녹음을 진행했다고 한다. * [[닐 영]]이 이 곡을 언급하며 브라이언을 천재라고 극찬하였다. [[요 라 텡고]]가 커버하기도 했다. * 'Til I Die * 브라이언 윌슨 작곡. [[Pet Sounds]] 세션 당시 작곡한 곡으로, 원하는 무언가가 잡히지 않고 주변으로부터 방해만 받았던 당시의 숨막히는 상황이 그대로 반영된 곡이라고 한다. * 초기에는 오르골 소리 등과 함께 전주 파트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잘린 채 발매되었다. * 브라이언 윌슨을 다룬 전기영화 [[러브 앤 머시]]에서 브라이언의 어린 시절, 젊은 시절, 중년의 모습이 교차되며 다시금 일어서는 장면에 이 곡이 삽입되어 매우 훌륭한 연출을 보여준다. * '''Surf's Up''' * 1번 항목 참고. === 기타 === 앨범 커버는 조각가 James Earle Fraser의 작품 End of the trail을 그린 모습이다. [[분류:1970년대 음반]] [[분류:미국의 음반]] [[분류:록 음반]] Surf's Up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