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각각

각각(째깍째깍)은 호리오 세이타 작가의 일본 만화 작품이다.

만화 대상 수상은 결국 못 받았지만 2011년에 노미네이트 됬었고 훌륭한 작품성으로 인정 받았다.

코단샤의 '증간 모닝2'에서 연재됬다. 제10호부터 제86호까지 연재 됬으며 연재 기간은 2008년1월 ~ 2014년11월이다.
그런데 연재 간격이 월간도 아니고 격월도 아니라서, 작가 꼴리는데로 부정기적으로 연재 됬다.
증간지였던 모닝2에서 연재해서 완결이 났고, 그 후 모닝 본지의 2014 년 47호에서 번외편을 연재했다.
번외편의 이름은 '각각 - 300 일 후 - 번외편'
단행본은 전 8 권.

단행본 제1권 띠지에는 미즈키 시게루가 80점(미즈키 시게루 영감님이 죽기전 몇년 동안 내렸던 최고점)을 점수로 매겼다고 써놨으며,
단행본 제2권 띠지에는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가 '저한테 재미있는 만화가 뭔지 물어본다면, 이 작품을 말할겁니다'라고 써놨다.

여자주인공 주리, 무직의 아버지, 평범한 어머니, 백수 청년 오빠 , 은퇴한 할아버지, 청소년 임신으로 애낳은 미혼모 여동생(심지어 도망간 애아빠조차 누군지 말도 안해준다), 여동생이 낳은 조카, 이렇게 대가족들은 가난하지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백수 오빠가 미혼모 여동생이 낳은 조카를 유치원에서 퇴교시키고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는 도중에 개처럼 쳐맞고 납치된다. 납치범들에게서 주리의 아버지한테 오빠와 조카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 온다. 범인이 요구하는 몸값 지불 시간까지는 30분 밖에 없었고, 늦는다고 깨달은 주리는 범인을 죽일 각오로 2명을 구출 할 결의를 한다. 그러나 그때 할아버지가 집에 대대로 전해지는 지계 기술을 사용하여 시간을 멈춰 버린다. 사람도 물건도 삼라만상이 멈춘 지계에서 주리는 구출 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나 향한 곳에서 자신들 이외의 움직이는 인간들을 만나게 되며, 당황한 사이에 기습 당한다. 그들은 정지계 기술을 숭배하는 '마스미 실제 사랑 모임' 이었다.

'마스미 실사모'의 지도자 준지, 간부1쯤 되보이는 시바타, 간부2쯤 되보이는 미야, 여주인공 주리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협력자 쇼코, 돈으로 고용 된 깡패들. 이들의 목적은 주리의 집 어딘가에 숨겨놨다고하는 지계 기술의 본석을 손에 넣을 생각이으로 납치극을 벌인 것이다.

정지계 기술의 돌을 놓고 주리의 날려버리는 능력과, 할아버지의 10m내외로 순간이동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마스미 실사모'와 주리 가문의 싸움이 펼쳐진다.

농담이 아니라, 최근 몇년간 소년점프, 소년매거진, 소년선데이 3대 소년지에서 연재했던 온갖 능력자 배틀물이랑 비교해서 액션씬의 긴박감과 두뇌싸움의 긴장감에 훨씬 몰입이 잘 된다. 작품을 읽다보면 독자가 살떨려서 죽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