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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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88회 코믹마켓(C88)에서 발매된 동성애코드의 수인 동인 게임. 성인용이다.
왕따였던 주인공이 친구 나츠노스케를 따라, 심상찮은 동아리 '바카부'에 따라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4명의 히로인이 존재한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OP
게임 이름바카부, バカ部, bakabu
제작 써클skyjunction
발매일2015年8月16日(C88)
수위R18
구매처디지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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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2.1 주인공(디폴트 네임은 亜納渚)

2.2 倭 夏之助(야먀토 나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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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부랄소꿉친구. 초 중 고등학교 모두 주인공과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나츠노스케가 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에는 큰 메리트가 없는데(주인공은 과거의 왕따 경력을 청산하기 위해 이 고등학교에 진학함) 이유를 물어보자 얼버무리며 다른 얘기로 급히 전환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을 따라 온 것으로 보인다.
항상 주황색 머플러를 끼고다닌다. 낡고 해지고 올도 몇개 빠져있는데도 집에서 아니면 벗지도않고, 한여름에도 벗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빨래할 정도로 아낀다. 항상 같이다녔던 주인공시점에서는 언젠가부터 끼고있었고 어느새 끼고있지 않으면 어색해지는 정도까지 됬다고..
SNS의 팔로워 수는 50명즈음. 전부 여자라고한다. 자기 스스로 말하기를 바람둥이라고.
그럼에도 누군가와 사귀어봤다던가 좋아해봤다는 그런 경험은 없다고한다.
중학교 때 심한 왕따를 당하던 주인공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한다. 노트가 사라졌을때 필기를 보여준다던가 반 공지를 알려주거나 종종 같이 논다던가 했던 듯.
하지만 나츠노스케 자신은 '중학교때에 자신이 나서서 도와줬어야 하는 건데 주인공에게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과 서로 고민을 말하고 고민을 들어주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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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인 연애시뮬레이션인 시점이고, 스포일러랄것도 없이 뻔하지만 어릴때부터 주인공을 좋아했다.

합숙일에서 나츠노스케의 '요즘 남자수인들 사이에서 유행인 듯한 샴푸'를 고르면, 나츠노스케루트로 전환되는 여지가 생긴다.
합숙일 밤, 주인공과 함께 있다가 정작 주인공은 이게 사랑인건지 헷갈리기는 하지만 옆의 나츠노스케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음에도, 나츠노스케는 주인공이 부장님(우라키 쇼오)을 좋아하는것 다 알고있다고 지레짐작한다. 그런 후 자신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와 마음이 다르다고 해도 계속 그 옆에서 있고싶다는 말을 하며 웃음과 함께 주인공의 볼을 쓰다듬는 미친플래그를 남긴다.
'누가 봐도 이거 고백받은거 맞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 두근두근거리며 부실에 들어가자 나츠노스케가 여친이생겼다는(???????!!!!!!!!) 폭탄발언을 한다.
부실에 있던 모두가 놀라며 진심이냐는 말을 물어지지만 진심이 아니면 무엇겠냐는 나츠노스케의 대답에 다들 평상시처럼 돌아온다. 다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있는 속에서 주인공 혼자만 안하기에도 좀 뭐 하다고 느껴 울음을 참고 축하한다는 말을 하자 (스탠딩 CG에서)나츠노스케의 표정이 한순간 울음으로 일그러진다. 아마도 주인공의 반응을 떠 보기 위해, 4년쯤 전부터 계속 좋아한다고 말해오던 여자아이(수인)과 사귀자는 말을 한듯.
나츠노스케가 데이트하러간다며 사라지자 바카부의 전원은 주인공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온다. 이미 전부 눈치채고 있었던 듯 하다...

나츠노스케가 사귀자고했던 그 여자아이는 분명 사귀는 것 좋기는 하지만, 스킨쉽을 하자는 사인을 보내도 나츠노스케가 받아주지 않는다며 화가난다.(사실 나츠노스케는 이것이 스킨쉽을 바라는 행동임을 알지만, 사귀는 것은 좋지만 사귀기때문에 키스하자던가 손잡자던가 라는 말을 싫어하기때문에 일부러 모르는 척 한 것이다.)
위의 사건 이후, 부실에서 나츠노스케의 전화가 울린다. 발신자믄 사귄다고 하던 그 여자아이였음에도 스팸전화라고 거짓말하며 그대로 무시해버리는 나츠노스케를 눈치챈 바보부의 전원, 그대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그때 그 여자아이가 바카부의 부실로 와서 바카부의 전원에게 독설을 해대며(안경잡이,멍청이 등) 차례대로 리타이어시킨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찾으며, 나츠노스케가 좋아하는사람이 주인공인지 나인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나츠노스케가 기겁하며 억지로 데리고 부실 밖으로 나간다.

그 이후 바카부의 전원에게 힘을 얻고, 그 여자아이와 대면해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나츠노스케에게 고백을 한다. 하지만 나츠노스케는 주인공 너가 인간인것을 잊은 것 아니냐며, 인간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등등 쓸데없이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거절하고(그러나 주인공이 싫다는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
주인공은 차였다는 그 충격으로 지금까지 바카부에서 알게된 개방적인 사고 등(동성애가 허용되는 분위기)은 수인의 것이며 꿈에서 살고 있던 것이라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눈을 떠 보면 보건실, 옆에는 연적이 사과를 깎고 있었고 일어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아이는 처음엔 주인공이 차였다는 말을 듣고 드디어 자신이 선택된거라며 기뻐했으나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거 너가 싫어서 거절한 게 아니라 너 때문에 거절한거라며 낙담한다.
그리고 부실밖에 몰래 다가가 나츠노스케가 부실의 모두에게 둘러싸여 왜 자기 마음에 솔직해지지 않냐는 다그침을 듣고있을 때 나츠노스케의 본심이 드러난다. 중학생 시절 심한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자괴감으로 자기는 그의 옆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속으로 정해버린 것.
그러나 쇼오가 '네가 안된다면 내가 주인공과 사귄다! 네가 지켜줄 수 없다고 했으니 내가 지켜주고, 주인공도 나도 행복. 완벽하잖아!'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미즈키 선배도 '아니오, 주인공 군과는 내가 사귑니다. 덤으로 내가아닌 다른수인들은 좀 더 무서워하는 몸으로 바꿔버려야 겠어요'라는 무시무시한 말도 하고(...) 또 다시 료카는 '나기사를 괴롭히는 놈들은 온몸을 부러뜨려버리겠어'와 같은 느낌으로 말하며 또 무시무시한 말을 한다...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에 당혹감과 위기감을 느낀 나츠노스케가 주인공과는 내가 사귀어서 내가 지킬 거야! 라는 말을 했고, 그대로 녹음당했다..

미즈키는 진작부터 주인공과 여자아이쪽을 눈치채고있었고, 나츠노스케는 거의 처음부터 다 들었던 주인공을 보고 당황해서 뛰쳐나갔다.
나기사가 추리해보았을 때 있을만한 곳은 교실, 정답이었고, 저녁노을이 비치는 교실에서 나츠노스케가 사귀고싶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서로 승낙이 된후 약간 후에 미하마의 에피소드에서 말했듯 저녁노을의 교실에서의 고백이지만,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터라 주인공은 다시한번만 더 고백해달라고 했으나 역시나 기각..

주인공에겐 한가지 더 시련이 남아있었다. 바로 나츠노스케가 '사귀는 사이니까 스킨쉽하자'와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비단 이전의 여자아이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주인공은 그럼에도 나츠노스케와 함께 있는 것이 좋다며 견디고 한달 후, 나츠노스케가 벌써 사귄지 한달이나 되었다며 머플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나츠노스케가 항상 두르고 다니는 목도리는 사실 주인공이 주었던 것. 주인공이 어렸을 때 빠져있던 영웅만화(자주 영웅 흉내놀이를 했다고)의 주인공 서포트 캐릭터의 특징이었다고 한다. 집에서 남은 머플러를 가져와 선물하며 잘 어울린다고 했더니, 나츠노스케는 그 말이 기뻐서 항상 하고다니다가보니 어느새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꺼낸 후 너와 계속 함께하고싶어-라고 말하려는 찰나에 참지못한 주인공이 키스를 해버리고 딱히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나츠노스케. 사실 자기도 스킨쉽이 하고는 싶었지만 자기가 스스로 그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았다는 것. 그 이후로 교실에서 H씬이다(...)
엔딩은 다음해 입학식날. 염세적인 시각을 가진 다른 인간 신입생이, 이 고등학교에 수인과 인간이 사귀고있는 재밌는 동아리가 있다 라는 형의 말을 듣고 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거기에 나츠노스케와 주인공이 바카부의 전단지를 뿌리고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그 둘은 드디어 학교에 주인공 외의 또다른 인간 학생이 생겼다며 감격한다. 전단지를 건네주는 주인공과 나츠노스케의 엔딩CG로 나츠노스케 루트 굿엔딩. 배드엔딩은 없다.

2.3 天発 遼歌(아마다 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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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浦城 笑(우라키 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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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唯 瑞樹(유이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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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수인과 인간이 공존중이라는 세계관이다. 대체적으로 인간이 수가 적고, 수인이 많다고 한다. 인간은 신체적으로 약한 대신 두뇌가 명석하고, 수인은 신체능력이 오버스펙이라는듯.. 물론 종마다 개인적 차이가 있다.

수인은 동성애가 대체적으로 허락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소수가 된 인간들 사이에서는 "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한다"라는 상식이 통용되는중. 게임 내에선 종족보존을 위한 위기의식과 같은 느낌으로 표현. 또한 인간과 수인 간의 결혼도 좀 드문듯하다.

바카부(바보부)는 의뢰가 들어오면 의뢰를 해결해주는, 해결사같은 이미지의 동아리.
분위기는 상당히 자유로운듯 해서, 동아리 시간에 오지 않아도 딱히 상관 없고, 일찍 조퇴해도, 지각하고 상관 없는 분위기.
하지만 시험기간이거나 다른 일이 있거나하는 일이 없는 이상 보통 개근하는듯. 어차피 그래봤자 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한국으로 치면 매번 자습만 하다가 일거리가 생기면 일하는 동아리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다들 꽤 유능해서, 의뢰받은 일은 보통 매우 성대하게 해낸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