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제 1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대한민국에 몇 남지 않은 대학 내 고전음악 전용 감상실이다. (연세대, 고려대, 숭실대 정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고, 한양대가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 수정바람) 음악교육과가 있지만 음대가 없는 건국대학교에서 순수음악 분야의 성지이다. 학내의 학생복지처 관할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권을 학생에게 넘겨서,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79년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휴일과 주말, 그리고 방학은 휴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방문객까지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자체 홍보용 자료에 따르면 LP 3000여 장에 음반이 1500여 장이 있다고 하며, 비디오, 카세트 테이프는 물론 희귀한 LD자료들도 아직 보관중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릴 테이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80년대-90년대의 자료를 재생은 장비 현황상 잘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CD, LP, DVD, 블루레이, 디지털 음원들만 이용하여 방송을 송출 중이다.
고전음악 전반에 걸쳐 선곡하며,
레파토리가 고정된 것은 아니고 진행요원의 성격, 취향에 따라 그날 방송하는 곡이 바뀐다.
또한 신청곡을 받아주기도 하니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적극 이용해보도록 하자.
고음악 중에서도 르네상스나 중세 음악의 비중이 비교적 적다.
매주 실황영상 방영을 하며, 프로그램은 매 학기마다 달라진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음악 게시물, 선곡표, 내부 행사 알림, 이벤트 등을 공지하고 있다.
2015년 초에는 현대음악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하여, 몇몇 작품들이 이 곳에서 아시아 또는 세계초연되기도 하였다.
매 학기 초 신입요원을 모집한다.