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인가? 가족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부럽군.
아아. 판하이마님을 죽인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판하이마 사무소의 서열 11석.
주식갑주로 온몸을 감싸고 양날도끼를 무기로 쓰는 중장부사. 투구로 얼굴까지 가리고 있어 안에 얼굴은 안 나온다.
제2차 에리야 전역에 종군한 주식병인데 전쟁터에서 몸의 일부분을 잃고 기계로 개조. 결국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게 돼서 판하이마의 전투병기가 됐다고 알려졌지만 사실과 다르다. 기억도 있고 인격도 감정도 있다. 다들 흉악한 노예두목들이지만 칸 둔과 가스코프는 전직 경찰과 군인이라는 입장에서인지 꽤 친하다. 서로 전우라고 인정할 정도. 그래서 둘만 있을 때 믿을 수 있는 상대인 칸 둔에게 판하이마의 병에 관해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갑옷을 벗은 모습은 근육질 거한에 상당한 미남이다. 칸둔이 가족들이 운전을 허락하지 않아, 칸둔을 마중와서 같이 출근해서 같이 다닌다. 같이 출근하며 칸둔과 함께 판하이마님을 죽이자고 하다, 뭔가 이상한 말을 했다는 것을 깨달은 칸둔이 아니라며, 판하이마님과 함께 나아가자고 하자, 카스코스가 자기도 그렇다고 한다.
쿠흐넬에게 지배당해 전위로서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한번뿐이지만 에노르무에 가까운 힘을 내게 해주는 팔을 10배나 팽창시키는 화학강성계 5계위 기가데와 도끼를 10배나 팽창시키는 화학강성계 5계위 기가후, 발을 10배나 팽창시키는 화학강성계 5계위 기가시를 사용한다. 기기나나 카지흐치, 월롯같은 강력한 전위 주식사가 아니면 감히 막을 엄두가 나지 않는 강력한 주식이다. 하지만 판하이마의 화학연성계 7계위 베리아엘 주식에 의해 죽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