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부 모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개조작업의 하나. 팔이 직각으로밖에 구부러지지 않는다거나, DX완구처럼 다리가 통짜로 찍혀 나와서 걷는 모습을 못 보인다는 등 (개인적인 불만에 의거한) 문제점을 수정하는 것. 주로 해당 부위를 절단하고 관절을 만들어 넣는 것을 의미한다.
2 변천사
예전에는 건프라의 팔다리, 폴리캡, 런너 등의 부품을 절단부에 박아넣거나 비스듬히 절단한 후 철사 회전축을 수평으로 박아넣는 식으로 관절을 제작하였으나 리볼텍이라는 저렴한 범용 구체관절 부품이 나온 뒤로는[1] 한결 수월하게 개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리볼텍이 아주 만능은 아니고 비쥬얼적으로 둥글고 관절이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우기 십상이라 예전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모델을 잘라야 하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까지는(퍼티 사용법과 채색 방법을 확실하게 마스터 할 때까지는) 가격이 저렴한 1/144급 무등급이나 구판 1/144급,FG등의 모델들로 연습하는 게 피를 안 볼 방법이다.- ↑ 자작 피규어 제작자나 마개조 플레이어들을 위해 바탕용 인형이나 관절만 따로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