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투사당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당
아프리카 민족회의 (ANC)민주동맹 (DA)
경제자유투사당 (EFF)잉카타 자유당 (IFP)

영어:Economic Freedom Fighters

남아공의 좌파정당[1]으로 ANC의 전 당원이었던 줄리어스 말레마가 창당하였다.

주요정책으로 토지몰수를 통해 빈민층에게 땅을 나누워주는 방식으로 토지개혁을 단행하고[2],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빈민층에게 대대적으로 저가 사회주택을 보급하고 최저임금 제도를 제정하며[3] 주요산업을 국유화시키겠다는 등 전형적인 사회주의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기는 한데 당 대표인 말레마는 독설가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입이 싼 발언을 많이 날리기도 하며(...) 개드립을 많이 날리기도 했다. 그래서 [1] 이런 패러디도 있다.

애시당초에 말레마가 ANC에서 출당된것도 입이 싸서 보어인을 쏴라!라는 곡을 애창한데다가[4] 대통령인 제이콥 주마를 수시로 까왔기 때문이라는게 중론이다. 여하튼 남아공의 실업륭이 30%에 달하고 청년실업률은 50%에 달하기에 청년실업자층에서의 인기는 높은편이나 백인들 사이에서 인기는 거의 없다.[5] 여하튼 창당이후에 파업에 나서기도 했으며 ANC를 신명하게 까는 정책으로 인기를 높여왔고 2014년 총선에서 도시 지역에서 선전해서 25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이후에 주마의 사저문제를 신나게 까고 대학등록금 투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청년층 사이에서의 지지율을 크게 높이는 형국이고 청년실업률이 50%를 넘는게 남아공의 현실이라 2016년 지방선거에서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전할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2015년 상반기에 말레마가 세금체납혐의로 고발되면서 위기에 처했지만 법원에서 무죄판결 받으면서 일단 위기를 넘겼다.

2016년 지방선거에서 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초 기대치에 못미치기는 했지만. 요하네스버그나 포트 엘리자베스, 프리토리아, 에커훌레니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었다.

역대 선거결과

2014년 총선 25/400 6.3%
  1. 혹은 극좌정당으로도 분류된다.
  2. 사실 짐바브웨에서 시행한 정책을 재탕하겠다는 거지만 정작 짐바브웨에서 처절하게 실패한 정책인건 함정(...) 다만 현재도 보어인 농민과 흑인들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기에 의외로 인기는 많은 정책이다.
  3. 의외로 남아공은 최저임금을 제정하지 않은 국가이다. 이유는 경제발전을 위해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최저임금 제도를 제정하는게 걸림돌이라고 해서(...)
  4.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에는 대표적인 민중가요 중 하나였지만 제목에서도 볼수있듯이 보어인을 혐오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아파르트헤이트 종결이후에 줄곳 논란이 되어왔고 결국 2011년 남아공 대법원에서 금지곡 판결을 받았다.
  5. 당연하다. 애초에 남아공 백인들중 다수를 차지하는 보어인들 입장에서 토지몰수를 하겠다는 것자체가 백인 농민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려주는것이나 마찬가지인데다가 보어인을 쏴라라는 노래도 여러번 애창했기에 좋아할리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고 영국계 백인 입장에서도 자신들이 가진 기업을 강제로 몰수하겠다는 정책에 대해서 당연히 좋아할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