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7일, 강원도 강릉시에 발생한 보복살인 사건이다.
사건의 시작은 2011년 10월 29일, 가해자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접촉사고를 내면서 부터 시작됐다.
B씨 “술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차량번호를 메모하자 A씨는 차를 몰아 B씨의 다리를 박아 넘어뜨리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하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결국 A씨와 B씨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다.
A씨는 폭력 혐의에 대한 공소장을 받고 이에 앙심을 품었고 사건 당일, 오후 6시30분경, 강릉시 옥천동 김씨의 가구점에 찾아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김씨의 목 부위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그런데 사건 조사 현장에 있던 누군가 토막 살인이 발생했다고 오해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강릉에 토막살인이 발생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기도 해 시민들이 공포를 떨끼도 하였다.
결국 피의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