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전술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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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uda Tacbot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알레프 소속 경장 강습 로봇.

1 배경 스토리

특수 상황 부서의 신속 전술 배치형 로봇들은 인도의 신 비슈누가 타고 다니던 신조(神鳥)에서 이름을 따 가루다라고 부른다. 가루다는 무장 정찰과 공중강습을 위해 특별히 가볍게 설계한 원격조종 병기다. 이 전술 로봇은 행성 궤도권의 우주선에서 그대로 강하하거나, 대형 무인 글라이더나 다른 강하용 항공장비를 동원해 대기권 내에서 강하할 수 있다.

가루다의 전술상 강점은 속도에 기반하고 있다. 가루다는 기본적으로도 전장 어디에나 투입될 수 있는 강하능력이 주요 기능이지만, 강하한 이후에도 그 기동성은 여전히 공격과 방어 양쪽 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남게 된다.

가루다는 특유의 경량 설계와 얇은 장갑 때문에 파괴되기 쉽다. 그럼에도 가루다는 분명히 치명적인 전투병기다. 가루다는 모방 체계를 탑재해 우월한 화력 제어 능력과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먼저 적을 습격하고 제거하는 게 가능해 그 전투 수명을 높일 수 있다. 만일 신속히 적을 죽일 필요가 생긴다면, 가루다 택봇은 어떤 전투라도 재빨리 끝내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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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발이 느린 강하병들 중에서 몇 안되는 고기동형 강하병. 강하에 필요한 PH수치가 낮지만 안전한 2레벨 강하로 배치되어 리모트다운 빠른 발로 적진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더군다나 미메티즘을 갖고 있고 BS도 적절한 편이라 적진을 휩쓸기에 매우 적절하다. 하지만 리모트라는 점 때문에 해킹에 취약한데다 지형에 기동성이 큰 영향을 받으며 배치에 태그 또는 해커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