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빅맨(드라마))

빅맨(드라마)의 인물이다. 배우 최다니엘이 연기한다.
현성그룹의 후계자. 이 드라마의 진정한 흑막! 심장이 안좋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김지혁의 심장을 이식받아야 하지만 지혁이 갑자기 깨어나게 되면서 급히 중국으로 가 심장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을 받고 돌아와 가장 먼저 소미라를 찾아간다. 하지만 소미라의 마음이 김지혁에게 향하는 걸 보고 분노하다 다시 심장이 발작하게 된다. 또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재수술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이 때문인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 어떠한 짓도 서슴없이 저지를 수 있게 되었다.

겉모습은 미국 대학을 나온 엘리트에 세련된 재벌가 장남이지만, 그 실체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이자 악덕 사장의 전형이자 아크튜러스 멩스크급 쓰레기. 회사 내의 행적은 온갖 비리로 얼룩져 있으며, 직원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이익만 챙기면 그만인 이기적인 인간이다.지혁을 제거하기 위해 그의 마음을 이용해 덫을 놓아 검찰에 잡혀가게 만들었고, 사랑하는 소미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지혁을 선처하는 척하면서 그를 죽이라고 사주할 정도로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

현성유통 매각을 위해 조화수와 만나는 중에 살아돌아온 지혁을 보고 얼굴이 굳었고, 그에게 넘겨주기 싫어서 대삼과 협상을 벌였지만 담합사실을 이유로 조화수의 거래 압박에 협상장에서 대삼과의 계약서를 찢어버린다. 이걸 본 대삼그룹의 아들의 썩소로 말미암아 나중에 큰 위기가 닥칠지도 모른다.

현성그룹을 더욱 큰 기업으로 만들 야심을 갖고 있지만 지혁에 의해 자신이 비교당하는 것에 분노하고 서서히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 마침내 조화수와 지혁에게 매각하려던 현성유통을 협상장에서 바로 부도가 났다고 폭탄발언을 해버린다. 이러면 현성그룹도 위험해질텐데? 아니나 다를까 이 일로 아버지인 강성욱 회장에게 꾸지람까지 듣지만 정작 자신은 남은 수익금만 환수하면 된다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여유를 부린다. 역시 악덕 사장...

가면 갈수록 지혁에게 당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소미라도 완전히 뺏기게 된다. 점점 수법이 비열해지고 있으며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라에 대한 집착도 장난이 아니다. 증거물을 갖고 결혼해달라는 둥.

그리고 15화에서 현성에너지에 대한 주식을 팔면서 현성유통 주식을 사게 되는데...
현성에너지 주식을 팔아서 현성유통 주식을 3배 가격으로 사게 되면서 지혁의 함정에 빠지고 결국 이로 인해 현성에너지 이사진 교체에서 지고 만다.
이 일로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리고 도 실장에게 김지혁을 직접 죽일 것을 지시하지만, 도 실장은 도리어 지혁에게 현성가의 비리 자료를 모두 넘겨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심장에 무리까지 와서 다시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가 되고 만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채로 경찰의 감시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심장이 아픈 다른 어린 아이를 만나며 자신의 어릴 적 시절을 떠올리며 갑자기 순수한 모습을 보이더니...경찰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환자복을 입고 탈출한다.

마지막에 소미라에게 김지혁이 옳은 걸 알지만 태어난 세상이 달랐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고 하며 여전히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기고 자살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빅맨(드라마)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