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을 도색해 완성하기 전에 임시로 조립을 해 짜맞추는 것.
도색 하면 감춰지거나 먼저 도색을 해야하는 부분, 도색이 힘든 부분같은 것을 미리 찾아내기 위해 한다.
조립하고 나면 분해하기 어려운 스냅 키트의 경우 접합핀을 반정도 자르고 하거나 비행기 프라모델의 경우엔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조립한다거나 하는 등 프라모델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가조립 방법이 존재한다.
가조립은 도색해 완성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건프라 등에서 조립만 하고 먹선을 넣어 완성시킨 것은 가조립이 아니라 조립완성이라고 불러야 정확한 표현이다.
프라모델 조립을 모르는 일반인의 시점에서는 단순히 만들고 해체하는 이상한 짓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